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장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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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을 보인 소장 위장관 기질종양 식별: 혈관조영술 소견의 강조 (Identifying Small Bowel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as the Culprit Lesion in Obscure Gastrointestinal Bleeding: Emphasis on Angiographic Findings)

  • 최형인;최민정;김봉만;남궁환;최승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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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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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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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위장관기질종양(gastrointestinal tumor; 이하 GIST)은 종종 위장관 출혈의 원인이 되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소장에 생기는 경우 내시경 및 전산화단층촬영(이하 CT)에서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본 증례에서 환자는 수술 전 총 3회의 CT를 시행 받았으나, 병변은 매번 복강의 다른 부위에 위치해 있었고, 허탈된 소장과 구분이 어려워 처음 2번의 CT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혈관조영술에서 병변이 보였지만, 고령의 환자에서 원인불명 위장관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인 혈관기형으로 잘못 해석되어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3년간 지연되었다. 본 증례를 통해, GIST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해 혈관조영술 소견을 강조하고자 한다.

식도에 생긴 양성 신경초종 (Benign Schwannoma of the Esophagus)

  • 신종목;김주현;성숙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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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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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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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성 신경초종(benign schwannoma)이 식도를 포함한 위장관계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양성식도 신경초종은 확진을 위해 면역 조직 화학적 염색을 필요로 한다. 정기 신체 검진상 우연히 발견된 66세여자 환자의 식도 점막하 종양에 대해 우측 후측부 개흉을 통한 종양 적출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면역 조직 화학적 병리 검사를 통하여 식도의 양성 신경초종임을 확인하였고, 환자는 술후 1년째 재발없이 외래 추적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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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4형 진행위암과 같은 형태를 보인 호산구성 위염(Eosinophilic Gastritis) 1예 (A Case of Eosinophilic Gastritis Mimicking Borrmann Type-4 Advanced Gastric Cancer)

  • 신현욱;서병조;유항종;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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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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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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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드문 질환으로 1937년 Kaijer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1961년 Ureles 등은 광범위한 장관 내의 호산구 침윤으로 인한 장관의 비후, 부종 등을 보이는 미만형과 가성종양이나 용종의 형태로 장폐쇄를 흔히 일으키는 국한형으로 분류하였다. 1970년에 Klein 등은 미만형을 호산구가 주로 침윤한 장관병의 층에 따라서 점막하층형, 근육층형, 장막하층형 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호산구성 위장관염에 대하여 Talley가 제시한 진단기준에 의하면 첫째, 위장관 증상이 있고 둘째, 식도에서 대장까지의 위장관에 대한 조직 생검에서 한 곳 이상의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셋째, 소화기 외에 여러 장기에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넷째, 기생충 감염의 증거가 배제되어야 한다. 식도와 직장까지 소화관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으나 위장과 근위부 소장이 호발 부위이다. 호산구성 위장관업의 증상은 종종 급성 복증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급성 충수돌기염, 폐쇄성 맹장병변, 치료에 반응을 않는 거대한 십이지장 궤양, 또는 장중첩증, 출혈 등의 급성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진단이 확실치 않는 경우,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요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증례: 59세 남자 환자로서 내원 3주 전부터 시작된 식후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3회에 걸친 위내시경 조직검사 상 섬유소성 괴사와 육아조직, 섬유성 반흔형성을 동반한 만성궤양성위염 및 호산구 침윤 소견을 보여서, 위장의 수출부 폐쇄를 동반한 Borrmann 4형 위암으로 의심하고 위전절제술 및 D2 림프절 과청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병리 조직 검사상 고유근층의 저명한 비후성 반흔을 동반한 호산구성 위염, mural type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퇴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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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위장관 스텐트 삽입술의 이해 -적응증 및 추적 관리- (Indication and Post-Procedural Management of Upper GI Stent Implantation)

