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우울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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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요오드 치료전 갑상선유두암 환자의 인지기능 (Cognitive Function of Thyroid Papillary Carcinoma Patients Before Radioiodine Therapy)

  • 김현석;전진숙;김민수;최영식;오병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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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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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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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인지장애의 발생 빈도와 이에 관계되는 변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 법 갑상선암으로 진단받고 갑상선전절제술 받은 지 6~12개월 후, 방사성요오드 잔여갑상선제거술을 받기 위해서 입원한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개인력, 병력조사와 우울지수 및 인지기능(Korean Version of the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이하 MoCA-K)의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자 중 MoCA-K 총점이 22점 이하인 환자는 21명(50.0%)이었다. 2) 나이, 교육수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MoCA-K 총점 23점 이상군과 MoCA-K 총점 22점 이하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MoCA-K 총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변인은 나이, 교육수준, 병행질환,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 HDRS-17 총점이었다. 결 론 갑상선절제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기 전 갑상선암 환자에서 인지장애는 50%에서 있었다. 추후, 치료과정의 갑상선암에서 인지장애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며, 치료 과정의 환자에서 인지장애의 인식과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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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특성과 사회적지지 및 심리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with Radiotherapy and Social Support, Psychosocial Status)

  • 이명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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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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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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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대의학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은 아직도 인간에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인의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암은 세포조직의 과잉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체 어느 부분이나 발생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불치의 병으로 간주되고 있다. 암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기간동안 겪게 되는 문제들은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나며, 자아 존중감의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는 대부분 수술이나 화학요법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이나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가중되어 환자에 대한 심리상태의 안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인간의 질병에 대한 치료는 신체적 치료와 심리정서적 치료를 병행하여 시행함으로써 좀더 완전하고 효율적인 전인치료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특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심리상태를 확인하여 환자의 전인치료를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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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평가

  • 김정범
    • 대한불안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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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불안의학회 2004년도 재난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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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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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는 살아가면서 흔히 개인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거나 불행히도 어떤 뜻밖의 재난이나 큰 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외상적 사건들을 겪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극복할 수 있으나 일부 사람들은 심각한 의상 후 스트레스 반응을 보여 그런 외상이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괴로운 기억 속에서 그것을 회상시키는 활동과 상황을 피하며 늘 불안한 마음으로 몸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실상 과거에 매달려 있고 과거의 고통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다른 불안 장애, 우울증처럼 흔한 질환으로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며 삶의 질을 손상시킨다. 그렇지만 외상을 당한 당사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기 꺼려하고, 이런 사람들을 진료실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임상가들도 외상의 심각성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생하고 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실제보다 훨씬 적다. 따라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평가를 배움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을 정확히 진단하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쉽게 할 수 있고, 환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과연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으며, 치료 표적과 치료 전략을 정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평가 방법으로는 구조화된 면담, 평가 척도, 정신 생리적 측정법, 치료자의 임상적인 결정 등이 있다. 향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정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직업적, 사회적 적응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도 같이 평가하는 도구들이 개발되고, 현재 개발된 많은 평가 척도들이 새로이 수정되고 표준화되어, 이런 평가 척도들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과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정신 사회적 영향을 더 잘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수집되길 바란다. 대칭이, 작은대칭이, 펄조개는 저질이 니질인 곳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었고 귀이빨대칭이는 사니질과 사질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특히 삽교호 수계 채집된 귀이빨대칭이는 사니질과 사질의 저질에서 출현하였다.및 내장낭 조직들이 중요한 에너지 저장소이며, 영양 공급 기관임을 알 수 있었으며, 폐각근 조직과 내장낭 조직들의 영양물질 함량 변화는 생식소의 에너지 요구에 따라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른 신장 기능에 대한 영향을 평가해 보아야 한다.하를 조사한 결과, 연간 진동해역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은 부유물질 기준으로 전체 37,316 ton/yr로 추정되었고, 이중 육지기원 부하량이 9,809 ton/yr (26.3%) 였고, 해역의 침강량 23,576 ton/yr (63.2%), 양식생물의 배설량이 3,932 ton/yr (10.5%) 로 대부분이 해역의 침강량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육지오염부하량이 변동이 없다는 전제 조건 아래, 진동만의 피조개 채묘장을 미더덕 양식장으로 품종전환시킬 경우, 전체 부하량은 산술적으로 약 196%가 증가한 72,998 ton/yr 가 되고, 양식생물의 배설량은 10배 정도 증가하게 되어 진동만의 오염부하를 가중하게 된다. 진동만은 여름철 빈산소수괴 및 적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미더덕 양식장을 새로이 시설할 경우 오염부하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진동만의 양식장 수용능력을 파악하여 적정량의 양식물량이 시설되어야 할 것이다.25 psu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인 단백뇨는 진행성 경과의 위험성을 동시에 암시해 주는 매우 유용한 지표이다. 본 연구 결과 학교 신체 검사상에서 발견된 단독 단백뇨의 주된 원인은 기립성 단백뇨로 81.8%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지속성 단백뇨의 경우 비록 9.1%의 빈도를 보였지만, 신장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진행성 경과를 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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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수정된 귀인정서모형 적용 - 정신장애 유형별 모형비교 - (A Modified Attribution-Affection Model of Public Discrimination against Persons with Mental Illness -Model comparisons among schizophrenia, depression and alcoholism-)

