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 체외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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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한 연구 (Cardiopulmonary bypass -induced Gene expression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chemokines)

  • 유재현;조은경;박정규;강신광;나명훈;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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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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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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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체외순환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매개체는 소아 환자에서 술 후 다기관 기능부전과 연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신장질환 소아환자에서 체외순환에 의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심술을 시행한 18명의 소아 환자의 요골 동맥에서 마취유도 후(기준치), 체외순환(0시간), 체외순환 2시간 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1베타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종양괴사자인자-알파, 인터루킨-15,인터페론 감마의 mRNA의 유전자 발현 정도를 반정량적으로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측정하였다. 6명의 환자에서 인터루킨-6단백치는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로 측정하였다. 결과: 전신적인 인터루킨-6 mRNA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최고치는 인터루킨-6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인터루킨-1알파와 인터루킨-1베타의 mRNA의 발현은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종양괴사자인자-알파는 체외 순환 24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인터루킨-15 mRNA 발현은 체외순환 전후와 비교하여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인터페론-감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개심술을 시행한 소아환자의 혈청 내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베타, 종양괴사자인자-알파의 유전자 발현은 체외 순환 전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인터루킨-15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인터페론-감마는 반대 양상의 변화를 보였다. 체외순환 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높은 혈중 농도는 술 후 조직 손상과 연관되리라 생각한다.

비체외순환 및 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임상 고찰 (The In-hospital Analysis of Outcome of Off-pump CABG and On-pump CABG)

  • 안재범;김인섭;정성철;배윤숙;유환국;김병열;김우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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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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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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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비침습적인 수술방법이 발전하면서 체외순환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로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체외순환의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발표되면서 비체외순환하의 수술이 점차로 보편화되어 본원에서 시행한 비체외순환 및 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성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시행 받았던 8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 36예,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 51예를 시행하였으며 양군에서 수술 전 위험인자와 관상동맥 질환정도, 평균수술시간, 술 후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 평균 재원기간, 술 후 강심제의 사용, 술 후 출혈량, 술 후 심근효소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두 군 의 남녀비, 연령, 술 전 위험요소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심근경색 기왕력, 흉통의 정도(Canadian Class), 관상동맥 질환의 정도 및 심박출 계수도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수술시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72 $\pm$ 142.2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70 $\pm$ 79.3분으로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이식편수는 체외순환 수술군이 2.2$\pm$0.5개, 비체외순환 수술군이 1.7$\pm$0.7개로 체외순환 수술군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1). 술 후 삽관기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4.3 $\pm$ 17.8 시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7.1 $\pm$ 13.1 시간으로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p < 0.05). 술 후 CK-MB는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8.9$\pm$ 18.7 U/L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의 25.7 $\pm$8.4 U/L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중환자실 평균 재원기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1.3 $\pm$ 21.3시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5.6 $\pm$ 7.6시간으로 비체외 순환하 수술군에서 낮았다(p<0.05). 술 후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삽입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예가 있었고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8예로 유의하게 많았다(p<0.05). 술 후 강심제의 사용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1예,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이 9예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0.001). 술 후 부정맥은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이 3예, 체외순환하 수술군이 9예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술 후 사망률은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명(3.9%)이였고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명(8.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 외에 술 후 24시간 출혈량, 출혈로 인한 재수술, 평균 재원일수, 술 후 감염, 신부전, 신경학적 합병증 등이 수술 후 결과와 유병률에는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평균 수술시간, 술 후 기관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이 짧고 술 후 심근 손상의 정도는 적으나 체외순환하 수술군에 비해 이식편수가 적었다.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이 체외순환하 우회로술에 비해 결과에 있어 몇 가지 장점을 보여 주고 있으나 향후 더 많은 임상경험의 축적 및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저체온 개심술시 혈당 및 전해질치의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Blood Glucose and Electrolyte During Open Heart Surgery)

  • 유병렬;김흥대;이태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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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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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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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6년 6월부터 8월사이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시행된 개심술 환자 25명(체중 5.1kg~54.0kg)에서 충전액내의 혈당치가 100 mg% 이하인 2예에서만 포도당을 혼합하고 그 외에는 포도당을 혼합하지 않고 만든 인공심폐기의 충전액을 사용한 저체온하 체외순환시 혈당과 전해질치의 변화를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체외순환전 충전액의 혈당치는 $151.6{\pm}31.3$ mg%였다. 2) 마취유도후의 채취혈에서 환자의 혈당치는 $93.3{\pm}16.9$ mg%이었으며 부분체외순환이 시작되어 환자의 혈액과 충전액이 혼합된후의 혈당치는 $135.9{\pm}26.9$ mg%이었다. 3) 체외순환중 혈당치는 하강함에 따라 점차 증가되어 전체외순환 90분후에는 $224.0{\pm}25.0$ mg%로 부분체외순환시 혈당치인 $135.9{\pm}26.9$ mg%보다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P<0.005) 체외순환종료시에는 1시간후에는 $151.8{\pm}31.6$ mg%로 체외순환 90분후 보다는 낮았으나(P<0.05), 부분 체외순환시 보다는 높았으며(P<0.05) 체외순환기간이 길수록 혈당치는 증가되었으나 나이와 질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4) 혈청 $K^+$ 치는 전체외순환 60분 후에는 $2.9{\pm}0.4mEq/L$로 부분체외순환시의 $3.3{\pm}0.6mEq/L$보다 낮게 유지되었으며(P<0.05) 체외 순환종료 후에는 점차 증가되었고 혈청 Ca++ 치는 체외순환중에는 높게 유지되었나 체외순환 후에는 점차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충전액에 다량의 포도당용액을 관례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저장전혈의 혼합에 따른 충전액내의 포도당치를 계산한 후 필요에 따라 포도당액을 추가하는 것이 저체온체외순환 중의 고혈당증을 예방할 수 있는 타당한 방법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충전액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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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을 이용한 T4 폐암의 수술적 치험 -장기 생존 1예 보고- (Surgical Treatment of T4 Lung Cancer with the Use of Extracorporeal Circulation -A case report of long-term survival -)

