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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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위장관 증세의 Henoch-Schönlein 자반증 환아에서 정맥 면역글로불린 치료 (Intravenous immunoglobulin for severe gastrointestinal manifestation of Henoch-Schönlein purpura refractory to corticosteroid therapy)

  • 양혜란;최원정;고재성;서정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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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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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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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HSP는 피부, 관절, 위장관, 신장을 포함한 전신의 소혈관을 침범하는 혈관염이다. HSP의 위장관 증상은 때로 다량의 위장관 출혈, 장천공, 장중첩 등의 위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중 일부 환자는 corticosteroid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저자들은 심한 위장관 증세를 보이면서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HSP 환아에서 IVIG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4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심각한 위장관 증상으로 입원한 22명의 HSP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이들 모두에서 처음엔 methylprednisolone(2 mg/kg)을 정맥 투여하였으며,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IVIG(2 g/kg)을 투여하였다. 결 과 : 대량의 위장관 출혈과 복통 등이 동반된 심한 위장관 증상을 나타낸 22명의 환아(연령 : 2.3-15세, 성별 M : F=12 : 10)중에 12명이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고용량 IVIG 치료를 받았다. IVIG 투여 전, methylprednisolone 정맥주사의 평균 투여기간은 $5.6{\pm}4.9$일이었으며 12명 중 11명에서 IVIG 투여 후 1시간에서 5일 사이에 위장관 증상이 호전되었다. 나머지 1명은 IVIG 투여 후에도 복통이 있었으나, 혈변은 소실되었다. IVIG을 투여받은 환아들과 corticosteroid만을 투여받은 환아들간에 입원기간의 차이는 없었다($12.8{\pm}7.6$일 vs. $13.2{\pm}7.8$일, P=0.777). 복통이 지속되었던 총기간은 IVIG 투여군이 짧았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8.8{\pm}8.1$일 vs. $14.8{\pm}16.9$일, P=0.306). Methylprednisolone 정맥주사만을 단독으로 치료받은 10명 중 2명(20%)은 장천공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IVIG 투여군 12명에서는 장천공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심한 위장관 침범이 있는 HSP 환아의 복부증상이 기존의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고용량 정맥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아 위장관 이물 -강원지역 소아 60례- (Gastrointestinal Foreign Bodies in Children -Experiences of 60 Cases in Kangwon, Korea-)

  • 이영섭;강계월;최원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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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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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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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소아의 위장관 이물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는 합병증 없이 자연 배출된다. 저자들은 내시경과 Foley 도관을 이용한 위장관 이물 적출술에 관한 최근 경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1996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4년간 원주기독병원 소아과에 위장관 이물로 내원한 60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 연령, 임상 증상, 이물의 종류와 위치, 이물의 치료 및 제거 방법, 합병증 등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위장관 이물 환자의 연령은 7개월에서 13세까지였으며, 5세 이하가 57례(95.0%)를 차지하였으며, 남녀비는 1.07:1이었다. 임상 증상은 무증상이 45례(75.0%)로 가장 많았고 연하곤란 8례(13.3%), 인후통 5례(8.3%), 구토, 복부 불쾌감이 각각 1례(1.7%)였다. 이물의 종류는 동전이 43례(71.7%)로 가장 많았고 구슬, 바둑알, 반지 등이 각각 3례(5.0%), 수은 건전지가 2례(3.3%)였으며 그 외 금속 clip, 나사못, 커튼핀, 머리핀, 오디오 열쇠, 스티커 등이 각각 1례(1.7%)씩 있었다. 이물의 위치는 식도 31례(51.6%), 위 25례(41.7%), 소장 3례(5.0%), 인후 1례(1.7%)였고, 이 중 식도 이물은 경부식도 24례(40.0%), 원위식도 5례(8.3%), 흉부식도 2례(3.3%)에서 관찰되었다. 유연성 내시경적 이물 제거를 시행한 경우가 22례(36.7%)로 가장 많았고, Foley 도관을 이용한 경우가 18례(30.0%), Forcep를 이용한 경우가 1례(1.7%)였다. 18례(30.0%)에서는 자연 배출되었고, 1례(1.7%)에서는 수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 이물은 조기에 제거하여 이환율과 합병증을 감소시켜야 하며, 식도이물의 제거시 X-선 투시하의 Foley 도관과 내시경은 소아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이물적출방법이다. 얇고, 날카로운 이물은 주위 깊은 관찰을 요하며, 하부 위장관에 위치시 장천공에 대한 주위 깊은 관찰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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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소장에 생긴 위장관 간질종양의 임상병리학적 비교 (Comparative Study of the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between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s Arising from the Stomach and Small Bowel)