  • 박근우;서미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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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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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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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일반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반낙인 프로그램들은 '정신장애가 다른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생물학적 장애'임을 강조한다. 이는 귀인정서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정신장애 원인을 생물학적 원인과 같은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귀인 하는 경우, 통제 가능한 것으로 귀인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분노와 두려움이라는 정서를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수정된 귀인정서 모형을 제안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높이기 위해 모형수정 작업을 통해 최종 수정된 귀인정서모형을 선택하였다. 최종모형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 모든 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정신장애의 원인을 통제 가능한 것으로 보는 경우와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보는 경우 모두 두려움과 분노를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형이 정신분열, 알코올중독, 우울증 사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집단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집단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전제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로계수의 강도와 크기 역시 유사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모형과 달리 정신장애를 통제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 두려움을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통제 가능한 원인으로 보는 경우 분노를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지만 통제 불가능한 원인으로 보는 경우 두려움을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의료적 모델로 대중을 교육하는 편견극복방법에 수정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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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go-Resilience, Family Function and Acculturative Stress on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 송순택;최희철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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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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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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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경기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인식하는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원조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분석, T검증과 일원분산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변인인 과정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할수록, 자아탄력성의 하위변인인 감정조절을 낮게 지각할수록 우울불안이 높아져 정신건강 수준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아탄력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의 개발과 문화적응 과정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의 제도적 보완 등을 논의하고 제언하였다.

초등학교 내 학교숲 조성이 아동의 인지·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chool Forests on Mental Health and Cognition of Elementary Students)

  • 최선혜;이연희;이윤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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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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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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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학교숲 조성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인지·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학교숲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서울시 교육청이 협력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이 실시된 서울 A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학교 숲이 조성되기 전과 후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환경 감수성, 숲에 대한 태도, 우울과 불안, 공격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조사 및 분석 결과 학교숲의 조성이 환경 감수성과 숲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고, 공격성 하위요인인 신체적 공격성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학교숲 조성이 아동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숲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신체적 공격성과 불안을 줄여줌으로 인지·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이에 따라 학교숲 조성이 아동들의 문제행동 감소와 자연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학교숲 조성이 아동의 인지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로 학교숲 조성의 필요성을 고취하고, 학교숲이 인지·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정신질환에 대한 중소규모 사업장 중간관리자의 인식 및 태도 (Cognition and Attitudes toward Psychological Problems among Middle Managers in Small and Medium-sized Workplaces)

