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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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립의 압출성형 및 효소처리에 의한 수용화 (Solubilization of Whole Grains by Extrusion and Enzyme Treatment)

  • 신해헌;이선희;박보선;임태수;황재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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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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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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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곡립(Whole grains)의 압출공정에 따른 수용화 현상과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전곡립으로는 현재 산업적으로 분말곡류 제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현미, 현미찹쌀, 보리 및 율무의 4종을 사용하였다. 전곡립은 스크류 속도 $200{\sim}300\;rpm$, 온도 $110{\sim}130^{\circ}C$, 수분함량 $15{\sim}25%$의 범위에서 13개의 각각 다른 조건으로 압출공정을 시행하였다. 압출공정한 전곡립 시료의 특성은 수분용해지수(water solubility index), 점도, 식이섬유, 분산성, 팽화(expansion) 등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압출공정 처리하지 않은 생원료 및 볶은 시료(roasted grains)와 비교하였다. 수분용해지수는 압출공정에 의해 모든 곡류에서 뚜렷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아밀로펙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현미찹쌀은 현미보다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압출공정에 따른 곡류의 식이섬유함량을 측정한 길과 수용성 식이섬유는 증가하였으며, 반면에 불용성 식이섬유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총 식이심유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압출공정에 의해 분산성의 향상, 팽화 현상 등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Streptococcus thermophilus로 발효한 한약재 발효분말의 항염증 및 미백 효과 (Anti-Inflammatory and Whitening Effect of the Lyophilized Powder of Oriental Plant Extracts Fermented with Streptococcus thermophilus)

  • 최화정;이정희;윤미영;이재숙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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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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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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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새로운 항염증 및 미백 소재를 찾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6가지 한약재 추출물(유자, 상백피, 오미자, 율무, 당귀, 고삼)을 Streptococcus thermophilus에 의해 발효한 발효분말의 미백 및 항염증 효과를 피부섬유아세포에 대한 피부독성, 산화질소 생성, tyrosinase 활성, 멜라닌 형성의 저해 효과를 측정함으로써 평가하였다. 발효물은 $37^{\circ}C$에서 2일 동안 Streptococcus thermophilus에 의해 발효한 후, 동결건조에 의해 발효분말을 제조하였다. 발효분말은 피부섬유아세포에 대해 $500{\mu}g/mL$의 농도에서 cytopathic effect reduction 방법을 사용하면서 측정하였을 때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발효분말은 Griess reagent system을 사용하면서 산화질소 생성에 대한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더욱이 발효분말은 tyrosinase 활성에 대한 저해 효과가 농도 의존적으로 나타났다. 발효분말은 배양액으로부터 멜라닌 생성에 대해 유의적인 저해를 나타내었다(p < 0.05). 그러므로 이러한 자료로부터 발효분말은 항염증 및 미백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을 위한 효과적인 성분으로써 사용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천곡동굴 개발에 따른 환경 보전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according to the Development of Cheongok - cave)

  • 유영준;이영화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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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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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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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굴은 미지의 세계이고, 암흑의 신비로운 지하세계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소득을 올리고, 청소년에게 탐험의 세계, 모험의 세계는 물론 자연학습의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바람직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동굴이 개발되면 전자와 같은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에 동굴의 파괴, 오손 및 오염과 같은 악영향을 가져오게 되므로 동굴을 개발할 당시부터 악영향을 최소하기 위해서는 환경보전과 환경보호에 커다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제 동굴 개장이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천곡동굴이 관광지로 개방됨으로써 나타나게 될 환경변화를 미리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려고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천곡동굴의 경우 동굴 공간이 넓고 관광통로가 왕복통로로 되어 있어 체동인구가 2배가 되므로 많은 관광객의 출입시 동굴 내부의 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적정 관람객 수를 조절해야 한다. 둘째, 천곡동굴은 개장 시일이 오래 경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퇴적물의 파손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동굴 내부에 관리인을 상주시킨다거나, 입동객의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동굴퇴적물을 훼손할 수 있는 물건의 반입을 애초에 방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동굴 개발 당시 조명을 너무 가깝게 설치한 때문에 개방 후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몇 군데에서 녹색균류가 관측되고 있으므로 조명시설의 원거리 조정이나 간접조명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만 아니라 오류의 크기도 확률적으로 변하는 상황을 모형에 반영하여 보다 현실성있게 모형화하였다.균 6.5점(2-9점)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중매체와 신문, 잡지류를 통한 지식의 정보가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비만 정도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비만 정도와 상호간의 관계를 보면 BMI 수치가 높을수록 비만인 형제수가 많았으며, 자신의 비만 자각도도 높았다. 편식율은 비만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식품섭취 빈도 점수는 비만군에서 높았으나, 저녁식사 후 간식섭취는 BMI가 높은 군에서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는데 이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식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학교 여학생들은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관련하여서는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과 식품이 적절한 선택 등을 강조하여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알 수 있으며, 현미 30% 첨가한 B2가 그 다음 순위로 선호되어, 백설기 제조에서 율무와 현미의 첨가량은 10%가 권장된다.농촌 지역 여고생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탄수화물은 농촌지역 여고생이 대도시 지역 여고생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지역별 여고생의 에너지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섭취 비율이 대도시 60.75% : 16.4% 22.9%이며, 중소도시가 62.7% : 15.7% : 21.5%,농촌이66.8% : 14. l% : 19.1%이었다. 영양지식의 정확도나 인지도는 영양소 섭취와 유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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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효과 (Antioxidaitve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Endemic Plants Extracts in Korea)

