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협감

검색결과 113건 처리시간 0.02초

건강신념모델에 기초한 초등학생의 우리 전통 식생활에 대한 인식 조사 (Elementary school children's perceptions of traditional Korean foods, based on the health belief model)

  • 이경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6권1호
    • /
    • pp.86-97
    • /
    • 2013
  • 본 연구는 전국 8개 도시지역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건강신념모델에 기초하여 초등학생의 식습관과 관련한 질병 가능성과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건강 행동으로서 우리 전통 식생활의 실천에 따른 장점 (행동 수행시의 이득) 및 어려움 (장애 요인에 대한 인식), 그리고 식이 자아효능감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조사대상 초등학생들은 남녀 모두 매일 세끼 식사를 하는 편이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식사나 간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정도와 야참 섭취는 보통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그리 양호한 편은 아니었다. 식품선택 습관에 있어 남녀 모두 밥 위주의 식사와 매끼 김치와 채소반찬을 먹는 정도는 4.0 이상으로 높았으나 그 이외의 과일, 생선, 두부나 된장류, 고기류, 단 음식의 섭취는 보통 정도 수준으로 양호한 수준은 아니었다. 초등학생들은 남녀 간의 차이 없이 자신의 식생활과 관련하여 질병 가능성과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보통 정도에 불과하여 질병 위협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으며, 특히 질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보다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더 낮았다. 그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면 영양과 건강 측면에서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기호 측면에서도 영양 측면보다는 낮으나 비교적 좋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우리 전통식생활에 대해 비교적 높은 자부심을 나타내었다. 초등학생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있어 전반적으로는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항목별로 볼 때 습관이나 기호보다는 이용성과 조리기술에서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의 우리 전통 식생활 실천에 대한 식이 자아효능감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식행동의 대부분 항목과 식품 선택 습관의 모든 항목에서 자신이 있다고 하였다. 반면에 자기 조절 항목 중 음식을 권할 때 거절하기와 음식 앞에서 먹지 않고 참기, 그리고 전통음식 조리에는 다소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은 질병 가능성이나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우리 전통 식생활 실천에 대한 행동 수행시의 이득에서는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있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덜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이 자아효능감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초등학생의 식습관은 식이 자아효능감 (${\alpha}$ = 0.675), 질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 (${\alpha}$ = 0.581), 행동 수행시의 이득 (${\alpha}$ = 0.339),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alpha}$ = 0.143) 순으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이 자아효능감, 질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 장애 요인에 대한 인식,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초등학생들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들이었고 이들 요인에 의한 설명력은 53.5%이었다. 그중 식이 자아효능감이 초등학생의 식습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eta}$ = 0.472).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식습관이 우리 전통 식생활 측면에서 볼 때 보통 정도로 우려할 정도는 아니나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었고, 자신의 식생활과 관련하여 질병 가능성이나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편이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에게 그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식생활 또는 식습관과 관련한 질병 가능성과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면 영양, 건강, 기호 측면에서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우리 전통 식생활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 편이었다. 또한 그들은 우리 전통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있어 전반적으로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고 전통식생활 실천에 대한 식이 자아효능감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고 전통음식 조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식이 자아효능감이 낮았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섭취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조리 활동이 포함된 우리전통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가정이나 사회에서 우리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원전 유치에 대한 태도의 결정요인: 지진 경험의 영향 및 전기요금 감면 효과 (The Determinants of Attitudes toward Nuclear Power Plant : The Effects of Earthquake Experience and the Reduction in Electricity Charges)

  • 김지영;오형나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27권1호
    • /
    • pp.139-160
    • /
    • 2018
  • 리스크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원자력발전 수용성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의 경험이 원자력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국내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2017년 3월 1,3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지진의 경험 및 정부의 보상조건(10년간 전기료 '10% 인하', '30% 인하', '50% 인하', '100% 인하')을 주요 변수로 하여 원전 유치 태도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프로빗 모형을 이용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근 원전의 존재 자체가 원전에 대한 위협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지진의 경험이 더해지면 원전 유치를 반대할 확률이 높아졌다. 물론, 정부의 보상 수준이 높아지면 원전 유치를 반대할 확률은 낮아진다. 그러나 10년간 전기료 무상지원이라는 보상이 주어진다고 해도 원전 유치에 찬성할 확률은 50%를 밑돈다. 특히 최근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시민들의 지진 경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전 건설에 대한 국민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경제적 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국방·안보백서 발간의 추이와 함의 (The Trend and Implications of the Publication of China's Defense and Security White Papers)