  • 양선임;임현우;조선진;지유나;정혜선;김보경;이강숙;이원철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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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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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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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attitudes of middle managers toward employees with psychological problems and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their attitudes. Methods: A questionnaire with Community Attitudes Toward Mentally Ill (CAMI) scales was administered to 161 middle managers working i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bas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Results: There are four separate subscales on the CAMI. Mean score for authoritarianism was $35.0{\pm}4.4$, benevolence $23.0{\pm}4.8$, social restrictiveness $32.3{\pm}4.9$ and community mental health ideology $27.2{\pm}5.1$ According to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iddle managers with no experience of learning mental illness through mass media or higher levels of depression symptom were more authoritative and less benevolent towards employees with psychological problems. The experience of meeting a patient with mental problem contribute to positive attitudes toward people with mental illnesses in social restrictiveness subscale and community mental health ideology subscale among CAMI.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experience of having patients with mental problems and information on psychological problems will have great influence on attitudes of middle managers toward employees with psychological problems. It might be important to help middle manager manage their depression because their depression also affects their attitudes toward employees with psychological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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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남녀의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4년) 분석 (Association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and Depressive Condition in Korean Men and Women: The Fifth and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 이효민;정우진;임승지;한은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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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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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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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Both objective body shape and perceived body image have been known to influence the ment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depressive condition (ADC) in Korean men and women.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analyzed data of 26,239 subjects ${\geq}20$ years old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This study performed a Rao-Scott chi-square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reflecting survey characteristics and used a variety of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socio-demographics and health behavior factors. Results: With all independent variables considered, people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overweight were more likely associated with ADC than a referent group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normal weight, as shown for both men (odds ratio [OR], 1.52; confidence interval [CI], 1.07-2.15) and women (OR, 1.25; CI, 1.06-1.48). Meanwhile, compared to the referent group, 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a lower association with ADC (OR, 0.63; CI, 0.41-0.97), whereas wo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its higher association (OR, 1.47; CI, 1.10-1.96). Conclusion: A certain group of people categorized as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showed a relatively high likelihood of having ADC, and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likelihood of having the condition for a group was clear.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to identify the group at a high risk of ADC on the basis of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and to develop an appropriate mental health management program for the group.

청소년의 정서문제와 게임 몰입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Problems and Game Commitment in Adolescents)

  • 조옥희;허묘연
    • 한국컴퓨터게임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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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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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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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2016년 기준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이 게임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게임은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 분야로 문화콘텐츠로써의 강국이 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산업 분야이다. 하지만 게임 과몰입은 게임 과몰입이라는 부정적인 어휘로 표현되며 사회문제 및 청소년 문제로 언급되며 게임이라는 콘텐츠에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모든 사용자는 콘텐츠를 즐길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게임에만 이런 부정적인 단어가 사용되며 마치 사회문제인 것처럼 잘못 포장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 기존 연구에서 도출되었던 많은 정서적 문제들은 일반 청소년의 경우 게임이용과 관련성을 보기 힘들었으며, '우울'과 관련된 문항들을 통해 일상생활에 대한 의욕이나 에너지가 부족한 학생들은 게임이용에서도 의욕이나 흥미를 나타내지 않는 경향을 나타내는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매사에 적극적이며 정서적으로 밝은 학생들이 게임 콘텐츠 이용 빈도 수 또한 높다는 결론을 통해 게임과 청소년 정서문제의 긍정적인 면을 도출하였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농어촌지역 건강마을 건강위원의 역할 (The Role of Health Committee for Health Management of Rural Residents in the COVID-19 Epidemic)

  • 김윤영;김건엽;홍남수;강수진;김은휘;김종연;박민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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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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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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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 유행에서 건강마을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건강문제, 건강리더의 역할, 필요한 사업, 비대면 사업 추진을 위한 디지털 환경을 조사하여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농어촌 주민 대상 건강마을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20년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건강마을의 건강위원 총 585명을 전화면접조사 하였다. 주민들이 인식하는 건강문제는 코로나19 감염우려(48.5%), 우울(32.5%), 의료서비스 이용 어려움(9.4%), 운동 부족(7.7%)의 순이었다. 코로나 상황에서 건강위원회의 역할은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격려하였다가 91.3%로 가장 많았다. 필요한 건강마을 사업으로 건강물품 제공, 정신건강사업 요구도가 높았다. 가정 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가 있다는 17.9%, 인터넷 정보의 접근과 이용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쉽게 도움 받을 사람이 마을 내 있다는 42.2%였다. 주민 공공시설에 동영상 시청은 36.9%, 인터넷 사용 가능은 22.2%였다. 코로나 방역과 치료로 농어촌 주민들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선 마을 내 건강리더를 통한 건강관리와 방역이 필요하며, 비대면 환경에서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사업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인프라 구축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