  • 한승호;우나리야;이송득;강명화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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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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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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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3종의 천연 자생물의 ethanol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균활성을 비교하였다. Hydrogen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유근피가 99.72%로 가장 높았으며, 율무 > 가지 > 삼지구엽초 순으로 높았다. DPPH에 의한 전자공여능을 측정한 결과, 오배자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70.33%로 매우 높았고, 피마자 > 가지 > 유근피 추출물이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Paper disk diffusion법에 의해 측정한 항균활성은 오배자 추출물이 모든 균종에서 가장 강한 항균활성 (16.0-19.0 mm)을, 솔잎, 결명자, 세신, 은행 추출물 순으로 모든 균종에서 9.5-11.5 mm 정도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약쑥은 Listeria monocytogenes 종을 제외한 실험균주에서 9.0-10.0 mm의 높은 항균성을 보였다. 삼백초는 Bacillus subtilus, Stapylococcus aureus, Escherchia coli, Samonella entetotidis의 균종에서 선택적인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23종 자생식물자원의 항산화활성과 항균효과를 비교한 결과, 유근피, 가지, 피마자, 오배자, 솔잎이 hydrogen radical 소거능, DPPH에 의한 전자공여능, 항균효과가 매우 높은 식물자원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곡류저장시 Fusarium moniliforme에 의한 Fusarin C 생성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Production of Fusarin C in Cereals during Storage by Fusarium moniliforme)

  • 안명수;현영희;정태영;김덕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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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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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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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우리나라에서 상응되고 있는 12종의 곡류 중에서 Fusarin C의 존재여부와 몇종의 곡류배지에서의 F. moniliforme에 의한 Fusarin C의 생성능력 및 Fusarin C의 생성과 수분활성도와의 관계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서울지역에서 상용하고 있는 곡류 12종 중에 쌀, 차조, 수수, 옥수수에서 Fusarin C가 상당량 검출되었으며 평택지역에서는 보리와 율무에서만, 서울지역의 곡류들보다 훨신 적은 양이 검출되었다. 이와 같은 경향에서, 지역 간의 판매 유통기간중의 보관상태가 매우 중요한 인자라고 생각된다. 2. 곡류를 배지로 한 F. moniliforme의 배양시에 생성되는 Fusarin C의 양은 쌀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보리에서도 옥수수보다 많은 양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가 상식하고 있는 쌀 및 보리가 F. moniliforme의 배지로서 옥수수보다 더 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수분활성도가 Fusarin C 생성에 미치는 영향은 쌀보다 옥수수에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옥수수의 경우 수분황성도가 높을수록 Fusarin C의 생성량이 크게 증가되며, 수분활성도가 높은 부분에서는 1주에서 최고 값을 나타내었으나 2주에서는 급격히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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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시기 별 새싹율무의 유리당, 기능성 성분 및 항산화활성 변화 (Changes in Free Sugar, Coixol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Adlay Sprout (Coix lacryma-jobi L. var. ma-yuen Stapf.) according to Different Growth Stage)

