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요로 감염

검색결과 460건 처리시간 0.027초

소아에서의 요로결석: 단일기관에서 22년간의 경험 (Pediatric Urolithiasis: Our 22-year Experience at a Single Center)

  • 김수연;김민지;이주훈;김건석;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7권2호
    • /
    • pp.101-109
    • /
    • 2013
  • 목적: 소아 요로결석은 흔하지 않은 질환이나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성인 요로결석의 경우 많은 수의 문헌 보고들이 있으나, 소아에서는 대규모의 연구들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22년간 3차 의료기관에서 22년간 경험한 소아 요로결석 환아들을 분석하였다. 방법: 1991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비뇨기과에서 요로결석으로 진단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진단 시 연령, 성별, 임상 증상, 가족력, 동반 질환, 요로결석의 위치, 결석 성분 분석, 원인 및 치료 방법, 재발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137례(남:여=96:41)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령 분포는 생후 5일경 진단받은 경우부터 17세까지로 1세 미만이 43례(31%)로 가장 많았고 그 중 16례(37%)에서 중환자실 치료의 과거력이 있었다. 요로결석의 가족력은 13명(9.5%)의 환자에서 보였다. 진단 당시 주증상으로는 육안적 혈뇨가 56명(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측복부 동통 또는 복통이 46명(34%)이었다. 요로결석의 위치는 신석 82례(62%), 요관석 30례(22%), 방광석 2례(1.4%) 였으며, 20례(15%)에서는 다발성으로 있었다. 요 저류를 일으킬 수 있는 구조적인 원인이 동반된 경우는 모두 26례(19%) 이었으며, 대사 검사는 91례(66%)에서 시행하여 38%(35/91)에서 이상을 발견하였고, 요로감염은 26례(19%) 에서 발견되었다. 요로결석 성분검사는 35례에서 가능하였으며 칼슘석이 20례(20/35,57%)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석 5례(5/37,14%), 요산석 4례(4/35,11%), 탄산염 인회석 3례(3/35,7%), 시스틴석 2례(2/35,6%), 인산염석 1례 순이었다. 개방 수술적 치료가 5례(4%)에서 시행되었으며 77례(56%)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나머지 55례(40%)에서는 1가지 이상의 비개방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총 18례(13%)에서 요로결석이 재발하였다. 결론: 소아 요로결석은 흔히 비뇨 생식기계의 구조적 이상, 대사 이상, 요로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하며, 두가지 이상의 원인을 함께 동반하기도 하고, 특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들이 시행되어야 한다. 또한 소아 요로결석은 절반에서 자연배출이 되며, 최근 20년 들어 기구와 술기가 발전하여 최소 침습적 치료들이 가능하다. 소아 요로결석은 재발율이 높으므로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잔류 요로결석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급의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환아에서 급격히 진행된 신반흔 (A Case with Abrupt Progression of Renal Scarring or Abrupt Deterioration of Renal Function Associated with Vesicoureteral Reflux)

  • 김문규;박성은;이준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5권2호
    • /
    • pp.179-183
    • /
    • 2011
  • 영아때 방광요관역류 환아로 진단된 남아중 2세가 넘어 후천적으로 신반흔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는 드물다. 본 증례는 생후 4개월 때 첫 열성 요로감염으로 입원하여, 왼쪽 5등급 방광요관역류로 진단되었고, 부모가 수술을 원치 않아 2년간 예방적 항생제 요법만 시행받았다. 생후 29개월 때 열성 요로감염이 한 차례 재발하였고, 이후 3년간 추적관찰되지 않았다. 이 후, 5세 때 본원을 방문하여 신장초음파, DMSA 신스캔, 배뇨성 방광요도조영술을 재시행받았다. 추적 DMSA 신스캔에서 왼쪽 신상대섭취율이 생후 2세경 38%였으나, 8%까지 떨어졌으며, 왼쪽 방광요관역류는 4등급으로 남아있었다. 현재 방광요관역류의 수술적 요법이 신기능의 예후와 관련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런 증례를 볼 때, 아직은 신반흔을 동반한 고등급의 방광요관역류 환자들에게 수술적 요법을 권유하는 것이 임상의들에겐 타당하다고 볼 수 있으며, 어떤 치료요법이 선택되어지든 상관없이 첫 요로감염 이후 환자를 장기적인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려된다.

