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리유리

검색결과 14,008건 처리시간 0.041초

전력선 통신을 기반으로한 TRIAC 위상제어 방식의 발열유리 온도제어시스템 (Power Line Communication-based TRIAC phase-controlled heated glass temperature control system)

  • 이수형;이창열;김인동;노의철;최창호
    • 전력전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전력전자학회 2012년도 전력전자학술대회 논문집
    • /
    • pp.558-559
    • /
    • 2012
  • 선박과 건축용 창유리에 발생하는 결로 결빙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유리를 사용 한다. 발열유리를 ON/OFF방식으로 제어하게 되면 발열유리의 종류에 따라 유리코팅이 훼손 될 우려가 있다. 발열체의 등가저항 및 열시정수가 적은 경우에는 TRAIC의 위상제어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다수의 발열유리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제어기 각각의 통신선이 필요하지만 전력선통신을 이용하면 별도의 통신선이 필요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설치비용이 감소하고 외관이 좋아지며, 발열유리의 추가적 설치와 장치의 위치 변경이 용이해진다. 본 연구에서는 전력선통신과 TRIAC 위상제어 방법을 이용하여 전체 발열유리 온도제어 시스템을 구성하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 PDF

가압성형 방법에 의한 발포유리의 제조공정 (Production Process of Foamed Glass by Compressive Shaping)

  • 이철태
    • 공업화학
    • /
    • 제24권3호
    • /
    • pp.239-246
    • /
    • 2013
  • 기존의 발포유리 제조공정의 원리는 원료유리분말을 거푸집에 담아 발포소성시키며, 발포소성 후에 발포체를 거푸집과 분리 후에 서냉 열처리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발포유리 제조공정은 연속생산이 불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발포유리의 연속생산공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거푸집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원료유리분말을 가압성형하여 먼저 성형체를 만들고, 이 성형체를 발포시켜 발포유리를 생산하는 새로운 발포유리제조공정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수화된 소다석회 유리분말을 사용하고 유리의 발포에 가장 핵심적인 발포제를 달리한 가압성형체를 발포소성시키는 실험 결과를 통해서, 거푸집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발포유리의 연속생산공정이 가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리침투 알루미나 복합체의 물성에 미치는 유리조성의 영향 (II) : La2O3의 영향 (Effect of Glass Composition on the Properties of Glass-Infiltrated Alumina (II) : Effect of La2O3)

  • 이재희;김철영
    • 한국세라믹학회지
    • /
    • 제41권12호
    • /
    • pp.939-945
    • /
    • 2004
  • [ $SiO_2-B_{2}O_3-Al_{2}O_3-CaO-La_{2}O_3$ ]계 유리에서 $La_{2}O_3$를 변화시키며 다양한 조성의 유리를 만든 후 이를 다공성 알루미나에 침투시켜 알루미나-유리 복합체를 얻었다. 여기서 유리의 조성 변화에 따른 침투특성 및 기계적 강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유리중의 $La_{2}O_3$는 유리의 고온 점도를 감소시켜 유리의 젖음성과 유동성을 향상시키고 유리의 침투를 용이하게 한다. 유리가 다공성 알루미나에 침투하여 기공을 메우면서 일부 알루미나를 용해시킨다. 이 유리 용융물 중 $Al_{2}O_3$ 성분은 결정질 알루미나에 다시 석출하여 입자성장이 일어나는데 이때 특정 방향으로 알루미나 입자가 성장한다. $La_{2}O_3$가 20 몰 $\%$ 첨가된 유리를 침투시켰을 때 유리가 결정화하여 복합체의 강도를 증진시켰다.

붕산농축폐액 유리화 타당성 연구 (Feasibility Study on the Vitrification of Concentrated Boric Acid Waste)

  • 조현제;김득만;박종길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143-150
    • /
    • 2010
  • 가압경수로 원전의 농축폐액건조설비에서 발생된 농축폐액 건조물을 유리화 하는 방안이 연구되어 왔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유리화할 경우 최종 생성물은 내구성이 우수하고 현저한 부피저감 효과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붕산농축폐액에 대한 유리화 타당성 연구는 분말시료의 전처리 방법 개발, 유리조성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리개발 및 실증시험으로 수행되었다. 분말시료에 대한 전처리 방안으로는 유리화설비에 투입하기 전에 고형성을 갖도록 펠렛화하는 것이다. 농축폐액 성분중 Na와 B의 함량 분포는 유리속에 용융되는 정도와 설비로부터의 폐기물 배출 처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유리조성이 개발되어야 한다. 실증시험에서는 폐기물 투입률, 배기체 특성 및 최종 생성물인 유리고화체의 특성이 검토되었다. 본 연구는 붕산농축폐액에 대한 유리고화체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검토하고 유리화 타당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광학유리(LaF, KzFS1, LBO) 개발에 관한 연구 (The study to develope of optical glass(LaF, KzFS1, LBO))

