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시장의 시장 특수는 가능한가. 올 한해 자판기 산업계 최대 화두인 원두커피자판기 시장 성공여부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로케이션 한계에 시름하는 인스턴트 커피자판기의 대안 모델로서, 또 새로운 시장 개척의 시원한 돌파구를 제시할 뉴 트랜드 상품으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원두커피의 자판기 시장은 일부 대형 로케이션을 위주로 본격적인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중이다. 필드에서의 소비자 반응과 운영현황은 원두커피자판기의 시장 활성화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금번 기획특집에서는 원두커피 자판기 필드 로케이션의 약동의 현장을 취재했다. 삼성광주전자 원두커피자판기를 운영하는 휘닉스벤딩서비스, 캐리어 LG 원두커피자판기를 운영하는 벤딩뱅크의 필드 로케이션 탐방을 중심으로 원두커피 자판기 시장 가능성을 집중 진단했다.
최근 로벤의 원두커피자판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유를 알아보니 웅진식품에서 본격적인 바바 원두커피자판기 사업 확대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웅진식품에 직접 원두커피자판기를 필드에 전개하는 것은 아니다. 금성경기서비스(대표;안영철)라는 업체에서 자판기 판매, 장소 섭외, 설치, A/S를 총괄한다. 웅진식품에서는 원두커피자판기를 공장도가에 판매를 하고, 한창 띄우려하는 원두커피 '바바'를 공급한다. 자판기 제조업체, 원두커피 내용물 업체, 운영업체가 공생하는 윈-윈의 사업 모델이다. 이렇게 전개 중인 바바 원두커피자판기 인기가 쏠쏠하다고 한다. 금성경기서비스의 안영철 사장을 만나 이 사업이 왜 뜨고 있는지를 알아 봤다.
최근 원두커피 시장의 움직임이 범상치 않다. 원두커피 시장은 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의 시장 확대로 매년 급속한 시장성장을 기록해 전체 커피시장의 30%선에 육박을 했다. 커피시장의 트랜드가 인스턴트에서 원두커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러한 동향이 자판기 시장에 있어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남의 일 일수 없다. 커피시장 동향 변화는 원두커피자판기 분야에 있어서도 빠르게 트랜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당면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커피시장의 트랜드가 변하는데 자판기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못한다면 산업계의 희망은 있을 수 없다. 현 시점에서 볼 때 원두커피자판기는 여전한 가능성의 영역에 머물고 있는 듯하다. 벌써 시장개척이 진행 된지 5년여가 넘었지만 기대만큼의 시장발전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서히 시장이 좋아 지고 있다는데서 그나마 위안을 삼아왔을 뿐이다. 여전히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은 시기상조라는 부정적 인식도 강하고, OP업체들의 적극성도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런데 최근 대형 OP위주로 원두커피자판기 전개가 확대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일반 시판시장의 판매도 늘고 있다. 시장의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를 잘 살려 파급력 있는 트랜드 변화를 이끌어 낸다면 원두커피자판기가 더 이상 가능성의 영역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커피자판기 시장의 주류로써 당당히 부상하며 침체된 커피자판기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원두커피자판기 분야에 희망은 어떻게 전조되고 있는 중일 까? 대형 OP업체의 원두커피자판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시장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조명해 봤다.
커피자판기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찾아라. 침체일로의 커피자판기 시장이 새로운 타개책을 찾기 위해선 인스턴트커피자판기 일변도의 시장을 탈피하는 일이 급선무 과제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한게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이다. 이 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들이 진행된지 어언 6년. 시장 개척을 위한 선각자의 길은 항상 외롭고 힘든 법이다. 커피자판기의 새로운 트랜드 조성을 위한 원두의 시대를 여는 일은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소비자의 트랜드는 쉽사리 변하지 않았고, 일부 시장에서 선전하며 보급이 조금씩 늘어가는게 위안이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언젠가는 원두커피자판기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가운데 소비자 인식확대와 제품 운영 효율은 꾸준히 향상되어 왔다. 특히 지하철 로케이션에 다량 제품이 설치 운영된 이후부터 원두커피자판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에 일대 훈풍이 불어온다 할 정도로 시장성은 호전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방식으로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의 일대 돌풍을 일으키려는 야심에 찬 업체가 있다. 대형과는 차별화된 소형 원두커피자판기 "KALDI"로 파급력 있는 임대사업을 펼칠 내외시스템의 사업행보를 따라가 봤다.
