• 제목/요약/키워드: 은퇴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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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노인의 은퇴 후 재취업 경험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Re-employment Experiences of the Young-old)

  • 여형남;김영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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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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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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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노인의 은퇴 후 재취업 경험의 본질과 의미 구조를 규명함으로써 지지적 간호중재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C 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은퇴한 후 재취업 경험이 있는 60세에서 74세 사이의 한국인 노인 7명을 편의표본 추출하여 선정하였다. 연구방법은 심층 인터뷰와 테이프 녹음을 사용하여 2016 년 6월에서 8월까지 자료를 수집했다. 인터뷰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구성 요소가 도출되었다; 삶의 변화에 혼란스러움, 다시 일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인식함. 새로운 변화에 적응함, 새로운 인생이 열림. 결론으로 평균수명의 증가와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 간호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던 간호사는 임상에 국한된 업무에서 벗어나 사회 전반에 걸친 확장된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초기 노인 은퇴자를 포함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 시 은퇴 이후 노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 시스템과 지속적인 간호중재에 필요한 간호지침이 제공되어야 하므로 생각한다.

부부은퇴의 상호의존성 연구 - 배우자의 은퇴여부 및 은퇴자발성을 중심으로 - (Dual Earner Couple's Interdependent Retirement Decision - Focusing on Spouses'Involuntary Retirement -)

  • 함선유;홍백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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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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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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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남편과 아내의 은퇴가 상호의존적임을 파악한 연구로, 대다수가 비자발적으로 은퇴하는 경향을 고려하여 배우자의 자발적 은퇴와 비자발적 은퇴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고령화연구패널 4차년도 응답자 중 노동경험이 있는 75세 이하의 부부 1,038쌍(2,076명)을 대상으로 프로빗분석과 다변량프로빗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아내의 은퇴는 남편의 은퇴 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자의 비자발적 은퇴 역시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는데, 60세 미만 집단에서 남편의 비자발적인 은퇴는 아내의 은퇴에 정적 영향을 미치나, 아내의 비자발적인 은퇴는 남편의 은퇴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내의 노동시장 지위가 남편에 종속되는 비율이 높고, 아내가 남편에 비하여 배우자의 건강문제로 은퇴하는 비율이 더 높은 기술통계와 맥을 같이 한다. 본 연구는 기존연구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부의 상호의존적 영향을 확인하여, 향후 은퇴 연구와 고령자 노동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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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적 패러다임에 의한 고령자의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행동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Financial Preparedness for Retirement Among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Aged 65 or Older Based on Socio-Psycho Paradigm)

  • 최혜지;이영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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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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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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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계획된 행동이론'과 '계층적 성격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65세 이상 고령자의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행동'을 결정하는 개념적 구조를 고찰하였다. '충주지역 고령인구의 보건 복지실태'의 원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25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분석결과, '은퇴준비를 위한 재정적 지식'과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행동' 사이의 인과관계만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된 구조방정식모형의 모형합치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성격의 표면적 특성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계층적 성격이론과 지식은 행동의도가 실질적 행동으로 표면화되는데 결정적 변인이라는 계획된 행동이론의 논지를 실증하였다. 끝으로,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를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 본 연구가 제안하는 사회복지의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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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및 은퇴 상태가 노년기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국 종단자료의 분석

  • 송지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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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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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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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미국 노인의 두 조사 시점에 걸친 결혼 상태(지속적 유배우, 배우자 상실, 지속적 무배우) 및 은퇴 상태(지속적 은퇴, 은퇴 전이 지속적 취업)가 다양한 측면의 정신건강(우울감, 행복감, 자긍심, 통제감)에 미치는 영향 및 이에 대한 성별의 중재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미국 전국규모 종단자료인 National Survey Of Families and Households (T1-T2: 1987-1993)의 50세 이상 응답자 1,798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그 결과 T1-T2 간 배우자 상실은 우울감 증가 및 행복감 감소와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1-T2 지속적 무배우 상태는 통제감의 증가와 관련되며, T1-T2지속적 무배우 상태인 남성의 경우는 지속적 무배우 상태의 굴성과 틀리 현저하게 행복감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1-T2 지속적 은퇴 상태는 우울감 증가, 자긍심 저하, 통제감 저하와 관련되었다. T1-T2 간 은퇴전이는 자긍심 저하와 연관되었다. 은퇴와 정신건강 저하간의 관련성을 일관적으로 제시하는 이상의 결과들은, 은퇴가 노년기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경감시킬 수 있는 보호적 중재요인의 규명에 대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강력히 시사한다.

