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육상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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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남생이의 서식지 적합성 모델 개발 (Habitat Suitability Models of Endangered Wildlife Class II Mauremys reevesii in Gurye-gun, the Republic of Korea)

  • 박창득;유정우;권관익;유나경;허문성;윤주덕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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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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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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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남생이의 출현에 영향을 주는 환경변수를 파악하고 남생이와 환경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전라남도 구례군의 주요 저수지에서 남생이 생태 특성을 고려한 17개의 환경변수를 선정하여 서식지 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서식지와 비서식지의 조사 결과를 통계 분석하였다. 남생이의 서식지 적합성 모델을 개발한 결과, 변수 예측값은 logit (p) = -3.68 + (0.17 × 낙엽층두께) + (1.55 × 육상아교목층 피도량) + (0.71 × 육상초본층 피도량) + (0.96 × 수상초본층 피도량)으로 산출되었다. 남생이는 낙엽층두께가 두꺼울수록, 육상교목층 피도량, 육상관목층 피도량, 수상초본층 피도량이 높을수록 출현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생이의 출현에 영향을 주는 이러한 환경요인에 대한 정보는 추후 남생이 분포조사 시 도움이 되며, 남생이의 실질적인 서식지 보전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육상곤충상 (Terrestrial Insect Fauna of Persimmon Plantation in Sangju Dried Persimmon Agricultural Area, National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

  • 차두원;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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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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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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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육상곤충상을 파악하여 향후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수행되었다. 전체 출현한 육상곤충 종수는 7목 77과 177종 1,925개체이며 지역별 출현 종수는 내서면 서만2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내서면 서만1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외남면 소은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순으로 확인되었다. 경작지 특성상 노린재목, 딱정벌레목이 대상지 전역에 우세하였다. 특이종은 한국고유종 13종, 국가적색목록 취약종 2종·관심대상종 22종·미평가 42종, 생태계교란야생생물 2종으로 확인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우점종은 큰검정뛰어장님노린재, 아우점종은 유채좁쌀바구미로 확인되었다. 종다양도는 1.1636-1.6022, 균등도는 0.6748-0.7611, 우점도는 0.2389-0.3252의 범위로 나타났다.

수산동물의 소화 관련효소의 분포 -단백질분해효소-

  • 허민수;김정은;손보영;김진수;오광수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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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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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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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산 생물의 종에 따른 생물학적 다양성은 각기 독특한 성질을 갖는 다양한 효소들이 분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효소자원으로서 수산동물의 가공 부산물 또는 폐기물로부터 소화 관련 효소(digestive enzymes)의 회수와 산업적 이용의 잠재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수산동물의 소화 관련 효소는 pepsin(Gildberg et al., 1990;1991), chymotrypsin, trypsin(Heu et al, 1995), gastricsin(Sanchea- Chiang and Ponce, 1981) 그리고 elastase(Bjarnason et al., 1993)을 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수산동물과 같이 저온에 적응한 냉혈동물의 단백질분해효소는 육상의 온혈동물의 동종 효소보다 낮은 최적온도와 온도안정성 때문에 식품산업에 응용성이 넓다고 하겠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수산자원의 폐기물 및 가공부산물로부터 소화 관련 효소를 분리하여 식품산업에 있어서 가공보조제(processing aids)로서 이용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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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성.생물축적성 물질 피해저감을 위한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관리방안 (Microplastic Management for Preventing Risk of Persistent/Bioaccumulative Substance)

