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이 크게 줄지 않았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음주운전 법적 기준 및 법정 형량, 등을 비교·분석하여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현재 음주운전 사상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아직도 음주운전의 처벌이 강하지 않다는 인식이 크다. 이에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나아가 미래 자동차 디지털화 시대에 맞춰 변화될 법 제도의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교통망의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주요한 기준은 통행시간과 지체시간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행차량 조사법을 이용하여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도록 한다. 이를 통하여 시간당 교통량, 평균 통행 시간, 공간 평균 속도를 구할 수 있다. 또한 교통량의 밀도도 얻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통행 시간의 측정 방법 중 하나인 CCTV를 활용한 주행 차량 조사법을 이용하여 교통량을 측정한다. 교통망의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주요 기준인 통행 시간과 지체 시간에 대하여 알아본다. 신호등 간격이 넓어서 연속적인 교통류 특성을 갖는 곳에서 측정을 하도록 한다. 반대편의 교통류가 충분히 식별 가능한 구간이어야 하고, 구간의 끝부분에서는 유턴이 가능해야 한다. 이 방법은 측정차량의 운전수만 있으면 CCTV와 프로그램이 알아서 측정하고, 시간, 거리, 교통량을 기록할 수 있는 장비도 필요 없다.
국내 줄눈콘크리트 포장의 줄눈간격은 6m로 획일적으로 설계 건설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제시된 바 없었다. 현재 진행중인 한국형 포장설계법 개발에서는 국내 지역별 기후조건 등을 고려하여 줄눈간격 변화에 따른 줄눈콘크리트 포장의 장 단기 파손을 역학적-경험적 방법을 토대로 분석하여 줄눈간격을 지역별로 $6{\sim}8m$로 설계할 것을 제시한 바 있다. 본 연구는 한국형 포장설계법에서 제시한 줄눈간격 잠정안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 줄눈간격이 증가할 경우 시공초기에 하중전달률의 변화, 무작위균열 등의 발생가능성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한국형 포장설계법의 줄눈간격 잠정안에서 줄눈간격이 7m로 제시된 지역에 대해서 7m 줄눈간격으로 시험시공하고 초기거동을 모니터링 하였다. 하중전달률, 무작위균열, 줄눈폭변화 등 모니터 링 결과를 시공조건이 동일한 인접 6m 줄눈간격 비교구간의 초기거동과 비교분석하였다.
2019년 윤창호법을 통해 음주 운전 법 개정 후에도 전체 음주 사고 운전자 중 재범 점유율은 2021년 4.7%로 나타나 2018년 대비 0.5% 증가했다. 거기다 음주 운전은 알코올의 중독성으로 인해 쉽게 끊지 못하고, 다시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의 재범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알코올을 수동으로 경찰관이 측정하는 방법이 아닌 자체적인 센서를 이용하여 알코올이 측정되면, 자동차의 시동이 멈추게 되고, 현재 위치와 시간과 같은 관련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저장한다. 직접 자동차에 개발을 할 수 없으므로 시뮬레이션 환경을 고려하여 본 시스템은 IoT 환경을 기반으로 아두이노 보드와 Firebase, GPS 등 다양한 기술과 센서를 융합하여 개발되었다.
