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격 전이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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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전이 여부에 따른 4기 위암의 세분류(IVa 및 IVb) (Subclassification of Stage IV Gastric Cancer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Distant Metastasis (IVa and IVb))

  • 하태경;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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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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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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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암 병기 4기는 다른 병기에서와 같이 여러 T인자 및 N인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원격 전이가 존재하는 경우가 포함되어 있다. 4기에 속하는 위암 중 원격 전이군(M1)의 경우는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로서 비 원격 전이군(M0)과 함께 동일 병기로 분류되어 있어 원격 전이 유무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에 의미있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위암으로 수술한 1,630명 가운데 위절제술이 가능했던 4기 환자 308명을 대상으로 원격 전이 유무에 따른 여러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의 특성과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추적기간의 중앙값은 43개월(범위, $1{\sim}154$개월)이었다. 결과: M0군의 5년 생존율은 35%, M1군은 16%로 M0군의 생존율은 M1군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으며(P=0.0000), M0군 중 T1-3N3M0군과 T4N1-2M0군간의 생존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현재의 TNM 분류법상 4기로 구분되는 예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M0군은 M1군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예후가 좋으므로 M0군은 stage IVa로, M1군은 stage IVb로 세분류하는 것이 타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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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 선양낭성암종의 원격 전이 예측인자에 관한 연구 (Predictors of Distant Metastasis in Adenoid Cystic Cancer of Salivary Gland)

  • 김강우;김연수;오경호;박민우;조재구;백승국;우정수;정광윤;권순영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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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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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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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경 및 목적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은 느린 성장 속도와 늦은 원격 전이를 특징으로 하는 드문 상피성종양이다. 본 연구는 다양한 임상 병리학적 변수를 통해 선양낭성암종의 원격 전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으로 진단되어 치료 받은 44명(남자 19명, 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원격전이를 유발하는 위험 인자를 조사하였다. 8명의 환자는 배제 기준에 따라 제외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54세였다. 환자의 병리 보고서, 종양의 크기, T 병기, 수술 절제연의 종양 존재 유무, 신경 조직 침습, 림프절 전이가 조사되었다. 결 과 15명의 환자가 원격전이가 있었으며 21명은 원격 전이가 없었다. 원격 전이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인자들을 비교하였을 때, 원격 전이는 수술 절제연의 종양 세포 잔존(p=0.014), 종양의 크기(p=0.038), 진행된 T 병기(p=0.024)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이 있었다. 림프절 전이와 신경 조직 침습은 원격 전이와 연관이 없었다. 결 론 종양의 크기, 진행된 T 병기, 수술 후 절제연의 종양 세포 잔존은 원격 전이의 예측 인자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더욱 철저한 관리 및 경과 관찰을 요한다.

간문주변부 담관암 영상 진단의 최신 지견 (Current Status and Recent Update of Imaging Evaluation for Peri-Hilar Cholangiocarcinoma)

  • 이동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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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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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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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간문주변부의 해부학적 복잡성으로 인해 간문주변부 담관암은 그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간문주변부 담관암이 의심되는 환자에 있어서, 영상 검사는 이상 소견의 발견 및 감별 진단, 종양의 종축 침범 부위의 파악, 인접 혈관 침범과 원격 전이 유무의 파악, 그리고 최종적으로 수술적 절제 가능 유무의 평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종설에서는 간문주변부 담관암의 분류 및 종양의 평가를 위해 권고되는 표준 영상 검사의 기법과 간문주변부 담관암의 전형적인 영상 소견에 대해 기술할 예정이다. 종축 방향의 종양 침범 파악, 인접 혈관 침범 및 원격 전이 유무의 평가에 있어서 각 영상 검사 소견과 그 진단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전통적인 절제 가능성 평가의 개념에 대해 고찰하고, 최근의 경향을 소개한다.