  • 박정규;간순영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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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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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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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양환경의 플라스틱은 풍화작용에 의해 매우 작은 크기로 부서지는데, 이를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한다. 해수에 오염된 잔류성이 크거나 생물축적성이 있는 유기물질은 미세플라스틱에 잘 흡착되며, 이들 물질이 흡착된 미세플라스틱을 해양생물이 섭취하면 먹이사슬을 통해 점차 생물축적된다. 이는 결국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파괴하고 사람을 포함한 상위포식자에게 피해를 끼친다. 해양 오염물질의 흡착제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그 자체에서 내분비계 교란물질이 용출되어 해양생물에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잔류성이나 생물축적성이 큰 물질에 대해서는 화학물질 측면에서 규제하고 있으나, 이는 육상에서의 관리에 국한되어 있다. 만약 이들 물질이 해양생태계로 유입되면, 결국 미세플라스틱 흡착 여부에 의해 그 피해가 증가하게 된다. 이에 해양생태계 내에서의 잔류성 생물축적성 물질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세플라스틱의 관리가 엄격해야 할 것이다. 이에 미세플라스틱 자체를 유해물질로 지정하여 엄격히 관리하거나, 생분해성 플라스틱 이용 확대, 재활용 및 재사용 촉구, clean-up 프로그램의 확대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내로의 플라스틱 유입을 저감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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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처리장치 형식승인을 위한 식물플랑크톤 샘플링 방법 비교 (Comparison of sampling method of phytoplankton for type approval of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 장풍국;현봉길;이우진;최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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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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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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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BWMS) 형식승인을 위한 국제해사기구(IMO)와 미국해양경찰(USCG)의 시험방법 중 차이가 큰 식물플랑크톤의 전처리 방법을 비교하기 위해 배양종, 자연종, 그리고 BWMS의 육상시험에서 채취한 식물플랑크톤 샘플을 이용해 농축과 비농축에 대한 비교시험을 수행했다. 배양종과 자연종의 비교 시험은 농축하는 과정에서 네트 손실 및 손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대상종의 생리·형태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BWMS 육상시험에서 생물 농도가 높은 대조수의 경우 비농축한 시료 개체수가 농축한 시료보다 2배 정도 높은 값을 보였고, 생물 개체수가 낮은 처리수는 두 방법 간의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형식승인 방법으로 육상시험을 수행하면 시험수 조건이 더 가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식물플랑크톤 샘플링 과정에서 농축과 비농축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축 방법이 BWMS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처리수 내에서 살아있는 종이 샘플링의 농축 과정에서 네트 손실 및 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종에 대한 평가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잠재 보호지역 발굴을 통한 국가 보호지역 확대 방안 - 보호지역 부합성에 대한 전문가 인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panding Protected Areas through Identifying Potential Protected Areas - focusing on the experts' recognition with regard to protected area -)

  • 허학영;조동길;심윤진;유윤진;홍진표;심규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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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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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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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생물다양성협약 아이치 타겟-11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국제적인 보호지역 정의에 부합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잠재 보호지역을 전문가 인식을 토대로 도출하고자 하였다. 보호지역 전문가 13명으로 정책포럼을 구성하여 포럼 4회, 설문조사 2회, 국제적 관점에서의 사례 검증을 실시하였다. 도출된 잠재 보호지역은 총 4개 지역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수산자원보호구역, 도시자연공원구역이다. 기존 보호지역과의 중복면적을 제외한 전체 면적을 종합해보면 총 $5,643.9km^2$(육상 $3,117.9km^2$, 해상 $2,526km^2$)이며 이는 육상은 국토면적의 3.11%, 해양은 관할해역의 0.67%에 해당하는 보호지역 면적 상승 등 국가 보호지역 시스템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잠재 보호지역 발굴을 통해 생물다양성협약 아이치 타겟-11에 대응한 국가차원의 목표 성취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향후 국가 보호지역 시스템의 강화를 위해 보호지역 양적 질적 개선 연구와 더불어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수단(OECM) 발굴 연계 등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강 일대의 육상 곤충 다양성에 관한 연구 (Terrestrial Insect Diversity of the Donggang River in Korea)

  • 박진영;박성준;차진열;박종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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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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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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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년도 동강 유역 주간 육상곤충 2013 조사 결과 총 16목 117과 455종 3,001개체가 조사되었다. 분류군별 출현한 종수는 딱정벌레목 166종(36.48%), 노린재목 11종(24.0%), 나비목 68종(14.95%), 파리목 40종(8.79%), 벌목 28종(6.15%), 메뚜기목 18종(3.96%), 잠자리목 7종(1.54%), 기타 3.74%, 개체수는 딱정벌레목 996개체(33.2%), 노린재목 951개체(31.7%), 나비목 662개체(20.7%), 메뚜기목 155개체(5.2%), 파리목 100개체(3.3%), 벌목 87개체(2.9%), 잠자리목 30개체(1.0%), 기타 (2.0%). 그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II급 1종, 한국 적색목록 위급종(CR) 1종, 취약종(VU) 7종, 준위협종(NT) 2종이 조사되었다. 문헌에 비해 총 4목 33과 266종이 새로이 추가되어 동강의 주간 육상곤충은 총 17목 183과 1,737종을 보고한다.

