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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의 현대적 의미 (Modem Meaning of Han Chinese Clothing(韓服))

  • 호위;이은영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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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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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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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 후란 중국의 전통 복장을 말하는 것이다. 한 장 (漢裝) 이라고도 하며 고대 복장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silk robe라고도 한다. 한 후는 한 나라 이후 명나라까지 만주가 정복하기 전인 1644년까지 입혀졌던 중국의 전통복장이다. 최근 중국에서도 전통복장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전통복식으로 대표되는 치파오는 만주족의 한족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간소화시킨 복식이다. 따라서 중국 전통의복은 만주족에 의해 사양길을 가기 전 고대 한 조의 복식이 중국전통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한 후 스타일은 벨트를 매며 여밈이 있고 좁은 소매 혹은 넓은 소매가 특징이다. 한 족이 한 나라, 상 왕조, 송나라, 당나라때 입었던 한 후가 중국의 복식을 대표하는 복식이며 주나라의 쉔의는 튜닉과 스타일의 결합으로서 아직도 상류그룹이 입고 있다. 당나라에서는 동방의 문화와 혼합되어 화려하거나 사치스럽게 수정되었고 만주가 침범하여 한 후는 더 이상 전통복으로 입히지 못하였다. 한 후의 현대적 의미를 볼 때 역사적으로는 베트남에서 기모노에 이르기까지 그 원형을 볼 수 있고 한 후를 통해 중국전통 복식의 원류를 찾을 수 있다. 연구방법으로 문헌과 시각자료를 활용하였다. 한 후의 현대적 의미는 전통의 새로운 자각과 세계화 현대화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치파오로 규정된 중국복식에 반해 전통 한 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활용은 세계화와 오리엔탈이미지에 녹아 있는 한 후 디자인 디테일을 통해 현대적 모색을 활용하고 있다. 충분한 시각 자료가 부족하지만 현대적 노력이 앞으로의 중국이미지의 재고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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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풀 종자로부터 Daucosterol과 Naphthalene glucoside의 분리 (Isolation of Daucosterol and Naphthalene glucoside from Seeds of Cassia mimosoides var. nomame Makino)

  • 박준홍;권순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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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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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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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쌍곡계곡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조사기간은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88과 242속 342종 52변종 7품종 등 총 4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키버들, 개족도리, 할미밀망, 민산초나무,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분취 등 총 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은 망개나무 등 1분류군이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개족도리, 고란초, 망개나무, 백작약, 태백제비꽃, 꼬리진달래, 말나리 등 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향후 희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과 번식방법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취명아주,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큰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뚱딴지, 서양민들레 등 13분류군이 관찰되었으며, 귀화율은 약 3.24%, 자연파괴도는 약 4.53%로 나타났다.

청옥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Protected Area for Forest Genetic Resource Conservation in the Mt. Cheongok)

  • 변준기;신재권;김주영;최승호;김동갑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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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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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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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봉화군 청옥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청옥산 보호구역은 산림청에서 '희귀식물자생지' 유형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2,051ha에 달하며 주로 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이 우점하고있다. 현지조사는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계절별로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보호구역내 관속식물은 86과 258속 390종 4아종 54변종 6품종으로 총 454분류군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이 중 한국특산식물은 가야물봉선, 처녀치마, 할미밀망, 키버들 등 11분류군이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취약종(VU)에 주목, 백작약, 꼬리진달래 3분류군, 약관심종(LC)에 등칡, 도깨비부채, 정향나무, 말나리, 나도개감채 등 14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IV등급인 회리바람꽃, 가지괭이눈, 산겨릅나무, 귀박쥐나물 등 10분류군, III등급인 애기감둥사초, 중나리, 토현삼, 선갈퀴, 금강제비꽃, 노랑갈퀴, 분비나무 등 23분류군, II등급 32분류군, I등급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오리새, 털별꽃아재비, 왕포아풀, 주걱개망초, 지느러미엉겅퀴, 족제비싸리 등 18분류군이 임도 주변에서 확인되었다. 조사된 관속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 181분류군, 섬유용식물 6분류군, 약용식물 143분류군, 관상용식물 52분류군, 사료용식물 172분류군, 염료용식물 9분류군, 목재용식물 22분류군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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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작물 용수 공급을 위한 빗물저류조 용량 결정 (Determination of Rainwater Storage Capacity for Supplying Upland Crops)

