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일본 등 우주개발 선진국들의 우주를 이용한 우주과학연구 현황을 파악하여 세계적인 우주과학 연구 현황과 추세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우주를 이용한 한국의 우주과학 연구 전략을 도출한다. NASA, ESA, JAXA 등 우주선진국 우주기관들의 세계적인 우주과학연구 추세, 전략, 우주과학연구의 최전선(Front Edge)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국내의 우주개발 예산, 산업과 안보에 필요한 전략기술, 우주과학계의 희망 등을 종합하여 우주를 이용한 최적의 우주과학 연구 분야를 도출한다.
오늘날 모든 산업분야에서 기술혁신은 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세대의 기술을 도외시하고는 어느국가, 어느기업도 세계의 시장경쟁력에서 이겨내지 못한다. 이러한 시장 및 기술정쟁력에서 뒤지게 될 정우 우리의 산업과 정제는 성장하지 못하게 되고, 또한 나라 살림이 어렵게 되어 기초과학인 천문학이나 우주과학분야의 연구환경이 더욱 어렵게 되어 천문우주과학분야의 연구활동이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 나라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세계 각국은 과학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나라의 실정에 맞추어서 연구개발투자를 위한 과학기술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대체로 보면 정계적\ulcorner사회적 needs에 따라 긴급성과 중요성을 기준으로 연구개발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경제사정이 어려운 나라일수록 이러란 경향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아직 국민들에게 낯설고, 정부에서도 관심이 없는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개발의 우선순위가 매우 낮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주과학이 우주개발활동의 근본이 되고, 나아가서 우주개발사업의 성장은 세계의 정제와 사회발전에 맡은 기여를 했으며, 오늘날 고도정보화시대 및 첨단기술시대를 낳게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그러한 우주과학이 우주개발정책 및 경제사회발전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구제적으로 분석연구하였고, 우주과학계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천문우주분야의 과학임무 탑재체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과학기술위성1호 주탑재체 원자외선영상분광기 FIMS 개발, 과학기술위성3호 주탑재체 다목적적외선영상시스템 MIRIS 개발, 차세대소형위성1호 주탑재체 근적외선영상분광기 NISS 개발을 수행하였고, 현재는 NASA와 국제협력으로 SPHEREx 우주망원경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주경 20cm 이하의 소형 탑재체 과학임무 한계와 더불어 연구 현장에서 더 큰 우주망원경의 수요가 제기되었고, 현재의 국가우주개발 중장기계획에도 2030년대 한국형 우주망원경을 포함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정에 발맞추어 한국천문연구원은 2030년대 한국형 우주망원경 독자 운영을 대비하기 위해서 2020년 1월부터 주요 사업으로 한국형 우주망원경 개발을 위한 기획연구를 시작하였다. 이 기획연구는 2년 동안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획연구를 통해서 학계의 과학임무 요구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조사하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들을 종합 수렴하여 선도적인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우주망원경의 기본 제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발표에서는 이러한 기획연구의 세부 활동을 공유하고 보고하고자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천문우주분야의 과학임무 탑재체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과학기술위성1호 주탑재체 원자외선영상분광기 FIMS 개발, 과학기술위성3호 주탑재체 다목적적외선영상시스템 MIRIS 개발, 차세대소 형위성1호 주탑재체 근적외선영상분광기 NISS 개발을 수행하였고, 현재는 NASA와 국제협력으로 SPHEREx 우주 망원경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주경 20cm 이하의 소형 탑재체 과학임무 한계와 더불어 연구 현장에서 더 큰 우주망원경의 수요가 제기되었고, 현재의 국가우주개발 중장기계획에도 2030년대 한국형 우주망원경을 포함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정에 발맞추어 한국천문연구원은 2030년대 한국형 우주망원경 독자 운영을 대비하기 위해서 2020년 1월부터 주요 사업으로 한국형 우주망원경 개발을 위한 기획연구를 시작하였다. 이 기획연구는 2021년 말까지 2년 동안 수행하고 있으며, 이 기획연구를 통해서 학계의 과학임무 요구사항을 종합 수렴하였고, 관련 컨설팅 업체와 협업하여 사전 기획연구 활동들을 수행하였으며, 향후 우주망원경 개발에 대한 전략을 제안하고 보고서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와 있다. 이 발표에서는 이러한 기획연구의 세부 활동을 공유하고 보고하고자 한다.
UFO는 '미확인물체'라는 뜻이므로 그런 물체는 우주 도처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과학이 갖고 있는 한계로는 외계인이 타고 온 비행체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주실험실, 우주정거장, 우주공장 등 연구영역을 우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주를 향한 우리 과학자들의 자세를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가 지난 8월11일 아리안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1957년 인류최초의 인공위성 스프트닉 1호가 발사 된지 실로 35년만의 쾌거로, 우리도 늦었지만 우주시대의 막을 열게 된 것이다. 내년의 대전 엑스포 기념으로 우리별 2호가 발사될 계획이며, 1995년에는 우리나라 통신 위성 무궁화호가 발사된다. 이렇든 우리도 이제 우주과학 기술 분야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볼수 있으며, 앞으로의 우주개발에 있어서, 후발국의 입장에서 가장 효울적이며,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우주개발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우주개발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서 논한 뒤, 우리나라의 우주과학 기술 분야의 현황과 우주기술 선진국들의 우주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이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우주기술 정책에 대하여 논하기로 한다.
1984년 5월 5일 창립한 한국우주과학회는 현재 5백여명의 회원과 60여개기관의 단체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중견학회이다. 우주과학의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잡지인 '한국우주과학회지' 발간과 연구발표회, 강연회 등 각종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또 국가 우주개발계획에 참여하는 등 우주과학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실용급 지구관측위성인 아리랑 1호는 지난 2003년 2월 21일부로 목표로 하였던 임무운영기간 3년을 완수하였다. 아리랑 1호의 정상 임무운영에 사용되는 탑재체는 전장광학카메라, 해양관측카메라, 그리고 우주과학 탑재체이며, 2001년 8월 원인을 알 수 없는 과전류 발생으로 임무가 중단된 우주과학 탑재체를 .제외한 나머지 탑재체들은 임무 운영기간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다. 전자광학카메라는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리정보를 위한 영상자료를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해양관측카메라는 생물학적 해양지도 및 해양환경 관측을 위한 자료를 획득하는 것이다. 우주과학 탑재체는 고에너지 전하입자에 의한 Single Event Upset현상, 우주방사능 관측, 그리고 전자의 온도 및 밀도 측정이 주요 목표였다. 당초 목표했던 임무운영기간을 초과한 현재(2003년 7월 1일 기준)까지 우주과학 탑재체를 제외한 나머지 탑재체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논문은 아리랑 1호 발사 후 약 3년 6개월간의 기간동안 수행된 탑재체 운영결과들을 정리하였다.
Korean Fede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Societies
The Science & Technology
/
v.33
no.12
s.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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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3-79
/
2000
1983년 12월 레이건 미 대통령의 승인으로 잉태한 우주정거장 사업은 그동안 숱한 진통을 겪으면서 국제협력사업으로 바뀌어 마침내 2005년 가동을 목표로 지상 4백60km의 우주상공에서 미국을 비롯한 16개국이 참가한 국제우주정거장(ISS)에는 최근 우리나라도 참여할 길이 열려서 그동안 남의 일로만 생각해 오던 국제우주정거장 사업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차츰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연구소가 우주정거장에 탑재할 우주선 검출기인악세스를 수용할 모듈의 설계와 제작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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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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