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내수부진으로 인한 국내 경기 불황에다 지난 해 말부터 불어닥친 국제 원자재 가격폭등까지 겹치면서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부풀이나 부자재를 생산하여 모기업에 납품하는 형태의 중소 제조공급자 기업의 경우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전쟁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시대에 우리의 중소 제조공급자 기업의 특성을 재조명 해보고,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 경영혁신의 성공요인과 경영성과 및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1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1년 경제성장은 전년도 6%대 성장보다 다소 둔화되어 연간 4.3% 정도의 성장이 전망된다. 수출은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환율 하락 및 주요업종의 경쟁격화 등으로 10% 내외로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고, 수입 역시 전년도 비해 크게 둔화될 것이나 내수 경기 회복,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14% 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 2011년 산업분야에서 내수와 수출 둔화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생산이 둔화될 전망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출 호조인 IT 산업군이 제조업 생산을 견인할 전망이다. 10대 주력산업의 수출은 8.7%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물가수준이 OECD 회원국들 가운데 낮은 편에 속한다고는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물가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이 존재한다.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중국의 인플레이션 수출, 에너지 원자재 가격의 추세적 상승 등이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대외적 물가 상승 요인이다. 대내적으로도 서비스업 부문의 낮은 생산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 구조 및 대외의존도, 불완전 경쟁 시장구조와 비효율 등을 꼽을 수 있다. 이하에서는 이러한 중장기적 물가 불안 요인들에 대해 차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침체,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상승,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축산업계가 청룡의 해 2024년을 맞았다. 올해 축산업계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 특히 계속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산업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오리산업은 올해의 축산환경에 더욱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지자체들은 어떤 축산정책과 오리정책으로 산업을 육성할지 지자체별 축산정책을 톺아보고 오리산업에 발전방향을 가늠해 본다.
원자재를 전량 해외로부터의 도입에 의존하고 외화차입비중이 높은 국내 석유류 및 LNG 제품은 그 특성상 환율변동에 상당히 민감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쟁연료임에도 불구하고 석유류와 LNG는 상이한 형태의 가격결정구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반응정도, 특히 가격변동 정도가 상이하다. 따라서 이들 연료에 대한 가격결정구조의 분석과 환율변동의 민감도분석을 통해 환율변동 정도에 따른 경유, 중유, LNG의 평균환율변동효과와 환차변동효과를 분리$\cdot$산출하여 이들 연료의 가격변동 정도와 연료간 가격경쟁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민감도분석 결과 경유가격이 환율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였고 중유가격은 경쟁연료중 가장 낮은 반응을 보였다.
본 연구는 2009년 1월 2일부터 2018년 6월 29일까지 원유가격(Brent, Dubai, WTI)의 3대 유종과 BDI의 일별가격 자료를 이용하여 원유가격과 BDI의 상호관련성를 변화율과 변동성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기존연구와 달리 VAR, Granger 인과검정, GARCH, DCC 모형을 이용하여 BDI와 원유가격 사이의 상호관련성을 변화율 측면과 변동성 측면 모두를 분석하였다. 상호관련성 분석결과 원유가격 변화율과 변동성이 BDI 변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DI 변동성이 원유가격 변화율과 변동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가격과 BDI 사이에는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확인되었지만 상관정도는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하락하고 있으므로 둘 간의 상호관련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국제 해운(실물경제) 및 원유시장의 투자와 거시경제 분석에 있어서 원자재에 대한 수요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전 세계적인 금융쇼크로 인해 올해 국내 육계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고환율로 인해 수입닭고기가 시장에 형성되지 못하고 정부에서는 농산물의 원산지표시제를 시행함으로써 국내산 닭고기 소비에 영향을 주었다. 더구나 우리 양계농가의 노력으로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아 닭고기 소비도 꾸준함을 보였다. 하지만 외국에서 전량 수입되는 사료는 국제곡물가격의 인상으로 농가의 수당생산비가 상대적으로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고 수입원자재도 동반상승하여 육계농가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종계의 생산성 하락으로 병아리가격이 연중 700~800원으로 형성됨에 따라 실용계병아리의 품질이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금신종질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제적으로는 육계농가의 수익은 평년보다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게 2009년은 육계인에게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로 기록될 것이며 한 해 동안 일어났던 4가지 이슈들을 정리해보았다.
We try to use system dynamics to forecast the demand/supply and price, also transportation fare for iron ore. Iron ore is very important mineral resource for industrial production. The structure for this system dynamics shows non-linear pattern and we anticipated the system dynamic method will catch this non-linear reality better than the regression analysis. Our model is calibrated and tested for the past 6 year monthly data (2003-2008) and used for next 6 year monthly data(2008-2013) forecasting. The test results show that our system dynamics approach fits the real data with higher accuracy than the regression one. And we have run the simulations for scenarios made by possible future changes in demand or supply and fare related variables. This simulations imply some meaningful price and fare change patterns.
수출및 유통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판지 상자 시장에 긴급상황이 발생하였다. 2월 12일 현재 골판지상자 생산하는데 약 3-4일간의 지체현상이 나타나고 원자재 부족이 수도권 및 지방을 망라,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골판지포장업계 관련 모든 주체는 가수요를 자제하고 근본적인 해결책강구에 협력해야 하지만, 개별적 이해가 앞서 원만한 수습책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칠레 강진의 여파가 구리가격 인상만이 아니라, 국내 최대 펄프 수입국의 펄프 공급 중단에 따른 국내 제지업계의 생산차질이 심각히 우려되는 문제점을 자료화 하였습니다. 제지업계, 특히 골판지상자 제조업계는 여러 가지의 요인이 중첩되어 가격 급등의 아픔과 원지 부족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어 매우 어수선합니다. 따라서 포장재 구입의 낭비요소를 제거한 적정포장 구입 질서가 정착되어 포장재가 없어서 제품이 포장되지 않는 사태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였사오니 관련 업계에서는 업무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논문에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 교역조건의 추세적 하락요인을 Baxter and Kouparitsas(2000)의 분해방법론을 이용하여 분석해 보았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역조건의 변화의 분해방법을 통해 우리나라 교역조건의 하락추세가 대부분 공산품 대비 연료의 상대가격 상승으로 인한 재화상대가격효과에 기인함이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55개국의 교역조건 변화를 동일한 방법론으로 분해해 본 결과, 1990년대 중반 이후 재화상대가격효과에 의한 교역조건의 추세적 하락이 선진국 개도국을 불문하고 공산품 수출국의 공통적인 현상임을 보였다. 이는 우리나라 교역조건 하락의 주요 원인이 우리나라 내부적 요인보다는 예를 들어 중국의 무역확대 등 외부적 요인에 기인함을 시사한다. 회귀분석 결과 중국의 무역확대는 우리나라의 교역조건 하락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으며, 특히 2000년대의 원유와 원자재 수입가격의 상승과 공산품의 수출가격을 하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교역조건 분해결과가 시사하는 바와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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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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