  • 황주하;맹승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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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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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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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의 이유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홍수 및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게릴라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여 저지대 및 많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연평균 총 강우량은 매년 비슷하나 게릴라성 호우와 같은 폭우의 빈도가 증가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해 가뭄의 발생기간도 길어지는 실정이다. 다시 말하면 게릴라성 호우와 같은 폭우는 잦아졌지만 강수량 자체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는 홍수와 가뭄의 위험이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지역의 전체 물 이용 및 관리의 효율화가 필수적이며, 물 이용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농업용수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관개기에 필요한 물이 얼마나 사용이 되는지에 대한 작물의 생육시기별 필요수량을 산정하고, 산정된 필요수량의 갈수빈도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갈수빈도분석을 통해 재현기간에 따른 작물의 순별 필요수량 따라 저류조에 유입되는 빗물의 양으로 얼마만큼 해결이 되는지 확인하여 빗물의 사용량을 산정하여 저류조의 적정 용량을 검토하고자 한다. 작물계수를 이용하여 작물별 필요수량은 HOMWR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정하며, 작물별 생육시기에 따른 필요수량에 대한 갈수빈도분석은 수문 통계 분석과 적합도 검정을 통하여 GUM, PT3, GEV, GLO, GPA 및 GNO분포를 대상으로 적정 분포를 선정한다. 선정된 분포형을 통해 재배작물별 생육시기에 따른 필요수량 계열의 설계 필요수량을 산정한다. 이에 따른 필요수량과 갈수빈도분석 결과를 통해 재배작물의 순별 수요량을 추정한다. 재배작물의 순별 물 수요와 잠재적인 저류조의 높이를 통해 빗물을 얼마만큼 재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용 비율(sufficiency ratio)을 산정하고. 순별 수요량에 따른 밭 작물의 적정 빗물 저류조 용량을 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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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의 관속식물상 연구 -식재종을 제외한 야생식물을 중심으로- (Study on Vascular Plants of the Gosan Recreational Forest in Jeonbuk -A Case Study of Wild Plants except Planted Plants-)