  • 김강녕
    • 한국과 국제사회
    • /
    • 제3권1호
    • /
    • pp.39-76
    • /
    • 2019
  • 본 논문은 중국의 국방 안보백서 발간의 추이와 함의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국방 안보백서의 발간경위 및 구성, 시진핑 시기의 국방 안보백서의 요지와 함의의 순서로 살펴본 후 결론을 도출해 본 것이다. 중국 국방부는 1998년 이후 2010년까지 2년 주기로 7권의 "중국의 국방"을 발간했다. 그리고 중국 국방부는 이미 1995년 국방관련 주제의 백서 "중국의 무기통제와 군축"을 처음 발간한 데 이어, 2013년 "중국 무장역량의 다양한 운용", 2015년 "중국의 군사전략"의 3권의 국방관련백서, 그리고 2017년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 안보협력정책"이라는 1권의 안보백서를 발간했다. 모두 중국의 전략적 계산을 반영한 프로파간다라는 공통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중국이 전향적으로 국방백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데는 (1)미국 등 주변국의 군사적 투명성 요구에 대한 압력, (2)'중국위협론'의 불식, (3)중국의 군사 현대화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꿈은 강국의 꿈이고 강국의 꿈은 강군건설이 필수이다."라는 시진핑의 의지가 담긴 '적극적 방어전략' 및 강대강전략은 주변국에게 안보적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튼튼한 한 미 안보공조관계를 유지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한중경제협력관계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는 헤징전략이 우리에게 요구된다.

흉부 및 대혈관 외상의 인터벤션 (Intervention for Chest Trauma and Large Vessel Injury)

  • 이호준;권훈;김창원;황보리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4호
    • /
    • pp.809-823
    • /
    • 2023
  • 외상(trauma)이란 신체 외부에서 작용한 힘에 의한 여러 해부학적, 병태생리학적 변화를 수반하는 신체 손상을 의미한다. 외상 환자는 우리 사회가 고도로 발달해 감에 따라 그 수도 따라 증가하고 있다. 치료 및 진단기술의 발전과 보급의 증가로 외상의학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중 특히 흉부 및 흉부의 대혈관의 손상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그 후유증 역시 심각한 경우가 많아 진단 및 치료 방법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흉부 및 흉부의 대혈관의 외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그 사고 수상 기전 및 관련된 해부학적 손상 기전에 따라서 다양한 정도의 신체 손상이 발생한다. 주요한 손상으로는 흉부의 동맥에서 발생하는 출혈이 있으며, 이는 혈역학적 불안정과 응고장애 등을 동반하여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러한 손상은 즉각적인 진단과 빠른 치료적 접근이 예후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의 치료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적 접근 방법과 중재적 시술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 이 중 중재적 시술은 그 편리성과 신속성 및 높은 치료 효과로 인해 점차 각광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보다 많은 외상의료기관에서 점차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흉부 외상 환자의 인터벤션 치료로는 비대동맥성 손상의 경우 색전술(embolization)이 있으며, 대동맥의 경우 thoracic endovascular aortic repair (TEVAR)가 있다. 이러한 시술들은 수술적 치료 방법에 비하여 내과적 혹은 외과적 부작용이 적고, 수술적 방법보다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 점 등 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외상 환자의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성폭력 상담자 대리외상 경험에 대한 개념도 연구 (Concept Mapping Analyzing on Counselors' Vicarious Trauma Experience from Working with Victims of Sexual Violence)

  • 허찬희;이지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1호
    • /
    • pp.457-471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성폭력 상담자 대리외상 경험의 심층내용을 탐색하고 이에 대한 개입전략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성폭력 상담 현장에서 3년이상 근무한 12명의 성폭력 상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개념도(concept mapping) 방법을 활용하여 성폭력 상담자 대리외상 경험에 대한 내용 탐색과, 그 개념 구조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성폭력 상담자 대리외상 경험에 관한 60개의 핵심 문장을 추출하였다. 이후 심층 면접 참여자와 같은 조건의 평정 참여자 19명에게 핵심 문장을 분류하고 평정하도록 한 뒤, 다차원적 척도법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x축의 부정적 인식차원과 심리·정서적 차원, y축의 개인 내적 차원과 행동적 차원이 나타났고, 일에 대한 몰입과 회의감, 정서적으로 동화되는 경험, 성에 대한 과민성, 남성에 대한 경계 증가, 안전감 위협이라는 5개의 군집이 나타났다. 이는 성폭력 상담자가 경험하는 성폭력 상담자 대리외상의 내용을 범주화하여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그동안 국내 성폭력 상담자 대리외상에 대한 양적인 연구에 필요성이 대두 되었던 결과를 다시 확인 하였고, 성폭력 상담자 대리외상 척도 개발의 필요성을 확신하는 결과였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보호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ormation Protection Intention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Providers)

  • 양창규
    • 벤처창업연구
    • /
    • 제17권4호
    • /
    • pp.163-172
    • /
    • 2022
  • 본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보호동기를 형성하는 위험평가와 대처평가가 정보보호의도의 주요한 요인인 유도통제의도와 자기방어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모형은 보호동기이론을 기반으로 기존 선행연구를 통해 심각성, 취약성, 반응효능감, 자기효능감을 독립변수로 채택하였다. 연구모형 검증을 위해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임직원 2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데이터는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 보안위협의 결과에 대한 명확한 인지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으며, (2) 보안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신뢰와 만족이 스스로 정보유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형성시킬 수 있고, (3)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는 정보유출로 인해 돌아오는 결과를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자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벤처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보호의도를 높이기 위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보안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이 필요하고, 타 벤처기업대비 높은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의 신뢰를 통해 정보보호 동기유발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동물의 세력 투쟁 행동을 이용한 게임 인공 지능 구현 (Implementation of NPC Artificial Intelligence Using Agonistic Behavior of Animals)