  • 이희정;이정훈;정진태;이윤지;오명원;장재기;정헌상;박춘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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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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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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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Adlay (Coix lacryma-jobi L. var. ma-yuen Stapf.) is an important medicinal and cereal crop that contains high levels of protein, fatty acids and crude fiber, as well as calcium, phosphorus, zinc, minerals, and essential amino acids. Despite its economic significance, little is known about biological activity in adlay sprou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total free sugar,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 and antioxidative activity in adlay sprouts at different growth stages. Methods and Results: The total free sugar and coixol content of germinated adlay sprouts were analyzed b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The total phenolic content was measured by the Folin and Denis, and flavonoid content by the Davis method. Antioxidative activity was tested by the 2,2-diphenyl-1-picryl hydrazyl method. All measured component, including total phenolic and coixol content ($2.71{\pm}0.02mg/g$ and $59.70{\pm}0.01mg/g$), and antioxidant capacity ($IC_{50}$; $453.93{\mu}g/m{\ell}$) were highest in 3 day old adlay sprouts. In contrast, total free sugar and flavonoid content (3.02% and $0.60{\pm}0.02mg/g$) were highest in sprouts at 5 days after sowing. In addition, there was a strong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ntioxidative activity and total polyphenol content (r = 0.902, p < 0.001). Conclusions: Adlay sprouts between 3 days and 5 days following germination contain high levels of functional components and free sugar. This study therefore suggests that adlay sprouts can be developed as a valuable health-promoting food and a good source of natural antioxidants.

LKB1/AMPK 신호 전달 경로의 활성화로 인한 새싹율무 열수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Coix lacryma-jobi var. mayuen Stapf Sprout Extract Ameliorates High-Fat Diet-Induced Obesity by Upregulating LKB1/AMPK Signaling)

  • 김민주;이정훈;최정원;박해진;신미래;노성수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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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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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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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 AMP-activated protein kinase (AMPK) is a key metabolic regulator that reduces lipogenesis. AMPK is mainly activated via phosphorylation of liver kinase B (LKB) 1 under energy stress. Here, we highlighted the anti-obesity effect and underlying mechanism of Coix lacryma-jobi var. mayuen Stapf sprout water extract (CSW) sprout extract in connection with the LKB1/AMPK signaling pathway. Methods : C57BL/6 mice (20~25 g) fed HFD to induce obesity and at the same time administered CSW 100 mg/kg (CSWL; (CSWL; CSW low concentration) or CSW 200 mg/kg (CSWH; CSW high concentration) or Garcinia extract (Garcinia) 200 mg/kg orally for 6 weeks. Body weight and food intake were measured at the same time each day. After 6 weeks of CSW administration, liver tissue and serum were obtained through an autopsy. After the end of the experiment, biochemical analysis (triglycerides (TG), total cholesterol (TC), HDL-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was performed on the serum. And then, protein levels related to TG and TC synthesis were measured through western blot analysis in liver tissue. Results : As a result, serum TG, TC, and LDL-cholesterol level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control group and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CSW administration group. On the other hand, the HDL-cholesterol level was increased in the CSW-administered group. And as a result of Western blot analysis, CSW significantly increased the phosphorylation of LKB1 & AMPK, and remarkably decreased the expression of factors related to TG and TC synthesis. Conclusions : Our findings suggest that CSW influences the TG and TC synthesis to positively affect HFD-induced obesity in C57BL/6 mice.

율무의 분얼순서에 따른 생육 및 수량 기여도 (Growth and Yield Characteristics by Tillering Sequence in Coix lachryma-jobi L. var. mayuen Stapf)

  • 이은섭;윤성탁;박경열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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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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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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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파종한 후 최고분얼기에 엽의 전개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분얼순서를 정한 후 분얼순서에 따른 생육특성,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형질간 종실수량에 기여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형질의 경우 재식밀도간에는 표준구인 $60{\times}15\;cm$에 비하여 소식구인 $60{\times}25\;cm$에서 간장은 20 cm 짧았고 간직경은 0.9 mm 굵었고 총포수는 4.7개 많았으나 착립 절위는 1.7절 낮게 착립되었다.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간장은 짧아지고 간직경은 가늘어졌다. 2. 수량형질의 경우, 채식밀도간에는 표준구인 $60{\times}15\;cm$ 구에 비하여 소식구인 $60{\times}25\;cm$ 구에서 지간장(枝桿長)은 2.55배 길었으며 분얼당 종실수는 2.45배, 분얼당 총포수는 1.96배 많았으나 등숙율은 12.2% 낮았으나 100립중은 0.5 g 가벼웠다. 3. 분얼순서간에는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지간장(枝桿長)은 짧아지고, 분얼당 종실수는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총포수는 주간에서 가장 많았으나,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더 뚜렷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100립중은 $60{\times}15\;cm$ 구에서는 출현이 늦은 분얼일수록 가벼워졌으나, $60{\times}25\;cm$ 구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4. 10a당 수량에 대한 분얼순서별 기여정도는 두 재식 밀도구에서 주간을 포함한 1차분얼인 1, 2, 3, 4째 출현된 분얼에서 표준구인 $60{\times}15\;cm$ 구에서 84.5%, 소식구인 $60{\times}25\;cm$ 구에서 84.1%를 차지하여 1차 분얼이 수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다. 5. 계식밀도별 10a당 수량에 대한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직접효과는 표준구인 $60{\times}15\;cm$ 구에서는 분얼당 종실수, 100립중, 등숙율 순이었으며, 소식구인 $60{\times}25\;cm$ 구에서는 분얼당 종실수, 분얼당 총포수, 등숙율, 100립중 순이었다.

