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제 2상 임상시험의 모델을 검토하기 위하여, 비무작위적 제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위선암환자에서 시행하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인되고, 객관적으로 계측가능 병변이 있는 위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위선암의 조직 진단은 위선암의 모든 유형을 포함하였다. 환자는 (Datelliptinium)율 1일 250 mg/$m^2$씩 3일 연속 30분에 걸쳐 정주하고, 매 3주마다 반복하였다. 반응의 완전평가는 초치료전 실시하여, 14-25명의 환자가 포함될 예정으로 시작하여 총 15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매 환자마다 매 치료 주기전에 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소 1주기 (3일 치료)를 끝낸 환자에서도 반응평가가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치료기간은 반응의 정도와 치료에 대한 내약력으로 결정하였고, 만일 치료에 대해 현저한 독성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치료 반응이 계속되는 동안 약물투여를 계속하였다. 국소진행암의 경우 약물의 반응이 현저하고, 환자의 전신상태가 현저히 개선되어 외과적 절제가 가능하면, 관해로 간주하고 외과적 절제를 실시 후 약물은 4회 투여하고 치료 종료 후 추적 관찰할 계획으로 시행하였다.
위기형종은 모든 기형종의 1% 미만을 차지하며, 대부분 1세 미만의 남아에서 발생하고, 상복부 종괴나 복부 팽만을 주소로 내원하여 방사선학적으로 US나 CT 소견에서 위 주위에 낭성 그리고 고형성분이 섞여 있는 종괴가 지방이나 석회화를 함유한 경우 진단이 가능하며, 보고된 대부분의 경우가 양성으로 완전한 수술적 절제 후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예후는 매우 양호하다. 알파 태아 단백(AFP, ${\alpha}$-fetoprotein)이 종양 표지자로 사용되며, 추적 검사에서 점차적으로 증가하거나 또는 감소하지 않는 경우 재발이나 불완전한 절제를 생각할 수 있다.
흉막폐아세포종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아주 드문 흉강 내 원발성 종양으로 폐아세포종과는 다른 병리학적 소견을 가진다. 수술적 완전 절제가 우선적인 치료법이며, 빠른 진행 및 전이를 보이기 때문에 신보조항암요법, 보조항암요법 등의 다각적인 방법을 고려하여야 한다. 저자들은 수술적 절제 및 보조항암요법으로 치료한 흉막폐아세포종 1예를 보고한다.
외이도의 종양은 드물며, 귀지샘에서 기원한 종양은 더욱 흔하지 않다. 저자들은 이루를 동반한 2예의 귀지샘종을 보고하고자 한다. 현미경적으로, 2예 모두 중층 혹은 단층으로 둘러싸인 세관 혹은 샘으로 이루어진 경계가 좋은 종양이었다. 종양세포는 과립성의 풍부한 호산성 세포질을 가졌고, 세포질의 관내 돌출이 관찰되어 아포크린화생을 보였다. 완전 절제후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귀지샘종은 경계가 좋은 양성종양이며, 광범위 절제 치료하지만, 높은 재발율을 보인다. 여기에서 외이도에서 발생한 귀지샘종의 임상적 소견과 함께 병리 소견에 대해 기술하였다.
목 적: WHO 등급 3/4의 신경아교종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의 결과와 예후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수술 후 고악성도 신경아교종으로 확진된 환자들 중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9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는 18~77세(중앙값, 51세), 남, 여가 각각 55, 44명이었다. 수술은 완전절제, 아전절제(50% 이상 절제), 부분절제(50% 미만 절제), 조직검사만 시행한 예가 각각 16, 38, 22, 23명이었고, WHO 등급 3, 4, 기타(unspecified high grade glioma)가 각각 32, 63, 4명이었다. 방사선 치료는 1.8 또는 2 Gy 통상 분할치료 혹은 1.2 또는 1.5 Gy 하루 2회 치료 방법으로 하였고 중앙 생물학적 등가선량은 $72.2\;Gy_{10}$ ($18.6{\sim}83.3\;Gy_{10}$)였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나 연속화학방사선요법을 적용한 환자가 49명이었다. 환자들의 생존율 및 실패양상, 예후인자, 부작용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의 중앙 추적 관찰기간은 11개월이었다. 국소치료 실패한 환자가 54명(54.5%)이었고, 이중 12명(22.2%)은 방사선치료부위 밖의 병변 진행을 동반하였다. 전체 생존율은 1년 56.6%, 2년 29.3%였고, 중앙생존기간은 13개월이었다. 무진행생존율은 1년, 2년이 각각 31.3%, 18.2%였으며, 중앙생존기간은 7개월이었다.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나이(p=0.0001), 수술 절제 정도(완전절제를 기준으로, 아전절제 p=0.023, 부분절제 p=0.009, 조직생검 p=0.002), 수술 후 영상검사에서 조영증가 여부(p=0.049)였다. 무진행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나이(p=0.036)와 수술 후 영상검사에서 조영증가 여부(p=0.006)였다. 