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융합의 목적은 조선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해 조선산업의 초인류화를 달성하여 향후 5~10년 후에도 조선강국을 유지하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제품의 고기능화 및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IT산업의 주력산업과 융합을 통한 10대 전력산업 중심의 이행계획으로 'IT융합 발전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IT조선 융합 분야에서는 IT융합을 통한 선박건조(Digital Shipyard), 선박통합통신망(SAN)이 적용된 지능형 선박(Smart Ship), 항로최적화 등을 위한 선박운항 기술개발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EU, 미국, 일본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e-Navigation 정책의 국제적 합의 도출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e-Navigation은 선박의 안전항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선박에 사용되는 IT기자재의 표준화와 항해사의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도구 개발에 핵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선내 모둔 기자재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선박의 항행정보와 선박기자재의 운전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고 용이하게 제어되어야 하며, 이러한 정보는 육상에서도 모니터링 되고 필요시 육상에서 항해사의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정보교환을 위해서는 선박과 육상(Ship-Shore), 선박과 선박(Ship-Ship) 사이에 끊임없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채널이 유지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e-Navigation의 최종 실현목표인 해양환경보호 및 항해 안전과 선박의 안전을 달성할 수 있으므로 표준화 분야도 이 범주 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전자정부는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네트워크, 인터넷 기반기술을 이용한 정부간, 정부와 시민, 기업간 다양한 분야에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반 패키지 소프트웨어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에 관한 품질평가기술 개발 연구는 다양하게 진행해 왔지만 전자정부 소프트웨어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ISO/IEC 12119와 ISO/IEC 9126 및 ISO/IEC 14598을 기반으로 전자정부 소프트웨어의 품질요구사항을 체계화하고 전자정부 소프트웨어 품질평가를 위한 메트릭을 시험모듈 형식으로 구축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시험표를 구축하였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 문화적 트렌드의 변화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 주며, 정보통신기술은 통신과 방송, 통신과 콘텐츠 등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며 융합을 가능하게 하고, 우리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은 방송 통신 융합이라는 이름으로 방송과 통신, TV와 PC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마치 역사상 신대륙의 개척 과정처럼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세계의 모든 비즈니스 업체들은 이 기회의 땅을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르는 콘텐츠의 융합 역시 괄목할만하며, 게임과 영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등의 콘텐츠 간의 융합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모바일에서 영화를 제작하고, 게임과 소설 네트워크가 결합하고, 심지어는 게임 안에서 음악을 유통시키는 유통의 융합까지도 이뤄지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융합의 확산은 미디어와 플랫폼의 등장뿐만 아니라 플랫폼 간 교차와 연결 및 통합이 가능한 미디어 전경(landscape)을 창출해 내고 있으며, 인터넷과 TV의 결합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전송 메커니즘을 서로 연결시켜 수많은 형태의 다중 플랫폼을 등장시키고 있다. 이로 인하여 방송 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가 네트워크나 전송 플랫폼의 구별 없이, 그리고 디바이스의 선택과 상관없이 활용되는 통합 플랫폼 환경이 폭 넓게 조성되고 있다. 따라서, 방송 통신 융합 환경에 적합한 다중 플랫폼 융합 콘텐츠는 사용자의 요구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텔에 대한 요구를 만족할 수 있어야 하며, 일관된 기술로 통선 및 서비스간의 호환성을 유지하는 인터페이스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한다. 방송 통신 융합 환경에 적합한 다중 플랫폼 융합 콘텐츠는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활용하는 멀티미디어 및 IP 멀티캐스트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들과 연계하여, 관련된 소재 산업들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며, 관련 분야에 미치는 효과가 막대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육성전략을 고찰해보도록 한다.