올해 자판기 시장의 주목되는 이슈 중의 하나가 과연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지 여부이다. 기존 인스턴트 자판기가 시장 확대의 한계를 보여가는 마당에서 원두커피자판기가 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바턴을 이어 받기를 바라는 기대가 크다. 하지만 시장은 기대만큼 녹녹치가 않다. 원두커피자판기 관련업체의 기대만큼 빠른 시장 확대를 보이지 못하고 여전히 가능성의 시장 시장에 머물러 있다. 아직은 인스턴트 커피의 아성에 위협을 가하기는 역부족인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근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에 있어 서서히 훈풍이 불어온다 할 정도로 한단계 한 단계 씩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비록 성에 찰 정도는 아니지만 서서히 보급률이 확대되고 있고, 필드에 설치된 제품들의 운영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인스턴트 일색의 커피자판기는 문화에 있어 원두커피를 하나의 트랜드로서 서서히 확산시켜 가고 있는 것이다. 목표지점을 향한 행보는 빠르지 않지만 끊임이 없다는 점에서 큰 희망을 갖게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태리 ‘콜리브리’월두커피자판기를 전개하는 칼라비전사의 사업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창기 판매지향의 사업방식을 탈피하고 임대위주의 사업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잔잔하지만 파급력 있는 시장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커피자판기 시장의 변화 동향이 심상치 않다. 기존 인스턴트커피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원두커피 시장을 열어 나가려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들이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직도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은 시기상조이지 않나 하는 부정적인 의식도 있지만 언제까지 포화상태를 향해 치닷는 인스턴트 자판기 시장에 목을 메고 있을 수 있는 태평성대의 상황은 아니다. 인스턴트커피 자판기 시장이 시장한계로 점점 대체시장으로 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의 돌파구로서 원두커피자판기는 대안 없는 선택이다. 반드시 가야하는 시장. 그 시장을 먼저 가려는 업체들의 의욕은 산업의 분명 큰 활력이다. 바리스타코리아도 국내 미개척분야인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에 당당한 출사표를 알리고 의욕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뛰어난 맛과 성능을 자랑하는 유럽식 `바리스타` 원두커피자판기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나선 바리스타 코리아의 그 심상치 않은 사업 행보를 살펴봤다.
원두커피자판기가 음료자판기 시장의 새로운 대안 모델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으로는 내외시스템의 사업 행보가 발 빠르다. 내외시스템은 이미 중형 원두커피자판기 분야로는 렌탈 마케팅을 도입해 활발한 시장전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원두커피자판기 마저 개발 상품화하고 대대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중형제품에 이어 대형까지 구비할 수 있게 됨으로서 보다 광범위한 로케이션 공략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형 원두커피자판기 출시와 더불어 더욱 본격화될 내외시스템의 사업계획을 취재했다
원두커피자판기 시장 개척을 향한 길은 쉽지 않다. 더욱이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 입장이라면 두말한 나위가 없다. 유통조직, A/S 체계 구축, 내용물공급 등이 원활이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사업 영역이다 보니 애기간한 제품 경쟁력과 사업의지를 가지지 않고서는 넘보기 힘든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은 대기업 위주의 시장도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으로 야심에 찬 도전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리 NECTA사의 `콜리브리` 원두커피 자판기로 범상치 않은 시장도전을 진행하고 있는 칼라비전사가 그 주인공이다. 뛰어난 수준의 맛과 향을 강점으로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에 있어 중소기업 성공신화에 도전하는 칼라비전의 사업행보를 따라가 봤다.
20년 이상 인스턴트만을 고집해 온 국내 커피자판기 시장에 있어 올 들어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시장포화로 인한 신규 수요창출에 애를 먹는 기존 시장에 있어 새로운 시장발전 대안 모델로 원두커피자판기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것. 인스턴트 커피자판기의 편향성을 탈피, 이제는 원두시장으로 가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많은 업체들의 시장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일부에서는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의식이 있은 것도 사실이지만 몰려오는 원두커피자판기들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대세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 과연 올 한해 이러한 원두커피자판기 분야의 도전들이 새로운 커피자판기 시장발전의 전환점을 제시 할 수 있을까? 금호 기획특집란에서는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는 각업체들의 사업동향과 출사표를 들어보고 시장발전 가능성을 진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니 커피자판기 시장의 절대 강자 동구전자가 원두커피 분야로도 신화창출을 노리고 있다. 동구전자는 원두커피 시장 확대를 위해 미니 원두커피자판기와 원두커피 서비스기 2모델을 개발 출시하여 업계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치밀한 제품보완을 거쳐 출시한 두 제품은 '과연 동구 제품이구나'하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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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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