소아 상부요로감염의 진단을 위한 출력 도풀러 초음파조영술 (Power Doppler Sonography for the Upper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 최정연;조재호;박용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24권2호
    • /
    • pp.179-185
    • /
    • 2007
  • 결론적으로 출력 도플러 신초음파는 급성신우신염의 병변을 찾는데에 특이도나 민감도가 그리 높지 않았으나 하부요로감염과 급성신우신염을 감별하는데에 어느 정도 유용하였으며, 특히 DMSA 스캔을 같이 실시하는 경우에는 신손상을 찾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소아들의 상부요로감염의 진단을 위하여 출력 도플러 신초음파가 DMSA 스캔을 대체하는 영상검사로서는 한계가 있어 향후 보다 많은 시술로 진단을 위한 검사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 PDF

소아에서 신피막 외 침범을 동반한 신장 농양 2례 (Two Cases of Renal and Perinephric Abscesses in Children)

  • 심지현;임형은;유기환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8권2호
    • /
    • pp.116-122
    • /
    • 2014
  • 신장 농양은 요로감염에 의한 신장 감염의 가장 심한 상태로 신주위로 파열되어 신장주위농양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신장 흉터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대개 항생제 치료가 지연되거나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에서는 해부학적 요로계 기형을 동반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방광요관역류가 동반된 대장균에 의한 요로감염 환아에서 발열 초기에 민감한 항생제로 치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좌측 요근과 신피막 주위의 침윤을 동반한 신장 농양으로 진행하여 장기간의 항생제와 함께 경피적 흡인으로 치료된 1례와 해부학적 기형 없이 2주간 발열이 있었던 환아에서 포도알균에 의한 비장과 횡경막을 침범한 다격벽의 신장 농양이 확인되어 항생제 치료와 함께 도관삽입 후 배농하여 치료하였으나 이후 추적관찰에서 신장 흉터가 발생하였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 하는 바이다.

당뇨병환자의 발에 나타나는 말초혈관질환

  • 한승규
    • 월간당뇨
    • /
    • 통권213호
    • /
    • pp.14-16
    • /
    • 2007
  • 당뇨병 합병증 중의 하나인 당뇨발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련된다. 이들 요인 중 특히 조심해야 할 사항이 세 가지 있는데 말초혈관이상, 세균감염, 신발 등에 의해 발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이다. 세균감염이나 부적절한 신발착용, 보행에 의한 발부위의 압력증가는 적절한 치료와 주의를 통해 충분히 극복 될 수 있는 문제지만 말초혈관병변은 사실 불가항력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가장 치료가 어려운 부분이다. 따라서 당뇨발 환자의 말초혈관질환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 PDF

중소병원 간호사의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지식 및 교육요구도 (Knowledge and Education Needs Related to Multidrug Resistant Organisms Infection Control among Small and Medium Size Hospital)

  • 이미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4호
    • /
    • pp.463-470
    • /
    • 2020
  •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지식과 교육요구도를 파악하여 중소병원 간호사 맞춤형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1월 15일~11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기술통계, t-test, ANOVA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중소병원 간호사의 86.1%가 다제내성균 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있었으며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교육을 받은 경우가 67.8%로 나타났다.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지식은 27점 만점에 25.51점이었으며, 다제내성균 환자가 사용한 의료기기에 대한 소독수준, 선제 격리환자의 격리 해제기준, 코호트 격리에서 환자관리, 개인보호구 탈의시점에서 정답률이 낮았다. 교육요구도는 격리병실배정, 선별검사 대상기준, 유행발생관리가 가장 높았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요구도 차이에서 최종학력과 직급에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다제내성균의 원내전파 차단 및 유행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교육이 중요하므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시 경력별로 교육 구성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신규간호사와 경력간호사 감염관리교육시 필수적으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 환아에서 신반흔의 발생 (The Occurrence of Renal Scarring in Children with Unilateral Vesicoureteral Reflux)

