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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귀화식물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Naturalized Plants in Ulleungdo)

  • 황규진;박성준;손성원;박선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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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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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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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울릉도 식물상의 참고문헌과 야외조사를 통해 확인된 귀화식물은 21과 49속 63종 2변종 65분류군이며, 국화과 27.7%, 벼과, 콩과, 마디풀과 각각 7.7%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좀소리쟁이, 노랑토끼풀, 덩이괭이밥, 유럽전호, 둥근잎나팔꽃, 큰금계국, 별꽃아재비, 몬트부레치아, 큰김의틸 총 9종이 추가 확인되었다. 1년생 초본류는 36.9%이고, 유럽 원산지가 40.0%를 차지하였다. 울릉도의 도시화지수는 22.0이며, 각각의 참고문헌에 의하면 귀화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릉도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로는 돼지풀이 생육하고 있었다. 귀화식물의 관리방안으로는 원예용 식물 유입의 최소화 및 확산 방지와 절개지 복구용으로 자생종을 활용하여 천이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울릉도 주목(Tiaxus cuspidata var. latifolia)의 Taxol 및 관련 화합물의 함량분석 (Analysis of Taxol and Related Compounds in Ullung Island Yew (Taxus cuspidata var. latifolia))

  • 최명석;곽상수박용구유장렬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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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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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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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울릉도주목(Taxus cuspidata var. latifolia, 일명 회솔나무)의 각 부위에 함유되어 있는 taxol 및 관련 화합물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taxol 및 cephalomannine함량은 잎에서 높았고, 전구물질인 10-deacetyl baccatin III(10- DAB III), baccatin III의 함량은 수피에서 높았으며, 신초줄기와 종자에 서의 taxane 함량은 매우 낮았다. 또한 울릉도 전역에 자생 또는 재식되어 있는 주목의 taxol 및 전구 물질 10-DAB III의 함량변이를 조사한 결과, 5개 지역(나라분지, 태화령, 현포, 통구미, 도동)의 잎과 수피에서 이틀의 함량은 개체뿐 아니라 지역 사이에 큰 변이를 나타내였다. 분석개체 전체의 잎에서의 평균 taxol 함량( 건물 중 기준으로 0.017% )은 수 피의 것( 0.003 % )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전구물질 1 10-DAB III의 전체 평균함량은 수피(0.073%)가 잎(0.054% ) 보다 약간 높았다. 특히 섬 북서지역에 위 치한 현포지 역 주목 잎의 평균 taxol 함량은 약 0 0.024 %로 이는 보고된 태평양주목의 수피의 것보다 높은 것이며, 전구물질의 함량도 0.049%로 비교적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지속적으로 채취가 가능한 울릉도주목 잎은 taxol 생산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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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관속식물상 (A florisitic study of Ulleungdo Island in Korea)

  • 양선규;장현도;남보미;정규영;이로영;이재현;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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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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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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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울릉도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악을 위해 2007년부터 2011년에 걸쳐 총 55일간의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현지조사 결과 조사지역의 관속식물 93과 313속 462종 6아종 52변종 4품종 등 총 49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IUCN 기준에 따른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 9분류군, 위기종(EN) 6분류군, 취약종(VU) 12분류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1급 1분류군, 2급 3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III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71분류군의 분포를 확인하였으며 울릉도 특산식물은 33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귀화식물은 66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생태계교란종은 애기수영, 돼지풀, 가시상추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울릉도의 균류상 (ll) -수종 배착성균류에 대하여- (Fungal flora of $Ull\check{u}ng$ Island (II) -on some resupinate fungi­ -)

