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점

검색결과 2,541건 처리시간 0.036초

순천만과 벌교 하구 연안습지의 2009년 기준 갈대 및 칠면초 우세 군집 분포양상과 면적 제시 (The 2009-based detailed distribution pattern and area of Phragmites communis-dominant and Suaeda japonica-dominant communities on the Suncheon-bay and Beolgyo estuarine wetlands)

  • 홍석휘;전승수;엄진아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26-37
    • /
    • 2015
  • 2008년과 2009년에 획득된 KOMPSAT-2 위성영상 자료와 야외조사를 병행하여 순천만과 벌교 연안습지의 염생식물 군락의 정밀한 분포경계를 확인하고 분포 양상과 면적을 구하였다. 순천만과 벌교 연안습지의 주요 군락은 갈대와 칠면초 우점군락으로 확인되었다. 퇴적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조간대 표층의 수준측량과 퇴적상 분석이 수행되었다. 염습지의 퇴적상은 대부분 실트질 니와 니질 퇴적상을 보였으며 계절변화는 매우 작았고, 지형구배는 경사도가 $0.0007{\sim}0.002^{\circ}$로 매우 평탄하였다. 연구지역에서 염생식물은 평균해수면보다 0.7~1.8 m 높은 곳을 점하고 있었으며, 갈대우점군락은 평균해수면 위 1.1~1.8 m, 칠면초 우점군락은 평균해수면 위 0.7~1.3 m 높은 고도를 나타내는 범위에서 생육하고 있다. 2009년 분포를 기준으로 순천만 연안습지의 갈대 우점군락의 면적은 약 $0.79km^2$, 칠면초 우점군락의 면적은 약 $0.22km^2$로, 총 면적은 약 $1.01km^2$이다. 벌교천 하구 연안습지의 갈대 우점군락 면적은 약 $0.31km^2$, 칠면초 우점군락의 면적은 약 $0.031km^2$이며, 총 면적은 약 $0.341km^2$이다. 순천만-벌교 하구 염습지에서 각기 105개와 60개의 염생식물 단위군락의 분포양상과 면적이 제시될 수 있었다. 2008/2009년 위성영상에 의해 분석된 염생식물 군락의 정밀한 분포양상과 면적은 국내에서 가장 중요한 염습지인 해당 연구지역에서 향후 염습지 관련 모니터링의 기본자료로 매우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득량만 저서다모류군집의 공간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Benthic Polychaetous Communities in Deugryang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김용현;신현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7권1호
    • /
    • pp.20-31
    • /
    • 2002
  • 본 연구는 남해안에 위치한 반폐쇄적인 득량만에서 저서다모류 군집분포를 파악하고 과거에 조사한 결과와 비교하면서 변화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득량만은 1996년과 1997년에 걸쳐 총 98개 정점을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표층 퇴적상은 clayey silt상으로 나타났다. 전체 저서동물의 평균서식밀도는 871 ind./m$^{2}$이었다. 만 중앙역에서의 서식밀도는 종밋(musculus senhousia)과 쿠마류가 몇몇 정점에서 극우점으로 분포하였기 때문에 가장 높았다. 저서다모류의 출현종수는 100종으로 출현하였고, 서식밀도는 138 ind./m$^{2}$으로 나타났으며, 만 북단과 만 중앙역의 일부 정점, 그리고 만 입구역에서의 분포가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빈약한 군집을 형성하고 있었다. 1.0% 이상 우점한 종은 총 21종으로 전체 다모류중 78.3%를 차지하였다. 이 중 Lumbrineris longifolia(9.3%)가 가장 우점하였으며, Eteone longa(7.3%), Heteromastus filiformis (7.1%), Sternaspis scutata(6.1%)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을 기초한 집괴분석을 수행한 결과, 크게 3개의 정점군으로 대별되었다. 내만역과 천해연안역을 포함한 정점군 AI은 만북단역과 천해지역으로, 가장 우점한 종은 Heteromastus filiformis이었다. 정점군 AII는 만 입구역과 몇몇 수로지역으로 Lumbrineris longifolia와 Eteone longa가 가장 우점하였다. 그리고 정점군 B는 내만역과 수로지역이 맞닿는 지역으로 Sternaspis scutata가 가장 우점하였다. 과거의 연구와 비교해 보면, 저서다모류군집은 출현종수, 서식밀도와 우점종에 있어서 큰 변화를 보였다. 과거의 조사결과에서는 우점종이 Sternaspis scutata와 Eteone longa이었으나, 본 조사에서는 이 종들의 서식밀도가 감소하였다. 반면에 잠재적 유기물 오염 지시종으로 알려진 Lumbrineris longifolia와 Heteromastus filiformis가 서식밀도는 낮지만 새롭게 우점종으로 대두하였다. 이러한 사실들로 볼 때, 득량만은 한국의 다른 만들과는 달리 아직까지 오염이 덜한 해역인 것으로 사료되나, 환경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휴경 연차에 따른 휴경지 군락내 식생 특성 (Floristic Composition of Plant Community in Set-Aside Fields with Regard to Seral Stages)

