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도시인들의 생활은 집이나 아파트, 작업장 및 사무실, 식당, 상점, 공공건물 등 각종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 (약 90%)을 보내고 있다. 실내공간에서의 머무르는 긴 시간에 비하여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개선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실정이다. 예를 들어,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실내에서의 다양한 활동, 요리, 새로운 건축자재 및 생활용품 등에서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방출될 수 있고, 차량이나 산업활동 등에서 배출된 여러 오염물질이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되어 실내 오염물질의 농도를 높이기도 한다. (중략)
1999년 9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제주지역 에어로졸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오염원평가를 하고자 CMB모델을 수행하였다. 모델결과 조대입자에서는 자연적인 오염원으로 해염과 토양먼지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세입자에서는 대체적으로 2차 오염물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염물질이 외부에서의 유입, 대기중 오염물질의 장기체류로 인한 2차오염물질의 형성으로 사료된다.
현대 도시인들의 삶의 형태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에 의하면 도시인들은 주택이나 아파트, 작업장, 근무지, 사무실, 식당, 상점 및 공공건물 등과 같은 각종 실내에서 그들 삶의 대부분의 시간 (약 90%)을 보내고 있다 (Lee and Cho, 200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나라에서 실내공간에서 머무르는 긴 시간에 비하여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개선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실정이다. 특히,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실내에서의 다양한 활동, 요리, 도장, 새로운 건축자재 및 생활용품 등에서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방출될 수 있고, 차량이나 산업활동 등에서 배출된 여러 오염물질이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되어 실내 오염물질의 농도를 높이기도 한다. (중략)
농업 및 위락용으로 유지용수를 공급받는 군산 미제저수지의 수질 및 퇴적물 오염현황을 파악하고 퇴적물용출, 비점 오염원 및 외부공급수 등 세가지 영양염 유입경로별 오염부하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질분석결과 하절기에 수질이 크게 저하되고 부영양화에 따른 녹조현상이 가장 활발히 나타났으며, 부영양화지수 TSI (secchi depth)는 53.6, TSI (chlorophyll-a)은 57.7 및 TSI (TP)도 56.7로 모두 50 이상의 부영양호 상태를 보였다. 퇴적물오염도 조사결과 조사시기(계절)별 퇴적물 총질소(T-N)함량, 총인(T-P)함량 및 유기물함량의 각 평균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료채취 지점별 평균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공간적 변화가 뚜렷하였다. 반면, T-N 및 T-P 퇴적물용출율결과는 공간적변화보다 시기별 변화가 뚜렷하였다. 수질 및 퇴적물 데이터의 상관성분석결과, 수질 T-N은 퇴적물 T-N함량 및 퇴적물 유기물함량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수질 T-P는 통계학적으로 상관성을 보이는 인자가 확인되지 않았고 퇴적물 영양염 용출율 역시 수질과 통계학적으로 상관성을 보이는 인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미제저수지내 유입경로별 영양염오염부하 산정결과, T-N의 경우 외부 공급수에 의한 오염부하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 T-P의 경우 퇴적물용출부하와 외부 공급수 유입부하는 유사하고 비점유입부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미제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영양염오염부하가 상대적으로 높은 외부 공급수(금강호 양수)에 대한 대책이 우선적으로 수립되어야 하며 아울러, 퇴적물로부터 T-P용출을 저감시키는 수질오염저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건강한 성인 한사람은 하루에 약 $3\ell$의 물을 외부로부터 섭취하여야 한다고 한다. 이중 약 $1-2\ell$의 물은 음료 즉, 먹는물의 형태로 외부로부터 섭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음료의 형태로 섭취되는 먹는 물이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는, 물은 많이 마실수록 건강에 좋고, 깨끗한 생수를 마시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또 환경오염으로 인한 식수의 오염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 생수 등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한국의 현실에서 1995. 