기관지 협착을 동반한 원발성 폐동맥 육종 -1예 보고- (Primary Pulmonary Angiosarcoma Presenting as Enbodronchial Stenosis -One Case Report)

  • 김경화;서연호;김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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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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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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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원발성 폐동맥 육종은 매우 드문 질환이다 비특이적인 다양한 임상증상과 폐동맥 색전증 등으로 혼돈할 수도 있어 진단이 매우 어렵고, 지연될 수가 있다. 드물지만 원발성 육종이 호발하는 심장, 심막에서의 전이유무나 혹은 원격 전이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자들은 기관지 협착을 동반한 원발성 폐동맥 육종에 대해 수술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자궁경부암 IB와 IIA 환자의 수술후 방사선치료 결과 (Results of Postoperative Irradiation in Patients with Carcinoma of Uterine Cervix Stage IB and IIA)

  • 안성자;남택근;정웅기;나병식;최호선;변지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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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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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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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보조적 방사선치료요법은 근치적수술을 시행하고 재발의 위험이 높은 불량한 예후를 갖는 환자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생존과 치료실패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남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5년 8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자궁경부암 병기 IB와 IIA환자 106명중 기록이 충분한 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추적율은 $88\%$(78/90)였고 추적기간의 중간간은 64개월이었다. 결과 : 90명에 대한 5년 생존율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80.0\%$, $80.2\%$였다. 다변량생존분석에서 6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연령, 병기, 조직학적 분류, 수술전 혈중 CIA 농도, 출산력, 경부침윤정도, 종양의 육안적 크기, 종양의 궤양성 유무, 임파선 전이 유무, 수술절단면의 소견, 항암제치료 유무를 변수로 분석결과 수술절단면의 조직학적인 소견(p=0.005), 임파선전이유무(p=0.005)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예후인자였다. 추적기간중 13명에서 재발이 확인되었고 부위별로 보면 골반내 국소재발이 5명, 원격전이가 8명 이었으며 수술후 3개월에서 39개월사이에 발견되었으며 중간값은 19개월이었다. 골반내 전이는 선암(p=0.034)과 경부침윤 10mm 이상(p=0.02) 그리고 항암제치료(p=0.023)를 시행하였던 환자군에서, 원격 전이에 있어서는 임파선전이와 수술절단면에서 암세포가 양성을 보였던 환자군에서 각각 더 높은 전이율을 보였다. 치료에 의한 합병증을 호소하였던 환자는 15명이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이나 혈뇨였고 중증의 합병증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론 : 이에 저자는 조기자궁경부암 IB와 IIA환자에서 수술병리학적소견중 임파선전이와 불충분한 수술적절제가 예후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보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소견을 보인 환자는 보다 적극적인 보조치료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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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의 비교 (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Parotid and Submandibular Glands: A Comparative Study)

  • 이상숙;박준식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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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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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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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선양낭암은 타액선종양중 비교적 드문 악성종양으로 병리조직학적 및 임상적으로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병리조직학상 종양세포가 신경주변으로 침범하여 수술당시 적절한 수술연을 얻기 어렵고 이에 따른 국소재발이 거듭되고 임파선전이 및 예측치 않는 원격전이가 생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선양낭암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워지고 있는데 그중 조직학적 분화도, 원발부위, 종양의 크기, 수술연의 상태와 임상적 병기들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60년부터 1980년 까지 텍사스대학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치료받은 이하선 및 악하선 선양낭암 각각 13례와 26례를 대상으로 원발부위가 환자의 생존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다른 예후인자로 알려진 조직병리학적 소견들과 함께 통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을 비교한 결과 이하선에 생긴 경우 조직학적 분화도가 더 낮았고 악하선 종양에서 수술연에 종양침범율이 더 적었다. 경부 임파절 전이는 악하선 종양에서 많았으나 반면 원격전이는 이하선 종양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 선경주위침범 유무, 국소재발과 환자의 생존율사이에는 의의있는 상관 관계는 없었다. 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의 여러 특성들과 생존률간의 univariate 분석결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 환자에서 종양이 크거나 조직학상 분화가 나쁘거나(solid pattern), 경부임파절 전이와 원격전이가 생기면 예후에 나쁜 영향을 끼침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하선에 생긴 경우 분석례가 너무 적어 결론을 내리기에 불충분하였다. 원발부위에 따른 선양낭암 환자들의 특성을 chi-square 검정법을 이용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 두군간에는 의의있는 통계학적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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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선 악성 세망증의 방사선 치료 결과 (Radiotherapy Results of Midline Malignant Reticulosis (MMR))