  • 정학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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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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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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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9 년 10 월 12 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답사과정에서 발견한 107점의 표본과 1990년 8월 6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답사과정에서 발견한 68점을 포함하여 도합 175점의 표본이 울릉도에서 채집되었다 . 이들 중에서 62점이 주로 평탄한 자실층 주조를 갖는 배착성 균류들이었으며, 그중 일부 고약버섯류, 꽃구름버섯류, 및 소나무비늘버섯류가 최종적으로 동정되어 8종으로 확인되었다. 그 중 7종은 국내 미기록종으로서 우리나라의 균류분포목록에 새로이 추가되었다. 이들 8종의 균류들을 과별로 이름을 나열하면 고약버섯과의 Gloeocystidiellum karstenii (틈굳은고약버섯, 신칭(新稱)), Peniophora lilacea(자색껍질고약버섯, 신칭(新稱)), Phlebia cremeo-alutacea (황아교고약버섯, 신칭(新稱)), P. deflectens (큰아교고약버섯, 신칭(新稱)), P. livida (금아교고약버섯, 신칭(新稱)), 및 Resinicium bicolor (수지고약버섯, 신칭(新稱)), 꽃구름버섯과의 Xylobolus frustulatus (거북꽃구름버섯), 그리고 소나무비늘버섯과의 Hymenochaete corrugata (민소나무비늘버섯, 신칭(新稱))이다. 울릉도는 지면의 경사가 심하고 지형의 변화가 크며 산림의 조성이 풍부하지만 울릉도의 배착성 균류는 침엽수의 제한된 분포로 육지에 비교하여 제한된 종류의 균류상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계곡과 등산로를 따라 그늘과 습기가 잘 유지된 지역의 딱총나무속(屬)(Sambucus), 오리나무속(屬)(Alnus), 및 너도밤나무속(屬)(Fagus) 의 죽은 나무와 나무 가지에서 다수의 균류들이 채집되었으며, 섬의 환경에 잘 적응된 일부 균류들, 특히 제1보 (정학성, 1991)에서 언급한 흰부후고약버섯(Athelia epiphylla)과 목재고약버섯(Hyphoderma setigerum) 그리고 본보에 기재 한 금아교고약버섯(Phlebia livida)과 거북꽃구름버섯(Xylobolus frustulatus)이 섬의 활엽수림지역에서 우점종으로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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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셜 자료를 이용한 울릉분지와 독도 주변 지체구조 연구 (Tectonic Structure Modeling around the Ulleung Basin and Dokdo Using Potential Data)

  • 박계순;박준석;권병두;김창환;박찬홍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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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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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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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지역을 포함하는 동해는 환태평양 화산 및 지진대 뒤쪽에 형성된 전형적인 후열도해이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동해는 인장력을 받아 열리기 시작하여 현재 동해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동해의 지체구조 특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선상에서 측정된 중 자력 자료 및 인공위성 중력 자료를 이용하여 울릉분지와 독도 주변 동해 지역의 지체구조 연구를 수행하였다. 3차원 심도역산 결과, 연구지역의 모호면은 13-25km정도의 심도를 갖으며 지각의 두께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동해의 확장과 함께 생성된 울릉분지는 인장력으로 인해 그 중심으로 갈수록 지각 두께가 감소하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릉도지역의 민속식물 (The Regional Folk Plants in Ulleung Island, Korea)

  • 정혜란;최경;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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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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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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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울릉도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3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수행되었다. 울릉도의 20개리에서 주민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수집한 조사야장 553장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 51과 93속 98종 2아종 13변종 총 113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조사된 113분류군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5분류군, 희귀식물 14분류군, 귀화식물 5분류군이 포함되어 있었다. 용도별 이용현황은 약용 72종류, 식용 65종류, 관상용 5종류 등으로, 약용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이용 부위로는 잎, 열매, 뿌리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4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70대에서 가장 낮았다.

한국 동해 독도에서 채집된 비늘베도라치과(Chaenopsidae) 어류 첫기록종, Neoclinus chihiroe (New Record of Neoclinus chihiroe (Perciformes: Chaenopsidae) from Dokdo, East Sea, Korea)

  • 명세훈;민원기;우민수;김윤배;신진용;박주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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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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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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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농어목 비늘베도라치과에 속하는 Neoclinus chihiroe 1개체(52.5 mm SL)가 2020년 12월 9일 독도에서 잠수조사를 통해 처음 채집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등지느러미 첫 번째 극조와 두 번째 극조 사이에 검은색 점을 가지고 있으며, 아가미 덮개 뒤편 위쪽에 검은색 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종은 비늘베도라치과에 속하는 N. okazakii와 형태적으로 유사하였지만, 가슴지느러미 기부에 검은 점을 가지지 않는 점에서 구별된다. 이번 연구는 N. chihiroe의 국내 첫 출현을 보고하며 이 종의 새로운 국명은 '동해비늘베도라치'로 제안한다.