  • 이태호;손미란;변순옥;문정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8권9호
    • /
    • pp.998-1003
    • /
    • 2005
  • 목 적 : 소아에서 급성 신우신염 후에 신반흔이 형성될 수 있고, 형성된 신반흔은 고혈압, 신부전을 야기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신반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방광 요관 역류의 존재였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신반흔과 방광 요관 역류가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에 대한 다른 관찰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요로 감염 후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환아를 모아서 신반흔의 발생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방 법 : 1996년 1월에서 2004년 12월까지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소아과에 요로 감염으로 입원한 환아 중 VCUG를 시행하여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인 3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초기에 ESR, CRP, 신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요로 배양검사 음성 후 VCUG 검사를 하였다. 4-6개월 후 DMSA 스캔을 시행하였고 신반흔 발생 유무와 나이, 성별, 발열 기간, ESR, CRP,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방광 요관 역류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35신단위에서 신반흔 발생률은 29%로 방광 요관 역류가 없는 35신단위의 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보인 10신단위의 역류 등급은 3등급 이상으로 역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나이에 따른 신반흔 발생은 1세 이하와 1세 이상으로 나누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치료 전 발열 기간이 길수록 신반흔 형성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진단시의 CRP, ESR 염증수치는 신반흔 형성 신단위에서 $12.8{\pm}7.3mg/dL$, $56.3{\pm}23.8mm/hr$이고 신반흔 무형성군에서 $3.9{\pm}3.8mg/dL$, $27.9{\pm}18.1mm/hr$으로 신반흔 형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신반흔의 형성에는 방광 요관 역류와 강한 연관성이 있었고 이외에 방광 요관 역류 정도, 발열 기간, CRP, ESR 등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졌고 나이와는 무관하였다. 요로 감염 뒤의 신반흔 형성에 방광 요관 역류가 큰 영향을 미치므로 요로 감염을 앓은 환아에서 VCUG 검사를 통하여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를 알아내어 적절하게 치료함으로써 신반흔을 예방하여 고혈압,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요검사: 요시험지봉 검사의 유용성과 한계 (Urinalysis: The Usefulness and Limitations of Urine Dipstick Testing)

  • 한태희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7권2호
    • /
    • pp.42-48
    • /
    • 2013
  • 소변검사는 신장질환과 기타전신질환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요시험지봉검사을 이용하면 짧은 시간에 소변의 여러 가지 화학 성상(pH, 비중, 단백, 당, 케톤체, 잠혈, 빌리루빈, 우로빌리노겐, 아질산염, 백혈구-에스테라제)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요시험지봉검사는 관련된 화학반응이 복잡하여 소변에 존재하는 산화물질, 환원물질, 착색물질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위양성 위음성 반응이 흔히 발생한다. 요시험지봉검사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검체를 깨끗하게 채집하고 주의를 기울여 검사해야 하며 요시험지봉검사 결과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검사의 원리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요시험지봉검사에서 혈뇨, 단백뇨, 요로감염이 의심되면 확진을 위해 요검경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수신증의 정도와 요로감염 및 자연경과, 산전초음파상의 수신증 여부와의 관련성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urinary tract infection, natural courses, and prenatal ultrasonographic results according to the grades of hydronephrosis)