5. 1. 부터 환경부의 "먹는물 관리법"이 새롭게 시행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사용되어오던 "광천음료수"가 "먹는샘물"이라는 용어로 변경이 되고 몇가지 품질규격에 있어 더욱 엄격하게 규제가 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새롭게 시작되는 "먹는물 관리법"의 "먹는샘물"의 정의와 먹는샘물의 미생물학적인 품질의 설명이 필요하고, 또 "먹는물", "먹는샘물"이 환경쪽에서만 다루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먹는 물은 항상 식품과 함께 취급되기 때문에 식품연구의 일환으로서도 취급되어져야 함을 강조하고자 이글을 쓰게 되었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 자원으로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효율적이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관리 및 운용 방법에 대한 연구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본적인 분류로는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의 측면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유지보수 측면에 대한 내용이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서는 외부 패널에 대한 유지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패널은 실외에 설치되기 때문에 다양한 이유로 손상 또는 오염되기 쉽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실외 패널의 손상 유무 및 오염정도를 영상으로 판독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유류 및 중금속 오염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토착 미생물인 Bacillus sp, B1 사균(dead biomass)과 polysulfone + DMF(N,N-dimethylformamide) 용액을 혼합하여 제조한 비드(지름 2mm 이하)형 미생물 담체를 이용하여 중급속 오염 지하수를 정화하는 배치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담체에 흡착된 중금속의 특성과 구조를 분석하여 미생물 담체에 의한 중금속 제거 기작을 규명하였다. 담체 내 Bacillus sp. B1 사균 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담체들을 이용하여 오염수로부터 납 제거효율을 규명함으로써 미생물 담체 제조에 사용되는 최적의 사균 농도(%)를 결정하였으며, 오염수에 대하여 첨가하는 미생물 담체의 농도변화에 따른 중금속 제거효율을 규명하는 실험을 실시하여 최적의 중금속 제거효율을 가지는 오염수 내 담체 첨가량(농도; g/L)을 결정하였다. 담체 내 사균 농도가 0%(유기중합체로만 형성)와 1%인 경우 제조된 담체의 납 제거효율이 3% 미만으로 polysulfone + DMF 만으로 이루어진 담체는 중금속 제거효과가 거의 없으며, 담체 내 미생물 기질 부분에 의해 대부분의 중금속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미생물 담체 비용과 제거효율을 고려하면 사균 5%를 혼합하여 제조한 미생물 담체를 2g/50mL 농도로 오염수에 주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담체와 오염수의 반응(흡착)시간에 따른 납과 구리의 제거 반응 실험 결과 두 시간 이내에 평형상태에 도달하여, 현장에서 다량의 중금속 오염 지하수를 짧은 시간(수 시간 이내)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생물 담체의 중금속 제거효율은 넓은 pH 범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pH 2-3인 경우 제거효율이 최대로 나타나 pH가 낮은 침출수, 산성폐수의 중금속 처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염수의 중금속(Pb, Cu, Cd) 초기 농도변화에 따른 미생물 담체의 제거율 실험 결과 납, 구리, 카드뮴의 경우 10mg/L 이하의 농도를 가지는 오염수에서 80% 이상의 제거 효율을 나타내어, 대부분의 국내 오염 지하수의 중금속 농도가 이보다 낮은 것을 감안할 때 본 실험에서 사용된 조건을 적용하여 미생물 담체를 이용하는 경우 다량의 중금속 오염 지하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생물 담체를 이용한 납 제거 배치 실험 전/후 미생물 담체(bead)의 내/외부 구조를 SEM/EDS 및 TEM으로 분석한 결과 담체 내/외부 모두 다양한 크기의 다공질로 형성되어 있었으며, 외부 표면뿐 아니라 내부 면까지 납이 다량 흡착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실험에서 제조한 미생물 담체가 외부 표면 흡착에만 제한되었던 기존의 polysulfone 담체보다 중금속 제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미생물 담체에 형성된 납의 구조를 분석한 결과 담체의 주된 중금속 제거기작은 담체 내/외부 표면(특히 사균 기질과 polysulfone 물질 경계부)에 의한 다양한 형태의 흡착이었다.