울릉도 토양에서 분리한 Bacillus 속 균주의 프로바이오틱 잠재성 평가 (Assessment of Probiotic Potential of Bacillus spp. Isolated from Ulleungdo, Korea)

  • 심명욱;한덕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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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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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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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프로바이오틱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분리되어 왔으며, Bacillus 균주는 유산균과 같은 일반적인 프로바이오틱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내생포자 형성 능력으로 인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중에서 유리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서 오염되지 않은 환경으로 알려진 울릉도 토양에서 분리된 Bacillus 균주의 프로바이오틱스 잠재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토양 시료는 울릉도 각지에서 채취하였으며, 항생제 내성과 효소 활성을 평가하였다.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지 않는 6개의 Bacillus 균주를 확보하였고 이후에 효소 활성을 검사하였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β-glucuronidase 효소는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Bacillus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사한 효소의 활성과, 추가적으로 펩타이드 가수분해효소인 Leucine arylamidase의 활성이 나타난 NB-1 균주가 확인되었다. 이에, 추가적인 효능 연구 및 안정성 실험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울릉 분지 저층수의 아질산염 (Implications of Deep Nitrite in the Ulleung Basin)

  • 이동섭;김일남;강동진;김동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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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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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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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울릉분지의 일부 저층수에서 아질산염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용존산소가 매우 풍부한 환경에서 예상되지 않던 결과로서 괄목할만한 사실이었지만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오캄의 제안에 따르면 가능한 몇 가지 설명 가운데 대륙사면 표층 퇴적물 안에서 일어나는 탈질산화의 중간산물로써 해수로 유출되는 것이 제반 여건과 가장 잘 부합된다. 그런데 울릉분지에서는 이런 탈질산화에 따른 무기질소의 손실을 보상하는 특별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재 심해수의 낮은 질소: 인의 비와 일맥상통한다. 여기에 열염순환을 약화시키는 온난화의 효과가 가중될 경우 현재의 생물펌프가 위축될지 또는 현재 식물플랑크톤 군집을 대체하는 새로운 군집으로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그 경우 이는 동해 생태계가 직면하게 될 심각한 도전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수중에 산화제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표층 퇴적물의 유기탄소함량이 아주 높게 나타나서 울릉분지에서 질소(유기물)의 순환에 대해 풀리지 않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동해 울릉분지와 후포분지 해양 퇴적물 코어의 광물학적 특성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Marine Sediments Cores from Uleung Basin and Hupo Basin, East Sea)

  • 이수지;김창환;전창표;이성주;김영규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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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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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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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울릉분지와 후포분지의 퇴적물 코어 시료(각 분지에서 하나씩 03GHP-02와 HB13-2)를 대상으로 광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광물조성, 점토광물 성분, 그리고 총 인 성분 및 인의 연속추출법 연구 결과, 두 시료들은 각 값에 대하여 또한 깊이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음을 보이고 있다. 두 시료 모두 광물 종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주로 석영, 미사장성, 장석, 방해석, 오팔A, 황철석, 그리고 점토광물(일라이트, 녹니석, 카올리나이트, 스멕타이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후포분지의 경우 울릉분지에 비하여 오팔A 함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시료 모두, 특히 후포분지 시료에서 기존에 동해에서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은 스멕타이트가 동정되었는데 이는 고황하강의 영향과 한반도의 제3기 지층 암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울릉분지 시료의 경우 약 0.7-3.5 m 깊이에 오팔A의 함량 감소 그리고 일라이트 결정도 지수도 낮게 나오며 이는 빙하시대의 추운 기후에 해당된다. 이 깊이의 시료에서는 인의 함량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고 있다. 이는 이 기간 동안 동해는 해수면의 하강으로 외부 해역과 단절되었고 해협 및 하천을 통한 퇴적물의 유입도 적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후포분지 시료의 경우 울릉분지에 비하여 깊이에 따른 점토광물 변화와 인의 성분 변화는 크게 관찰되지 않는다. 이러한 경향은 울릉분지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기간에 퇴적되었거나 퇴적환경의 변화가 별로 없는 환경에서 퇴적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점토광물의 결정도 지수는 울릉분지에 비하여 약간 높아 퇴적되었을 당시 비교적 온난한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인의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비록 어느 정도 변화는 있지만 또한 온난한 환경을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