송신 안테나는 약 53m 높이에 설치하고, 수신 안테나는 약 6m 높이에 설치하였으며, 해안국에서 700m부터 약 20km까지의 전파 경로 구간에서 $5{\pm}1m/s$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150.0625MHz의 단일 주파수를 사용하여 수신신호의 크기를 측정하는 시험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실해역 측정 데이터를 입력으로 하여 최소자승법오차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전달경로 구간에서 경로감쇠지수가 3.79가 됨을 추정하였으며, 추정한 경로감쇠지수는 해상 VHF 채널(100MHz)에 대해 ITU-R P.1546-4 Annex 2의 측정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추정한 경로감쇠 지수값은 우리나라 남해안의 해상통신에서 하절기의 경로감쇠 지수 예측값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석유계부산물 기반 음극재의 대체물질을 개발하고자, 친환경적이며 가격이 저렴한 대나무 기반 1차 탄화숯을 저온 흑연화 공정을 통해 흑연으로 전환 후 음극재로 활용하였다. 저온 흑연화 공정을 위해 탄화철을 촉매로 사용하였으며, 첨가된 탄화철의 양에 따라 흑연화 정도를 X선 회절기(x-ray diffraction, XRD), 라만 분광기(raman spectroscopy), 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을 사용하여 분석 한 후 탄화철의 최적 양을 결정하였다. 가스흡착법(brunauer-emmett-teller, BET)를 사용하여 흑연화 숯의 기공특성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촉매 표면을 중심으로 비정질의 탄소가 흑연으로 전환되었으며, 흑연화 공정 후 촉매를 제거하기 위해 산 처리를 하는 동안 기존의 1차 탄화숯보다 크기가 큰 기공이 형성되어 상대적으로 표면적이 줄어들었다. 최적 양의 촉매를 사용하여 제조된 흑연화 숯을 음극재로 활용하여 전지성능을 분석한 결과 1차 탄화숯과 비교하여 방전용량과 충방전 효율이 증가하였다. 이는 흑연화 공정으로 비정질의 탄소가 흑연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전지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탄화철 촉매의 크기를 최대한 작게 조절하고, 흑연화 숯의 입자크기를 균일화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환자에서 상완골 원위부 관절부위 골절로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과 주관절 전치환술 시행 후 기능적 결과에 대해서 평가 보고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상완골 원위부 관절내 골절을 주소로 내원한 65세 이상의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8명은 후방 도달법을 이용하여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을 시행하고 (Fig. 1), 6명은 주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였다 (Fig. 2). 평균 추시 기간은 16.3 개월 이였으며 골절형태는 AO 분류로 8명이 C2, 16명이 C3 형태의 골절이였다. 추시 시 모든 환자들은 방사선촬영 및 신체검사를 시행하였고, Mayo 주관절 수행점수, 및 DASH 점수를 이용하여 임상적 결과를 측정하였다. 결과: Group I 18예 모두 골유합 되었으며 골절부터 골유합까지 평균 기간은 14주였다. 합병증으로 2예에서 주두골 절골부위에 불유합이 관찰되었으며 척골신경증상을 보였던 2예 중 1예는 전방이전술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다. Mayo 주관절 수행점수는 평균 87.0점이였으며, DASH 점수는 평균 32.4점이였다. 마지막 추시 시에 시행한 이학적 검사에서 굴곡은 평균 121.0도 (95~145도), 굴곡구축은 평균 12도 (0~35)이였다. Group II 6예 모두 추시 기간내 합병증은 없었으며, Mayo 주관절 수행점수는 평균 89.1점 이였으며, DASH 점수는 평균 44.3점이었다. 마지막 추시 시에 시행한 이학적 검사에서 굴곡은 평균 125.1도 (100~145도), 굴곡 구축은 평균 12.6도 (0~30)이였다. 결론: 골다공증을 동반한 고령의 상완골 원위부 관절내 골절 환자에서 적절한 환자 선택시 내고정술 뿐만 아니라 전치환술에서도 단기 추시 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차원 초음파는 심장 기능의 평가에 있어 널리 이용되어지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좌심실 내강의 영상화가 필수적이다. SonoVue$^{TM}$는 육불화황 가스로 안정화된 새로 나온 조영제이다. 현재 이 초음파 조영제를 이용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개에서 진단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용량에 대한 연구가 없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SonoVue$^{TM}$ 조영제를 이용하여 좌심실 내강의 영상화에 있어 효율적인 용량을 찾는데 있다. 열 마리의 건강한 비글 성견을 실험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영제의 용량을 각 0.03 ml/kg, 0.05 ml/kg 그리고 0.1 ml/kg 으로 사용하여 각 용량에서의 좌심실 내강의 영상화 되는 시간을 비교하였다. 내강이 영상화되는 시간의 측정은 segmental score를 이용하였다. Segmental score법은 좌심실 내강을 6개의 가상의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이 영상화되는 것을 수치화 하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유의성이 있다고 할 수있는 segmental score가 5이상일 때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재연성의 평가를 위해 3명의 관찰자가 실험에 동참하였다. 측정치의 통계분석은 SPSS 14.0버전에서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Scheffe 다중 비교를 이용하였다. 각 용량에서(0.03 ml/kg, 0.05 ml/kg, 0.1 ml/kg) 좌심실이 영상화 되는 평균 시간은 3.54초, 6.15초, 24.39초로 나타났다. 표준편차는 각 용량별 2.14124, 2.61205, 11.09802로 나타났다. 실험에 참여한 모든 동물에서 과민 반응, 심마진, 혈관 부종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소노뷰 조영제를 이용하여 좌심실 내강의 영상화시 가장 효율적인 조영제의 용량은 단위체중당 0.1 ml/kg이며, 이 용량에서 재연성 역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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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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