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윤리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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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s Behaving Badly, Why? : 연구윤리의 저해요인들

  • Park, Gi-Beom;Kim, Jong-Yeong;Lee, Gwang-Ho
    • 한국과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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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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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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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인식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와 개선 방안의 도출과 관련한 시사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연구부정행위 실태는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저자 배분, 업적 부풀림 등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연구비 유용이나 횡령보다 훨씬 더 만연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연구부정행위가 발각되는 정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처벌의 수위는 엄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연구윤리 의식이 타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자부하고 있으나 부정행위 인지시의 행동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행동과 자신의 예상 행동 사이에 괴리를 보였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도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행위 실태 조사에서 나타난 중요한 사실은 주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과기부/교육부 사업 수행자가 응용이나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산자부/정통부 사업 수행자에 비해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연구부정행위가 훨씬 더 만연해 있는 것으로 응답한 것이다. 둘째, 가장 심각한 연구윤리 저해 요인에 대해서는 단기간 성과의 강조, 연구 수주의 경쟁 심화, 정량적 성과 주의 등을 꼽았으며, 전체적으로 개인적/문화적 요인보다는 구조적/조직적 요인, 특히 구조적 요인이 더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신뢰도 분석 결과 제3장에서의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구조적, 조직적, 개인적, 문화적 요인의 구분은 유효한 구분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비해 정출연 소속 연구자들이 구조적 요인이 연구부정행위와 더 관련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기업 소속 연구자들은 구조적 요인이나 조직적 요인과의 관련성이 더 적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여러 저해 요인들이 대학이나 정출연에 더욱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요인에 대해서는 여성이나 고연령층에서 부정행위와의 관련성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셋째,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과도한 연구비의 집중 방지, 소규모 개인과제 확대,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의 강화와 양적 평가의 개선에 대해서도 효과를 높이 기대하고 있었다. 연구윤리 교육이나 상대 평가의 강화, 진실성 검증 시스템의 보완 등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는 국내에서 그동안 연구윤리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나 진실성 검증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은 탓에 연구자들이 그 효과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개선 방안을 크게 평가, 선정, 수행, 연구윤리의 인프라로 구분하였을 때에는 선정과 평가와 관련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사업별로는 과기부/교육부 사업 수행자가 선정과 관련된 개선의 효과를 더욱 크게 느끼고 있었고 소속기관으로는 대학 연구자들이 더욱 크게 느끼고 있어, 소규모 과제의 확대와 연구비 집중 문제 해결, 경쟁 완화 등이 대학과 기초연구분야에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으로 제시된 세부 항목에 대해 과기부/교육부 사업 수행자가 산자부/정통부 사업 수행자보다 효과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은 연구부정행위 실태에 대해서도 더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여러 개선 방안들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할 때 우선 기초연구나 개인 단위 과제 중심으로 적용하는 것이 효과성이나 필요성의 측면에서 모두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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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Design and Generative AI: Categories of Creative Works and Ethical Challenges (패션 디자인과 생성형 AI: 창작물의 범주와 윤리적 과제)

  • Yun Jee Bae
    • The Korean Fashion and Textile Research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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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6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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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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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tersection of generative AI and fashion design, with emphasis on the recognition of artificial-intelligence (AI)-generated works as creative outputs and the associated ethical and legal challenges. Generative AI technologies, such as GANs and diffusion models, have revolutionized the fashion industry by enabling the rapid creation of innovative designs. Despite these advancements, significant issues persist regarding the attribution of authorship and copyright protection. Current intellectual property frameworks in the U.S., the EU, and South Korea predominantly recognize human creators, which implies that AI-generated works are not copyright protected unless significant human creative input is demonstrated. This study reviews the relevant policies and guidelines from major organizations such as WIPO and the U.S. Copyright Office and examines various case studies to illustrate these points. Additionally, the ethical implications of AI in fashion design, particularly concerning data bias and transparency, are critically analyzed. The findings underscore the necessity for transparent and fair data usage, clear documentation of the creative process, and human-AI collaboration. This collaboration should enhance creativity without overshadowing the unique artistic contributions of human designers. The study concludes by recommending the development of robust legal and ethical guidelines to ensure responsible and innovative use of AI in fashion design. These guidelines aim to protect the rights of human designers while fostering a collaborative environment in which AI serves as an enabler of creativity and innovation.

