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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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Consumer Confidence, Satisfaction, and Repurchase Intention on Convenience Store Lunch Boxes by Food-related Lifestyle Type

  • Bok, Mi-Jung;Hong, Eun-Sil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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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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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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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488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 한 후 소비자신뢰, 만족도 및 재구매 의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자료를 처리하기 위해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k-평균 군집분석, 교차분석 및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외식추구형(11.7%)', '편의추구형(18.3%)', '음식무관심형(15%)', '식생활관심형(55%)' 등 4개의 집단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사회경제적 특성에서는 성별, 연령, 결혼여부, 교육수준, 월평균 가계소득, 월평균 용돈, 직업, 월평균 편의점 도시락 구입횟수, 도시락 구입 시간대 및 1회 평균 도시락 구입비용 등의 모든 변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소비자신뢰에서는 편의추구형과 식생활관심형이,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에서는 식생활관심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물질사용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 비합리적 도박신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ubstance Use Experience on the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Irrational Gambling Beliefs)

  • 박완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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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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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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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물질사용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비합리적 도박신념이 조절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청소년 도박예방 모델 개발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성별과 용돈수준에 따라, 독립변수에서는 물질사용경험과 비합리적 도박신념 수준에 따라 문제도박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물질사용경험과 비합리적 도박신념이 증가할수록 문제도박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회귀분석 결과, 비합리적 도박신념은 문제도박에 대한 물질사용경험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물질사용 및 도박문제에 대한 예방 및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Effects of Employment Expectation and Job Search Burnout on Job Seeking Anxiety in University Students

  • Mi-Jung, Bo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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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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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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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취업기대감과 취업소진이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집한 데이터는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신뢰도분석, one-way ANOVA, T-test,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은 취업불안 상태보다 취업불안 유발상황과 원인에 대한 불안을 조금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불안은 성별, 학년, 용돈, 월평균 가계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취업불안은 취업기대감이 낮을수록, 무능감, 부정적 신념, 비인간화 등의 취업소진이 높을수록 더 증가하였다. 넷째, 취업불안과 관련된 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능감이었다.

신체활동 참여 대학생의 신체이미지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ody Image on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of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ing in Physical Activity)

  • 서수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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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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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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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신체활동 참여 대학생들의 신체이미지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집략 무선표집법을 사용하여 6개월 이상 신체활동에 참여한 남학생 109명, 여학생 189명, 총 298명을 표집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남학생은 외모, 체력, 건강요인과 외모향상형, 여학생은 외모관리형과 대인관계형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예체능 계열이 외모, 체력에서 용돈이 많은 대학생이 신체이미지와 외모관리행동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이미지는 외모관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을 통한 대학생의 신체이미지는 외모관리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행동은 앞으로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을 것이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경험이 경비행 및 중비행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로 탐색 (A Study of Paths of the Effects of Adolescents' Part-time Work Experiences on Mild and Serious Delinquency)

  • 김예성;김선숙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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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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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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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시간제 노동경험이 비행경험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로를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서울시내 고등학생 중 한 달 이상의 기간동안 시간제 노동을 경험한 학생 20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비행이론인 차별접촉이론, 사회통제이론, 권력자원이론에 기반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구조방정식을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주당 노동시간이 증가할수록 동료의 비행성향이 증대되고, 용돈의 소비수준이 증가하며, 학교적응 수준이 떨어지게 되고, 이것이 다시 비행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세 가지 주요 비행 이론들이 적용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특히 주당 노동시간은 중비행보다는 경비행의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중비행의 경우 동료의 비행성향만이 유의미한 매개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주당 노동시간과 비행의 매개변인을 검토함으로써 비행의 증가를 막기 위한 개입지점을 찾을 수 있었으며, 이에 기반하여 노동경험 청소년들의 비행성향을 감소시키기 위한 학교, 가정, 노동현장에서의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Factors Affecting College Students' Teeth Whitening Preference

