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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빈(張介賓)의 육십사괘(六十四卦) 방원도(方圓圖)에 대한 천발(闡發);장개빈(張介賓)의 육십사괘(六十四卦) 방원도(方圓圖)에 대한 천발(闡發)

  • 윤창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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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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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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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통과대복의육십사괘차서도(通過對伏義六十四卦次序圖), 방도(方圖), 원도적연구(圓圖的硏究), 이급장개빈대육십사괘방원도중소천발적의역학내용적연구(以及張介賓對六十四卦方圓圖中所闡發的醫易學內容的硏究), 득출여하결론(得出如下結論): 1. 육십사괘적생성원리중(六十四卦的生成原理中), 존재소강절적일분위이법설화번사전적일정팔회설(存在邵康節的一分爲二法設和繁辭傳的一貞八悔說), 이사지횡향배열적도(而使之橫向排列的圖), 칭위복의육십사괘차서원(대횡도)(稱爲伏義六十四卦次序圓(大橫圖)). 종차원(從此圓), 가청초지효육십사괘적생성근원(可淸楚知曉六十四卦的生成根源). 2. 복의육십사괘원도(伏義六十四卦圓圖), 파대횡도분위료양부분(把大橫圖分爲了兩部分), 즉전삼십이괘종좌상방향하진행료배치(卽前三十二卦從左上方向下進行了配置), 이후삼십이괘종우상방향하원형진행료배치(而後三十二卦從右上方向下圓形進行了配置). 차원이자오묘유위중심청초지현시출료양시(자)(此圓以子午卯酉爲中心淸楚地顯示出了陽始(子)), 양진(묘)(陽辰(卯)), 양극(오)(陽極(午)). 음시(오)(陰始(午)), 음진(유)(陰辰(酉)), 음극(자)등적상(陰極(子)等的象), 체현료천도순환적도리(體現了天道循環的道理). 3. 복의육십사괘방원(伏義六十四卦方圓), 야유래어대횡도(也由來於大橫圖), 역체현료지도원리급선천법상적자연지묘(亦體現了地道原理及先天法象的自然之妙). 4. 복의육십사괘방위원시근거천지지리(伏義六十四卦方位圓是根據天地之理), 재복의육십사괘원도내배치료복의육십사괘방원(在伏義六十四卦圓圖內配置了伏義六十四卦方圓). 저시유주자수차배치적(這是由朱子首次配置的). 원도이원형진행료배치(圓圖以圓形進行了配置), 중공상태체현료천지순환적질서(中空狀態體現了天之循環的秩序), 이방도이방형진행료배치(而方圖以方形進行了配置), 중간충실체현료지지존재적상태(中間充實體現了地之存在的狀態), 기작용균시어중심부(基作用均始於中心部). 방원도중포함착일개월적변화(方圓圖中包含着一個月的變化), 일년적운행(一年的運行), 129,600년지우주일년적변화(年之宇宙一年的變化), 천지적종시(天地的終始), 인물적생사(人物的生死), 고금세변적원리등(古今世變的原理等). 5. 장개빈확립료용역학원리해석의학적의역학(張介貧確立了用易學原理解釋醫學的醫易學), 파육십사괘방원여인체진행결합작료천발(把六十四卦方圓與人體進行結合作了闡發). 기일(基一), 기인위육십사괘원도적중심시태극(基認爲六十四卦圓圖的中心是太極), 차부상당어인체지심, 이건남곤북화리동감서(而乾南坤北和離東坎西), 분별대응어상수하복화좌우이목(分別對應於上首下腹和左右耳目). 기이(基二), 원도이사등분적사상(圓圖以四等分的四象), 파인생분위료사분(把人生分爲了四分), 병분별진행료배속(幷分別進行了配屬). 저설명료파육십사괘여 "소문·상고천진론" 중이팔수위변적장부원리(這設明了把六十四卦與『素問·上古天眞論』中以八수爲變的丈夫原理), 소진행적배속관계(所進行的配屬關係). 기삼(基三), 기인위재원도중(基認爲在圓圖中), 여동양시생적복괘(천근)여음시생적구괘(월굴), 相互交替進行循環一樣, 인적생장쇠로적도리화일일중오매적도리시일양적(人的生長衰老的道理和一日中寤寐的道理是一樣的). 기사(基四), 기재원도중(基在圓圖中), 이천양재남화천부족서북(以天陽在南和天不足西北), 래설명료건재남화곤재북적도리(來說明了乾在南和坤在北的道理), 병재방토중이지강재북화지불만동남(幷在方土中以地剛在北和地不滿東南), 래설명료건재서북화건재동남적도리, 이육십사괘적원리여의학밀접결합, 대지진행료설명(對之進行了說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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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금지 결정 시점에서의 임상적 특성: 일개 종합병원 종양내과 사망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Clinical Characteristics of Oncologic Patients with DNR Decision at a Tertiary Hospital)