기후변화가 해양에 미친 영향: 고기후학의 관점에서 (Impact of Climate Change on the Ocean Environment in the Viewpoint of Paleoclimatology)

  • 이희일;신임철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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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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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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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산악 및 육상 빙하가 녹고 있으며, 이는 해수의 순환변화를 초래한다. 온난화는 또한 몬순의 변화를 일으켜 집중호우, 홍수, 가뭄등의 빈도수와 지속기간을 증가 시킨다. 특히 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증가는 해양으로 유기탄소의 유입을 증가시켜 해양은 더욱 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며 해수는 부식성이 강하며 산성화 되어 생물체를 죽이며 궁극적으로 생물 다양성이 감소된다. 현재처럼 이산화탄소를 계속 배출할 경우 미래의 해양은 산성화되어 탄산칼슘으로 구성된 생물체의 각을 녹여 생물체가 죽으며, 이는 먹이사슬의 변화를 초래해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만약 현재처럼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경우 IPCC 의 예측처럼 2100년까지 $6^{\circ}C$ 상승하며, 이는 열 염분순환을 중지시켜 생물체의 대량 멸종을 초래 할 수 있다(Stokstad, 2002).

한국의 북극 생물다양성 국제협력사업 참여 전략 (Korea's Strategy for Participating in Arctic Biodiversity International Cooperation Projects)

  • 강성룡;윤지현;장인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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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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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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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북극 이사회 산하 "북극동식물보전 워킹그룹"은 북극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니터링, 평가, 정책, 전문가 그룹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부들과 북극원주민들에게 전달한다. 북극 동식물보전 워킹그룹의 주요업무는 모니터링, 평가, 전략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모니터링 사업은 "환북극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해양, 담수, 육상, 연안) 프로그램", 평가 사업은 "북극생물다양성평가", 전략 사업은 "북극철 새이니셔티브"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 북극 이사회 옵서버 국가 지위 획득 후 2015년부터 북극철새이니셔티브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북극철새이니셔티브는 북극에서 번식하는 철새들이 이용하는 전 세계 이동경로 상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불법 사냥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철새 이동경로상의 옵서버 국가들이 직접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북극협력사업 참여를 위한 우선순위 선정 시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북극 철새이니셔티브와 국내 공공기관들이 운영 중인 북극 관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활용해 "CAFF 청년 프로그램" 참여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양식 넙치 폐사피해 및 수산생물용 의약품 사용량 모니터링 (Monitoring of the mortalities and medications in the inland farm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South Korea)

  • 지보영;신기원;이대욱;김영재;이무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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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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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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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2년 5월에서 10월 사이에 우리나라 넙치 육상 양식장을 대상으로 폐사 피해 및 수산생물용 의약품 사용량을 전수 탐문조사와 표본 정밀조사의 형태로 진행하였다. 조사는 해당 양식장과 거래하고 있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의 수산질병관리사 조사요원의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한 면접과 표준 매뉴얼을 통한 진단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전국 565개의 넙치 육상 양식장을 대상으로 한 탐문 전수조사에서 해당기간 동안의 피해율은 27.18%로 집계되었고, 표본 60개소의 총 피해율은 25.50%로 나타났다. 표본조사의 피해율 조사가 $95{\pm}10%$ 이내의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해원인 별로는 탐문조사 및 표본조사에서 모두 스쿠티카병, 자연감모, 연쇄구균병, VHS, 선별도태, 비브리오병, 활주세균병 등의 원인이 높은 피해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피해 중량과 피해금액을 봤을 때는 고체중의 넙치에서 발생한 비감염성 원인에 의한 폐사피해 및 연쇄구균증이 매우 높은 피해율을 보여주었다. 표본조사에서 수산생물용의약품의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의약품은 스쿠티카병 치료목적의 formalin 약욕제제인 것으로 나타났고, 항균 항생물질로는 연쇄구균병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amoxicillin, florfenicol과 광범위 항균작용을 기대하는 oxytetracycline, neomycin 등의 사용량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