예비 고령자의 경제적 은퇴계획에 따른 고령자 주택선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ousing Choice of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Financial Retirement Planning of Pre-seniors)

  • 김창곤;이주형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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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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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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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예비 고령자의 노년기 경제적 은퇴계획 특성에 따른 고령자 주택의 주택유형별 선택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고령자 주택의 개발방안을 도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선행연구의 변수를 통제변수로 하고, 새로이 '노년기 경제적 은퇴계획'의 변수를 본 모형을 통해 검증했다는 점에 의의가 존재하며, 세부 모형 간 차이가 있음을 도출했다.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고령자 주택유형 선택모형에서는 노년기 경제적 은퇴계획에서 노인복지시설을 기준으로 단독주택, 공동주택의 선택요인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준고령자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지속성 요인 (Factors on Continuing Participation in the Eldrly Employment Program with the Semi-Elderly)

  • 김제선;김선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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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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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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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6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준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서 은퇴한 이후 노인일자리사업에 얼마나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러한 참여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은퇴를 앞둔 준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새누리 시스템'의 원자료(Raw Data)를 변환하여 2차 자료 분석을 하였다. 최종 분석대상은 13,370명이었으며, SPSS 18.0으로 빈도분석, 기술통계, 평균분석, 상관관계 및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기존의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던 준고령자 중 1년 동안 270일 이상을 지속적으로 참여한 비율은 41.2%이었고, 참여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급여액이었다. 그 외에 일자리 참여동기 및 일자리 유형 등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노동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는 준고령자들의 소득 확보와 노인일자리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취약계층 당뇨병 노인을 위한 건강보존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Health Conservation Program in Community-dwelling Vulnerable Diabetic Elderly)

  • 성기월;박미경;강혜승;박지현;남지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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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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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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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을 위한 건강보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건강보존프로그램은 전문직 은퇴노인이 멘토로서 취약계층 당뇨병노인 멘티에게 건강보존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유사실험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이며 대상자는 실험군 25명, 대조군 22명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직 은퇴노인을 대상으로 4주, 12회기 건강보존에 관한 멘토 교육 프로그램과 8주, 24회기의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혈액학적 변수와 신체적 변수는 혈액검사와 Inbody 230(Biospace)를 활용하여 측정하였고 정신사회적 변수는 설문지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이며 자료분석은 SPSS 20.0.를 사용하여 독립 t-test로 하였다. 건강보존프로그램을 통해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공복시 혈당(p<0.01), 총콜레스테롤(p<0.01), 중성지방(p=0.04), 수축기 혈압(p=0.03), 허리둘레(p<0.01)와 우울증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사회적 지지는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보존프로그램이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의 사회적 지지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며 공복시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축기 혈압, 허리둘레와 우울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존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노인의 생산활동수준 및 관련변수의 분석: 한국과 캐나다 비교 (Analysis of contribution and related factors of the elderly: Comparison between Korea and Canada)

  • 정순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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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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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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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한국노인과 캐나다노인의 생산활동참여수준을 비교,분석하는 것이고, 둘째, 한국노인과 캐나다노인의 생산활동참여와 관계가 있는 요소들을 규명, 비교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문화적 연구를 위해 두 가지 자료가 사용되었다: 하나는 한국통계청의 1999년 생활시간조사 자료이고, 또 하나는 캐나다통계청의 시간사용조사 자료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55세 이상 84세 이하의 총 17,730명의 한국노인과 2,729명의 캐나다노인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주요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생산활동수준 측면에서 볼 때, 한국노인의 총활동시간이 캐나다노인보다 하루 2시간 정도 더 많았으며, 활동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유급활동시간은 한국노인이 더 많았고, 무급활동시간은 캐나다노인이 더 많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독립변수 중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는 은퇴여부였다. 한국노인의 무급활동시간과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모든 표본 집단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였는데, 전체적으로 은퇴한 노인들의 무급활동시간은 증가하였고, 무급활동시간은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노인들이 여전히 생산활동에 종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특히 활동의 정의가 무급활동을 포함하는 범위까지 확대되는 경우에 그러하다. 즉 유급활동의 끝이 생산적인 삶의 끝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