  • 강나영;박정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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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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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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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심폐소생술금지 지시에 동의한 시점에서 말기암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후향적 서술조사 연구이다. 방법: A 종합병원 종양내과에서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망한 환자 중에서 DNR 지시에 동의한 197명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조사 내용은 입원 당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임상적 특성, DNR 지시에 동의한 시점에서의 대상자의 상태를 활력징후, 의식상태, 시행 중인 치료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8.7세였고, 남자가 121명(61.4%)이었고, 소화기계 암환자가 94명(47.7%)으로 가장 많이 포함되었다. 대상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19.61일이었고, DNR 지시에 동의서를 작성한 시점은 입원일로부터 평균 12.95일이었으며, 사망까지 이른 시간은 평균 6.66일이었다. DNR 동의시점에서 대상자의 66.0%가 호흡기계부전을 가지고 있었으며, 불안정한 활력징후를 147명(74.6%)에서 보였으며, 의식수준의 변화가 있는 91명(46.2%)에서 있었다. DNR 동의서 작성 당시 대상자의 의식 상태는 명료 53.8% (106명), 기면 20.8% (41명), 혼돈 16.8% (33명), 혼수 8.6% (17명)이었다. 결론: 대부분 DNR 결정과 관련된 설명이나 의사 결정 시기에서 환자의 의식수준, 활력증후, 산소포화도가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대부분 위중한 상태 또는 환자의 판단능력이 상실된 시점에서 이루어지면서 환자의 참여가 제한되었다. 말기암환자의 자율성 향상 및 적절한 치료 중단 시점을 규정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병원 학대피해아동보호팀의 아동학대 사망사건 개입경험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Intervening Work Experiences of Hospital-Based Child Protection Team on Child Abuse Death Cases)

  • 김경희;이희연;정익중;김지혜;김세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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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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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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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개입의 큰 축을 담당하는 병원 학대피해아동보호팀의 아동학대 사망사건 개입경험을 탐색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전국적으로 등록된 62개 병원 학대피해아동보호팀과 접촉하였고, 최종적으로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경험한 5개 병원 학대피해아동보호팀 구성원들(의료사회복지사와 의사)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질적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팀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매우 위중한 상태에서 병원에 도착했거나, 보호자의 거짓말이나 치료 거부로 인한 치료적 대응의 지연 때문에, 아동의 사망 진행을 막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학대피해아동보호팀의 의심과 개입을 통해 사망 원인이 학대임을 밝혀낸 것은 팀 활동의 의미 있는 성과로 간주되었다. 이 과정에서 신고의무자 역할에 대한 인식 부족과 부담은 의료진의 적극적인 개입을 막는 장애물이며, 개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학대 인과관계 규명에 필요한 증거자료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대 상황에 대한 조기 발견과 증거 확보 조치,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한 실천적 및 정책적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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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소 분해효소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돼지 생산