  • 윤상모;김재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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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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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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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중심선 악성 세망증의 방사선 치료 후 생존율, 실패 양상, 그리고 예후 인자에 대해 분석하고, 최근 대두되는 화학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 6원부터 1992년 11월까지 방사선 치료를 위해 의뢰된 23예의 중심선악성 세망증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령 분포는 17세부터 71세까지 광범위 했고 (중앙값 39세), 남자 19예와 여자 4예로 남성에서 호발하였다. $30\%$ (7/23)의 환자에서 발열, 체중 감소, 혹은 전신 쇠약감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하였다. 상기도 병소는 비강이 가장 빈번하게 침범되었고, 진단 시 경부 임파절 전이를 보인 경우는 없었으며, 원격 전이를 보인 경우가 2예 있었다. 방사선 치료는 6 MV X-ray를 이용하여 1회 선량 1.8 Gy씩, 주 5회, 총선량 $45\~54$ Gy (중앙간 50.4 Gy)를 조사 하였다. 첫 치료 시 화학요법을 시행한 예는 없었다. 결과 :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은 완전 관해 $70.6\%$ (12/17), 부분 관해 $29.4\%$ (5/l7) 였으며, 5년 생존율은 $52.4\%$, 10년 생존율은 $44.1\%$였다. 방사선 치료에 완전 관해를 보인 환자군이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관보다 5년 생존율이 높았다 ($66.9\%$ vs. $20\%$, p=0.004). 성별, 나이, 진단시까지 증상의 지속기간, 전신 증상의 유무, 그리고 원발 병소의 수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치료 실패 양상은 원발 병소 재발 1예, 주위 조직 재발 1예, 원발 병소 재발 및 원격전이 1예, 원격전이 2예, 그리고 악성 임파종으로 이행 1예 등으로 관찰되었다. 실패 양상과 관련된 요인은 찾을 수 없었다. 결론 : 중심선 악성 세망증의 방사선 치료 후 장기 생존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은 완전 관해 유무였다. 따라서 첫 치료 시 완전 관해를 이루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겠다. 원격 전이가 $17\%$에서 관찰되었고 그것이 사망의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약 $50\%$의 환자는 국소 방사선치료만으로도 장기 생존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모든 환자에서 첫 치료 시 화학 요법을 시행한다 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원격 전이와 관계가 있는 요인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선행되고 난 뒤에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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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의 예후인자로서 림프관 정맥 및 신경 침범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Lymphatic, Venous, and Neural Invasion as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김치호;장석원;강수환;김상운;송선교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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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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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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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표준화된 술식으로 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특히 암세포의 림프관, 정맥 및 신경 침범 유무가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진 만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진단되어 위절제를 시행받은 1,018명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통계는 chi-dquare test를 이용하고 예후 인자들은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을 사용한 다변량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방법으로 5년 생존율을 구하고 log-rank test로 검정하였다. 유의 수준은 P < 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for Windows (Version 10.0, SPSS lnc,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각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단변량 분석 결과,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및 위치, Borrmann형, 조직 분화도, 위절제술의 범위, 암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정도, 병기, 원격 전이 유무, 수술의 근치도 등이 유의하였으며, 이상의 유의한 인다들을 다변량 분석한 결과 암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림프관 침범, 신경 침범 및 수술의 근치도가 독립적 예후 인자로서 유의하였다. 결론: 기존의 TNM 병기 분류법이 병의 진행 상태를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기본적인 예후 인자로서 역할을 하지만, 병리조직학적 검사 소견에서 림프관 및 신경 침범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위암의 예후 판정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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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IV병기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인자 (Prognostic Factors for Survival in Patients with Stage IV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명훈;박희선;강현모;장필순;이연선;안진영;권선중;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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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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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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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폐암 중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발견 당시부터 전이성 병변이 있는 IV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그동안 IV병기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인자에 대한 조사는 충분하지 않았었다. 이에 저자들은 IV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의 분석과 M1으로 평가되는 전이 장기에 따른 생존기간의 차이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해서 병리조직학적으로 IV병기 비소세포폐 암으로 진단을 받은 151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생존기간에 대한 단변수 분석 결과 연령, 신체 활동도, 혈청 알부민 농도, 체중감소, $FEV_1$, 전신 항암화학요법 유무, 전이 장기 개수는 생존기간에 매우 유의한 (p<0.01) 예후인자들이었으며, 혈청 LDH 농도 역시 유의한 예후인자이었다 (p<0.05). 2) 전이 장기에 따른 생존율의 단변수 분석에서 뇌전이, 간전이가 있는 경우가 그 외에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보다 생존율이 낮았다 (p<0.05). 3) 단독으로 전이된 장기에 따른 생존율의 분석에서 폐전이만 있는 경우가 폐와 다른 장기의 전이가 동시에 있는 경우나 폐 이외의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보다 생존율이 높았다 (p=0.000). 4) 생존기간에 대한 다변수 분석 결과 ECOG (상대위험도=2.700, p=0.000), 전신 항암화학요법 유무 (상대위험도=1.944, p=0.010), 혈청 LDH 농도(상대위험도=1.819, p=0.021) 그리고 $FEV_1$ (상대위험도=1.774, p=0.022)이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독립적인 예후인자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IV병기 비소세포폐암 중 폐에 단독으로 전이가 있는 경우가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보다 비교적 생존율이 높았고, 뇌전이, 간전이가 있는 경우 생존율이 낮았다. 따라서 원격전이로 동일하게 평가되고 있는 M1 병기라도 전이 장기의 종류에 따라 생존기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M1 병기 시스템에서 생존율에 대하여 재해석이 고려되어야겠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후향적 분석이며 대상환자수가 많지 않아서 이 결과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 이후에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간외담관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성적 (Treatment Outcome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in Extrahepatic Bile Duct Cancer)