  • 허건웅;신동우;백소야;김일동;김기호;서병선;박진수;김상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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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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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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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위와 소장에 발생한 위장관 간질종양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을 비교하여 예후 인자 및 적절한 치료의 방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에서 1998년 8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위장관 간질종양으로 진단된 38명의 환자 중 분석 및 추적 조사가 가능했던 29명의 환자에서 임상 양상을 조사하고,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으며, NIH 합의안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하여 각각 위와 소장에서 발생한 위장관 간질종양을 비교하였다. 결과: 위와 소장에 발생한 위장관 간질종양의 임상병리학 적 차이 및 재발 양상의 차이는 없었으며, NIH 위험도 분류에 따라 나눈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간에 재발의 차이는 있었다(P=0.030). 결론: 위장관 간질종양에서 원발 부위인 위와 소장간에 임상병리학적 양상이나 예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NIH 분류에 의한 고위험군에서는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료 지침에 따른 적절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앞으로 여러 기관의 예를 통합한 큰 모집단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정확한 진단 기준 및 치료지침이 만들어져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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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청소년에서 로마 III 기준을 이용한 기능성 위장관 질환의 진단: QPGS (Questionnaire on Pediatric Gastrointestinal Symptoms)의 유용성 (Diagnosis of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with Rome III Criteria in Korean Pediatric and Adolescent Patients: Clinical Usefulness of QPGS)

  • 김동순;노한내;김규리;이희우;윤지현;엄지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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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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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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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저자들은 한국 소아청소년의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진단하는 데 로마 III 기준을 기초로 한 소아 위장관 증상에 관한 설문(QPGS)이 유용한 지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로마 III 기준을 이용하여 소아 청소년의 기능성 위장관 질환의 유병률을 살펴보았다. 방 법: 소아 소화기 전문의의 문진과 신체검진을 통한 진단과 소아 위장관 증상에 관한 설문(QPGS)을 기초로 한 진단의 일치 정도를 비교하였다. 138명의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들이 설문지를 완성해주었다. 진단의 일치도는 카파(Kappa) 값을 구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소아 소화기 전문의의 진단에서 유병률은 기능성 소화불량(39.1%), 과민성 장 증후군(38.4%), 기능성 복통(18.8%) 순이었다. 설문을 기초로 한 진단에서는 과민성 장 증후군 (39.1%), 기능성 소화불량(29.7%), 기능성 복통(21.7%) 순이었다. 진단 일치도는 높았으며 (${\kappa}$=0.72, p=0.00), 진단이 일치되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대변 형태 및 대변 횟수에 관한 항목에서의 차이 때문이었다. 결 론: 소아 청소년 기능성 위장관 질환 진단의 선별 검사로서 로마 III 기준을 기초로 한 소아 기능성 위장관 증상에 관한 설문(QPGS)은 비교적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우리나라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환경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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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뱀목 위장관 점막이 장내분비세포에 대한 면역세포화학적 연구 (Immunocytochemical Study on the Enteroendocrine Cells in the Gastrointestinal Tracts of the Korean Snakes)

