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식도역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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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의 병태 (Pathophysiology of the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 최건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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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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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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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상에서 고찰한 위식도역류의 병태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위액에는 염산, 펩신, 담즙산과 췌효소등을 포함하고 있어 역류된 위액은 상부 기관식도관에 자극을 주거나 손상을 줄 수 있으며 개개인의 점막 상피의 저항도와 적절한 타액의 분비는 위액에 의한 손상의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위식도역류로 인한 많은 증상이나 소견은 두가지의 기전으로 나타나서 첫째, 역류된 위액이 직접 조직에 영향을 주거나 둘째, 간접적으로 식도 하부에 분포된 미주신경에 의한 연관자극에 의해 일어나는데 위식도역류의 증상 중 두부, 경부, 심장 및 폐장의 증상은 이들 장기에 미주신경의 일부가 같이 분포하여 일어나는 간접적인 기전이다. 하부식도괄약근(lower esophageal sphincter)의 기능은 역류를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어 간헐적으로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떨어지면 역류가 일어나게 된다. 정상적인 식도의 연동운동은 식도에 역류된 위내용물을 위로 제거되는데 중요하며 위식도역류 환자에서 흔히 연동운동이 저하되거나 비정상적인 연동운동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위내용물이 소장으로 비워지는 시간이 연장되어 위내용물이 위내에 축적되는 것도 위식도역류의 원인의 하나로 생각된다. 이러한 위식도역류의 병태를 연구하는 것은 이 질환의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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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자, 허리둘레 - 복부비만이 위식도역류 질환을 일으킨다

  • 박민수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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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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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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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부비만은 어떻게 위식도역류질환을 일으키는가? 복부비만과 수면무호흡증이 쌍둥이 질환이듯 복부비만과 위식도역류질환도 함께 다니는 형제 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로 40세 이후 성인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위로 들어간 음식이나 위산이 식도로 다시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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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성이 동반된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의 치료 후 음성 변화

  • 김영모;조정일;최원석;하현령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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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8년도 제10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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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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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위식도 역류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에 반하여 인후두에서 나타나는 애성, 만성 기침, 헛기침, 인후두 이물감등의 비전형적인 증상에 대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애성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 일부에서 후두 후방에 점막의 비후 소견이나 육아종을 보이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후두내 기질적 병변을 찾기 어려울 때가 많으므로 의식도 역류 질환과 연관된 애성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 파악 및 이학적 검진, 그리고 위식도 역류 진단을 위한 검사 둥이 요구된다. 저자들은 인후두 이물감을 주소로 내원하여 위식도 역류 검사상 위식도 역류 질환으로 판명되었던 환자 중 애성이 동반된 환자 20례에 대하여 치료전 음성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일반적인 치료 후 8주째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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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 신경중 환자에서 Esophageal manometry와 24hr double pH-metry 검사 및 위식도 역류와의 관계

  • 김선태;형본승;최창준;차홍억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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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6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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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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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후두 이상감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위식도 역류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이학적 검사 및 Esophagogram을 시행하여 기질적 원인을 배제한 후 인두신경증으로 진단받은 50명과 정상 대조군 30명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식도내압 검사상 상부식도압과 하부식도압에서 인두신경중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UES : P = 0.56, LES P = 0.98). 2) 24시간 보행성 식도 pH검사에서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앙와위시와 기립시 각각의 총역류 횟수, pH 4 미만으로 내려가는 역류횟수, 백분율, 5분이상 지속된 역류횟수, 최장역류시간 등을 비교한 바 양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P<0.05). 3) 50명의 인두신경증 환자중 DeMester Scoring에 의해 의식도 역류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12명(24%)으로 위식도 역류가 인두신경증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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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와 폐 흡인 진단 방법으로서 위식도 역류 신티그래피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Scintigraphy for the Detection of Gastroesophageal Reflux and Pulmonary Aspiration)

  • 강성길;현인영;임대현;김정희;손병관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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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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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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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영유아에서 위식도 역류는 흔한 질환이며, 위식도 역류의 합병증으로 위 내용물의 폐 흡인에 의한 만성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나 이를 진단하기 위한 표준적인 검사 방법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위식도 역류와 폐 흡인 진단 방법으로서 위식도 역류 신티그래피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위식도 역류로 인한 흡인 폐렴이 의심된 35명의 환아와 정상 대조군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아에게 $^{99m}Tc$-tin colloid를 첨가한 우유를 수유한 후 위식도 역류 신티그래피를 시행하였다. 위식도 역류를 진단하기 위해 1시간 동안 동적 영상을 촬영하였고, 폐 흡인을 진단하기 위해 6시간과 24시간 후 지연 영상으로 정적 영상을 얻었다. 폐 흡인의 진단을 위해 육안분석과 함께 양쪽 폐에 관심 영역을 설정하여 정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흡인 지수는 관심 영역에서 배경 영역의 계수치를 뺀 값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35명의 환아 중 23명에서 신티그래피상 위식도 역류가 관찰되었고, 정상 대조군 5명에서는 위식도 역류가 발견되지 않았다. 환아군 35명 중 24명에게 24시간 하부 식도 pH 검사를 시행하였고, 7명에서 산성역류가 확인되었다. 신티그래피와 하부 식도 pH 검사를 동시에 받은 24명 중 8명에서 두 검사의 결과가 일치하여 두 검사는 위식도 역류의 진단에 있어 일치하지 않았다. 환아군 35명 중 16명에게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여 13명의 환아에서 의존성 위치에 폐 경화가 발견되어 흡인 폐렴으로 진단하였고, 이 환아들이 신티그래피에서도 폐 흡인이 있었는지 그 일치도를 알아보았을 때, 두 검사는 폐 흡인의 진단에 있어 일치하지 않았다. 한 명의 환아에서 6시간 후 지연 영상에 우폐로 역류된 방사능이 육안적으로 관찰되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30명(85.7%)의 환아에서 흡인 지수가 결정점인 0.3보다 높아 폐 흡인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하였다. 역류군과 비 역류군을 비교하였을 때, 6시간 후 지연 영상에서 흡인 지수는 역류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위식도 역류 신티그래피는 비 침습적이고 안전한 검사로 위식도 역류의 진단에 있어서는 24시간 하부 식도 pH 검사에 비하여 부족하지만 역류로 인한 소량의 폐 흡인을 진단하는데 유용하며, 앞으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수의 대조군 연구가 수행된다면 폐 흡인을 확진할 수 있는 진단 기준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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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질환 환아에서 보행성 이중채널 식도내 산도 검사에 대한 연구 (A Study of Dual-probe Esophageal pH Meter in Children with Gastroesophageal Reflux)