방사선치료중과 후에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이 각각 3명과 1명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나이, 수술절제 정도, 수술 후 영상검사에서 조영증가 여부가 생존율에 유의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국소치료실패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국소 제어율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수도품종 "진흥" 공시하여 경엽의 절제 시기 및 정도, 그리고 절제 후의 시비량의 차이가 생육 및 수량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저 보통기재배조건하에서 최고 분얼기와 그 10일 전후에 무절제구 및 초장의 1/3, 1/2, 2/3절제구에 질소를 10a당 0, 2, 4, 6kg 시용하는 시험을 실시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육에 미치는 영향 : 경엽의 절제구는 절제 후 10 일간에 급속히 생장하며, 대체로 20일 후에는 거의 회복되었다. 1) 절제시기가 늦을수록 생육속도는 빠르며, 유수형성기 전에 절제한 것은 거의 회복되고 조건에 따라서는 무절제구보다 시장하나 유수형성기 이후에 절제한 것은 다소 초장이 작았다. 2) 절제의 정도가 클수록 급속한 신장을 하며, 절제의 정도가 경한 것은 초장이 오히려 증대되었으나 심히 절제한 경우에는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3) 절제 후의 질소시용은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그 정도는 시비량이 많을수록 컸다. 4) 경엽의 절제는 출수를 지연시켰으며, 절제시기가 늦을수록, 절제정도가 클수록, 그리고 절제 후의 질소시용량이 많을수록 그 경향은 뚜렷하였고, 범위는 6일간이었다. 2. 수량형질에 미치는 영향 : 수량은 경엽의 절제에 의하여 대체로 감소되었으나 조건에 따라 변이가 커서, 대조구에 비해 최고 약 25%의 감수 및 10%의 증가를 보였다. 1) 유수형성기 이후의 절제는 간장, 수수, 1수정화수 및 등열율을 감소시키고, 수장 및 유효경비를 다소 증대시켰으며, 수량 및 고중은 약 10% 감소되었다. 2) 경엽의 절제가 경한 경우에는 유효경비가 다소 증대되었으나 1수정화수는 다소 감소되었고 수량 및 고중도 약 4~5% 감소되었다. 그러나 초장의 2/3를 절제하면 수장, 수수 및 1수정화수가 뚜렷이 감소되었고, 수량 및 고중도 약 10% 정도 감소되었다. 3) 절제 후의 질소시용은 10a당 2kg 이하일 경우에 유효하였으며, 4kg 이상의 시용은 간장, 수장, 1수정화수 및 고중을 다소 증대시켰으나 등열율 및 천엽중을 감소시키고 수량은 시용량의 증가에 따라 감소되었다. 따라 감소되었다.
목 적: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간문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 재발양상, 예후 인자, 치료 부작용을 분석하여 방사선 치료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98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근치적 또는 고식적 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총 39명의 환자 중 총 방사선 조사량이 30 Gy 이상이었던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28~72세(중앙 연령, 59세)였으며, 남자가 23명 여자가 15명이었다.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활동도는 모두 2 이하였다. AJCC에 따른 병리적 병기 1기, 2기는 각각 15명(40%), 23명 (60%)이었다. 수술은 완전 절제가 시행된 경우는 9명(24%), 절제연 양성인 경우는 29명(76%)이었다. 동시 항암화학요법은 30명(79%)에서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는 원발 종양이 있던 부위와 주변 림프절에 조사하였으며, 1회 선량은 1.8 Gy 또는 2 Gy로, 총 방사선량은 35~61 Gy (중앙값, 59.4 Gy)였다. 대상 환자들의 추적 관찰 기간은 6~45개월(중앙값, 14개월)이었다. 대상 환자의 생존율 분석은 Kaplan-Meier 법, 예후 인자 분석은 log-rank 법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의 3년 생존율은 30%, 3년 무진행 생존율은 8%이었으며, 중앙생존기간은 28개월이었다.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준 예후 인자는 종양의 분화도(p=0.003)였고, 무진행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준 예후 인자는 혈관-림프 침범(p=0.0307), 종양의 분화도(p=0.0245), 수술 후 CA 19-9 (p=0.0172)이었다. 완전 절제가 시행된 환자 9명의 3년 생존율은 34%로서 불완전 절제가 시행된 환자 29명의 20%보다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3067). 최초 재발 양상은 국소 재발 18명(47%), 원격전이는 16명(42%)이었다. 치료에 연관된 EORTC Grade 3 이상의 급성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만성 부작용으로는 십이지장 궤양에 의한 출혈이 2명(5.1%)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완전 절제가 시행된 경우와 절제연 양성인 경우에서의 생존율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방사선 치료의 국소재발 억제 효과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나, 환자수가 적고 수술 단독군과의 비교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완전 절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도 높은 국소 재발률을 보여, 향후 항암제와의 병용치료 및 정밀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한 국소 제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목적: 폐암은 protooncogene의 활성화와 종양억제유전인자(tumor suppressor gene)의 비활성화 등 다단 과정에 의하여 발생한다. 