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유성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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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이 지렁이(Perionyx excavatus) DDX3 유전자의 동정 및 특성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of DDX3 gene in the earthworm, Perionyx excavatus)

  • 박상길;배윤환;박순철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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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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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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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Helicase는 NTP 결합의 화학적 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중가닥의 DNA와 RNA를 단일가닥으로 분해하여 다양한 생체반응에 기여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DEAD-box의 단백질은 주로 RNA와 관련된 대부분의 생화학적 반응에 작용하는 ATP 의존성 helicase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단백질 부류에 속하는 DEAD-box3 (DDX3) gene은 척추동물뿐만 아니라 무척추동물에서의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에서 생식세포 발달 및 재생과정 중 줄기세포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강한 재생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팔딱이 지렁이(Perionyx excavatus)에서 DDX3 gene을 동정하고 그 발현양상을 알아보고자 환대를 포함하는 성체 지렁이의 두부를 절단하여 total RNA를 추출하고, 이를 주형으로 RT-PCR을 수행하여 full length의 DDX3 gene인 Pe-DDX3를 검출하였다. Pe-DDX3는 607개 아미노산 서열로 이루어져 있으며, DEAD-box 단백질 그룹 내에서 특이적으로 보존되어 있는 9개의 motif가 존재하고 있다. 다른 분류군에 속하는 동물들과의 multiple alignment를 통해 서열 내에 보존되어 있는 아미노산 서열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미노산 차원에서의 계통수 분석을 통해 DDX3 (PL10) 하부그룹에 속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같은 그룹에 속하는 동물 중 P. dumerilii의 PL10a, b 단백질과 가장 가까운 유연관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키조개의 양식개발에 관한 연구(I) -여계만산 키조개의 번식생태- (Studios on the Pen Shell Culture Development (I) -Reproductive Ecology of Pen Shell in Yoja Bay-)

  • 유성규;유명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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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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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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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983년 7월부터 1984년 6월까지 키조개의 양식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전남 여계만산 키조개의 번식시기와 생식 패턴을 파악함과 동시에 같은 해역에서의 부유유생 출현의 증감을 조사하였다. 조사개체 중 가장 큰 것은 1984년 6월에 채집된 개체로 각고 37.5cm, 각장 19.5cm였으며, 각중량 521.8g, 총육중량 230g이었고, 패주중량 57.6g이었다. 생식선을 포함하는 내장낭의 각장에 대한 증중지수는 10월에 최소였다가, 12월에 최대로 되었고, 그 후에 서서히 감소하다가 6월에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여계만산 키조개의 연생식주기는 7월에서 8월로 가면서 방란방정이 전부 끝나고 9월에 전부 휴지기로 되었다. 생식세포는 11월 이후 출현했으나, 이듬해 3월까지 심한 식작용에 의한 억제현상이 관찰되었다. 산란기는 5월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6월은 방란방정 말기였다. 남해산과 비교한 결과, 서식지역에 따라 성숙도에 차이가 있었다. 부유유생의 출현량은 $4{\sim}5$월에는 거의 없었으나 6월은 30개체 이상이었다. 그러나, 전부$220{\mu}m$ 이하인 초기 부유유생이 출현한 것으로 보아 부착기유생은 7월 이후에야 출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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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fol(2,6-disoprooylphenol)과 Thiopental Sodium이 돼지 난자성숙, 수정 및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pofol and Thiopental Sodium on the Maturation, Fertilization and Development of Porcine Oocytes)

  • 김주영;유정민;유성진;김주란;윤용달;정철회;김현찬;강성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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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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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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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체외수정의 성공률에 있어서 배란되기 직전의 충분히 성숙된 난자를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에는 질 벽을 통하여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난자 채취 시술 시 정맥 마취제를 투여하는데 최근에는 수술회복이 빠르고 오심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이 적은 Propofol(2,6-disoprooylphenol)과 Thiopental sodium을 사용한다. 이들 마취제가 마취 투여 시간과 양에 따라 난자의 성숙률과 수정률, 발생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돼지에서 추출한 성숙 전 단계의 난자를 마취제인 Propofo1 및 Thiopental sodium의 다양한 농도와 시간에 노출시킨 후 난자 성숙를을 조사하였으며 돼지 정자와 체외수정시킨 후 수정률과 발생률을 관찰하였다. 또한, 수정 단계 없이 단독 발생하는 처녀생식에 대한 영향도 조사하였다. Propofol에 단시간 노출된 난자는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농도에서 장시간 노출 시 성숙률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정률은 높은 농도에 장시간 노출할 경우 대조군보다 낮아졌는데, 이와 같은 일시적인 난자 성숙은 Propofol이 처녀생식 유발물질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Thiopental sodium은 저농도 단시간 처리 시 난자의 성숙률과 수정률을 모두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각 마취제의 최적농도와 투여시간을 결정하여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체외수정의 성공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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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의 이배체와 삼배체 vasa 유전자 분석 및 특징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vasa Gene of Triploid and Diploid Human Lung Flukes (Paragonimus westermani))