  • 김영하;변무섭;오현경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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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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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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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고산자연휴양림일대에서 식재종이나 원예종(화훼식물포함)을 제외한 야생식물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에 따른 휴양림 관리나 생태교육자료 및 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야생식물을 조사한 결과, 99과 252속 289종 1아종 34변종 3품종으로 총 327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목본식물은 총 327종류 중 102종류(31.2%), 초본식물은 225종류(68.8%)로 분석되었다. 또한, 양치식물은 8과 11속 12종류(3.7%)와 나자식물은 3과 3속 3종류(0.9%)가, 피자식물은 88과 238속 312종류(95.4%)가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단자엽식물은 10과 44속 51종류, 쌍자엽식물은 78과 194속 261종류가 확인되었다. 이중 희귀식물에는 말나리(보존우선순위 159번)와 쥐방울덩굴(151번)만이 확인되었으며, 한국특산식물에는 개비자나무, 지리대사초, 키버들, 병꽃나무가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보전가치가 가장 높은 V등급에서부터 낮은 I등급까지 보전 우선순위를 평가한 것으로 본 조사지역에서 V등급과 IV등급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III등급에 갈퀴아재비와 털괴불나무 2종류, II등급에는 말나리, 돌양지꽃, 층꽃나무, 곰취 4종류, I 등급에는 일월비비추, 물오리나무, 까치밥나무, 거지덩굴, 정금나무 등의 15종류로 분석되어 총21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12과 28속 31종 1변종으로 총 32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327종류의 관속식물 중 9.8%로 분석되었다. 귀화도별 귀화식물을 살펴보면, 귀화도 5등급에는 오리새, 왕포아풀, 콩다닥냉이, 가죽나무, 애기땅빈대, 달맞이꽃, 돼지풀 등의 18종류, 귀화도 4등급에는 메귀리만이 관찰되었으며, 귀화도 3등급에는 나도닭의덩굴, 미국자리공, 말냉이, 붉은서나물, 지느러미엉겅퀴 등의 9종류, 귀화도 2등급에는 큰조아재비, 자운영, 도꼬마리, 귀화도 1등급에는 봄망초만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입시기별 귀화식물에는 이입1기에 큰조가재비, 메귀리, 나도닭의덩굴, 말냉이, 아까시나무, 달맞이꽃, 도꼬마리, 큰방가지똥 등 24종류, 이입2기에 족제비싸리, 큰개불알풀, 돼지풀 3종류, 이입3기에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 봄망초, 붉은서나물, 미국가막사리 5종류가 조사되었다. 이중 환경부의 자연환경보전법 제 6조에 의거,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 var. elatior)은 본 조사지역의 입구와 관찰로 주변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식물은 자생식물 피압 뿐만 아니라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켜 인체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식물이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유통 식육 및 식육가공품에서 축종감별을 위한 PCR 및 ELISA 검사법 검증 (Validation of PCR and ELISA Test Kits for Identification of Domestic Animal Species in Raw Meat and Meat Products in Korea)

  • 허은정;고은경;서건호;김영조;박현정;위성환;문진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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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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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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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상용화 되고 있는 PCR 및 ELISA kit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 돼지, 닭, 오리, 칠면조, 염소, 양, 말 등 8종의 식육, 혼합육, 그리고 식육가공품에 대하여 축종 감별능력을 평가하였다. 신선육에 대한 RAW meat ELISA kit$^{(R)}$의 검출한계는 축종별 함유율 0.20%~0.05% 이었고, 열처리 혼합육에서는 열처리 온도 및 시간, 그리고 축종별로 검출한계는 함유율 1.0%~0.05% 이하까지 다양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8종의 식육에 대한 축종별 감별력은 소 94.5%, 돼지 93.3%, 양 90.0%, 오리, 염소, 말, 칠면조 모두에서 100%를 나타내었다. Powercheck Animal Species ID PCR kit$^{TM}$의 경우에는 함유율 0.05%의 검출한계를 나타내었고 8종의 모든 축종에서 100%의 특이도를 나타내어 축종별 감별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햄, 소시지, 분쇄가공품, 식육추출가공품 등 총 60개 식육가공품에 대한 Cooked meat ELISA kit$^{(R)}$의 감별력은 햄(35.3%), 소시지(13.6%), 분쇄가공육(12.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2종 이상의 혼합육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감별력을 보여 제조과정에서 식육간 교차오염에 의한 혼입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쇠고기 육포 54개 제품에 대하여 다른 고기 혼입여부를 PCR Kit로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돼지고기 유전자가 검출되었지만 ELISA Kit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PCR 양성 시료의 제조공정 중 교차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텀블러, 채반, 절단기, 건조기가 쇠고기 및 돼지고기 육포 생산라인에 동일하게 사용되어 교차오염에 의한 혼입으로 추정되었다. 종교적 이유 및 일부 특정 육류에 대한 알러지 반응 등 식품안전 확보차원에서 제품의 원재료의 올바른 표시와 식육간 교차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품질관리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폐광산 주변의 목본 식생 현황 및 오염 토양에 대한 목본 종자의 발아 특성 (Vegetation Distribution Near Abandoned Metalliferous Mines and Seed Germination Properties of Woody Plants by the Contaminated Soils)