  • 차정원;박문찬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19-30
    • /
    • 2000
  • 광학렌즈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lanthanum 계열의 유리와 안경렌즈에서 유리안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는 굴절률 1.6 부근의 광학용 유리를 제작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므로서 광학렌즈 및 안경렌즈의 국산화를 위한 기초기술을 축적하기 위하여 LBO, KzFS1, LaF 유리의 제작을 연구하였다. LaF 유리를 점토도가니에서 제작하면 lanthanum 계열 유리가 융액상태에서 점토 도가니와 반응하여 도가니 용융물들이 유리 내부에 불순물로 함유되므로 원료분말을 백금도가니에서 용융하여야 깨끗하고 투명한 유리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F 원료분말의 융점은 $1090^{\circ}C$ 부근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1120^{\circ}C$ 이하에서 원료분말을 용융하여 얻은 LaF 유리는 불투명하게되며 $1150^{\circ}C$ 이상 높은 온도에서 원료분말을 용융하여야 투명한 LaF 유리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LaF 유리를 최소편이각법을 이용하여 굴절률을 측정한 결과 굴절률 $n_d$ = 1.770인 것으로 나타났다. KzFS1 유리는 점토도가나 에서 $950^{\circ}C$로 가열 용융한 후 $450^{\circ}C$에서 1시간 소결하여 서냉하여 투명한 유리를 얻을 수 있었다. 응력을 제거할 수 있는 소결 온도와 주형틀에 둘러붙는 온도가 가까우므로 소결온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료분말의 용융온도가 낮으면 융액 내부의 기포가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유리내부에 작은 기포가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zFS1 유리를 최소편이각법을 이용하여 굴절률을 측정한 결과 굴절률 $n_d$ = 1.603인 것으로 나타났다. LBO 유리는 원료분말을 점토도가니에 넣고 $950^{\circ}C$에서 용융한 $400^{\circ}C$에서 1시간 소결하여 서냉하여 투명한 유리를 얻을 수 있었다. LBO 유리를 최소편이각법을 이용하여 굴절률을 측정한 결과 굴절률 $n_d$ = 1.560인 것으로 나타났다. LaF 유리의 투과스펙트럼의 특성은 가시광선 전 영역에서 85% 정도의 투과도를 가지고 특정색깔의 광흡수가 없으므로 무색 투명하여 렌즈의 재질로서 좋은 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과도는 약 400nm부터 자외선 쪽으로 가며 약간씩 감소되어 약 260nm 부근에서 거의 zero 부근으로 감소하며 감소곡선은 비교적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KzFS1 유리의 투과스펙트럼의 특성은 가시광선 전 영역에서 83% 정도의 투과도를 가지고 특정색깔의 광흡수가 없으므로 무색 투명하여 렌즈의 재질로서 좋은 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과도는 약 400 nm부터 자외선 쪽으로 가며 약간씩 감소되어 약 300nm 부근에서 거의 zero 부근으로 감소하며 감소곡선은 비교적 LaF 유리보다 예리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LBO 유리의 투과스펙트럼의 특성은 가시광선 전 영역에서 89% 정도의 가장 좋은 투과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특정 색깔의 광흡수가 없으므로 무색 투명하여 렌즈의 재질로서 좋은 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과도는 약 360nm부터 자외선 쪽으로 가며 약간씩 감소되어 약 290nm 부근에서 거의 zero로 감소하며 감소곡선은 비교적 KzFS1 유리와 비슷한 기울기를 나타내고 있으나 투과영역이 자외선 쪽으로 조금 더 넓게 나타났다.

