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예용 상토

검색결과 82건 처리시간 0.027초

팽연왕겨와 훈탄을 포함한 원예작물 용기재배용 혼합상토의 개발 (Development of Root Media Containing Carbonized and Expanded Rice Hull for Container Cultivation of Horticultural Crops)

  • 박은영;최종명;심창용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2권2호
    • /
    • pp.157-164
    • /
    • 2014
  •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팽연왕겨(ERH)와 훈탄(CRH)을 포함한 혼합상토를 개발하기 위하여 두 종류 물질 또는 이들을 피트모스(PM) 또는 코이어 더스트(CD)와 혼합한 상토의 물리 화학성을 분석하여 원예용 상토로 적합한 4종류 혼합상토를 선발하였다. 이 후 기비를 첨가한 후 화학성을 분석하여 혼합상토로써의 적합함을 판단하였다. 공극률, 용기용수량 및 기상률에서 ERH는 81.3%, 39.9%, 41.4% 그리고 CRH는 77.6%, 64.1%, 13.5%로 측정되었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분(EAW)과 완충수(BW)의 비율은 ERH가 각각 11.37% 및 5.27%로, CRH는 각각 13.5% 및 8.8%였다. 화학적 특성에서 ERH는 pH 7.13, EC $1.31dS{\cdot}m^{-1}$, 양이온교환용량(CEC) 12.1meq${\cdot}100g^{-1}$였지만 CRH는 pH 11.2, EC $6.53dS{\cdot}m^{-1}$, 그리고 CEC 7.79meq${\cdot}100g^{-1}$로 분석되었다. ERH와 CRH를 PM 또는 CD와 다양한 비율로 혼합한 후 원예용 상토로 적합하다고 판단한 네 종류 상토(PM + ERH, 6:4, v/v;CD + ERH, 8:2; PM + CRH, 7:3; CD + CRH 6:4)의 공극률, 용기용수량 및 기상률은 각각 89.2-90.3%, 67.3-81.8%, 그리고 8.3-21.9%의 범위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피트모스가 혼합된 PM + ERH 또는 PM + CRH 혼합상토는 pH가 4.0-4.3, EC가 $0.33-0.36dS{\cdot}m^{-1}$로 강산성 물질이었지만, CD + CRH 상토는 pH 7.4-7.9, EC $0.814-1.282dS{\cdot}m^{-1}$로 pH와 EC가 높았다. 따라서 이들 상토에 포함될 기비의 종류 및 양을 변화시켜 혼합하고 다시 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기비로 혼합하기 전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기비로 혼합된 고토석회나 유황이 상토 pH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느리게 나타남을 고려할 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다공성규산칼슘계 화합물을 이용한 원예용 상토개발에 관한 연구 (Study on Development of Horticultural Media Using Macroporous Calcium-Silicate Mineral)

  • 이종진;장기운
    • 유기물자원화
    • /
    • 제9권2호
    • /
    • pp.101-107
    • /
    • 2001
  • 본 연구는 다공성규산칼숨계화합물(CellCaSi) 의 토양개량제 및 원예용상토 원료로서의 평가와 농업적 효용가능성에 대하여 검토되었다. 다양한 입자크기인 1~3.35mm 범위로 구성된 CellCaSi의 용적밀도는 약 $0.42g/cm^3$였다. 또한 최대공극은 81.4%로 나타났다. 원예용 상토에 CellCaSi의 적정혼합비를 구하기 위하여 배추, 상추의 발아율(Germination Index; G.I)을 조사하였으며, CellCaSi가 10% 첨가된 상토의 G.I.가 배추와 상추에서 각각 94.1%, 64.6%로 가장 높은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배추, 상추의 작물생육조사에서는 공시작물의 생중량을 비교할 때 CellCaSi의 첨가비율이 10%와 20%에서 가장 우위를 나타냈다. CellCaSi의 흡착능 실험에서는 화학비료를 N : P : K = 18 : 18 : 18의 비로 처리하였으며, N. P. K의 처리된 성분이 증가할수록 CellCaSi에 흡착된 양도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배추와 상추의 작물생육조건에서 가장 적절한 처리는 Fer-1, 그리고 Fer-05였다.

  • PDF

둥근산꼬리풀의 유묘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재배 요인 (Several Cultivation Factors Affecting Seedling Growth of Veronica rotunda Nakai.)