  • 이연근;박진기;민관식;성환후;임기순;양병철;김진회;류재웅;장원경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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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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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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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섬유소 분해효소 유전자 Cel D(Cellulase Digestion)가 도입된 형질전환 돼지 생산을 통하여 섬유소 함유 사료의 이용 효율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장기이식동물 및 고가의 의료용 단백질 생산가축을 개발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있다. 섬유소분해 유전자의 크로닝 및 조직 특이적 발현벡터를 개발하기 위하여, 우선 소의 위중 제4위 내의 미생물로부터 전체 유전자를 분리하였고, 이렇게 작성된 DNA library에서 섬유소분해 관련 유전자인 약 2.0 kb의 Cel D유전자를 크로닝하였으며, 췌장 특이적 발현 프로모터(rat elastase I: 약 200bp)를 크로닝한 후, 미세주입용 형질전환 재조합 벡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rElastase I 프로모터 하류에 섬유소 분해 유전자(Cel D)를 연결하여 약 3.0 kb 크기의 재조합 벡터를 준비하였으며, 재조합 유전자를 1세포기 수정란 전핵내에 미세주입 하기 위해 Sal I과 BglII를 이용 유전자 단편을 만들었다. 구축된 유전자를 미세주입하기 위한 수정란을 회수하기위해 총68두의 돼지를 4-5두씩 분리사육하면서 발정동기화 및 과배란 유기를 위해 PG600, Altrenogest, FSH, hCG를 투여하였으며 hCG투여후 약54시간에 외과적 방법에 의해 총 1,359개의 수정란을 회수하였고, 이중 미세주입가능한 1세포기 수정란은 1,296개로 두당 평균 15.9개 였다. 1,296개의 1세포기 수정란 중에서 재조합 유전자(rE I-CelD)가 미세주입된 660개의 수정란을 32두의 수란돈에 외과적 방법에 의해 이식하였으며, 이식되어진 모돈 13두가 분만하여 40.6%의 임신율을 나타내었다. 이렇게 분만된 13두에서 총 65두(암:33두, 수:32두)의 자돈이 생산되었으며, 형질전환 여부를 판명하기 위해 자돈의 꼬리조직으로 부터 genomic DNA를 추출하고 PCR 검정을 실시하였다. PCR 검정 결과, 섬유소 분해 유전자가 도입된 자돈은 5두 이었으며, 그 결과를 Table에 나타내었다.(Table Omitted) Table 1 에서와 같이 섬유소 분해효소유전자가 형질전환된 자돈은 65마리 중 5마리로 7.69%의 형질전환율을 나타내었으며, 5마리의 자돈중 2두(암:1두, 수:1두)는 분만 후 즉시 폐사되었으며 2두(암:1두, 수:1두)는 86일령 그리고 14일령에 폐사하여 현재 1두(암)가 생존하여 섬유소 분해 사양 실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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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뇌졸중 위중도에 관한 역학적 분석 (An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on Severity of Cerebro-Vascular Accident Patients in Korea)

  • 전제균;노병의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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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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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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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 study on severity of cerebro-vascular accident patients in Korea was conduced in order to determine the risk factors affecting the severity of stroke patients. This study was performed by interviewing a total of 477 hospitalized and ambulatory patient of CVA in Seoul, Taejon, and Taegu and Pusan areas from April 1, 1998 through June 30, 1998.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wo hundred and sixty seven $(56\%)$ at Four hundred and seventy seven subjects were manes, md two hundred and ten $(44\%)$ were females. $28.3\%$ of the subjects' ages were 50's and $27.3\%$ were 60's and $18.5\%$ were 70's. $22.6\%$ of the subjects' occupations were home makers, $17.8\%$ were farming. $66.4\%$ of the subjects spent their childhood in urban areas and $33.1\%$in rural areas. $41.7\%$ of the subjects became violin of CVA in Spring, $35.0\%$ in Winter. 2. On physical and mental conditions of the subjects at the occurrence of CVA, $28.7\%$ of the subjects were engaged in physical activities. $22.6\%$ were in a rest stale $19.5\%$ were in sleeping and $18.9\%$ were mentally shocked. $79.4\%$ of the male subjects and $14.8\%$ of female subjects smoked cigarettes. $82\%$ of male subjects drank coffee. $81.1\%$ of the subjects did not exercise regularly. $45.9\%$ of the subjects had the systolic blood pressures in the range of 160 to 199 mmHg and $5.6\%$ of the subjects had hypertension before the occurrence of stroke and $11.7\%$ had diabetes. 3. Of the types of strokes, cerebral hemorrhage was the highest $(49.1\%)$. cerebral infarction was the second $(41.1\%)$. Severe strokes were found in cerebral hemorrhage cases $(52.0\%)$ and cerebral infarction cases $(40.1\%).\;50.9\%$. of the male subjects were moderate cases, $50.9\%$ were severe cases. In females, moderate cases were $72.4\%$, severe cases $15.2\%$. $37.5\%$ of the subjects who had preceding diseases were severe cases, and $15.6\%$ of the subjects without preceding diseases were severe cases. $50.7\%$ of the subjects whose family members had strokes had severe strokes. $34\%$ of the subjects sleeping less than 6 hours a day, $42.4\%$ of the subjects with irregular eating habits, $33.3\%$ of the subjects who liked meat, and $42.3\%$ of the subjects who liked salty foods had severe strokes. $35.9\%$ of the subjects with hot temper, $27.6\%$ of the subjects with moderate temper and $14.5\%$ of subjects with mild temper were severe cases. 4.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obesity and blood pressure was 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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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위암 환자에게 발생한 범복막염 치료의 완화의학적 접근 - 대한가정의학회 완화의학연구회 세미나를 기초로 하여 - (Panperitoniti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 - Based on Seminar of Korean Family Medicine Palliative Medicine Research Group -)