  • PDF

수막보호 유리벽의 가열면 온도변화에 따른 급냉파열특성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Glass Breakage Vs. Surface Temperature on Fire Exposed Glass for The Water Film Cooling-down Glazing System)

  • 박형주;지남용;김창훈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화재소방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301-310
    • /
    • 2001
  • 본 연구는 내화성능을 가진 수막보호유리벽을 실제 건축물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가상시나리오 중에서 수막이 유리면을 보호하기 이전에 유리면에 근접되어 있는 화염으로부터 방출되는 복사열이 유리면이 가열된 상태에서 수막이 형성될 경우 유리면의 온도가 급속히 냉각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급냉파열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실험한 연구로서 가열면온도범위에 따라 유리면에$150^{\circ}C$이상 $250^{\circ}C$이하에서 수막이 형성될 경우 급냉파열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일반유리는 $100^{\circ}C$이상 $150^{\circ}C$이하에서 급냉파열이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즉 방화구획벽에 적용가능한 수막형성유리벽의 유리가 강화유리인점을 착안하면 수막의 도포이전에 강화유리면의 온도가 $250^{\circ}C$까지 올라가기 전에는 수막을 유리면에 접촉하여도 유리면의 급냉파열이 일어나짐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점은 일정한 구획내에서 유리면의 직근에 설치된 감지기에 의해 수막형성시스템의 가동을 할 경우 급내파열형상이 발생하지 않는 온도범위를 설정할 때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가능하다. 결과적으로 국부복사열에 의하여 온도범위를 설정할 때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가능하다. 결과적으로 국부복사열에 의하여 유리면의 온도가 급냉파열현상을 일으키는 한계온도에 이르기 전에 유리벽체 상부의감지기의 작동이 필수적으로 일어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면 수막을 이용한 유리벽체를 일정시간이상의 내화성능이 요구되는 방화구획의 수직부재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급냉파열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l류 11.56%, acid류 38.87%, hydrocarbon류 2.89%, ester류 0.80%, 총 70.32%가 확인되었다. Alcohol류에서 linalool가 3.78%, acid류에서는 caproic acid류가 14.40%, carbonyl류에서 2-hydroxy-4-methoxyacetophenone이 2.99%, hydrocabon류에서는 aromadendrene가1.59% 그리고 ester류에서는 methyl palmitate가 0.43%으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0ppm에서 약 25.6%흡수되었고 ferric citrate 100ppm은 24.7%, ferrous sulfate는 19.7%흡수되었다. ILC를 첨가하지 않은 100ppm 철분염 용액은 ferrous sulfate를 제외하고는 흡수도가 감소되었다. 철분 결핍된 쥐에게 gavage 방법에 의하여 철분강화우유를 투여하였을 때 철분 25ppm 시료에서는 ferrous sulfate가 12.5%로 가장 높았고 ferrous lactate는 8.1%, ferric citrate는 6.5% 흡수되었다. 철분 100ppm수준에서는 흡수율이 낮아져 ferrous sulfate는 25ppm 시료보다 절반이하 수준이었다. Ferric citrate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ferrous lactate는 70%수준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철분강화우유에 사용하기 적합한 철분염은 ferrous lactate, ferric citrate였는데 특히 ferrous lactate는 제품의 이화학적 품질, 생이용성 측면 모두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다 높았으며, 1회당 평균 8.1$\pm$5.1개의 난포란을 회수하였다.

  • PDF

경상북도 상주 성동리고분 출토 유리구슬의 고고화학적 연구 (Archaeological Chemistry of Classes Excavated at Songdong-ri tombs, Sangju, Korea)

  • 김규호
    • 보존과학회지
    • /
    • 제16권
    • /
    • pp.104-109
    • /
    • 2004
  • 경상북도 상주 성동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구슬에 대한 화학적 특성은 SEM-EDS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성, 색상, 형태적 변화가 나타난다. 기원후 4세기인 삼국시대는 포타쉬유리와 소다유리로 나타나며 포타쉬유리는 $Al_2O_3$와 CaO가 모두 $5\%$이하인 청색 계통, 소다유리는 $Al_2O_3$$5\%$이상으로 청색 계통과 검은 줄이 있는 적색으로 나타난다. 기원후 17세기인 조선시대는 포타쉬유리과 알칼리혼합유리로 나타나며 포타쉬유리는 CaO(lime)가 $11.7\%$로 높은 투명한 황색이다.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조사된 '코일유리' 라는 특이한 구슬 형태는 알칼리혼합유리로 $Na_2O$$K2_O$ 성분이 모두 $5\%$이상이며 $Na_2O$보다 $K_2O$의 성분이 높다. 또한 포타쉬유리와 소다유리와 비하여 CaO와 $Al_2O_3$의 함량이 높게 나타난다.