2016년 하반기까지 표준화 완료를 목표로 표준화 논의가 진행 중인 북미 차세대 지상파 방송시스템 규격인 ATSC3.0 지상파 방송시스템 표준은 UHD기반 실감형 방송, 모바일 HD 방송을 RF 6MHz대역 한 채널내에서 서비스제공이 가능하며, IP통신망과 연동하여 방송통신 융합형 실감방송시스템 제공이 가능한 지상파 방송기술 표준화를 지향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차세대 북미지상파 방송방식인 ATSC3.0에서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감형 초고화질 3DTV 서비스 규격인 ATSC3.0 고정/이동방송 융합형 UHD 표준화 동향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지난 2008. 2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함으로써 디지털 융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신설된 방송통신위원회는 공공성과 산업성을 조화시켜 "품격있고 활기찬 커뮤니케이션 일류국가"를 구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2009년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 방송통신 서비스 및 기기 분야도 예년에 비해 저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고용효과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방송통신 서비스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IPTV의 조기 산업화를 위해 네트워크 및 콘텐츠 투자확대, 공공분야 시범사업, 기술개발 등을 집중 추진하고 방송의 디지털전환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 시키려고 한다. 나아가 수평적 규제체계로 나아가는 통합 사업법 준비에 본격 착수하고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적합한 방송통신 콘텐츠 활성화에도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방송분야에서는 세계적 추세에 맞춘 규제 개혁이, 통신분야에서는 본원적 설비투자에 대한 투자활성화 유도가 핵심이다. 아울러 소중한 전파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강화하고 방송통신망의 고도화도 계속 추진할 것이다. 끝으로 기술 발달과 산업 성장이 궁극적으로 이용자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우리는 방송통신 융합 활성화에 유리한 물적 인프라와 인적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면 다가오는 시대에도 방송통신 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표준화나 규격정립이 안되어 있어 현 시점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PTV 사업자별로 별도의 IPTV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중복투자 및 운영의 비효율성이 우려된다. IPTV기반 방통융합공공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공공기관과 IPTV사업자들의 중복투자를 막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수의 공공기관과 복수의 IPTV사업자간 효율적인 서비스연동 및 통신망 연동을 위한 체계 정립이 필요하다. 또한 One Source Multi-use 구현을 위한 ACAP-J기반의 서비스 표준플랫폼 정립을 통한 상호 연계 방안 확립이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ACAP-J기반의 One Source Multi-use를 위한 양방향VOD형 공공서비스 제공 방안과 관련 규격을 제안한다.
1990년대 말 본격화된 인터넷 서비스는 일반 개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야기시켰을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의 출현만큼이나 우리 생활양식을 크게 변화시켜 왔다. 나아가 통신망의 광대역화 및 방송의 디지털화에 따라 One phone, VoIP, WiBro, HSDPA, DMB, IPTV 등 유. 무선 통합, 음성. 데이터 통합 및 통신. 방송 융합이 발현되는 신규 서비스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서비스, 사업자, 단말기 등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패러다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중 인터넷과 TV가 만나는 IPTV는 통신과 방송이라는 이종산업간의 대표적 융합서비스로서 VoIP, 초고속인터넷, TV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려는 통신사업자들의 TPS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전세계 280여 개 이상의 사업자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IPTV 서비스에 관한 개념, 발전과정, 기술 배경, 국내. 외 사업자 추진 현황 및 향후 시장전망을 살펴봄으로써 IPTV 서비스의 발전가능성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지난 수십년간 의료기기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의료서비스에 이바지하여 왔다. 최근의 기술동향으로는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의 발전이 전통적인 진단과 치료 방법에서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형태로 진화를 유도하고 있다. ICT 기술과 의료기기의 융합을 통하여 진단, 치료, 의료정보화 및 개인건강관리 분야에 이르기 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의료비상승, 의료진의 부족이 예상되는 미래환경에서 ICT 기술의 기여도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전세계적인 정보통신망 인프라의 활성화와 개인용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으로 정보와 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훨씬 용이해지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서비스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ICT 종주국으로서 의료기기 산업에서도 국내기업의 활약을 기대하며 ICT 융합 의료기기의 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바일 혁명으로 대변되는 제2의 인터넷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라 방송통신산업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글, 애플 등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생태계 경쟁이 심화되면서, SW 콘텐츠 개발자 등에게 새로운 성장기회가 형성되고 있고 정보의 생성 및 유통속도가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중심으로 방송통신망이 융합되면서 스마트TV 등 인터넷 동영상서비스가 확산되고, 방송시장 내에서도 유료방송서비스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스마트 생태계 구축경쟁과 인터넷 중심 융합으로 특징지워지는 새로운 방송통신 패러다임은 기존 방송통신산업구조와 규제체계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으며, 방송통신 융합을 촉진하고 방송통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C(콘텐츠)-P(플랫폼)-N(네트워크)-T(기기)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우선 방송통신 분야의 정책환경 변화를 살펴본 후 네트워크 고도화, 방송통신 R&D, ICT 중소 벤처기업 육성, 방송통신콘텐츠산업 경쟁력 제고 등 방송통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정책과제들을 살펴본다.
하이브리드라디오는 지상파 라디오방송(FM/DAB/DAB 등)과 인터넷망을 포함하는 통신망을 연결하여 단방향이라는 지상파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방향을 구현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보급되고 있다.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지상파 라디오방송(FM/DAB/DAB+ 등)을 수신하여 라디오의 활용을 높이기위한 서비스이다. 국내에서는 신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부터 FM 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이 또한 하이브리드라디오는 지상파방송이 수신이 안될 경우 인터넷망으로 전환하여 IP 스트리밍 방송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데이터를 통신망으로 전달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유럽은 radioDNS 라는 곳에서 하이브리드라디오관련 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여기서 표준화되었거나 진행중인 서비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활용가능한 서비스 모델들에 대해 설명한다. 하이브리드라디오를 도입시 고려해볼 사항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또한 하이브리드라디오와 유사한 방송과 통신의 융합 서비스인 스마트 DMB 에 대해 설명하고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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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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