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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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장용 옹기유의 납 용출에 관한 연구 (Lead Content Leached out from Glazed Potteries)

  • 이군자;박청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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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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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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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식품 저장용 옹기유의 납 용출양의 변화에 대하여 여러 가지 조건에서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옹기유의 납 용출양은 pH가 낮을수록 용출양이 많았으며, pH4이하에서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기간당용출양도 증가하였으나, pH6 이상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2) 외관상의 색채로 볼 때 붉고 광택이 있는 것이 검은 것 보다 납이 많이 용출되었으며 이것은 산화납을 사용하여 저온소성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3) 용출온도에 따라 용출양을 비교해 보면 $100^{\circ}C$에서 6시간 정도의 가열로써는 납은 검출되지 않았다. 4) 김치를 포함한 각종 산성 식품을 저장하는 경우 모두 3주 이상 경과하면 납의 용출양이 증가하였다. 5) 시판되고 있는 식기류를 $4\%$(v/v)아세트산용액으로 24시간 실온에서 용출시키면 납은$ND\sim171.1ppb$, 구리 $ND\sim4.71ppb$ 및 카드뮴 $ND\sim5.92ppb$의 범위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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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배합비를 달리하여 기공율이 조절된 담금용기 항아리에서의 간장 발효 (Fermentation of Kanjang, Korean Soy Sauce, in Porosity-Controlled Earthenwares with Changing the Mixing Ratio of Raw Soils)

  • 정순경;이광수;이동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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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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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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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담금용기로서의 항아리의 간장발효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원료 흙인 옹기토, 황토와 분쇄토의 배합비를 달리하여 옹기의 기공율을 조절한 항아리를 제작한 후 각각의 항아리에서 간장을 4개월간 숙성시키는 과정 동안 나타나는 이화학적인 변화, 미생물 생육 및 관능검사를 옹기의 기공율이 간장발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기공율 조절을 위해 황토와 분쇄토를 동량 혼합한 흙(RP soil)을 각각 0, 40와 60%를 옹기토와 배합하여 세가지 종류의 항아리를 제작하였다. 숙성조건은 $30^{\circ}C$ 숙성실에서 4개원 동안 진행하였다. 기공율에 따른 변화를 보인 것은 수분손실, 염함량변화, pH 및 총산도,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변화, 미생물변화, 핵산, 색도변화 및 관능검사 결과였고 기공율이 가장 낮은 0% RP soil 항아리에서 숙성시킨 간장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각각 40와 60% RP soil을 함유한 항아리 순 이였다. 반면에 총질소 함량의 변화는 처리구간별에 따른 차이를 볼 수가 없었으며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숙성 4개월째 0% RP soil 항아리에서 4,848 mg/100 g로서 40% RP soil 처리구 5,434 mg/100 g, 60% RP soil 처리구 5,477 mg/100 g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함량을 보였다. 하지만 0% RP soil 항아리는 수분 손실이 처리구들 중에서 가장 낮은 약 28%로서 다른 처리구에서 거의 40%의 수분손실을 보인 결과를 고려하면 수분손실에 따른 영향이 기공율보다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편, 맛난 맛을 내는 glutamic acid의 비는 0% RP soil 항아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함량을 보였다. 이와 같이 이화학적으로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0% RP soil 항아리에서 발효시킨 간장은 관능검사 결과에 있어서도 색, 향기, 맛과 더불어 전체적인 평가에서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옹기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린트 문양 및 문화상품 개발 (The Development of Print Patterns and Cultural Products Using the Local Culture Resource of Jeju Onggi as a Design Motif)

  • 김혜성;유희주;홍희숙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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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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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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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reviewed the differences among Onggis made in Jeju and other areas, developed creative textile designs and cultural products, and conducted the consumer evaluation of developed products. First, the 1,063 photos of Onggis made before the first part of the 20th century were collected and the unique differences of Jeju Onggis were confirmed through the observation of collected photos. Second, based on the uniqueness of Jeju Onggis, the eight pieces of Jeju Onggis were selected from the photos and used as pattern design motifs. Nine basic patterns were drawn and ten textile designs were created using the basic patterns. Third, the 16 pieces of textile products were made with cotton fabrics on which the textile designs were printed. Four mugs and four tumblers with printed patterns were also made. Finally, 64 students evaluated the developed products using a 7-point scale. As a result, folksy atmosphere, uniqueness, usage as a Jeju souvenir and at local restaurants, and the role of fostering concern for Jeju Onggi were highly evaluated but aesthetics was rated relatively low. Most of the developed products were highly preferred and recommended as Jeju souvenirs or for local restaurants.