  • PDF

천안 두정동 출토 유리구슬의 고고화학적 분석 고찰 (Analysis and Investigation of Archaeological Chemistry on the Class Beads of Dujeong-dong site of Cheonan, Korea)

  • 송유나;김규호
    • 보존과학회지
    • /
    • 제18권
    • /
    • pp.5-18
    • /
    • 2006
  • 충남 천안 두정동 유적은 4세기 전반에 해당하는 백제시대 유적으로 이곳에서 출토된 고대유리 18점에 대한 가시적 특성 및 화학조성을 분석하여 한국 고대유리의 과학적 특성 및 시대적 상관성을 고찰해 보았다. 가시적 특성 및 미세구조는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으로, 화학 조성은 파장형분광분석기가 부착된 주사전자현미경(SEM-EDS)을 이용하여 정량 및 정성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금박구슬, 관옥, 환옥 등 다양한 형태의 유리가 출토된 두정동에서는 납바륨유리 소다유리 포타쉬유리 등 삼국시대를 중심으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한국 고대유리의 조성이 모두 확인된다. 이와 함께 두정동 유리의 조성은 표면 색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색상별로 안정제가 차이를 보인다.

  • PDF

Soda-Lime Glass에서 Cullet과 장석의 첨가에 따른 Alumina 변화가 제조공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lumina contents in Feldspar and cullet for the Soda-lime glass manufacturing)

  • 노광홍;김종옥
    • 공학논문집
    • /
    • 제6권1호
    • /
    • pp.15-27
    • /
    • 2004
  • 현재 유리병의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 제병공장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유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것이 첫째 목적이다. 이 목적에 가장 경제적으로 접근하면서 수입 원료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국내산 원료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의 연구와 에너지절감 및 환경 친화적인 자원재활용 등을 목적으로 파유리를 사용하고 그 양을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소다석회유리에서 $Al_2 O_3$의 함량이 2%미만일 때는 물리화학적인 장점이 실현될 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러한 좋은 규사를 채광 할 수 없고, 채광 가능한 제품은 $Al_2 O_3$의 함량이 4%이상이므로 국내산 규사만으로 유리조성의 $Al_2 O_3$의 함량을 2%미만으로 조절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따라서 낮은 품질의 유리물로서 생산이 가능한 200ml 이하의 소형 유리병(특히 갈색약품 병) 생산 공장에서는 국내산 규사만을 사용하여 유리물을 만들고 있으나, $Al_2 O_3$함량증가에 따라 발생되는 결점(Cord, Knot, 실투, 기포 등)의 증가로 생산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또한 파유리 투입 시 병유리와는 조성상의 이질성에서 오는 결점의 발생과 파유리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유리물점도 상승으로 용해로 바닥의 온도가 낮은 유리물 정체부위의 실투발생 등 생산 공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여러 가지 분석 방법을 통해 관찰, 분석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 PDF

거창 정장리 유적 출토 유리구슬의 화학 조성과 특징 (Compositions and Characteristics on the Glass Beads from Jeongjang?ri Site in Geochang, Korea)

  • 윤지현;김규호
    • 보존과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63-73
    • /
    • 2016
  • 본 연구는 거창 정장리 유적에서 복원이 불가능한 유리구슬 편 24점과 완형 유리구슬 26점에 대하여 형태적 특성 관찰과 화학 조성 분석을 통해 재질 및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유리구슬의 형태적 특성은 색상, 크기, 풍화 상태, 제작 기법에 따라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화학 조성에 따른 분류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유형은 소다유리군, 세 번째 유형은 포타쉬유리군,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유형은 납바륨유리군으로 확인된다. 이를 통해 거창 정장리 유적의 유리구슬은 형태적 특성에 따라 화학 조성이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다양한 화학 조성이 확인되었다. 본 유적의 유리문화의 흐름을 살펴보면 납바륨유리군 II형과 포타쉬유리군 I, II형이 나타나는 유구는 비교적 선행 시기인 목곽묘 단계, 소다유리군과 납바륨유리군 III형이 나타나는 유구는 비교적 후행 시기인 목곽묘 단계의 유리 문화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