  • 강병화;마경호;심상인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53-59
    • /
    • 2003
  • 휴경지의 식생 특성을 묵밭과 묵논과 같이 토양의 수분상태가 다른 조건과 휴경 연차에 따라 조사하였다. 같은 묵논이라도 습한 상태로 휴경한 경우와 건조한 상태로 휴경한 경우 식생의 차이가 컸으며, 건조한 상태에서 다년생으로의 천이가 빠르게 일어났다. 천이 단계는 휴경 기간보다 휴경지의 토양 조건에 더욱 큰 영향을 받았다. 묵밭의 경우 휴경 2년차에 우점하였던 돌콩, 칡, 쑥, 새팥 노랑물봉선 등은 휴경이 6년간 진전된 경우 칡, 억새, 돌콩, 쑥 등의 순으로 우점도가 변하였다. 논을 건답상태로 휴경한 경우 3년차에는 들깨풀, 돼지풀i 강아지풀 등이 주요 우점 초종이었으나 7년차에는 억새, 미국쑥부쟁이, 쇠치기풀 등이 우점하여 다년생으로 천이되었다. 논을 습답 조건으로 휴경한 경우 수생 잡초가 우점하였다. 7년차에는 갈대, 돌콩, 부들, 고마리가 우점하였으나, 11년차에는 갈대, 줄, 고마리, 부들이 우점하는 초종이었다. 휴경지의 식물종 다양성은 건조한 토양 조건보다 다소 습한 조건의 토양에서 높게 나타났다.

광양만 해수의 세균 군집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Variations in the Bacterial Community of Gwangyang Bay Seawater)

  • 박성찬;이지희;강주원;백근식;성치남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522-531
    • /
    • 2014
  • 광양만 해수의 세균 군집의 계절적 변화를 배양법과 비배양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200개의 분리 균주에 대해 Amplified rDNA restriction 방법을 적용한 경우 분리 균은 Firmicutes, Proteobacteria, Actinobacteria, Bacteroidetes의 4개의 문에 속함을 확인하였다. 비 배양방법으로는 해수로부터 직접 추출한 DNA를 사용하여 pyrosequencing과 변성 농도구배 전기영동(DGGE)을 실시하였다. Pyrosequencing에 의한 16S rRNA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세균 군집은 춘계와 하계에 각각 24개, 추계에 39개 그리고 동계에 32개의 문으로 구성되었다. 다양도 지수는 추계에 높았으며 춘계에는 우점도 지수가 높았다. Firmicutes 문의 세균이 춘계에 예외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계절에는 Proteobacteria 문의 세균이 우점하였다. 차 우점 분류군은 춘계에는 Proteobacteria 문의 세균인 반면 하계에는 Firmicutes 문, 추계와 동계에는 Bacteroidetes 문의 세균이 차지하였다. 과 수준에서의 우점 분류군은 Bacilliaceae가 춘계에, Rhodobacteraceae와 Bacilliaceae가 하계에, Rhodobacteraceae가 동계에 나타났으나 추계에는 우점 분류군이 없었다. DGGE 에서 확인된 27개의 DNA 절편을 추출하여 계통분석을 실시한 결과 춘계에는 Firmicutes 문에 이어 Proteobacteria 문이 우점하였으며 다른 계절에는 Proteobacteria 문이 우점하였다. 두 가지의 비배양법에 의한 군집 분석 결과 문 수준에서의 세균 군집의 계절적 변화는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마산만(馬山灣)의 와편모조류(渦鞭毛藻類) 군집(群集)의 동태(動態) 계절적(季節的) 천이(遷移) (Dynamics and Seasonal Succession of Dinoflagellate Community in Masan Bay, Korea)