마우스 대식 세포주 RAW264.7에 있어서 LPS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염증반응에 대한 식용피(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의 저해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Flavonoids Kaempferol and Biochanin A-enriched Extract of Barnyard Millet (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 Grains in LPS-stimulated RAW264.7 Cells)

  • 이지영;전도연;윤영호;고지연;우관식;우미희;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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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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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7-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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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잡곡은 대사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우수한 기능성 식품소재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산 잡곡들(기장, 황금찰수수, 노랑차조, 율무 및 식용피)을 대상으로 항염증 활성을 비교조사하고자, 이들 잡곡의 8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마우스 대식세포주 RAW264.7을 지질다당류(LPS)로 자극할 때 생성되는 염증 매개인자인 산화질소(NO)의 생성에 미치는 저해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식용피(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 유래의 에탄올 추출물이 LPS에 의해 유도되는 NO의 생성을 저해하는 항염증 활성에 있어서 가장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식용피의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항염증 관련 성분을 규명하기 위해, 80%에탄올 추출물을 물에 녹인 후 n-hexane, methylene chloride (MC), ethyl acetate (EtOAc), n-butanol (BuOH)과 물 분획들로 단계별 분획하고, 각 분획의 항염증 활성을 조사하였다. RAW264.7 세포에 MC 분획($100{\mu}g/ml$)을 전처리하였을 때, LPS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iNOS, COX-2, 그리고 친염증성 사이토카인들(IL-$1{\beta}$, IL-6, 및 TNF-${\alpha}$)의 발현이 현저하게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PS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p38MAPK, JNK 및 ERK의 활성화의 경우도 MC 분획에 의해 농도-의존적으로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PLC분석을 통해, 식용피 유래 MC 분획의 항염증 활성은 식용피의 MC 분획 속의 주요성분인 kaempferol과 biochanin A에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식용피 및 식용피의 MC 분획이 염증성 질환과 이와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예방과 예후개선에 유리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판 생식에서 식중독균의 정량적 평가 (Quantitative Evaluation of Foodborne Pathogenic Bacteria in Commercial Sangshik)

  • 곽효선;황인균;박종석;김미경;이근영;고영호;배윤영;문성양;변주선;권기성;우건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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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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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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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생식제품에 대한 국민 선호도가 높아지고 판매량이 증가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식의 유통을 유도하고, 위생 강화를 위한 미생물 규격 제정의 기초연구를 위하여 시판 생식 및 원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분포실태를 조사하였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및 통신판매에서 시판 중인 생식제품 191건을 구입하여 주요 식중 독균인 E. coli, Salmonella,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monocytogenes, Campylobactey jejuni, Yersinia enterocolitica, E. coli O157:H7, Vibrio parahaemolyticus를 검사하였다. 그 결과 B. cereus는 29건(15.2%), C. perfringens는 21건(11.0%), E. coli는 1건(0.5%)에서 검출되었으나 그 외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정량적 평가 결과 일반세균수는 $1.2X10^3cfu/g{\sim}1.6X10^9cfu/g$, B. cereus는 100 cfu/g 이하${\sim}11X10^3cfu/g$, C. perfringens는 100 cfu/g 이하${\sim}2.2x10^3cfu/g$의 분포를 보였다. 생식의 미생물 오염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9개 생식제조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미, 당근, 율무, 옥수수 등 53건의 원재료에 대한 미생물 분포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세균수는 $1.0X10^3cfu/g{\sim}1.5X10^8cfu/g$의 분포를 보였고, B. cereus는 13건(24.5%)에서 검출되었는데 11건(84.6%)이 100 cfu/g 이하이었다. C. perfringens는 2건(3.8%)에서 검출되었는데 모두 100 cfu/g 이하의 낮은 균수를 보였다. 생식 완제품과 같이 E. coli, Salmonella, S. aureus 등 8종의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유통 생식은 일반적으로 식중독균에 의한 위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제조과정 및 유통과정 중 부적절한 보관 및 유통에서 기인될 수 있는 오염균의 증식이나 교차오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