  • 이상인;연수호;이승연;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50-50
    • /
    • 2018
  • 최근 생태 조경용 관상식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적응성이 강하며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는 자생식물들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둥근산꼬리풀(Veronica rotunda Nakai)은 화기가 길며, 꽃이 만개하였을 때 관상가치가 높아 정원의 지피식물 및 실내 분화식물로 이용 가치가 높다. 본 연구는 둥근산꼬리풀의 육묘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2018년 5월 8일에서 6월 30일까지 약 8주간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공통사항은 200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후 셀당 4립씩 종자를 파종하였다. 이후 무차광 조건에서 육묘하였으며, 추비는 hyponex $500mg{\cdot}L^{-1}$를 잎이 충분히 젖도록 2, 4주차에 엽면시비 하였다. 파종 용기별 실험은 162, 200, 288구 트레이를 사용하였고, 파종립수별 생육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구 트레이에 셀 당 1, 2, 4 및 6립을 파종하였다. 토양종류는 원예상토, 피트모스:펄라이트(3:1, 4:1)의 혼용토를 육묘에 이용하였다. 각 혼용토의 비료 농도는 한아름상토(N:P:K, $300-200-200mg{\cdot}L^{-1}$)를 기준으로 0, 100 및 200%로 조성하였다. 추비는 hyponex (6.5-6-19)를 물에 희석하여 0, 500, 및 $1000mg{\cdot}L^{-1}$로 파종 후 2, 4주차 총 2회 잎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엽면시비 하였으며, 차광실험은 0, 55 및 75% 차광막이 설치된 곳에 재배하였다. 8주간 육묘 실험을 수행한 결과, 파종 용기별로는 162구 트레이에서 생육한 유묘에서 각 측정 항목별로 유의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나타났다. 셀 당 파종립수 별로는 1립 파종구에서 가장 우수한 유묘의 생장을 보였으며, 파종립수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토양조성을 달리하였을 때 원예상토 단용 처리에서 가장 생육이 우수하였고, 피트모스가 혼합된 토양에서는 생육이 저조한 경향을 보였다. Hyponex의 농도를 달리하여 추비하였을 때 $1000mg{\cdot}L^{-1}$에서 유묘의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추비농도가 감소할수록 생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정도에 따른 생육을 관찰한 결과 55% 차광에서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고, 75% 차광의 경우에는 무차광 처리구에 비해 생육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각 처리별 결과를 토대로 둥근산꼬리풀을 육묘시 162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후 셀 당 1립 파종하여, 55% 차광에서 재배하며, 추비는 Hyponex $1000mg{\cdot}L^{-1}$를 잎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엽면시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몇 가지 재배방법이 털부처꽃(Dwarf Pink)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veral Cultivation Method on Growth of Lythrum salicaria L. (Dwarf Pink))

  • 연수호;이상인;정미진;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34-34
    • /
    • 2019
  • 털부처꽃(Lythrum salicaria L.)은 7~8월에 최산꽃차례로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며,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또한 예로부터 발효해서 술로 마시고 잎은 채소로 식용하였으며, 식중독 치료 및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한국, 중국,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등의 습한 지역에 분포한다. 본 연구는 다방면으로 이용이 가능한 털부처꽃을 관상용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최적의 유묘 재배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유리온실 내에서 2019년 4월 27일에 종자를 파종하여 8주간 육묘하였다. 파종 용기는 162, 200 및 288 트레이로 달리하였으며, 토양 실험은 원예상토와 피트모스:펄라이트 3:1, 4:1 혼용토를 사용하였다. 파종립수 실험은 200구 트레이에 셀 당 1, 2, 4 및 6립으로 달리하였고, 추비는 hyponex (6.5-6-19)를 0, 250, 500, $1000mg{\cdot}L^{-1}$의 농도로 출아 후 2주 간격으로 총 3회 엽면시비하였다. 또한 차광 실험은 0, 55, 75%로 설정하였다. 대조구는 200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하고 셀당 1립씩 파종하여 무차광 조건에서 육묘하였으며, hyponex $500mg{\cdot}L^{-1}$를 추비하였다. 연구의 결과, 파종용기에 따른 털부처꽃 유묘는 셀 당 토양의 양이 가장 많은 162구 트레이에서 왕성하였다. 토양 종류별 실험은 원예상토 단용구에서 모든 생육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피트모스와 펄라이트의 혼용토에서는 생육이 억제되었다. 파종립수에 따른 초장의 유의적인 생육 차이는 없었으나, 전반적인 생육은 1립 파종에서 우수하였다. 한편 2립 또는 4립을 파종구에서 비교적 생육이 양호하고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관상적 이용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추비처리는 hyponex의 농도가 가장 높은 $1000mg{\cdot}L^{-1}$ 처리구에서 유묘의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고, $500mg{\cdot}L^{-1}$ 처리에서는 무처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차광처리는 털부처꽃의 유묘 재배시 전반적인 생육을 증가시켰으며, 55% 차광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결론적으로 털부처꽃의 육묘는 162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셀 당 2립 또는 4립을 파종하고 55% 차광 조건에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추비는 hyponex $1000mg{\cdot}L^{-1}$를 처리하는 것이 양묘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자생 털부처꽃의 지피용 재배를 위한 최적 조건 (Optimal Conditions for Groundcovers Cultivation of Korean Native Lythrum salicaria L.)