  • Seon-Rye K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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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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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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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대학생들의 치아미백 선호도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아미백에 대한 지식과 치아에 대한 만족도, 미의기준, 치아미백 선호도를 파악하고, 치아미백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확인하였다. 일반적 질문, 치아미백 지식, 치아 만족도, 미의기준 및 치아미백 선호도 등, 총 28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2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조사된 175부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기술통계, T검정, 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치아미백 지식은 5점 중 2.90점, 치아 만족도 2.97점, 미의기준 3.59점, 치아미백 선호도 3.28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아미백 지식은 여성, 보건계열에서 높게 나타났고, 치아 만족도는 남성, 비보건계열, 성형시술을 받지 않은 군에서 높았다. 미의기준은 용돈이 많고, 성형시술 경험이 있는 군에서 높았다. 치아미백 선호도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회귀분석 결과, 미의기준이 치아미백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β=0.252)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경제이해력 측정 -대구 D대학을 중심으로- (Measure of economic literacy of college students -Focused on D college in Daegu city-)

  • 이상경;박수용
    • 한국정보컨버전스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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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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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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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D대학 대학생 494명을 대상으로 경제이해력을 측정하고 측정된 결과를 통해서, 일반 사회적 특성, 금융경험, 경제생활 경험, 경제교육 경험 등이 경제이해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일반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경제이해력을 먼저 살펴보면, 성별로는 여학생이 평균 48.33, 남학생의 평균이 46.76으로 대체로 낮게 나타났다. 대학생의 전공계열별로는 간호계열 대학생의 경제이해력 평균이 58.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문 사회계열평균 53.56, 다음으로 공학계열 49.00, 보건계열 45.78, 예 체능계열 평균 39.64로 경제이해력 평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부의 학력에 따른 대학생의 경제이해력 평균에 차이가 나타났다. 부의 학력이 중학교졸업 이하인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이 50.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둔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은 49.57로 나타났으며, 대학원 졸업 학력을 둔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이 35.1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모의 학력에 있어서도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둔 대학생의 이해력이 49.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원 졸업 학력을 가진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이 40.00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금융 경험적 특성에 따른 이해력에서는 통장을 개설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의 평균이해력은 48.47로 나타났으며, 개설한 경험이 없는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은 30.20으로 낮게 나타났다. 경제생활 변수에 따른 이해력을 살펴보면 용돈의 수령형태에 있어서 용돈을 거의 받지 않는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이 50.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필요할 때 마다 수령하는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은 44.2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경제 교육적 변수에 따른 이해력을 살펴보면 경제 교육을 받았는가의 질문에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답한 대학생의 평균이 50.09로 나타났고, 경제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답한 대학생의 평균은 45.23으로 나타났다. 경제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답한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은 50.24로 나타났고, 경제교육이 필요치 않다라고 답한 대학생의 이해력 평균은 44.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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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의 아침식사와 라이프스타일, 외모 가꾸기 관심도 및 아침식사관련 태도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breakfast and lifestyle, interest in beauty care, and attitude toward breakfast in high school girls in Incheon)

  • 이설미;김미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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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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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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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침결식률이 높은 청소년기 여고생을 대상으로 아침결식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여고생 5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침식사 빈도에 따라 주 2회 이하 아침식사를 하는 대상자를 아침결식군 (250명, 43.0%), 주 3회 이상 아침 식사를 하는 대상자를 아침식사군 (331명, 57.0%)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사항, 라이프스타일, 체중조절과 외모에 대한 관심도, 식행동, 아침결식의 원인 및 증상, 아침식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6.5세였고,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의 평균 연령 및 학년의 분포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아침결식 여부와 용돈 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제시되어 아침결식군이 한 달에 사용한 용돈이 10만원 이상인 비율 (36.4%)에서 아침식사군 (22.1%)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취침 시간의 분포는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기상 시간은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6시 이전에 일어나는 비율이 낮았고, 7시 반 이후에 일어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등교 전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활동에는 아침결식군의 경우 화장 등 미용이 38.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아침식사군의 경우 아침식사가 42.6%로 가장 높아 두 군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체중조절 관심도와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두 항목 모두 아침결식군이 높았다. 오후 간식과 야식, 편의점 편의식, 가공음료는 아침결식군이 아침 식사군에 비하여 더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저녁식사 섭취는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결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결식 이유로 아침결식군과 아침식사군 모두 시간이 없어서가 각각 72.3%, 74.1%로 가장 높았고,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침 결식군의 경우 아침결식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학습과 관련된 부작용인 수업시간에 졸림, 기억력 감퇴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 비율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높은 반면, 아침식사군의 경우는 기운이 없고, 배가 아프거나 속쓰림과 같은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식사에 대한 태도는 아침결식군이 아침식사군에 비하여 아침식사가 학습, 기억력,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이상과 같이 여고생의 아침결식은 늦은 기상 시간, 외모를 가꾸기를 위한 미용, 다른 식사의 불규칙성 및 간식, 편의식, 가공음료 등의 섭취 증가, 아침식사에 대한 잘못된 태도와 관련되어 있었다. 특히 아침결식률이 높은 여고생들은 바쁜 아침시간에 화장과 같은 외모 가꾸기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아침식사의 섭취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가 학습능률 향상 및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증진과 건강을 기반으로 한 신체적 아름다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향상시켜 아침식사 섭취를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청년기 여성의 의류상표선택과 가정환경과의 관계 연구