  • 이면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1호
    • /
    • pp.555-561
    • /
    • 2014
  • 게임에서 인공 지능은 주로 NPC(Non Player Character)와 적의 행동 패턴을 결정하거나 길 찾기에 사용된다. 이러한 인공 지능을 구현하는 경우에 FSM(Finite State Machine)과 플로킹(Flocking) 방법이 사용된다. FSM 방법에서는 상태 개수에 따라 NPC의 행동 개수에도 제한을 받는다. 상태 개수가 너무 적은 경우 플레이어들이 쉽게 NPC의 행동 패턴을 알 수 있으며 너무 많은 경우에는 구현이 복잡하게 된다. Flocking 방법에서는 리더의 결정에 따라 NPC들의 행동이 결정되기 때문에 NPC들의 이동 패턴이나 공격 방향을 쉽게 플레이어들이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동물의 세력 투쟁 행동(공격, 위협, 의례적인 보여줌, 기피, 복종)들을 NPC에 적용하는 것을 제안하고 이를 Unity3D 엔진을 이용하여 구현한다. 이 논문은 실제감 있는 NPC 인공 지능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비자의 독특함에 대한 욕구가 제품의 경험적 및 탐색적 특징에 대한 태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Consumers' Need for Uniqueness (CNFU) on Attitude Formation toward Experience versus Search Attributes of Products)

  • 최민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8호
    • /
    • pp.422-434
    • /
    • 2017
  • 타인의 선호에 대한 정보가 개인의 태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소비자의 독특함에 대한 욕구와 제품 특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독특함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의 경우, 경험적 특징에 대한 타인의 선호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 정체성의 독특함과 관련된 측면이 환기되면서, 타인에게 동조하는 것이 독특함 관련 자존감을 위협한다는 우려 때문에 타인의 선호와 매우 다르게 태도를 형성한다. 탐색적 특징은 독특함 관련 측면을 환기시키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타인의 선호와 관계없이 태도를 형성한다. 반면, 독특함에 대한 욕구가 낮은 소비자는 타인의 선호에 대한 정보가 정체성의 독특함 관련 측면을 환기시키지 않기 때문에, 제품 특징에 관계없이 타인의 선호에 동조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경험적, 탐색적 특징을 구분하는 기준으로서 개인의 정체성을 표시하는지의 여부를 제안하였고, 독특함 욕구가 강한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대중적이지 않은 제품 특징을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확장된 계획적 행동이론을 통해 본 강한 인공지능 제품에 대한 이용자의 수용의도: 2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Predicting User Acceptance of Strong AI using Extension of Theory of Planned Behavior: Focused on the Age Group of 20s)

  • 이창섭;이현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0호
    • /
    • pp.284-293
    • /
    • 2020
  • AI 기술의 급격한 진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해주는 기대를 주는 동시에, 인간이 제어할 수 없을 만큼 발전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불안을 안겨준다. 본 연구는 첨단 기기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20대 초반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강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수용의도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AI에 의해 도래할 미래 환경에 대한 이들의 생각과 태도를 이해하는 단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계획적 행동이론을 적용하였고, 나아가 이 연구모델을 확장시켜 AI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AI 제품 사용의도에 AI에 대한 태도 및 지각된 행동통제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AI에 대한 태도에는 업무 성과 향상의 혜택에 대한 기대와 관계 교란의 위협에 대한 불안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AI관련 기업 관점에서는 기술개발의 방향을 세우고, 국가적 관점에서는 AI의 정책적 수용 방향성을 세우는 데 시사점을 제시하며 연구적 공헌점을 가진다.

인터넷 시대의 정보활동: OSINT의 이해와 적용사례분석 (Intelligence in the Internet Era: Understanding OSINT and Case Analysis)

  • 이완희;윤민우;박준석
    • 시큐리티연구
    • /
    • 제34호
    • /
    • pp.259-278
    • /
    • 2013
  • 21세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급격한 인터넷의 확산으로 비밀 출처정보에서만 수집이 가능했던 정보(Information)가 인터넷을 통해 쉽게 검색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개정보(Open Source)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보수집활동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국가정보기관에서의 정보수집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개출처정보(Open Source Intelligence: OSINT)는 이렇게 넘쳐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기위해 등장하였다. OSINT는 주로 9.11테러 이후에 빠르게 적용되었으며, 국가정보기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구와 기술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서구국가에서는 OSINT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개정보(Open Source)를 분석하는 일이 최우선 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공개정보(Open Source)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OSINT를 소개하고 중요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늘어나는 많은 양의 공개정보(Open Source)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OSINT의 운용사례와 방법을 소개하고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이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테러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