도자기 전기물레를 이용한 코리올리힘 기법과 평저굽 융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riolis Force Technique and the Flat Bottom Foot Using Ceramic Electric Wheel)

  • 김승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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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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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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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번 논문의 주요 관점은 코리올리힘(Corioli's force)의 원리와 손끝의 감각을 이용하여 고속회전(RPM)에 의해서 기벽 표면에 흠집을 내어 스트라이프(Stripe)의 질감(texture)을 안쪽에서 외벽으로 밀어 늘리는 방식과 코리올리힘(원심력)의 다변화된 아름답고 다이나믹한 독특한 외벽 질감 표현이 관건인데 이를 코리올리힘 기법이라고 정하였다. 또한 전통적인 옹기(onggi)의 평저굽(Flat Bottom Foot)성형 방식을 전기물레를 이용하여 빠른 회전력으로 원통 안쪽에서 밖으로 밀어 외벽을 늘림과 동시에 바닥의 밑면을 평평하게 굽을 펴는 새로운 방식의 평저굽을 개발하였는데 이러한 기법들을 융합하여 새롭고 현대적이면서 독특한 인테리어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전통옹기의 통기성에 관한연구 (Study about porous of Korean traditional pottery)

  • 김석호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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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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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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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 수렵과 채취를 하는 동안 저장을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 난 그릇은 위대한 발명이었다. 현대에 와서 사회의 변화와 과학의 발달로 자연의 순수한 재료로 만들어지던 그릇과 각종 저장용기들이 플라스틱과 철이라는 새로운 재료들로 만들어져 생활의 편리함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심각하게 늘어나는 환경문제로 인해 인류는 자연으로의 회귀를 추구하려는 경향들이 생겨났다. 그 대표적인 트렌드가 웰빙(well-being)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결국 과학문명이 발달하기 전 우리선조들이 추구해왔던 삶으로 돌아가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선조들은 자연과 더불어 삶을 살았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았다. 집을 지을때도 자연의 일부로서 집을 짓고 자연과 닮은 집을 지었다. 사계절을 지내기 위해 음식을 저장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집안 곳곳에 저장창고와 저장용기를 배치하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은 집집마다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한다. 하지만 조상들은 자연을 이용한 저장방법을 연구해 시와 때에 맞춰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웰빙 열풍과 함께 한국의 음식이 세계화 되고 있고, 그에 따라 선조들의 지혜에 대한 관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김치의 세계화로 김치를 저장했던 용기에 대한 관심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예부터 발전해온 도기의 일종인 옹기의 발전사를 문헌을 통해 알아보고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옹기의 특성을 연구함으로서 옹기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옹기의 특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기물의 개발에 힘쓰도록 유도함에 그 목적이 있다.론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민족적 표현임을 알 수 있다.다. 이러한 배경 아래 키키스미스의 작품 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신체를 통해 의미의 지평이 열리는 객관적 방법을 모색한 결과, 기호학과 신체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신체를 객관화하여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표현적인 부분과 내용적인 부분을 구조적으로 나누어 그 관계에 의해 의미가 발생하게 되는 과정을 기호와 텍스트의 개념에서 시작하였다. 나아가 이 표현면과 내용면의 구조적인 결합방식을 그레마스(A. J. Greimas)의 구조의미론에서 다룸으로써 의미의 확장을 위한 토대론적 작업을 구축하였다. 한편, 신체론에서는 세계와의 관계항으로서 신체를 조망하게 해준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의 현상학(Phenomenology)과 애브젝션(abjection)의 개념을 통해 해체와 파편의 신체를 전달하게 해준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의 논의가 구조의미론적 분석을 해석으로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키키 스미스는 1980년대 중반 죽음에 대한 서사에서 시작된 이중화와 파편화의 신체로부터 상처받을 수 있는 신체의 비천함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1990년대 그리고 상처의 치유에 이르는 종교와 신화로 이어지는 2000년대 이후의 과정을 보여주었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부작용은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것을 사료된다./Cip1}(-)/p27^{kip1}(-)$인 경우는 미만형인 경우(87.0%)가 장형(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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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종류, 두께 및 소성온도에 따른 식물개체제어형 세라믹 자동점적관수시스템의 점적성능 (Trickling Performance of Individual Watering System with Variety, Thickness and Firing Temperature of Ceramic)