  • 안영준;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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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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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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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위식도 역류 질환 환아에서 이중 채널 24시간 식도 pH 측정 검사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식도 원위부와 근위부에서 얻은 식도 pH 검사 계측치를 비교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7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조선의대 병원 소아과에서 식도역류가 의심되어 내원한 환아 46명을 대상으로 18~24시간 동안 식도의 상부와 하부 두 부위에서 동시에 식도 pH를 측정하였다. 병적 역류의 기준은 95백분위수 이상의 역류지표를 병적 역류로 정의하였다. 결 과: 1) 원위부 병적 위식도역류를 보인 환자군(group I)은 24명으로 평균연령이 $36.7{\pm}12$개월이었으며, 원위부 생리적 위식도 역류를 보인 대조군(group II)은 22명으로 평균연령이 $31.4{\pm}19$개월이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구토와 역류였으며 재발성 흡인성폐렴, 속 쓰림, 천식 등이었다. 2) 환자군에서 근위부와 원위부의 24시간 식도 pH 검사의 성적을 비교하면 최장 역류시간을 제외하고 pH 4.0 이하인 시간의 백분율, 총 역류횟수, 5분 이상 지속된 역류횟수, score 등의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1). 원위부와 근위부의 pH 검사 성적을 비교해 보았을 때 최장 역류시간과 총 역류횟수에서 상관계수가 각각 0.646과 0.451로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3) 대조군에서 근위부와 원위부의 24시간 pH 검사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4) 원위부 병적 위식도 역류를 보인 환자군의 50%에서는 근위부 식도에도 병적 역류가 있었다. 근위부에서 비정상 역류점수를 보인 군과 정상 역류점수를 보인 군간에 원위부에서 역류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근위부 위식도 역류는 원위부 역류외에도 중력, 식도 체부의 운동능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며 위식도 역류 환아 특히 재발성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이중채널 식도 pH 측정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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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초래한 위식도역류와 H-형태의 선천기관식도루 1예 (A case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ssociated with congenital H-type tracheoesophageal fistula and gastroesophageal reflux)

  • 최희원;김묘징;정진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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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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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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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H-형태의 식도기관루 또는 선천 식도 폐쇄 없는 식도 기관루는 소아에서 매우 드문 형태이며, 그 임상 양상도 질환의 중등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몇몇의 성인에서 발견된 선천 식도 기관루는 이 질환이 조기 진단되기 어려움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위식도역류는 만성적인 흡인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폐흡인,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호흡기증상 또는 성장장애 등이 흔히 일으킬 수 있는 중한 합병증이다. 저자들은 통상의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반복적인 폐렴과 천명을 동반하고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까지 진행하였으며 반복된 식도조영촬영에서 심한 위식도역류와 H-형태의 식도기관루가 발견되었던 5개월 남아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만성기침 환자의 원인질환과 빈도 (Chronic Cough : The Spectrum and the Frequency of Etiologies)

  • 조재화;류정선;이홍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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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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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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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기침은 흔한 증상으로 원인규명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만성기침의 원인질환으로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그리고 만성기관지염 등이 있으나 우리 나라의 통계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기침 환자의 원인질환과 그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단순 흉부방사선상 정상소견인 만성기침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문진, 이학적 검사, 필요에 따라 부비동사진, 폐기능검사,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 24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를 시행하여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그리고 기타질환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 만성기침 환자 93명중 후비루 증후군은 49명(52%), 기관지염 15명(16%), 기관지 천식 10명(11%), 위식도 역류질환 4명(4%), 후비루 증후군과 기관지 천식이 동반된 경우가 7명(8%)이었다. 기타 경우 8명(9%)으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억제제 4명과 원인 불명 4명이 있었다. 치료반응을 살펴보면 만성기침 환자 93명중 72%에서 증상호전이 있었고 5%은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23%이 추적관찰 중 소실되었다. 후비루 증후군 환자 경우 69%가 치료호전이 있었고, 기관지염은 73%, 기관지 천식은 80%, 위식도 역류질환은 50%, 후비루 증후군과 기관지 천식이 동반된 환자는 100%, 그리고 기타로 구분된 환자 63%에서 증상의 소실 또는 호전의 치료반응이 있었다. 결 론: 만성기침 환자의 원인질환으로 후비루 증후군이 가장 많았고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순 이었다. 대부분 원인질환을 밝힐 수 있었으며, 치료판정도 진단에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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