  • 주문경;박종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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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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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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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상부 위장관 스텐트 삽입술은 근치적 수술이 불가능한 상부 악성 종양에 의한 상부 위장관 협착 환자의 폐쇄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로서 확립되었으며 내시경 개발 기술이 발달하고 임상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서 여러 상부 위장관 질환에서 스텐트 삽입술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스텐트 삽입술 이후에는 동통, 출혈, 천공과 같은 조기 합병증이나 스텐트 일탈, 스텐트 폐쇄 등의 후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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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출혈의 영상의학적 진단법 (Radiologic Diagnosis of Gastrointestinal Bleeding)

  • 김세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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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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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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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위장관 출혈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광범위한 위장 질환의 증상 및 임상적 발현이다. 임상적 양상에 따라 명백한 출혈, 잠재 출혈, 원인 불명 출혈로 나눌 수 있으며, 출혈 위치에 따라 Treiz 인대를 기준으로 상부 또는 하부 위장관 출혈로 분류할 수 있다. 혈관 질환, 용종, 종양, 크론병, 이소성 췌장 및 이소성 위조직 등 다양한 질환이 위장관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명백한 출혈을 위한 영상 검사기법은 CT 혈관조영술, 고식적 혈관조영술 및 핵의학적 검사 등이 사용된다. 잠재 위장관 출혈을 평가하기 위한 영상검사로는 CT 소장조영술이 주로 사용되며, 위장관을 적절히 팽창해서 영상을 획득해야 위음성 혹은 위양성을 최소화하여 진단능을 높일 수 있다. CT 소장조영술에서 진단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Meckel scan이 보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원인 불명 위장관 출혈에 대한 검사는 임상 양상과 임상의 혹은 영상의학과 의사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검사가 시행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둔부에 발생한 골수외 형질세포종 - 증례 보고 - (Extramedullary Plasmacytoma of the Buttock - A Case Report -)

  • 이형석;김정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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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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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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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골수외 형질세포종은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종양으로, 전체 형질 세포 종양의 3~5 %를 차지하며 상부 호흡기관에서 주로 발생한다. 그 외 드물게 위장관, 방광, 중추 신경계, 유방, 갑상선, 고환, 타액선, 임파선, 피부 등에서 발생한 증례보고가 있다. 저자들은 49세 남자의 대둔근에서 발생한 골수외 형질세포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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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년 전국 위점막하종양 설문조사 결과 보고 (2005~2006 Nationwide Gastric Submucosal Tumor Report in Korea)

  • 대한위암학회 정보전산위원회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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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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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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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국내 위 점막하 종양의 임상병리학적 양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파악하고자 전국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국내 47개 병원에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위 점막하 종양으로 수술 받은 환자 878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진단명, 증상, 위치, 수술법, 사망률, 종양의 크기, 악성도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위 점막하 종양의 수술 후 진단으로는 위장관 간질 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GIST)이 586명(66.8%)으로 가장 많았고, 평활근종(Leiomyoma) 97명(11.1%), 신경초종(schwannoma) 70명(8.0%), 이소성 췌장(Ectopic pancreas) 68명(7.8%), 유암종(carcinoid) 16명(1.8%) 순이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6.0세, 남녀 비는 1:1.18이었으며, 50.9%의 환자가 증상 없이 발견되었다. 위 상부 1/3에 위치한 위 점막하 종양이 가장 흔했으며(n=449, 52.0%), GIST의 55.4% (n=319), 평활근종의 84.5% (n=82)가 위 상부 1/3에 위치하였다. 복강경적 접근이 전체 환자의 44.2% (n=388)에서 시행되었으며, 수술방법으로는 쐐기 절제술(n=726, 82.8%)이 가장 빈번히 시행되었다. 전체 환자 중 1명(0.1%)만이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하였다. GIST 환자 중 115명(21.1%, 115/544)이 고위험도의 악성도를 가졌고, 41명(8.3%, 45/495)에서 수술 후 imatinib mesylate 항암 치료를 하였다. 결론: 조사된 국내 점막하 종양의 약 2/3가 GIST였으며, 약 1/2에서 복강경하 절제술이 이루어졌다. 향후 이 보고가 위점막하 종양의 진료 및 연구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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