  • 정윤주;김대균;최윤선;대한가정의학회 완화의학연구회;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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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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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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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진행된 암에서 발생하는 범복막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탈수와 패혈증으로 사망할 것이 예측되고 수술적 치료 또한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가져오며, 적극적인 수액요법과 비위관삽입, 항생제 치료 등도 아직까지 효과가 불분명하고 오히려 증상의 악화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과 완화의학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77세 여자 환자로 진행된 위암과 암종증으로 완화의료를 받던 중 발생한 범복막염을 수술적 치료 대신 통증조절 및 증상 완화 위중의 치료를 하여 범복막염 발생 4일 후 평화롭게 임종을 맞이하였던 증례를 보고하였고, 이 증례를 계기로 암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문헌 고찰과 토론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환자의 여명, 환자의 임상적 상태, 수술적 위험성 등을 고려 한 후 비수술적 완화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통증조절을 위해서는 비경구용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일시적인 비위 영양관을 삽입할 수 있고 분비물이 적어지면 제거한다. 초기에 충분한 양의 비경구 수액요법이 시도될 수 있으나,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오히려 이로 인한 부종과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용량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항생제 사용 및 중단 여부는 환자의 자기의사결정 및 보호자와의 논의 후 임상 상태와 여명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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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모낭충증에 있어서 약침과 기존 치료의 병용 : 증례 보고 (Injection-Acupuncture Combined by Conventional Treatment in Canine Demodicosis : Case Report)

  • 전형규;한지원;오현욱;이현화;박배근;박성준;조성환;김덕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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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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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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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개 모낭충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항생제의 약침과 일반 치료의 병행을 이용한 치료 효과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낭충으로 진단된 개 3두를 이용하였다. Enrofloxacin의 약침을 폐수(BL13) 위중(BL40), 대추(GV14), 족삼리(ST36), 합곡(LI04), 곡지(LI11) 및 삼음교(SP06)의 혈위에 각각 5주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 치료법인 invermectin과 0.05% amitraz 약욕을 5주간 추가로 실시하였다. 소양증, 찰과상, 홍반 및 탈모와 같은 임상증상은 약침과 일반치료에 의해서 치료 전에 비하여 현저하게 완화되었다. Case 1은 4주 후에 완치되었고, case 2는 5주 후에 증상이 약간 잔존하였으며, 그리고 case 3은 5주 후에 완치되었다. 혈중 백혈구 수는 치료와 더불어 모든 케이스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호중구/림프구 비율은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5주째 병리조직 검사 소견상에서 case 1과 case 3은 뚜렷한 병리조직학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case 2는 경도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개 모낭충에 이환된 본 환축들은 항생제 약침과 일반 치료법의 병행으로 양호한 치료반응을 나타낸 증례이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분리된 Metallo-β-Lactamase (MBL) 생성 Acinetobacter spp. 분리주의 높은 출현율과 유전형 특징 (High Prevalence and Genotypic Characterization of Metallo-β-Lactamase (MBL)-Producing Acinetobacter spp. Isolates Disseminated in a Korean Hospital)