  • 서경원;김래현;구진우;노남진;경지현;김정규;손요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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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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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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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폐광산 주변 오염지역의 식생복원에 이용할 목본 수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폐광산 지역의 식생을 조사하고, 현지 오염 토양에 자생하는 목본식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나무, 아까시나무, 싸리, 오리나무 등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고, 다른 수종에 비해 생육 상태도 양호하였다. 이 수종들은 체내 중금속 농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뿌리 부위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이들 네 목본 수종을 대상으로 비오염토양과 가학광산(Cd, Cu, Pb, Zn 오염지) 및 금정광산(As 오염지)토양의 배합 비율별 종자 발아 특성을 연구한 결과, 발아율은 온실과 incubator 실험에서 모두 소나무 > 싸리 > 아까시나무 > 오리나무 순으로 나타났다. Incubator에서는 소나무와 오리나무의 발아율이 비오염 토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나무의 발아율은 가학광산 토양의 경우 100%처리 수준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금정광산 토양의 경우 광산 토양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온실에서 소나무의 발아율은 가학광산 토양의 경우 40% 처리 수준에서 가장 낮은 반면, 금정광산 토양의 경우 20% 처리 수준에서 발아율이 가장 낮았고 광산 토양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소나무의 발아율이 증가하였다. 유묘 생장의 경우, 금정광산 토양 20% 수준을 제외한 두 광산 토양의 모든 처리구에서 지상부 생장은 싸리가 가장 높았으며, 지하부 생장은 아까시나무가 가장 높았다. 본 연구 결과는 중금속 오염현장에 실제로 적용될 Eco-tree 선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펄펄 끓인 후 쌀을 넣어 조리하였고, 잡곡류는 낱알이 큰 것을 부수거나 물에 침지하였으며, 견과류, 서류, 구근류, 과일 등도 잘게 썰어 사용하였다. 치료식으로 한약재료는 물에 우리거나 삶았고, 육류는 푹삶아 육수에 밥을 하였다. 비빔밥은 되게 밥을 조리하여 나물과 밥을 일부 비빈후에 웃기로 얹었다. (1) 쌀밥은 물을 먼저 끓이다 쌀을 넣고 펄펄 끓여 된밥으로 조리하였다. 육수에 쌀을 넣고 밥을 조리하기도 하였으며, 찰밥은 제사밥으로 시루에 조리하였다. (2) 잡곡밥은 메밀, 보리, 율무 등을 사용하여 물에 곡식알이 큰것(콩)부터 미리 담가 삶거나 잘게 부숴 조리하였다. 팥등은 미리 삶거나 두쪽으로 조개 솥밑바닥에 깔았으며 대추나 밤은 세쪽으로 자른 후 물을 많이 붓고 기타재료를 섞어 밥을 하였다. 3) 국밥등은 말린국화 황국을 우려내 쌀을 넣고 밥을 조리하였으며, 국밥은 고기류와 뼈등을 푹삶아 육수에 밥을 말아 고기와 나물로 웃기를 얹었다. 굴밥등은 밥이 반쯤 익으면 재료를 미리 볶거나 씻어 넣고 조리하였다. 4) 비빔밥은 먼저 쌀로 밥을 되직하게 조리한 후 나물을 미리 밥과 슬쩍 비비다가 밥위에 나물과 웃기, 고명을 얹고 고추가루를 뿌렸다. 5) 남촉잎 등은 삶아 냉각후 쌀로 밥을 조리하였으며, 남촉줄기와 잎은 찧어 즙내 쌀로 밥을 조리하였다. 복숭아 연근 고구마는 잘게 썰어 쌀이 반쯤 익으면 함께 넣고 도라지는 물에 우려 푹 삶았고, 감자, 송이 등은 잘게 썰어 쌀과 함께 밥을 조리하였다. 4. 약선 음식조리방법 약선음식의 재료는 평상시 식생활에 사용되고 있던 식품들의 기능성분과 약이성을 이용하여 만성적인 질병과 급성적인 복통 설사