  • 조규도;조민섭;윤정섭;김치경;곽문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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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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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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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폐하엽의 폐암이 심낭과 좌심방의 하폐정맥 유입구를 침범한 62세 남자 환자에서 심폐체외순환을 이용하여 우폐 중하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제2일째에 우폐상엽의 국한성 폐부종이 발생하였으며 폐부종이 치료된 후 우폐의 기관지늑막루가 발생하였다. 유경대망을 이용하여 기관지 늑막루를 봉합하였다. 그 후의 임상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환자는 현재 6년째 재발 없이 건강히 지내고 있다.

수술 중 발견된 한랭응집소를 가진 환자의 개심술 - 1례 보고 - (Open Heart Surgery in Patient with Incidentally Detected Cold Agglutinin - A case report -)

  • 윤영남;이삼윤;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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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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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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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랭응집소는 저온에서 적혈구의 용혈 및 응집반응을 일으켜 저체온법을 이용한 개심술 시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킨다. 41세 남자 환자가 승모판 협착증을 진단 받고 외래 관찰 도중 기침과 발열 등의 폐렴증상으로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 후 승모판 치환술을 받았다. 수술 도중 심정지액의 온도를 내리면서 응집현상을 관찰하고 한랭반응단백질에 의한 응집현상을 의심하여 심정지액을 온혈성으로 바꾸고 정온 체외순환으로 무사히 개심술을 마쳤으며, 수술 후 면역혈청학검사에서 한랭응집소를 확인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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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류 흐름이 성게의 체외수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urbulent motion on the external fertilization of sea urchin)

  • 박형철;유호정;황진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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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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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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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체외수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성게의 수정 과정은 성게 주변에서 형성되는 복잡한 난류 흐름의 영향을 받게 된다. 성게 몸체의 하류부에 형성되는 재순환 영역 (recirculation zone) 내에는 다양한 난류 와류 흐름이 존재하며, 이들은 성게 몸체에서 방출된 정자와 난자의 충돌을 일으키고 수정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즉, 성게의 수정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게 주변의 흐름에 대한 유체역학적 관점에서의 분석이 수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게 몸체에 의해 발생한 난류 흐름이 성게의 체외 수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상용 프로그램인 오픈폼 (OpenFaom)을 활용하여 수치 모의를 수행하였다. 성게 주변의 유동장은 LES (Large Eddy Simulation)을 기반으로 모의하였고, 정자와 난자의 확산 궤적은 라그랑지안 입자 추적 (Lagrangian Particle Tracking)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하였다. 총 5개의 유속 조건 (0.025 - 0.20 m/s) 에 대해 모의를 수행하였으며 정자와 난자 사이의 거리를 바탕으로 수정률을 산정하였다. 정자와 난자의 뭉쳐있거나 퍼져있는 공간적인 분포 형태는 Standardized Morisita 지수를 통해 수치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들과 수정률과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게 수정은 유속 조건이 0.1 m/s일 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성게 수정의 성공 여부는 크게 2가지 조건에 의해 결정되었다. 첫 번째로, Standardized Morisita 지수가 높을수록 다시 말해 생식세포들이 공간적으로 뭉쳐있어야 하며 두 번째는, 생식세포들을 충돌시킬 수 있는 원동력인 작은 와류가 존재해야 한다. 와류의 크기가 너무 크게 되면 생식세포들은 충돌하지 않고 확산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정률이 감소하였다. 영역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게 몸체에 의해 형성된 재순환 영역이 수정과정에 있어 가장 지배적인 영역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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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객혈 환자에서 사용된 정맥 정맥간 및 정맥 동맥간 체외막 산소화 장치의 적용 -1예 보고- (Venovenous and Venoarterial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for Repeated Life Threatening Hemoptysis -A case report-)