  • 염종화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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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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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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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주요 획득성 metallo-β-lactamase (MBL) 유전자에 의해 매개되는 carbapenem 내성, 특히 Acinetobacter spp. 균종의 임상 분리주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임상에서 비 중복으로 분리된 carbapenem 비감수성 Acinetobacter spp. 191주 중 125 (65.4%)주가 imipenem 혹은 meropenem-Hodge 변법시험에 양성이었고, 49 (25.7%)주가 imipenem-EDTA+SMA double disk synergy (DDS) 시험에 양성이었다. blaVIM-2 allele와 blaIMP-2 allele 검출을 위한 중합효소연쇄반응과 염기서열분석을 시행한 결과, A. baumannii와 A. calcoaceticus에서 각각 29주와 1주가 blaVIM-2를 갖고 있었고, A. baumannii 16주와 A. calcoaceticus 2주가 blaIMP-1을 갖고 있었다. A. genomospecies 3는 blaVIM-2와 blaAIM-1을 동시에 갖고 있었다. 이들 MBL 유전자는 모두 class 1 integron에 있었다. blaVIM-2 혹은 blaIMP-6를 갖는 class 1 integron의 크기는 A. baumannii 분리주에서는 2.8 kb에서 3.2 kb이었고, A. genomospecies 3 분리주에서는 3.2 kb에서 3.5 kb이었다. blaVIM-2는 대부분 class 1 integron에 첫번째 혹은 두번째에 위치하였고, aacA4를 흔히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내성 유전자를 가질 수 있는 MBL 생성 Acinetobacter spp.뿐 아니라 다양한 내성 유전자를 가질 수 있는 integron의 전파로 imipenem이나 meropenem과 같은 carbapenem 내성을 포함하여 다제 내성 그람음성 세균의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위중한 Acinetobacter spp. 감염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항균제 개발이 필요하다.

북한의 WMD 위협 극복을 위한 인간정보 운용방안 : 손자병법 '용간편' 현대적 적용을 중심으로 (Utilization plan of HUMINT in order to Overcome North Korea's WMD Treats: Focus on Modern Application 'use of spies' in the book of Art of War by Sun Tzu)

  • 이종호;김연준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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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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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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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에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가운데,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을 향해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며 한국과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를 선언하고 있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한반도 비핵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현대 국제사회에서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정확히 적용된다. 준비되지 않은 국가가 상대방의 선의만 믿고 실질적인 대비를 하지 않으면, 그 국가는 역사 속에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가 현시점에서 준비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북한이 보유한 대량살상무기의 실체에 대하여 완벽한 정보를 확보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나 북한이 보유한 대량살상무기는 그 피해의 치명성으로 인하여 조기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 국민과 국가 생존에 직결되는 위중한 사안(事案)인 북한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획득을 위해 현대화된 기술정보의 본질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하면서, 대량살상무기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이에 대한 인간 정보 운용방안을 구체화하였다.

체외막산소화장치 (ECMO) 적용 중환자의 영양지표 비교 (Comparison of the nutritional indicators of critically Ill patients on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 (ECMO))

  • 신나미;하숙연;조윤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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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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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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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부적절한 영양지원이 ECMO 환자의 영양상태 뿐만 아니라 사망률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ECMO 환자는 중환자실 입실 초기부터 영양상태가 이미 영양불량이거나 영양불량 위험군이었고, 재원기간이 경과하면서 악화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는 ECMO 환자들이 가장 위중할 때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와 단백질의 영양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며, 특히 PN과 EN의 개시 시점이 영양관리지침의 권고보다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개선이 시급하다. 또한, ECMO 환자의 영양상태 평가만 아니라 공급한 영양지원에 대한 환자의 반응까지 고려한 영양관리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영양관리가 중환자 간호에서 우선시 되어야 하며, 영양사를 포함한 다학제간 접근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점차 증가하는 ECMO 적용 사례를 고려한다면, 중환자실에서의 집중치료 과정에 영양관리도 비중있게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차후에는 전향적 무작위통제 연구로 환자의 질환 유형이나 ECMO 배치형태에 따른 영양지원방법과 효과를 비교할 것을 제안한다. 더 많은 대상자 수 확보를 위하여 여러 병원의 자료를 취합하여 분석하거나 환자 상태에 따라 영양공급의 적정량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연구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