민통선 접경지역(매봉산, 칠절봉, 향로봉)일대의 식물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lora and Vegetation of Civilian Control Line Area (Hyangro-Bong, Chiljeol-Bong, Mt. Mae-Bong in Inje-gun, kangwon-do))

  • 박광서;안치호;박완근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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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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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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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민통선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104과 331속 634종 2아종 90변종 7품종으로 총 730종류가 분포하였으며, 양치식물계수(Pte-Q)는 1.27로 종다양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한국특산식물은 지리대사초, 키버들, 누른종덩굴, 진범, 금감제비꽃 등 31종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진부애기나리, 말나리, 연령초, 천마 등 35종류가 분포하고 있었으며, 조사지역내의 귀화식물로는 오리새, 왕포아풀, 애기수영, 대나물, 다닥냉이 등 26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통선 접경지역의 식생은 1군목, 1군단, 6군락으로 분류되었다. Rhododendro-Quercetalia mongolicae Kim 1990(신갈나무-철쭉군목), Lindero-Quercion mongolicae Kim 1990(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 A. Carex humilis v. nana- Phinus densiflora Community 소나무-산거울군락, B. Acer pseudo-sieboldianum-Quercus mongolica Community 당단풍-신갈나무군락, C. Styrax obassia-Quercus mongolica Community 쪽동백-신갈나무군락, D. Acer palmatum-Quercus mongolica Community 단풍나무-신갈나무군락, E. Rheodendron mucronulatum-Quercus mongolica Community 진달래-신갈나무군락, F. Betula schmiditii-Quercus mongolica Community 박달나무-신갈나무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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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12S rRNA 유전자의 종 특이적 PCR-RFLP Fingerprint를 이용한 식육 원료의 판별 (Identification of Meat Species Using Species-Specific PCR-RFLP Fingerprint of Mitochondrial 12S rRNA Gene)

  • 박종근;신기현;신성철;정구용;정의룡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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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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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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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mt DNA 12S rRNA 유전자의 PCR-RFLP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식육자원 및 각종 가공 육제품의 원료육에 대한 정확하고 재현성 높은 축종 및 육종 감별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9종류 축종(소, 돼지, 양, 염소, 말, 사슴, 닭, 오리 및 칠면조)의 육류로부터 12S rRNA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을 포함하는 primer를 설계 제작하여 PCR-RFLP 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공시축의 근육조직으로부터 genomic DNA를 추출하고 PCR 증폭 반응을 수행한 후 얻어진 PCR 증폭산물(약 455 bp)을 Tsp5091와 MboI 제한효소로 각각 절단한 결과 Tsp5091 제한효소는 포유류 6종간에서 그리고 MboI 제한효소는 가금류 3종간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 종 특이적인 PCR-RFLP profile을 검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12S rRNA 유전자의 종 특이적 DNA 분자표지는 각종 원료육 및 가공 육제품의 육종 및 축종 판별에 매우 유용한 동물 종 감별 DNA marker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속리산국립공원 내 쌍곡계곡 일대의 자원식물상 (Plant Resources of Ssanggok Valley in Sokrisan National Park, Korea)

  • 정태영;박철하;이경수;윤희빈;이귀용;안찬기;유주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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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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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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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쌍곡계곡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조사기간은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88과 242속 342종 52변종 7품종 등 총 4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키버들, 개족도리, 할미밀망, 민산초나무,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분취 등 총 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은 망개나무 등 1분류군이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개족도리, 고란초, 망개나무, 백작약, 태백제비꽃, 꼬리진달래, 말나리 등 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향후 희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과 번식방법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취명아주,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큰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뚱딴지, 서양민들레 등 13분류군이 관찰되었으며, 귀화율은 약 3.24%, 자연파괴도는 약 4.5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