  • 장보국;연수호;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24-24
    • /
    • 2020
  • 본 연구는 자생 털부처꽃의 실용적인 산업화를 위해 지피용 재배조건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재료는 털부처꽃의 종자를 2019년 4월말에 파종하여 8주 후 얻어진 유묘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식재용기(2, 3, 4치 비닐포트), 토양종류(원예상토 단용 및 마사토:피트모스 혼용토(v/v; 2:1, 3:1), 파종용기(162, 200, 288셀 플러그트레이) 및 파종립수(1, 2, 4립)를 달리하였으며, 정식 후 처리구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마사토와 피트모스 혼용토는 9L당 퇴비 1L를 혼합하여 원예상토와 비교하였다. 대조구는 원예상토가 충진된 3치 비닐포트에 정식된 유묘와 셀당 1립이 파종된 200셀 플러그트레이의 유묘를 사용하였다. 유묘는 처리별로 정식한 다음 충북대학교 유리온실에서 12주간 재배되었으며, 매일 2회(5분/1회) 미스트 관수되었다. 연구결과, 털부처꽃의 유묘가 정식된 비닐포트는 포트의 볼륨이 클수록 생육이 우수한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4치 비닐포트는 동일한 재배기간 동안 경직경(3.61 mm), 측지수(28.2 ea), 엽수 (311.6 ea), 근장 (22.1 cm) 및 생체중(7049.9 mg)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토양종류는 원예상토를 단독으로 사용한 처리구의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다. 반면 마사토와 피트모스 혼용토는 재배가 지속되면서 생육이 저조하여, 농업용 퇴비로는 양분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파종립수가 증가할수록 각 개체의 생육은 감소하였으나, 4립 파종구의 유묘는 정식 후 풍성한 볼륨을 나타냈으며, 지피용 재배목적에 부합하였다. 플러그트레이는 볼륨이 작아질수록 초장과 생체중이 일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전반적으로 생육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 PDF

자생 약용식물 2종의 효율적인 재배를 위한 적정 조건 구명 (Investigation of Several Conditions for Efficient Cultivation of Two Native Medicinal Plants)

  • 박소연;박경태;이지훈;장보국;이철희;조주성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43-43
    • /
    • 2022
  • 우리나라의 많은 자생식물은 약용 및 관상용으로 이용되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절한 재배 조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비수리[Lespedeza cuneata (Dum.Cours.) G.Don]와 제비쑥(Artemisia japonica Thunb.)은 각 야관문과 모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용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식물이나 적정 재배조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따라서 효율적인 재배 조건을 제시하기위해 재배 시 토양, 차광, 추비가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물의 종자는 2022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분양 받았다. 두 종의 종자를 페트리디시에 파종한 후 15, 20, 25, 30℃(명 또는 암조건)과 25/15℃(16/8h, 명/암) 조건에 파종하여 발아 및 휴면 여부를 확인하였다. 재배 실험은 유리온실에서 원예용상토에 파종한 다음 비수리는 4주, 제비쑥은 6주 동안 생육시킨 균일한 묘를 각 지름 7, 9cm 포트에 이식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토양실험은 원예상토와 마사토의 비율을 각 1:1, 2:1 및 3:1로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차광조건은 무차광, 55, 75%로 설정하였다. 추비 조건은 500 및 1,000ppm 하이포넥스 용액을 재배 6주 후 2주 간격으로 총 3회 엽면시비 하였으며, 원예상토 단용을 모든 실험의 대조구로 사용하였다. 발아실험결과, 비수리는 광조건의 모든 온도에서 발아하였으며, 암조건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제비쑥은 20℃ 이하의 광조건에서 발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암조건에서는 모든 온도에서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재배조건 실험 결과, 두 식물 모두 원예상토와 마사토를 3:1로 혼합한 토양이 가장 생육에 적합하였으며, 1,000ppm의 하이포넥스로 추비 처리시 생육이 촉진되었다. 반면 모든 차광조건에서는 식물의 생육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 PDF