  • 진원주;조운복;최월봉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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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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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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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 나라에 서식하는 뱀목 중 뱀과의 유혈목이, 능구렁이 및 무자치와 살모사과의 살모사, 까치살모사 및 쇠살모사를 재료로 하여 그 위장관에 출현하는 장내분비세포들 중 bombesin, CCK-8, gastrin, glucagon, insulin, PP, serotonin, somatostatin, substance P 및 VIP 등 10종류의 세포를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으로 염색한 후 광학현미경하에서 세포의 분포, 출현빈도, 모양 및 특징 등을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능구렁이, 유혈목이, 무자치, 까치살모사 및 쇠살모사의 위장관 점막상피에서는 CCK-8, gastrin, PP 및 serotonin 등 4종류의 분비세포가 관찰되었으며 동물의 종 및 위장관 각 부위별에 따라 내분비세포의 다과의 차이는 다소 있었다. 2. 살모사의 위장관 점막상피에서는 CCK-8, gastrin 및 serotonin 등 3종류의 분비세포가 관찰되었다. CCK-8, gastrin 및 serotonin 세포는 위장관 전반에 걸쳐 관찰되었으며 gastrin세포는 유문부와 소장 점막에 출현하였으며 각 부위에 따른 수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3. 위장관 점막상피에서 관찰된 장내분비세포들의 모양은 위에서는 추체형 및 난원형을 띠었고 폐쇄형이었으며 소장 및 대장 전부에서는 주로 방추형을 띤 개구형이었으나 소수는 폐쇄형도 있었다. 대장 후부 및 직장에서는 난원형의 폐쇄형이었다. 4. 본 실험에서 사용된 10종류의 항혈청 중에서 bombesin, glucagon, insulin, somatostatin, subsatance P 및 vasoactive intestinal polypeptide 항체 등에 양성반응을 보인 장내분비세포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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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추출물의 위장관 운동 촉진 활성 (Prokinetic Activities of Extracts from the Dried Rhizomes and Roots of Gentiana scabra Bunge in Mice)

  • 이현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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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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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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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용담(Gentiana scabra)의 근경 및 뿌리를 말린 한약재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각종 염증성 피부 질환,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염, 당뇨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의학에서 널리 처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용담이 위장관 운동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기 위해 용담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였으며, 마우스에서 in vivo 위 배출 속도 및 위장관 이송률을 측정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위 배출 속도는 용담 열수 추출물 1 g/kg 투여 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위장관 이송률은 용담 열수 추출물 0.1 및 1 g/kg 투여 시, 그리고 용담 에탄올 추출물 1 g/kg 투여 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두 추출물 모두 용량 의존적 증가 양상을 보였다. 더욱이, 용담 열수 추출물 1 g/kg 투여 시의 위장관 이송률은, 1990년대까지 임상에서 가장 강력한 위장관 운동 촉진제로 쓰였으나 2000년 이후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철수된 약물인 cisapride 투여 시보다 그 수치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용담 열수 추출물이 잠재적으로 cisapride를 대체할 수 있는 위장관 운동 촉진제로 개발 가능한 후보 물질임을 시사한다.

상부 위장관 출혈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in Children)