  • 이지희;김준우;윤지은;하태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8호
    • /
    • pp.917-921
    • /
    • 2009
  • 목 적 : 신초음파검사는 수신증의 발견을 향상 시켰지만, 수신증의 임상 경과 및 치료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수신증의 정도에 따른 환아들의 임상적 특징을 연구하였다. 방 법 : 1998년 4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신초음파검사에서 수신증이 발견된 총 367명의 환아들 중에 추적 관찰된 20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신우전후직경에 따라 대상을 grade 1-4까지 분류하고, 분석을 위해 이를 다시 mild 군 및 severe 군으로 나누었다. 결 과 : 추적기간 동안 요로감염은 207명 중 91명(44%)의 환아에서 총 128회 발생하였고, 수신증 정도에 따라서는 grade 1이 89명 중 35명(39.3%), grade 2는 88명 중 41명(46.5%), grade 3은 22명 중 11명(50%), grade 4는 8명 중 4명(50%)으로 요로감염의 발생 유무에 대해서는 mild 군과 severe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요로감염의 누적 빈도 및 년당 발생한 요로감염의 횟수를 비교 해볼 때 severe 군이 mild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41). Mild 군은 175명 중 103명(58%)이 완해를 보여 28명 중 3명(10.7%)의 완해를 보였다(P<0.001). 또한 산전초음파에서 수신증의 발견될 확률은 심한 신우전후직경을 나타낸 환아에서 더 높았다(P<0.001). 결 론 : 저자들은 수신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자연완해는 더 적게 일어나며, 요로감염은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수신증을 가진 환아에 대해 신장 예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예방적 항생제 등의 치료 지침의 확립이 필요하다.

3개월 미만 요로감염 영아에서 중증 방광 요관 역류의 예측인자 (Prediction of High Grade Vesicoureteral Reflux in Infants Less than 3 Months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이대용;김나연;조희연;김지은;심소연;손동우;전인상;차한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2권2호
    • /
    • pp.178-185
    • /
    • 2008
  • 목 적 : 최근 I, II 등급 방광 요관 역류의 임상적 중요성이 적어지면서 요로감염 영아 모두에게 침습적인 VCUG를 시행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있다. 요로감염이 있는 3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III 등급 이상의 중증 방광 요관 역류에 대한 예측인자를 알아보고 VCUG의 시행 여부에 대한 임상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가천의과대학교 병원에 입원해서 요로감염으로 치료받은 3개월 미만의 환아 중 초음파 검사와 VCUG를 시행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인 의무기록의 검토를 통하여 I 군(III-V 등급의 방광 요관 역류)과 II 군 (정상 혹은 I, II 등급의 방광 요관 역류) 간의 임상적 지표와 영상 검사 결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초음파의 민감도와 특이도 및 양성예측도와 음성예측도, 그리고 위험도와 우도비를 구하여 중증 방광 요관 역류에 대한 진단적 가치를 알아보았다. 결 과: 총 54명(남아 41명, 여아 13명) 의 대상아 중에서 I군이 14명, II군이 40명이였다. I 군에서 CRP가 높았고(6.11$\pm$5.18와 3.27$\pm$3.45, P=0.025) 비정상적인 초음파 소견이 많았지만(71.4%와 22.5%, P=0.002) 관련 인자를 보정한 후에는 초음파만이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02). 원인균, 균혈증 및 DMSA 이상소견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증 방광 요관 역류에 대한 초음파의 민감도는 71.4%(41.9-91.4), 특이도는 77.5%(61.5-89.1), 위험도는 6.9(1.58-30.41)이었고 음성예측도는 88.6%(73.2-96.7), 음성우도비는 0.37(0.16-0.86)을 나타내었으나($\alpha$=0.05, 검정력 94%) III 등급의 방광 요관 역류4명은(28.6%)은 정상적인 초음파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3개월 미만의 요로감염이 있는 영아에서 중증 방광 요관 역류 에 대해 VCUG를 대체할만한 예측인자를 규명하지 못했다. 따라서 모든 요로감염 영아(3개월 미만)에서 VCUG의 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