  • 최영민;조흥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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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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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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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간외담관암 환자들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성적을 조사하여, 방사선치료의 역할과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1년 10월부터 2001년 7월까지 간외담관암으로 근치적 절제술 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연령은 39$\~$75세(중앙값 61세)였고, 남여의 비는 16:5였다. 근위부 담관암이 14명이었고, 원위부 암이 7명이었다. 수술 후 조직 검사에서 미세 병변이 19명에서 남았고, 림프절 전이가 7명에서 관찰되었다. AJCC 병기는 I, II, III 기가 각각 10, 10, 1명이었다. 총방사선량은 4,500$\~$6,300 cGy의 범위(중앙값 5,040 cGy)였고, 추적 조사 기간은 20$\~$81개월(중앙값 57.5개월)이었다 결과 : 3년, 5년 생존율이 각각 41.0$\%$, 29.3$\%$였고, 3년, 5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41.6$\%$, 29.7$\%$였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연령, 성별, 종온기 위치, 분화도, 수술 후 미세 병변의 잔존 유무, 신경 침범, 7 병기, N 병기, 병기, 방사선량, 화학요법 유무 등을 조사하여서, 단변량 분석에서 T 병기와 병기가 유의하였지만(p<0.05), 대상 환자의 수가 적어서 의미를 주기에는 제한이 있었다 12명(57.1$\%$)에서 재발이 발생되었는데, 국소 부위가 5명, 원격 전이가 4명, 국소 및 원격 전이가 동반된 경우가 3명이었고, 원격 전이 부위로는 간이 6명, 뼈가 1명이었다. 급성 부작용으로 2, 3도 백혈구 감소증이 각각 1명에서 발생되었고, 만성 부작용으로 2도 소화성 궤양이 4명에서 발생되었으나, 모두 보조적 치료로 회복되었다 결론 : 간외담관암 환자들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의 방사선치료는 심각한 부작용의 발생 없이 적용 가능하며, 수술후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예후 인자의 분석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