  • 이은실;이명희
    • 한국복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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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복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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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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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기 여성의 국내 및 외국 의 류상표선태과 가정의 가치지향성 및 물리적 가정환 경과의 관계를 조사하며. 상표선택에 따른 상표결정 동기의 차이를 파악하고 의복구매 후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특성을 조사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은 질문지법을 사용하였으며, 조사대상은 서울시내 여고생과 여자대학생 408명이었다(여고생 224명, 여대생 184명). 가정환경변인 측정도구는 정원식의 '가정환경진단검사'중에서 가정의 가치지향 성을 사용하였으며. 사회상승주의, 물질주의, 전통주 의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다. 상표선택은 최근에 구 입한 캐주얼웨어의 상표에 대한 내용과 구입희망 상 표를 조사하였으며, 상표결정동기는 5점 척도의 10 문항을 사용하였다. 가정의 물리적 환경은 부모의 학력, 사회계층, 주거공간을 조사하였으며, 인구통계적인 변인으로 학년, 연령, 용돈을 조사하였다. 조사기 간은 2000년 4월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고생 및 여대생이 구입한 의류상표는 국 내상표가 24.0%. 외국 상표가 37.5%. 상표명을 기억 하지 않는 상표무관심 집단이 38.5%였다. 구입희망 상표는 외국상표가 48.8%. 국내상표가 26.0%. 무관 심집단이 25.2%로서 구입한 상표보다 구입희망상표 의 경우 외국상표가 더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둘째, 가정의 가치지향성은 국내 및 외국의류상표 구입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가정 의 가치지향성 중에서 사회상승주의는 구입희망 집 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어, 외국상표 구입희망 집단은 가정의 사회상승주의가 높았고, 상표무관심 집단은 사회상승주의가 낮았다. 따라서 사회적 지위 상승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지닌 가정의 청소년들은 부모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아 외국상표 의류를 희망 하여 의복을 통해 신분상승을 추구하려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국내 및 외국 의류상표 구입집단운 부모의 학력, 가정의 사회계층 및 주거공간과 유의 한 관계가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 이상의 경우 는 외국상표를 더 많이 구입하였고, 부모띄 학력이 고졸인 청소년은 상표 무관심집단이 많았다. 또 상류 층은 외국상표 및 국내상표를 구매한 비율씨 비슷하 게 높았으나 하류층은 상표 무관심집단이 더 많은 편이었다. 구입회망상표와 사회계층 및 주거공간과 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따라서 청년기 여성은 가정의 사회계층과 관계없이 외국상표의 구입을 희망 하는 정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외국상표 구입 집단은 국내상표 구입 집단 보다 상표를 미리 결정하는 경우가 더 많았고. 백화 점에서 구입하는 정도가 더 높았다. 또한 여대생은 의류상표선택과 용돈이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나 여고생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다섯째. 외국상표 구입집단은 국내상표 구입집단 보다 주위 사람의 상표와 상표의 명성이 더 높은 구입동기로 작용하였으나. 품질, 유행, 할인가, 디자인, 가격, 착용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섯째, 상표결정동기 중 할인가 구매는 가정의 사회상승주의 및 물질지향주의와 유의한 정적 관계 가 있었고, 적절한 가격도 물질지향주의와 정적 관계 를 나타냈다. 가정의 전통주의는 의복의 디자인과 부 정적인 관계, 상점의 위치와는 정적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전통주의적인 가치관을 지닌 가정의 자녀는 편리한 상점의 위치가 상표결정동기로 작용하는 데 영향을 주는 특성임을 알 수 있다. 일곱째, 의복만족에 동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디자인, 면안성, 타인의 착용( - ). 상표의 명성, 외국 상표선택, 의복품질로 나타났으며. 6개 변인을 통한 설명력은 24.4%였다. 즉 상표를 결정할 때 디자인, 편안성, 상표의 명성, 의복품질을 고려하며. 주위사람들이 착용한 상표를 고려하지 않을수록 만족도가 높았으며, 외국상표를 선택한 집단일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종합적으로 볼 때 가정의 사회상승주의가 높은 청년기 여성은 외국상표 구입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외국상표 구입 빈도가 높았으며. 외국상표를 구입한 여성은 의복구 매 후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청소년들이 외국 의류 상표를 구매하는 데에는 상표의 명성과 타인의 옷차 림이 영향을 주었으나, 타인의 착용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높을수록 의복 구매 후 만족도는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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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교복행동과 외모에 대한 태도와의 관련 연구 (A Study Related to Adolescent Students' School Uniform Behavior and Attitude toward Appearance)