서울의 대기오염, 특히 고농도 대기오염 사례는 시민 건강에 매우 부정적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서울시에 대해 느끼는 체감오염도에도 중요한 변수이다. 따라서 이러한 고농도 대기오염 사례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문제이다. 2005년 7월 22일부터 31일 사이에 고농도 대기오염 사례가 관측되었다. 이 대기오염 사례에 대해 측정소 간의 시계열분석, 에어로졸 성분 분석, 궤적 분석 등의 종합적인 해석을 통해, 대기오염 사례가 국지적인 것이었는지, 외부 영향에 의한 것인지 규명 하였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이 사례를 7월 22~27일(기간 1)과 28~31일(기간 2)의 두 기간으로 구분하였다. 우리나라의 도시대기측정소의 PM10 농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간 1에는 춘천의 PM10 농도와 3시간 후에 서울의 PM10 농도가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기간 2에는 중부 지방 전체의 PM10 농도 사이에 상관관계가 높았다. 기간 1에는 풍속이 점차 강해져서 오염물질이 희석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기간 2에는 풍속이 점차 약해져 정체성 특성을 보여 고농도가 계속 유지되었다. 관측한 PM2.5 이온 조성은 기간 1보다는 기간 2에 높았으며, 두 기간 모두, 서울의 평균 농도보다는 매우 높았다. 궤적분석 결과 기간 1에는 시계열 분석 결과와 일치하게, 공기덩어리가 중국에서 북한과 강원도를 거쳐 서울로 이동하였고, 기간 2에는 중국에서 직접 서울로 이동하였다. 현재는 북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정도나 대기오염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보다 상세한 분석이 힘들다. 그러나 북한의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Kim et al., 2011). 이 연구 결과는 2005년 7월 하순에 서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에피소드는 외부 영향, 특히 중국 영향에 의한 것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같은 외부 영향이라도 공기의 이동 경로와 풍속에 따라 오염 특성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국의 풍하측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에 의하여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문길주 등, 1999). 특히 황해는 중국과 한반도에 의해 삼면이 막혀있는 바다로서, 오염물질의 이동배출이 낮아 오염문제의 해결이 어려운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황해의 대기오염물질 이동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황해상의 도서지역인 덕적도에서 15개월간 측정한 가스상 오염물질 및 기상자료를 분석하였다. 덕적도는 중국의 영향뿐 아니라 한반도의 영향도 받을 수 있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므로, 대기오염 농도와 오염물질 배출원과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대기오염물질의 국지 배출과 외부로부터의 유입 특성을 구분하고자 하였다. (중략)
깨끗한 모래로 채워진 4개의 16갤론 크기 드럼통에 주물 파이프가 설치되었고 각 파이프에는 3개의 styrene butadiene rubber gasket(1개의 joint와 2개의 end caps)을 장치하였다. 각 파이프는 상수로 채워 내부의 압력을 약 40psi로 유지하였다. 첫 번째 드럼은 일정량의 휘발유로, 두 번째 드럼은 pyrene과 naphthalene을 포함한 휘발유로, 세 번째 드럼은 toluene으로 채워졌고, 네 번째 드럼은 대조군으로 사용되었다. 외부 오염물질의 이동에 의한 오염을 조사하기 위해 일정 간격으로 파이프 내의 물을 약 2년 간 조사하였다. 오염 물질이 투입된 3개의 드럼에서 약 100일 후부터 유기 오염 물질이 검출되었고 외부에 채워진 유기물이 고갈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미 오염된 물을 깨끗한 물로 청소한 후에도 오염된 gasket에 남아있는 유기물질이 유출되어 파이프 내의 물이 쉽게 오염되었으며 약 10일 후에는 청소 이전의 농도로 검출되어 gasket에 의한 오염이 오래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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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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