Social values and decision making on bioethical issues (물건인가, 생명인가?: 사회적 가치와 생명윤리에 관한 의사결정)

  • Hong Im Shin
    • Korean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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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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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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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article aimed to test whether specific social values (i.e., achievement vs. benevolence) could cause changes in decision making on bio-ethical issues. Study 1 investigated value preferences among young Korean college students according to Schwartz's (1992) model of social values.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preference for achievement value was correlated negatively with the preference for benevolence value. In Study 2, following a sentence completion task which was conducted to trigger specific values, the participants had to indicate their ethical decisions regarding animal experiment, euthanasia, organ transplantation, biotechnology, sex selection and human cloning, Irrespective of the value priming (achievement vs. benevolence), there were more utilitarian decisions about animal experiment, euthanasia and organ transplantation. In contrary, there were more deontological decisions about sex selection and human cloning. Study 3 introduced a word completion task to assess implicit value preferenc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with implicit preferences for the benevolence value in the condition of benevolence value priming were more frequently against animal experiments and organ transplantation than those with implicit value preferences for the achievement value. Social values are discussed for understanding one's bioethical decision making.

Education and Ethics in Information Age (정보 시대의 교육과 윤리)

  • Ko, Young-Man
    •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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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8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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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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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 Information age, information problems are continuously differentiated either in individual or in social domain. The danger of reality lost is also day by day increased by digital media and the changes happen at too fast pace. Form the dialect point of view, the education of information literacy is a very important cultural media to arbitrate the conflict between the reasonable solution of the individual information problem and the social information problem. This study is an attempt to discuss the macroscopic initiative of educational system and Information ethics on the basis of the dialectic interpretation of the cultural discourse of the information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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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ison of Knowledge, Affectivity and Behavior between Before and After Internet Ethics Education (Focusing on the Copyright Infringement) (대학 인터넷윤리 교육 전후의 인지.정의.행동 영역별 비교(저작권 침해 중심으로))

  • Kang, Sunghee
    • Th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Comput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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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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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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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Internet ethics education. To do so, I compared the knowledge, affectivity and behavior of students on the copyright infringement between before and after Internet ethics education. The subjects of study were 150 students who had taken Internet ethics course in university. Upon comparing their knowledge and affectivity on the copyright infringement between before and after Internet ethics education, they scored higher after education than before,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subjects' behavior on the copyright infringement had a tendency to increase after education, but there were not significantly increased. This result showed that the current Internet ethics education has some limitation in making the students practice what they know. To resolve this problem, it is important to do early-childhood Internet ethics education. And more research on divers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in Internet ethics education is needed to produce educativ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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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Effect of Web-based Research Ethics Education (웹기반 연구윤리교육의 유효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

  • Kwak, Jinsun;Yan, Jinhua;Han, Insoo
    • Th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Comput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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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9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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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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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effect of web-based research ethics education to principal investigator who conduct national research project. The web-based research ethics education program was devised and operate for each research field. After education educational satisfaction, understanding and moral judgement were investigated. The research results revealed that education was improving educational satisfaction and but also understanding whereas moral judgement was not. These findings imply that moral judgement was not enhancing though short-term research ethics education as preceding research. Moreover, this paper speaks to a supplemented program with methods of ethics education which needs more interactive communication within long-term education for enhancing effectiveness of instruction.

인터넷의 한국사회의 변화와 건전한 정보이용 환경조성의 과제

  • Jang, Gyeong-Chae;Jeon, Sang-Gyun
    • Management & Information System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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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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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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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인터넷은 한국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였다. 인터넷이 빠르게 확산되어 2004년 말에 인터넷 이용자 3,000만 명 시대를 열었고 이동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에 따라 개인 홈페이지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네티즌 문화를 탄생시켰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그동안 정보화가 창출한 가장 큰 변화는 조직사회의 변화, 교육환경의 변화, 문화생활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인터넷이 조직사회에 미친 영향은 전통적인 연공서열식 피라미드형 조직구조가 새로운 네트워크형 조직으로 발전하였으며, 노동시장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원격근무(mobile Office)로 발전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교육환경은 가상공간을 통한 다양한 교육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사고방식, 생활양식, 가치관의 변화도 수반하고 있다. 반면에 인터넷 사회는 한국사회 전반의 변화와 함께 정보화의 역기능 현상도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주제로 서로 만나고 정보를 교환하는 사이버 공동체(Cyber Community)는 온라인 공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공간으로 확장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인터넷 중독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티사이트도 진정한 대안문화로 자리 잡지 못하고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무차별적인 비방과 욕설이 난무한 과도기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제 인터넷은 한국사회의 모든 것과 깊은 관련을 맺는 매우 중요한 일부분이 된 것이다. 인터넷은 20세기 공학기술이 성취한 위대한 업적 중의 하나이다. 인터넷은 단순히 정보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가치, 생활의 편익 등을 증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한편 현실은 여러 가지 역기능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 윤리강령'까지 선포했지만, 진정한 네티즌 윤리는 강령을 선포했다고 저절로 확립되는 것이 아니다. 네티즌 각자의 실천의지가 있어야 한다. 인류가 새로운 이상향이라고 추구하는 가상사회는 윤리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질서를 유지하지 못하면 인류의 밝은 미래는 보장할 길이 없다. 21세기 정보화 사회, 인터넷 사회를 맞이한 우리는 이 세상을 참으로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야 할 고귀한 책무를 안고 있다. 아무리 험한 길, 어려운 과제라 할지라도 그 목표를 잃어서는 안 되며, 그 해답을 얻는 노력을 결코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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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Selection of Six Sigma Project theme in Enterprise Information Security Domain (기업의 정보보호 영역에서 Six Sigma 추진 과제선정에 관한 연구)