  • 양원모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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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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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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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세라믹의 종류와 두께 그리고 소성온도를 달리하여 제작한 세라믹 자동점적센서의 점적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자체제작 세라믹센서에 가장 많이 함유된 조성성분은 $SiO_2$로 54.17~71.62wt.%였으며 다음이 A1$_2$O로 15.42~33.79 wt.%였다. 두 성분의 합계는 백자토 92.34 wt.%, 옹기토 89.18 wt.%, 미립분청토 88.17 wt.%, 세립분청토 87.96 wt.%, 대조구(시판수입제품) 87.04 wt.%였다. $SiO_2$:A1$_2$O의 비율은 백자토 73.2:26.8, 옹기토 80.2:19.8, 미립분청토 68.9:31.1, 세립분청토 61.6:38.4, 재조구 82.3:17.7이었다 기타 Fe$_2$ $O_3$, CaO, MgO, $Na_2$O, $K_2$O, Ti $O_2$, P$_2$ $O_{5}$ 등이 10wt.%내외 함유되어 있었다. 공극율은 세립분청토에서 가장 높았고 백자토, 옹기토 순이었으며 소성온도가 높을수록 두께가 두꺼울수록 공극율이 높았다. 두께 2.5mm로 성형한 세라믹의 점토종류에 따른 공극율은 세립분청토 37.47%, 세립분청토와 옹기토의 혼합토 34.82%, 백자토 34.71%, 옹기토 32.5% 순이었다. 세라믹의 점토종류, 소성온도에 관계없이 자동점적이 가능하였으나 점적센서의 반응주기와 점적량의 집중도는 차이가 있었으며, 세라믹의 두께나 상부 플라스틱 개폐장치의 탄력성에 따라서도 점적패턴과 점적량의 집중도에 큰 차이가 있었다. 세립분청토나 백자토에서는 점적지속시간이 짧았으며 백자토의 경우 점적량의 증가가 급격하지만 감소는 서서히 이루어졌다. 또한 세라믹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점적지속시간이 짧았으며 점적량의 증가는 급격하였고 감소는 완만하였다. 그러나 두께 1mm로 얇은 경우는 백자토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급액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세라믹 센서를 50$0^{\circ}C$에서 소성한 경우 점적지속시간이나 단위시간당 점적량이 불안정하였으며 $600^{\circ}C$$700^{\circ}C$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양상을 보였으나 점적지속시간이 길어졌으며 80$0^{\circ}C$ 또는 90$0^{\circ}C$에서 소성한 경우는 점적지속시간이 짧은 반면 단위시간당 점적량이 커지면서 점적의 개시와 종료가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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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기간과 저장용기를 달리한 쌀 증류식 소주의 휘발성 향기성분 변화 (Changes in volatile compounds in rice-based distilled soju aged in different types of containers)

  • 김완근;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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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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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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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숙성기간 및 저장용기에 따른 쌀 원료 증류식 소주의 향기성분의 변화를 파악하기위해, 스테인리스, 오크, 옹기로 각각 숙성 용기를 달리하여 18개월간 항온 및 실온조건에서 숙성한 시료를 분석하였다. GC-MS를 이용한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결과 에스터(ester) 35종, 알코올(alcohol) 15종, 케톤(ketone) 5종, 알데하이드(aldehyde) 3종, 기타(miscellaneous) 13종, 미확인물질(unknown) 14종으로 총 85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검출되었다. 에스터와 알코올이 주요 성분으로 분석되었으며, ethyl octanoate, ethyl decanoate, ethyl dodecanoate, isoamyl acetate, phenethyl acetate, ethyl hexanoate, isoamyl alcohol, phenethyl alcohol이 주요 향기 성분으로 나타났다. 그 외 오크 숙성 시료에서 4-ethylguaiacol, furfural, 1-decanal, 2-pentylfuran의 성분도 검출되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숙성 용기에 따라 PC1상에서 향기패턴의 큰 차이를 보였고, 숙성기간에 따라 오크와 옹기숙성 시료에서 향기성분이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인리스 스틸 숙성 시료의 경우 증류 직후와 비교해 향기성분의 변화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향후 오크와 옹기 숙성재를 다양화하여 향기성분의 변화를 파악하는 연구와 이를 실제 감각평가나 소비자 조사와 연계하여 고급 숙성 증류식 소주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자기소지의 소성 과정 중 열변형과 색 변화에 관한 연구(I) (A Study on the Effect of Thermal Deformation and Color Changes during the Firing Processes of Porcelain Clay(I))

  • 김종태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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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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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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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국내에서 도예 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청자 토, 백자 토, 분청 토, 혼합 A토, 혼합 B토, 뮬라이트 토, 산청 토, 옹기 토들을 $ 950^{\circ}C,; 1200^{\circ}C,; 1250^{\circ}C,; 1280^{\circ}C,; 1300^{\circ}C$로 소성 했을 때의 자화 왜곡도와 발색 변화를 살펴보았다. 각 소지 원료를 전기 로에서 120로 완전히 건조한 다음, 함수율이 25%가 되도록 일정하게 유지시켜 혼합한 후 반죽하였다. 시편은 $ 250{\times}30{\times}8mm$의 직육면체로 제작하였다. 시편에 버니어클레버스로 200mm 간격의 눈금을 표시한 후 충분히 건조시켰다. 건조 후 전기 로에서 소성 하였을 때의 소지들의 왜곡도 변화를 살펴보면 $950^{\circ}C$에서는 변형이 일어나지 않았고, $1200^{\circ}C$부터 왜곡현상이 발생되었다. 특히 분청 토와 옹기 토가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발색변화를 살펴보면 백자소지 자체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청자 토, 혼합A토, 혼합B토, 산청 토, 뮬라이트 토는 고온으로 올라갈수록 Jaune briliant 색을 띄었다. 그러나 분청 토, 옹기 토는 dark brown 내지 dark chocolate색으로 변화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소지실험을 토대로 각 소지의 특성을 사전에 인식하여, 도예 가들이 작업에 임할 때 고려해야하는 작품의 열변형과 민감한 색상변화를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서 작업 실패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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