  • 유재석;정의석;최진호;임청;전상훈;박계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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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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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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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심각한 심기능 저하와 호흡 부전 환자의 소생술에서 체외막 산소화 장치의 이용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한 환자에서 두 차례의 기관지 출혈로 인하여 호흡 부전 및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각각의 경우에 정맥 정맥간 체외막 산소화 장치와 정맥 동맥간 체외막 산소화 장치를 적절하게 적응하여 좋은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체외 순환 없이 시행한 선천성 좌심방 부속지류 절제술 (Resection of a Congenital Left Atrial Appendage Aneurysm without Extracorporeal Circulation)

  • 김용호;유재현;이석기;강신광;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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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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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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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좌심방 부속지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염증반응이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할 수 있지만, 동반된 다른 기형이 없을 경우 선천성으로 생각할 수 있다. 선천성 좌심방 부속지류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지만, 심방 세동, 상심실성 빈맥, 전신 색전증상, 심정지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진단되면 증상이 없어도 수술을 권장하고 있다. 개흉술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지만, 기저부가 넓은 경우나 좌심방 부속지내에 혈전이 있는 경우에는 체외순환이 필요해 정중흉골 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저자들은 부분 심낭 결손증으로 오인되었던 선천성 좌심방 부속지류를 좌측 개흉술을 통해 체외순환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하였기에 증례 보고를 하는 바이다.

심한 허혈성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시 체외순환 여부에 따른 좌심실 기능 회복력 비교 (The Recovery of Left Ventricular Func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Patients with Severe Ischemic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Off-pump Versus On-pump)

  • 김재현;김근직;백만종;오삼세;김종환;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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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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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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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은 체외순환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킴으로써 특히 고 위험군 환자에서 유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한 허혈성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들에서 관상동맥우회슬시 체외순환 유무에 따른 수술 성적을 비교하였으며 좌심실 기능의 회복정도를 비교분석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본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술 전 좌심실 박출계수(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가$ 35\%$ 이하이고, 관상동맥우회술만을 단독으로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전체 75명으로 OPCAB을 시행한 경우가 33명$(mean\;LVEF\;=\;28.3\%),$ 전통적인 관상동맥우회술(Conventional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CCAB)을 시행한 경우가 42명$(mean\;LVEF\;=\;27.6\%)$으로 수술 전 위험인자 및 수술성적을 비교하였고 수술 후 가장 최근에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 결과를 이용하여 두 군간의 좌심실 기능변화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 위험요인 중 CCAB군에서 불안정성 협심증, 삼혈관 질환, 급성 심근경색이 많았으며 그 외 술 전 인자는 두 군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OPCAB군에서 수술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으며, 원위부 문합수, 좌회선동맥 분지의 문합수는 CCAB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수술 사망률$(OPCAB\; 9.1\%\;(n=3)\;Vs\;CCAB\;9.5\%\;(n=4)),$ 호흡기 사용일수, 중환자실 체류일수 및 재원기간은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통계적 의미는 없었으나 CCAB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양상이었다. 술 후 평균 16개월에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OPCAB군은 LVEF가 평균 $9.1\%$ 향상되었고 좌심실 확장기말 치수(LVEDD)는 4.3mm, 좌심실 수축기말 치수(LVESD)는 4.2mm 감소하였으며, CCAB군은 LVEF가 $11.0\%$ 향상되었고, LVEDD는 5.1mm, LVESD는 5.5mm 감소하였다. 그러나 두 군간의 차이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심한 허혈성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서 관상 동맥우회술이 수술 후 좌심실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체외순환 여부에 따른 좌심실 기능의 회복정도에는 차이가 얼었다. OPCAB은 심한 좌심실 기능저하가 있는 환자에서 수술 사망률 및 술 후 좌심실 기능 회복 측면에서 CCAB에 대등한 결과를 보였으며, 수술시간이 단축되는 장점과 합병증 발생이 감소되는 경향을 고려할 때 CCAB보다 우월하므로 좌심실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 수술 시 먼저 시도해 보아야 할 것이다.

대동맥 축착증 및 심한 대동맥 협착을 가진 저체중 신생아(2.4 kg)의 수술 전후 발생한 심실 기능 부전의 치료에 대한 양심실 보조 장치 적용 치험 예 (The Application of a Bi-ventricular Assist Device for a Low Weight (2.4 kg) Neonate with Coarctation of the Aorta and Critical Aortic Stenosis)

  • 곽재건;박천수;이창하;이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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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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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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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동맥 축착증 및 심한 대동맥 협착을 가진 생후 5일의 환자가 대동맥 협착을 해결하려는 중재적 시술 도중 유도 카테터에 의한 우측 경동맥 손상으로 인한 출혈 및 심낭 내 탐폰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 후 체외막성산화기 보조를 받았다. 환자의 체중은 2.4 kg이었다. 1일 후 수술적 완전 교정술을 시행하였으나, 수술 직후 심한 심기능 저하로 인하여 양심실 보조 장치로 순환 보조를 하였고, 3일 후 양심실 보조 장치 이탈에 성공하였다. 이후 환자는 일반적인 치료 후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