  • 이근희;유학선;허재원;유성숙;최선희;박상균;이선주;정동일;공현희;옥미선;정해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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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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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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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폐흡충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폐흡충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기생충이다. 이러한 폐흡충은 이배체 와 삼배체가 국내에 알려져 있다. 이배체 폐흡충은 양성생식을 하고 삼배체 폐흡충은 단위생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에 대하여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생식유전자 중 초파리에서 최초 분리되었고 포유동물에서도 그 기능이 밝혀진 vasa 유전자가 가장 유명하다. 이 유전자는 생식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며 종에 따라서는 정자생성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삼배체 폐흡충의 단위생식과 vasa 유전자와의 관계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폐흡충의 이배체와 삼배체 성충으로부터 vasa 유전자 전체의 염기서열을 얻을 수 있었다. 두 염기서열의 경우 8개의 ATP-binding domain이 관찰되었고 helicase가 결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RGG motif도 관찰되었다. 총 622아미노산 서열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배체는 69.018 kDa, 삼배체는 68.930 kDa 크기의 단백질을 만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Vasa 재조합 단백질은 GST와 fusion되어 93 kDa 크기에서 관찰되었다. mRNA의 발현은 이배체에 비해 삼배체가 다소 높았다. Anti-Pw-VASA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수행한 결과 이배체와 삼배체는 다른 기관에서는 면역반응력을 보이지 않고 고환에서만 면역반응력을 볼 수 있었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vasa 유전자는 이배체 삼배체 모두 가지고 있었으며 정상적으로 발현되었다.

과학사에 근거한 학생들의 진화 개념 분석 (Analysis of Student Conceptions in Evolution Based on Science History)

  • 이미숙;이길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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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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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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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진화에서 학생들이 보이는 대부분의 오개념들이 과학사적으로 진화 개념이 발달해오면서 나타났던 오류와 논쟁들과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미숙(2004)의 과학사 분석을 근거로 하여 9학년, 12학년,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화 개념의 상태를 조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미숙(2004)의 과학사적 진화 개념 발달의 3차원 틀을 토대로 하여 진화, 적응, 변이(퇴행 변이 포함)의 기작, 대상, 시간에 대한 개념 검사지를 개발하고 각 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념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생들이 보이는 진화 개념의 상태는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하고 과학사적 진화 개념 변화 과정과 비교하였다. 학생들은 진화, 적응, 변이, 퇴행변이의 기작에 대한 개념이 학년에 관계 없이 과학사 단계 중 단계 2(라마르크적 사고)에 고착되어 있었다. 학생들은 기작, 시간, 대상에 대한 관점에서 논리적인 일관성을 지니지 못하였고 특히,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그러한 특징이 두드러졌다. 또한 학생들은 진화, 적응, 변이에 대한 개념에 구분이 없으며 오히려 진화와 적응과 변이를 동일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학생들의 변이에 대한 개념의 경우 새로운 형질의 등장이라는 상황과 형질의 퇴화라는 각 상황에 대해서 다르게 반응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올바른 진화 개념 습득을 위해서 학생들의 오개념 상태를 고려하여 변이의 중요성, 개체군내에서의 선택의 효과, 유전과의 연계(획득형질의 비유전성, 변이의 원동력으로서의 유성생식과 돌연변이의 역할 등등) 개념을 더 강조해야 하고 이것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학습 전략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Phytophthora erythroseptica에 의한 감자 홍색부패병 발생 (First Report of Pink Rot of Potato (Solanum tuberosum) Caused by Phytophthora erythroseptica in Korea)

  • 류경열;김점순;김종태;함영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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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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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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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9년 강원도 평창의 고랭지 감자 재배지에서 감자 홍색부패병이 발견된 이후 2001년과 2002년에는 전남 보성의 감자 재배지에서도 발생이 확인되었고 발병이 심한 지역에서는 약 5%정도의 이병율을 보였다. 병든 감자의 주요 병징은 괴경 외부가 연갈색으로 변색되어 부패증상이 나타나고 피목과 눈이 흑갈색으로 변화되어 건전 부위와 이병 부위가 쉽게 구분되었다. 또한 괴경 내부는 삶은 감자처럼 스폰지 형태로 변하고 냄새가 없었으며 괴경 절단면은 공기 중에 노출된지 30분 이후에 핑크색으로 변색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균사는 배지에 따라 방사형, 장미꽃 또는 솜털 모양으로 특징적인 생육을 하였고, 균사생육온도는 5.0~3$0^{\circ}C$범위이고 최적온도는 $25^{\circ}C$였다. 유주자낭은 유두돌기 없이 선단 부위가 평편하고, 계란 또는 서양배 모양의 다양한 형태로 크기는 41.3~69.6$\times$26.8~47.4(평균 55.5$\times$37.1) $\mu\textrm{m}$이었다. 병원균은 동종생식에 의하여 유성생식기관을 형성하여 동일 배지에서 배양초기부터 엷은 황색의 난포자를 대량으로 생산하였고 장난기 형태는 구형으로 크기가 30$\times$46 $\mu\textrm{m}$이었고, 장정기는 저착성이고 형태가 신장된 타원형으로 크기가 13$\times$14 $\mu\textrm{m}$이었다. 이들 병원균의 배양적, 형태적 특성에 의거, Phytophthora erythroseptica에 의한 감자 홍색부패병으로 동정되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포유동물 난자의 유성 및 무성 발생과정 동안 핵 및 세포질의 변화 (Nuclear and Cytoplasmic Dynamics in Mammalian Oocytes during Sexual and Asexual Developments)