양파 정식기용 전용 상토에 적합한 상토 재료 선발 (The Selection Proper Materials to Develop Specialized Root Substrate for Working with Bulb Onion Transplanter)

  • 민병규;하인종;이종태;최시림;이상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100-105
    • /
    • 2016
  • 양파 정식기 작업에 적합한 상토 개발을 위해 원예용 유기질 주재료(피트모스, 코이어)의 적합성을 조사했다. 유기질 재료를 무기질 재료(황토 등)와 혼합하여, 묘 출현율, 생육 및 기계정식 적응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피트모스 혼합 처리구, 코이어 혼합 처리구 모두 묘 출현율, 생육 및 상토 용적밀도에서 유사했으나, 피트모스 혼합 처리구가 코이어 혼합 처리구에 비해 더 높은 상토 응집성을 보였다. 피트모스 혼합 상토의 높은 응집성은 양파 묘 정식 시 뿌리부 무게 증가 등의 효과를 가져와서 정식기 작업 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이유로, 양파 정식기 작업에 적합한 상토 개발 시 피트모스를 유기질 주재료로 선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최종 판단하였다.

우리나라 상토의 물리적 표준분석법 설정 연구 2. 수분함량, 보수력, 포화수리전도도 (Development of Standard Analysis Methods for Physical Properties on Korean Bedsoil 2. Water content, Water retention, Saturated hydraulic conductivity)

  • 김이열;정강호;노희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5권6호
    • /
    • pp.335-343
    • /
    • 2002
  • 우리나라 유통상토에 대한 물리적 표준분석법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국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53개의 원예용 상토와 9개의 수도용 상토를 대상으로 설정된 분석법을적용하여 실험하였다. 수분함량은 $105^{\circ}C$ 건조기에서 16시간 건조하여 수도용상토는 (건조전 무게-건조 후 무게) / (건조 후 무게) ${\times}100$으로, 원예용상토는 (건조 전 무게 - 건조 후 무게 ) / (건조전 무게) ${\times}100$ 으로 하였다. 보수력은 주로 저 압용으로서 Eijkelkamp사의 Sandbox법을 사용하여 0.5, 1, 3, 5, 7, 10 kPa의 수분장력 상태의 수분함량을 조사하였다. 포화수리전도도는 직경 5cm${\times}$높이 20cm인 아크릴 원통을 이용하여 정수위별에 의한 포화수리전도도를 측정하였다. 신분석법에 의한 유통상토의 수분함량은 원예용이 평균 46.34%, 수도용이 평균 16.89%이었고 원에용 상토의 EAW는 28.4%, WBC 7.01%, OMP는 5.60 kPa로 나타났으며, 육묘를 위한 적정 수분함량은 44.41% 이었고 포화수리전도도는 $1.71cm\;min^{-1}$이었다.

너도개미자리 육묘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Raising Seedling of Larch-like stitchwort (Minuartia laricina (L.) Mattf.))