  • 이준백;유광일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106-116
    • /
    • 1990
  • 본 연구는 마산만 일대의 와편모조류 군집의 구조와 동태 및 계절적 천이 그리고 환경요인과의 상호관계를 포괄하고자 1986년 4월부터 1987년 3월까지 일년 동안 제정 된 6개 정점에서 매월 실시하였다. 와편모조류에 현존량의 분포는 44-2,798,900 cella-/l, 저층에서 52-165,714 cells/l로서 층별, 월별, 정점별 차이가 매우 크게 나 타났으며 대발생(500,000 cells/l)의 양상은 표층의 4월부터 8월까지로써 춘·하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정점별 외만보다 내만의 정점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출 현종의 세포크기에 의한 현존량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우점종이 20-40 um 크 기로 대표할 수 있었으며, 이들 종류들은 내만에 더욱 우점하는 특이한 경향을 나타내 었다. 출현종 중 우점종은 육속 구종 이며, 우점종의 계절적인 천이는 Gyrodinium fissum이 년중 전 계절에 걸쳐 우점하였으며 5월에 Scrippsiellat trochoidea가 6월 에서 9월까지 Prorocentrum minimum, Protoperidinium bipes가 9월에서 12월까지 Ceratium fusus, Prorocentrum micans, Prorocentrum triestinum이 12월에 4월까지 Heterocapsa triquetra가 우점하는 천이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와편모조류의 현존량의 변화와 분석된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단계식 중회귀식에 의해 분석한 결과 pH, 연 분 투명도, 실소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제주도 호랑가시나무개체군의 식생구조와 토양특성 (Vegetation Structure and Soil Properties of Ilex cornuta Population in Jeju Island)

  • 권혜진;이지혜;김무열;이정호;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10-16
    • /
    • 2011
  • 본 연구는 제주도 용수저수지 주변 호랑가시나무개체군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분류하고, 식생과 토양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분포서열법에 의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호랑가시나무개체군은 꾸지뽕나무우점개체군, 상동나무우점개체군, 예덕나무우점개체군으로 분류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유기물함량 14.62~17.35%, 전질소함량 0.39~0.51%, 유효인산함량 8.83~20.15mg/kg, 치환성 K 0.44~0.64cmol+/kg, Ca 5.79~6.87cmol+/kg, Mg 3.43~4.19cmol+/kg이며, 토양 pH는 5.41~5.80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덕나무우점개체군은 유효인산과 유기물함량이 많고 치환성 K, Mg의 양료가 적은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동나무우점개체군과 꾸지뽕나무우점개체군은 유효인산과 유기물함량이 적고 치환성 K, Mg의 양료가 많은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랑가시나무 자생지 보호를 위해 수관층을 피압하고 있는 덩굴식물 제거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과 자생지 보존을 위한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인천 송도지역 척전 갯벌 대형저서동물의 군집 생태학 2. 우점종의 시ㆍ공간적인 분포양상 (The Community Ecology of Benthic Macrofauna on the Cheokjeon Tidal Flat, Incheon, Korea 2. Spatio-temporal distribution patterns of the major dominant species)

  • 서인수;홍재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9권3호
    • /
    • pp.93-105
    • /
    • 2004
  • 인천 동춘동 척전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 저서동물의 중요 우점종에 대한 시ㆍ공간적인 분포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0년 9월부터 1992년 7월까지 2개년 동안 격월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 중, 총 111종, 25,491 개체가 채집되었고, Le Bris Index에 근거한 상위 15위의 우점종은 19,072개체의 밀도를 나타내 74.8%를 점유하였다. 백금갯지렁이과(Nephtyidae)의 다모류 3종과 칠게아과(Macrophthalminae)의 갑각류 2종은 동일한 속(genus)이 면서 조위와 퇴적상에 따라 뚜렷이 구분되는 서식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전 갯벌의 중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이매패류의 동죽(Mactra veneriformis), 맛조개(Solen strictus), 극피동물 해삼류의 가시닻해 삼(protankyra bidentata), 갑각류의 칠게(Macrophthalmus japonicus)등이었다. 5종의 중요 우점종에 대하여 공간에 따른 개체밀도를 비교한 결과, H. filiformis와 동죽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맛조개, 칠게와 가시닻해삼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이것은 중요 우점종이 조위와 퇴적상에 따라 출현 개체밀도에서 공간적인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H. flzyomis와 동죽은 조위와 퇴적상에 무관하게 갯벌의 전역에서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다. 그러나, 칠게는 펄이 많은 상부에서 밀도가 높았고, 맛조개, 가시닻해삼은 갯벌의 중ㆍ하부인 모래펄에서 우세한 밀도로 출현하여 이를 반영하고 있다.

낙동강 하구 해역의 트롤어구로 채집된 어류의 종조성 비교 (Study on Comparison of Fishes by Trawl Fishery in Nakdong River Estuary, Korea)