  • Kim, Nam-Hyung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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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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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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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정에 의한 배 발생은 정자가 난자 내로 침입하여 정자와 난자의 반수체 핵질이 융합되고 이어 유사분열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수정 및 초기 배 발생 동안 자웅 핵질과 난 세포질 구성 요소 상호간의 작용기전에 관해서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많다. 수정보조기법인 세포질 내 정자 직접 주입법의 개발은 남성불임치료에 혁신적인 기술로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유동물의 수정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핵치환에 의한 복제동물 생산기법도 분화된 핵이 난 세포질 내에서 재 분화 (reprogramming)하여 발생하는 유일한 과정으로 세포질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과 발생 조절 기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몇 년간 돼지 난자 세포질에 정자 및 원형정자 직접주입, 세포질 이식, 세포질 융합 및 핵치환 한 후 난자의 발생과정을 간접 면역형광 분석법과 주사 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체외수정, 세포질 이식 및 정자직접 주입법 등과 같은 임상치료기술 과 핵치환에 의한 복제동물생산 기법의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을 수 있었고, 포유동물 난자의 후생적 발생과정 (epigenesis)에 관해 공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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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tophthora cinnamomi에 의한 아이비줄기썩음병 (Stem Rot of English Ivy Caused by Phytophthora cinnamomi)

  • 김형무;진교훈;고정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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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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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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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7년 5월 전북 전주의 식물원에서 판매중인 아이비에서 줄기 하부가 검게 썩으며 급격히 말라죽는 증상으로부터 병원균을 분리 동정한 결과 Phytophthora cinnamomi로 동정되었다. 병원균의 형태적 특성은 비 돌출형의 탈락성이 없는 계란형, 장타원형 혹은 서양배형의 유주자낭을 형성하였고, 크기는 평균 $33.8{\times}16{\mu}m$였고, 구형의 후막포자를 다량 형성하였으며, 크기는 평균 직경이 $19.7{\mu}m$였다. 유성생식형은 자웅이주로 A1 mating type이 관찰되었고 난포자의 크기는 직경이 $26.2{\mu}m$였다. 균사의 생육적온은 $25{\sim}30^{\circ}C$였다. 이상과 같이 국내 최초의 P. cinnamomi에 의한 아이비줄기썩음병의 발생을 보고하는 바이다.

Phytophthora nicotianae에 의한 아이비줄기썩음병 (Stem Rot of English Ivy Caused by Phytophthora nicotianae)

  • 김형무;진교훈;고정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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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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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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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7년 7월 전북 전주의 식물원에서 판매중인 아이비에서 줄기와 잎이 갈색으로 썩으며 급격히 말라죽는 증상으로부터 병원균을 분리 동정한 결과 Phytophthora nicotianae로 동정되었다. 병원균의 형태적 특성은 유두돌기가 있고 탈락성이 없는 난형의 유주자낭을 형성하였고, 크기는 평균 $35.4{\times}25.2{\mu}m$었고, 구형의 후막포자를 다량 형성하였으며, 크기는 평균 직경이 28.5 ${\mu}m$였다. 유성생식형은 자웅이주로 A1 mating type이 관찰되었고 난포자의 크기는 평균 직경이 23.3 ${\mu}m$였다. 균사의 생육적온은 $25{\sim}30^{\circ}C$였다. P. nicotianae에 의한 아이비줄기썩음병의 발생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Phytophthora nicotianae에 의한 일일초 역병 (Foliage Blight of Vinca (Catharanthus roseus) by Phytophthora nicotianae)

  • 임양숙;최충돈;김병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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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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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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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8월 청도시험장의 화분재배한 일일초에서 잎, 꽃, 꼬투리 및 줄기가 검게 시들고 말라죽는 증상으로부터 병원균을 분리$.$동정한 결과 Phytophthora nicotianae로 동정되었다 병원균의 형태적 특성은 뚜렷한 유두돌기를 가지고 비탈락성인 원형 혹은 난형의 유주자낭을 형성하였고, 크기는 31.0${\times}$38.0$\mu\textrm{m}$였고 다량의 후막포자를 형성하였으며 크기는 평균 직경이 30.5 $\mu\textrm{m}$였다 유성생식형은 자웅이주로 Al mating type이 관찰되었고 난포자의 크기는 직경 23.1 $\mu\textrm{m}$였다. 균사의 생육적온은 25∼3$0^{\circ}C$였다. 이상과 같이 국내 최초의 P. nicorianae에 의한 일일초 역병의 발생을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