  • 김준성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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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sup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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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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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에서의 급성 상부 위장관 출혈은 흔하지는 않지만 잠재적으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이다. 상부 위장관 출혈의 원인은 환아의 연령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소아 환자를 평가할 때는 각 연령대 별로 흔한 특정 원인들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의 상태가 위중할 때는 신속한 병력 청취와 활력 징후 측정, 정맥 확보 및 특정 검사 등이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응급 상황에서는 기도 확보, 호흡, 순환 등 초기 심폐소생술을 먼저 시행한 후에 자세한 병력 청취, 신체 검사와 함께 상부 위장관 출혈을 일으킨 기저 질환을 확인하기 위하여 더 자세한 특수한 진단적 검사 등이 필요하고, 이를 근거로 각각의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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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Henoch-Sch$\"{o}$nlein Purpura 환아의 장관 초음파 소견 및 내시경 소견 (Intestinal Ultrasonographic and Endoscopic Findings in Pediatric Patients with Henoch-Sch$\"{o}$nlein Purpura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 노윤일;류민혁;정철주;이동진;권중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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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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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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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위장관 증상을 갖는 HSP 환아에서 장관초음파소견과 위내시경검사소견을 규명하여 피부자반증없이 위장관 증상만 있는 환아에서 HSP 조기진단에 장관초음파검사와 위내시경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1년 4월까지 동강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HSP 환아85명 88례를 대상으로 임상증상, 장관초음파소견과 위내시경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동일한 환아에게서 장관초음파검사와 위내시경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4례의 환아에서 두 검사의 연관성을 찾아보았다. 결과: 1) 피부자반증이 88례(100%) 모두에서 나타났고 관절통 및 관절증상이 64례(73%), 위장관 증상이 52례(59%), 신장침범소견이 15례(17%), 음낭침범소견이 3례(3%)에서 나타났다. 2) 위장관 증상은 복통이 52례(100%)에서 나타났고 대변잠혈양성반응이 28례(54%), 구역 및 구토가 17례(33%), 복부압통이 17례(33%), 혈변 혹은 흑색변이 12례(23%), 설사 6례(12%), 토혈 4례(8%), 복부반사통과 복부경직이 각각 1례(2%)순이었다. 3) 위장관 증상을 갖는 52례 중 27례에서 복부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는데 22례(81%)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났다. 십이지장과 공장벽의 비후소견이 16례(73%)로서 가장 많았고 복수 8례(36%), 장간막임파선종창 8례(36%), 장폐색증 4례(18%), 이상담낭소견 1례(5%)순이었다. 위장관 증상을 갖지 않는 36례의 HSP 환아 중 3례에서 실시한 복부초음파검사는 모두 정상 소견으로 나타났다. 4) 5례의 내시경 소견은 전례에서 위소견은 정상이었고 십이지장에 다발성의 미란성 출혈성 십이지장염의 소견을 보였는데 구부보다 하행십이지장에 더 심했으며 1례에서는 구부소견은 정상이었고 하행십이지장에서만 동일한 소견을 보였다. 이중 2례에서 시행한 내시경적 생검절편의 병리조직학적 소견은 급성 염증반응과 국소미란 및 출혈소견을 보였다. 5) 4례에서 내시경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를 같이 시행하였는데 정상소견을 보인 1례를 제외하고는 십이지장과 공장벽의 비후소견의 초음파소견을 보여 미란성 궤양성 출혈성 십이지장염의 내시경소견이 초음파검사상 십이지장벽의 비후소견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결론: 위장관 증상을 동반하는 HSP 환아에서 복부초음파검사는 HSP의 위장관변화를 발견하고 경과관찰을 보는 간편하고 비침습적인 유용한 검사방법이며, HSP 환아에서 내시경검사의 적절한 적응증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하행십이지장의 출혈성 미란성 십이지장염이 일관된 소견으로 생각된다. 피부자반증이 없이 급성 상복부통증을 동반하는 위장관 증상, 대변잠혈 양성반응이 있을 경우, 복부초음파검사상 십이지장과 공장벽의 비후소견이 보이거나 혹은 위내시경상 출혈성 미란성 십이지장염의 소견이 보일 경우 pathognomonic하지는 않지만 HSP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다른 질환이 배제되면 부신피질호르몬 투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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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프로펜 플라스터 독성에 의한 개에서의 위장관 출혈 (Ketoprofen Plaster Toxicity Induced Gastrointestinal Hemorrhage in a Dog)

  • 박형진;최준혁;이우남;송근호;서경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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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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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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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4년령의 Shih-Tzu 개가 이물섭취 및 구토를 주 증으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구토물은 인의에서 사용되는 부착형 제제인 ketoprofen plaster 였다. 대증치료로 위장관 보호제 투여와 수액요법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임상증상은 점점 악화되어 빈혈 및 흑색변, 백혈구 증가증, 고지혈증이 관찰되었다. 환자는 위장관 출혈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수혈 및 위장관 보호제로 바륨제제를 도포하였다. 바륨제제를 위장관 보호제로 사용한 후 임상증상의 개선이 확인 되었다.

한국 재래산양의 위장관에 출현하는 내분비세포의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the endocrine cells in gastrointestinal tract of the Korean native goat)

  • 이재현;이형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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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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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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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 재래산양의 위장관 내분비세포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5-HT, somatostatin, Gas/CCk, glucagon, chromogranin, PP 면역 반응세포들이 동정되었다. 한국 재래산양의 위장관에 있어서 이들 면역반응세포의 부위별 분포와 출현빈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5-HT 면역반응세포는 제 4 위 및 유문부에서 보다 대장과 소장에서 더 많이 출현하였다. Somatostatin면역반응세포는 대장과 소장에서 보다 제 4 위와 유문부에서 다수 출현하였다. Gas/CCk 면역반응세포는 유문부에서 가장 다수로 분포하였으며 기타 부위에서는 소수로 출현하였다. 대장과 소장에서는 중등도의 glucagon 면역반응세포가 관찰되었으나, 제 4위와 유문부에서는 소수로 관찰되었다. Chromogranin 면역반응세포는 전 위장관에서 골고루 그리고 아주 많이 출현하였다. PP면역반응세포는 대장에서 중등도로, 회장에서 소수로 분포하였다. Insulin 면역반응세포는 전 위장관에서 관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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