치료목적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였던 제 III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cyclin D1, p53, bcl-2 gene의 변이가 폐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치료목적의 완전절제가 가능하였던 stageIIIA 비소세포폐암 환자 100명의 paraffin block과 임상기록을 이용하였다. 각 환자의 조직절편을 labelled streptavidin-biotin method로 immunohistochemical 염색하였고 cyclin D1, p53, Bcl-2 immunostaining을 위한 조직절편들은 immunostaining하기 전 citrate buffer 내에서 10분에서 20분간 microwave oven으로 전처치한 후 cyclin D1은 NCL-cyclin D1-GM으로 p53는 lone DO-7으로 bcl-2는 clone 124로 overnight incubation하였다. 수술 후 평균 추적조사기간은 24.1 개월(range; 2∼84 개월)이었다. 결과: 100예의 폐암 중 56예가 편평상피세포암, 37예가 선암, 5예가 adenosquamous cell carcinoma, 2예가 대세포암이었고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32.1%이었다. cyclin D1의 양성율은 35 %, p53는 56 %, bcl-2는 17 %였으나 cyclin D1, p53, Bcl-2 단백질 양성 발현과 생존율과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론: 연구결과 cyclin D1, p53, Bcl-2 단백질 양성 발현이 비소세포폐암 발생기전과 연관되어 있으나 수술 후 예후인자로서는 부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배경: 완전 절제된 IB 비소세포암에서 항암요법의 반드시 필요한가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완전 절제된 IB 비소세포암 환자에서 재발에 관여하는 예후인자를 찾고 항암요법의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48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을 위해 Kaplan-Meier method를 사용하였고 단변량 분석은 log rank, 다변량 분석은 Cox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결과: 추적중앙값은 48개월, 5년 전체생존율은 55.9%, 5년 무병생존율은 48.6%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장측늑막과 임파혈관 침범이 재발에 유의한 인자였고, 다변량분석에서는 장측늑막침범이 예후인자였다. 또한 장측늑막, 임파혈관 침범 중 한 개 이상의 경우,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전체 생존율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결론: 장측늑막침범은 재발 및 생존에 관여하는 불량한 예후인자이며, 항암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선택할 때 도움 되는 인자로 생각된다.
목적: 간외 담도암에서 수술 단독군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군의 비교를 통하여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41명의 간외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22명의 환자는 수술 단독으로 치료되었고(1군) 19명의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2군). 수술은 완전절제가 시행된 경우가 1군에서는 11명(50$\%$)이었고 2군에서는 7명(36.8$\%$)이었다. 나머지 환자는 절제연 양성으로 현미경적 미세 종양이 남아 있었다. 두 군 간에 병기, 수술 방법, 병리 소견 등의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는 10MV X-ray를 이용하여 45$\~$54 Gy (중앙값: 50.4 Gy)를 원발 종양과 주변 림프절에 조사하였다. 결과: 1군에서는 국소실패한 환자가 12명(54.5$\%$)인 반면 2군에서는 3명(15.8$\%$)으로 수술 단독군에서 국소실패율이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으며(p=0.010), 1군에서 국소실패한 12명 중 7명이 절제연 양성군에서 발생하였고 2군에서는 국소실패한 3명 모두가 절제연 양성에서 발생하여 완전절제군보다 절제연 양성군에서 국소실패가 월등히 높았다. 1군과 2군의 3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38.3$\%$, 38.9$\%$이었고 3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18.8$\%$와 26.3$\%$로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절제연 양성인 환자에서는 3년 생존율이 24.2$\%$와 36.4$\%$로 방사선치료군에서 좋았고 (p=0.06) 절제연 양성인 환자의 3년 무병생존율은 18.2$\%$와 25.0$\%$로 통계학적으로도 의미 있게 방사선치료군이 좋았다(0=0.04). 결론: 간외 담도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국소 제어율을 높이며, 특히 절제연이 양성인 환자에서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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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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