  • 이종희;이재봉;최영민;연인자;이동우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84-93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2007년 여름, 2009년 겨울, 2010년 봄, 여름과 가을까지 총 5회의 조사를 통하여 36과 92종의 어류가 출현하였다. 종다양성 지수는 1.893~2.962, 균등도 0.050~0.231로 나타났다. 낙동강 하구 주변 해역에서 조사한 연구에서 출현종 수는 1998년 봄에 7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2년 겨울에 10종으로 가장 적었다. 단위면적당 개체수에 대한 상위 10종에 대한 우점 비율은 전체 어획개체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성 지수는 1.234~2.962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균등도는 0.047~0.324의 범위를 나타냈다. 주요 우점종은 성대, 청보리멸, 반딧불 게르치, 황아귀, 열동가리돔, 홍어, 물가자미, 문치가자미, 달고기, 보구치로 어획개체수와 어획량 모두 높았다. 이전 연구를 포함한 총 23회의 조사에서 상위 10종의 우점어류의 대한 유사도 분석에서는 연별 계절별 어종의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1987~1988년과 1998년, 2001~2002년, 그리고 2007~2008년과 2009~2010년의 조사로 세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체장조성의 변화는 현 연구에서는 이전연구보다 평균체장이 크고 체장범위도 어획최소체장이 커지고 범위도 더 넓었다. 우점종의 서식밀도 변화를 살펴보면, 현 연구의 우점종은 이전 연구에 비하여 어획개체수가 증가하였으며, 어획량도 많아졌다. 특히, 황아귀, 홍어, 물가자미, 달고기는 2008년 이후 조사에서 이전연구보다 개체수와 어획량이 월등하게 높아졌다. 이전 연구의 주요 우점종인 꼼치, 실양태 그리고 주둥치는 2002년 이전까지의 연구에서 어획개체수가 많았으며, 2008년 이후 연구에서 어획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

홍도원추리(Hemerocallis hongdoensis Makino) 개체군의 식생구조와 토양특성 (Vegetation Structure and Soil Properties of Hemerocallis hongdoensis Population)

  • 황용;김무열;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6권6호
    • /
    • pp.868-875
    • /
    • 2012
  • 본 연구는 홍도원추리개체군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분류하고, 식생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분포서열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홍도원추리개체군은 예덕나무 우점개체군, 산가막살나무 우점개체군, 애기며느리밥풀 우점개체군으로 분류되었다. 홍도원추리 개체군은 주로 한반도 남서해안 도서에 분포하고 해발고는 6~362m의 해안가의 낮은 사면과 섬의 능선의 평균 $36.7^{\circ}$의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유기물함량은 16.18~21.70%, 전질소함량 0.56~0.97%, 치환성 K $0.42{\sim}0.88cmol^+/kg$, 치환성 Ca $3.38{\sim}5.65cmol^+/kg$, 치환성 Mg $1.12{\sim}2.38cmol^+/kg$, 양이온치환용량 $25.93{\sim}41.45cmol^+/kg$이며, 토양 pH는 4.45~4.8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덕나무 우점개체군은 사면경사가 급하고 양료 중 CEC와 전질소가 높은 지역에 분포하였고, 애기며느리밥풀 우점개체군은 사면경사가 중간이고 CEC와 전질소의 양료가 중간인 입지에 분포하였다. 그리고 산가막살나무 우점개체군은 사면경사가 완만하고, CEC와 전질소의 양료가 적은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홍도에 분포하는 홍도원추리개체군의 생육특성을 파악하고 개발로 인한 훼손으로부터 자생지의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아산만 식물플랑크톤의 계절별 군집 분포 특성 (Seasonal Characteristics of Phytoplankton Distribution in Asan Bay)

  • 이상현;신용식;양성렬;박철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7권2호
    • /
    • pp.149-159
    • /
    • 2005
  • 결론적으로 전체 식물플랑크톤과 소형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이 높았던 2월에는 규조류 S. costatum과 Thalassiosira spp.가 우점하였으며 특히 내측해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는데 이는 2월의 낮은 수온과 내측해역의 풍부한 규산염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5월에는 전체 식물플랑크톤과 소형식물플랑크톤이 상당히 감소하였는데 이는 영양염의 감소 특히 인산염 제한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5월에는 미소형식물플랑크톤의 기여율이 높게 나타났고 규조류 Rhizosolenia spp.와 Pseudo-nitzschia spp.가 우점하였으나 2월에 비해 낮은 chlorophyll a 농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낮은 농도의 영양염 특히 DIN:DIP와 Si:DIP의 분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산염의 농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담수 유입으로 인해 내측해역의 염분이 낮았던 7월에는 소형식물플랑크톤이 평균 58.4%의 기여율을 보였으며, 미소형식물플랑크톤은 평균 32.6%의 기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내측해역에서 monad type의 phytoflagellate와 남조류 Oscillatoria spp.가 우세하였고 외측해역에서는 S. costatum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9월에는 7월과 마찬가지로 염분이 낮은 내측해역에서는 미소형식물플랑크톤의 기여율이 높았으며 monad type의 phytoflagellate가 우점하였고 외측 해역에서는 소형식물플랑크톤의 기여율이 높았으며 규조류 Chaetocems spp.가 새로운 우점속으로 출현하였다. 이와 같이 아산만의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서 우점속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런 우점속의 변화는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던 아산만의 식물플랑크톤 역학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