  • Nam, Sang-Whun;Lim, Jong-In
    • Annual Conference of K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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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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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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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기업이 경영혁신 방침으로 Six Sigma 추진시 정보보호영역에서의 과제선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기업은 윤리경영을 기초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은 안정적인 사업, 서비스의 정보환경을 확보,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안활동을 통하여 Risk 를 줄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과 패턴은 초기의 정보보호 기본기능을 도입, 구축하는 단계에서 탈피하여, 점진적으로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수렴되고 있으며 산출되는 관련 정보와 Data 의 정규화를 기초로 정량적으로 관리가 이루어 지는 시점에 와 있다. 그러나, 정보보호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활동, 예측 불허한 상황에서 발생되는 보안사고, 책임문제의 발생, 정성적으로 관리되는 상황 등은 정보보호 영역의 Six Sigma 추진시 과제선정의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정보보호 영역에서 Six Sigma 과제 선정은 일반적인 Six Sigma 과제 선정과는 다르게 정보보호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기업의 투자효과도 비재무적 성과외에 경제적 가치요소를 기초로 재무적 성과를 산출하고, 관리하여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Six Sigma 를 경영혁신 기법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영역의 Six Sigma 과제선정에 대한 제안을 통하여 정량적 목표수준 관리에 의한 성공적인 Six Sigma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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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cal and Legal Implications of AI-based Human Resources Management (인공지능(AI) 기반 인사관리의 윤리적·법적 영향)

  • Jungwoo Lee;Jungsoo Lee;Ji Hun kwon;Minyi Cha;Kyu Tae Kim
    • Journal of the Institute of Convergence Signal Proc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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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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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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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thical and legal implications of utiliz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human resource management, with a particular focus on AI interviews in the recruitment process. AI, defined as the capability of computer programs to perform tasks associated with human intelligence such as reasoning, learning, and adapting, is increasingly being integrated into HR practices. The deployment of AI in recruitment, specifically through AI-driven interviews, promises efficiency and objectivity but also raises significant ethical and legal concerns. These concerns include potential biases in AI algorithms, transparency in AI decision-making processes, data privacy issues, and compliance with existing labor laws and regulations. By analyzing case studies and reviewing relevant literature, this paper aims to provide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se challenges and propose recommendations for ensuring ethical and legal compliance in AI-based HR practices. The findings suggest that while AI can enhance recruitment efficiency, it is imperative to establish robust ethical guidelines and legal frameworks to mitigate risks and ensure fair and transparent hiring practices.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in ethical decision making (문화성향은 윤리적 의사결정의 과정에 영향을 주는가?)

  • Hong Im Shin
    • Korean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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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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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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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o cultural differences affect moral decisions? Two studie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whether attitudes of individualism vs. collectivism have an impact on ethical decision making. Study 1 (N=92) showed that utilitarianism was preferred in a situation, in which an intervention resulted in the best outcome (i.e., saving more people's lives), while deontology was preferred in a situation, in which the focus was on negative consequences of the intervention (i.e. personal sacrifices). Additionally, there were differences between the idiocentrics and the allocentrics groups regarding morality aspects. In the idiocentrics group, harm and fairness were regarded as more important than other moral aspects, while in the allocentrics group, not only harm and fairness, but also ingroup and authority were perceived as critical moral aspects. In Study 2 (N=30), after lexical decision tasks were conducted for culture priming, the mouse tracking method was used to explore response dynamics of moral decision processes, while judging appropriateness of interventions in moral dilemmas. In Study 2, in a condition, in which the small number of victims were focused upon, there were more maximal deviations and higher Xflips in the individualism priming group than in the collectivism priming group, which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in the individualism condition had more deliberative processes before choosing their answers between utilitarianism and deontology. In addition, the participants in the individualism priming condition showed more maximal deviations in the mouse trajectories regarding ingroup related interventions in moral dilemmas than those in the collectivism priming condition. These results implicated the possibilities that the automatic emotional process and the controlled deliberative process in moral decision making might interact with cultural dispositions of the individuals and the focus of sit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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