  • 한미화;이은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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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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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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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11월에서 12월 중에 전라북도 소재 4개교의 남녀 중 고등학생 89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에 의해 교복행동(교복에 대한 태도, 교복만족도, 교복변형)을 알아보고 외모에 대한 태도와의 관련성 등 변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학교현장에 청소년기 의생활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SPSS 11.5 for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Cronbach's $\alpha$, $x^2$ 검증, t 검증,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Duncan의 다중비교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첫째, 교복에 대한 태도는 유행성, 과시성, 관리성, 변형성 4개 요인이 선택되었다. 교복에 대한 태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변형에 대한 태도가 높았으며, 중학생이 교복에 대한 태도 중 유행성이 높았고, 관리성과 변형성에서는 고등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교복착용실태를 살펴보면, 현재 착용하고 있는 교복의 디자인, 색상, 옷감에 대해 전체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교복변형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이 교복 변형 경험이 많았다. 교복변형실태에서 스커트(바지) 길이를 줄인 학생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외모를 돋보이기 위해 교복의 길이, 옆선 등 교복을 줄여서 몸에 밀착된 형태로 변형시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복변형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체형보정', '유행', '활동성', '무난함'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차원을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결과, 외모에 대한 동조 가치 욕구 3개 요인이 선택되었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하여 욕구 가치 동조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아버지의 학력이 고졸 이상 일수록 욕구 가치 동조 의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의 월수입이 300만원 이상인 학생들이 욕구와 동조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한 달 용돈을 3만원 이상 받는 학생들이 1만원에서 2만원 이하로 용돈을 받는 학생들보다 외모에 대한 욕구와 가치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조사대상 청소년의 교복변형유무에 따른 외모에 대한 태도, 교복에 대한 태도, 교복만족도의 차이에서 교복변형을 경험한 학생일수록 외모를 변화시키고자 하며 매력적인 외모에 가치를 두고 추구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었고, 교복변형을 하지 않는 학생들은 교복에 대한 태도 중 유행성, 상징성, 관리성에서 유의하게 높게 평가하였으며, 교복변형을 한 학생들은 변형성만에서 유의하게 높게 평가하였다. 교복에 대한 태도의 하위영역인 유행성은 외모에 대한 태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변형성은 외모에 대한 태도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현재 착용하고 있는 교복의 디자인, 색상, 옷감에 대한 만족도와 외모에 대한 태도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교복행동과 외모에 대한 태도는 관련이 있었으며, 청소년기 외모에 대한 관심은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이 접하는 교복행동 즉, 교복에 대한 태도, 교복만족도, 교복변형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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