  • 연수호;지보란;이민용;정미진;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33-33
    • /
    • 2019
  • 너도개미자리(Minuartia laricina (L.) Mattf.)는 석죽과 나도개미자리속 식물로 낭림산 이북부터 백두산까지 분포하며, 7~10월에 백색의 꽃이 아름답게 개화하여 관상 목적으로 이용된다. 본 연구는 너도개미자리를 관상식물로 활용하기 위한 효율적인 육묘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은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 분양받은 종자를 2019년 4월 19일에 트레이에 파종하여 6월 14일까지 충북대학교 첨단유리온실에서 8주 동안 육묘하였다. 파종용기에 따른 너도개미자리의 생육을 알아보기 위하여 162, 200, 288구 트레이를 이용하였다. 토양은 단용토로 원예상토를 사용하였으며, 혼용토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3:1, 4:1 비율로 혼합하여 진행되었다. 파종립수 실험은 200구 트레이의 셀당 각 1, 2, 4, 6립씩 파종하였으며, 차광 실험은 0, 55, 75%의 차광막이 설치된 육묘배드에서 실시하였다. 추비는 hyponex (6.5-6-19)를 처리별 각 0, 250, 500, $1000mg{\cdot}L^{-1}$의 농도로 출아 후 2, 4, 6주차에 총 3회 살포하였다. 대조구는 200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셀당 1립씩 파종하여 차광을 하지 않은 온실에 배치하였으며, hyponex $500mg{\cdot}L^{-1}$를 처리하였다. 연구의 결과, 너도개미자리는 셀의 용량이 클수록 모든 생육이 양호한 결과를 보여, 162구 트레이에 육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토양 실험의 결과, 원예상토에서 생육이 양호하였으나, 피트모스와 펄라이트의 혼용토는 생육이 크게 억제되었다. 셀당 파종립수를 달리한 결과, 너도개미자리의 개체별 생육은 파종립수가 적을수록 유리하였으나, 본 연구의 목적인 관상적 가치를 위한 생육과 볼륨을 고려하였을 때 셀당 2립 파종묘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추비 실험은 농도가 높을수록 생육이 왕성해지는 경향이었으며, $1000mg{\cdot}L^{-1}$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차광 실험의 결과, 무차광 조건에서 전반적인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차광율이 높을수록 초장이 길어지는 경향이었다. 결론적으로, 너도개미자리의 육묘는 162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하고 셀당 종자를 2립 파종하여 무차광 조건에서 추비를 $1000mg{\cdot}L^{-1}$의 농도로 처리하며 육묘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PDF

몇 가지 요인이 산꼬리풀 분화재배에 미치는 영향 (Several Factors Affecting of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Yamaz. for Pot Cultivation)

  • 이상인;연수호;이승연;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87-87
    • /
    • 2019
  • 현대인의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관상식물의 관심이 증가하여, 자생초화류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산꼬리풀[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Yamaz.]은 국내 특산식물로서 산지의 초원에서 자생하고, 쪽빛을 내는 화기는 청아한 느낌을 주어 관화식물로서 이용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산꼬리풀의 분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2018년 7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행하였다. 대조구는 플라스틱 화분 10호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200구에 셀당 4립 파종하여 생산된 유묘를 정식하였다. 실험은 식재용기(플라스틱 8, 10, 12호 화분, 비닐포트 3, 4치), 토양종류[원예상토 단용, 중화 피트모스:펄라이트(3:1, 4:1), 마사토:중화 피트모스(2:1, 3:1)], 묘의 소질[파종립수(1, 2, 4, 6립), 파종용기(162, 200, 288구 트레이)] 등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식재용기에 따른 생육은 플라스틱 화분 12호에서 왕성하였고, 포트의 용적량이 클수록 경직경, 측지수, 마디수, 엽수, 개화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토양종류에 따른 생육은 원예상토에서 가장 왕성하였고, 측지수, 경직경, 마디수, 엽수 및 개화율이 모두 우수하여 관상용 재배에 적합하였다. 피트모스 혼용토는 생육이 억제되는 동시에 잎이 황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사토 혼용토의 경우, 생육이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셀당 파종량을 달리한 유묘를 정식하여 재배한 결과, 초장, 절간장은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포트당 마디수와 엽수는 증가하였으나, 1립 파종묘를 제외하고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개화율은 4립 파종묘(44.4%)가 1, 2, 6립 파종묘(20.8~25.0%)보다 높았다. 육묘용기별 생육은 초기생육이 우수하였던 162구 생산묘가 정식 후 재배에도 왕성한 생육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산꼬리풀의 최적의 분화재배를 위해 플라스틱 화분 12호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162구 트레이에 포트당 엽수와 개화율이 높은 4립 파종하여 생산된 유묘를 정식하여 재배하는 것이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토양은 비교적 생육이 양호하였던 마사토의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