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후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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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에서의 장기예후인자 분석 (Long-term Prognostic Factors in Pediatric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 김은아;이영목;김지홍;이재승;김병길;정현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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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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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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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환자에서 장기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으나 현재까지 정립된 의견은 없는 상태이며, 특히 소아환자인 경우는 보고된 논문이 별로 없는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그동안 경험한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환아들에서 장기예후에 영향을 줄수 있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연세 의료원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여 병리 소견상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으로 확진된 환아 50명에서 후향적 방법으로 자료 분석을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 임상검사소견, 치료에 대한 반응 및 병리소견을 바탕으로 신기능 유지군과 신기능 저하군을 비교하고 신생존율을 알아보았으며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속도에 영항을 미치는 인자도 검토하였다. 결 과 : 평균 발병연령은 8년 1개월이며 남녀 성비는 2.3 : 1이었으며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7년 1개월이었다. 전체 50명에서의 신생존율은 5년에 $34\%$, 10년에 $8\%$이었고 신기능유지군의 5년 신생존율은 $74\%$이었고 신기능저하군은 $27\%$이었다. 신기능유지군과 신기능저하군을 비교했을 때 발병연령, 성별, 단백뇨량, 혈뇨유무, 고혈압유무, 조직학적으로 메산지움 증식유무는 차이가 없었으며 신기능저하군에서 진단 당시 혈중 크레아티닌치가 높았고 치료반응이 불량했으며 사구체 경화증 침범정도 및 세뇨관 간질 변화가 많았고 혈관변화를 동반하였다(P<0.05). 5년 신생존율은 진단 당시 크레아티닌치가 높았던 경우, 고혈압이 있었던 경우, 치료반응이 불량한 경우, 사구체 경화증 침범정도와 세뇨관 간질변화가 많았던 경우, 혈관 변화가 동반된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것으로 나왔다(P<0.05). 신부전으로의 진행속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인자는 없었으나 발병연령이 어릴때, 고혈압이 있을 때, 치료반응이 나쁠 때 그리고 신생검 상 혈관 변화가 동반될때 급속히 진행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결 론 : 이상의 고찰에서 소아의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의 장기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 보았으며 이러한 예후인자를 미리 예측함으로써 치료 방법을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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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를 받은 근 침윤성 방광암의 예후 인자 (The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Survival in 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Treated with Radiotherapy)

  • 정웅기;오봉렬;안성자;나병식;권동득;박광성;류수방;박양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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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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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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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근 침윤성 방광암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예후 인자를 분석하고 방사선 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근 침윤성 방광암으로 진단 받고 계획된 치료를 완료한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체 28명 중 남자가 21명 여자가 7명이었으며 환자의 연령은 49세에서 84세까지 분포하였고 중앙값은 72세였다. 조직학적으로 모두 이행상피암으로 확진되었으며 grade 1은 1명, grade 2는 15명, grade 3는 9명, 불명인 경우가 3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선형가속기의 6 MV 또는 10 MV X-ray를 이용하였으며 일회선량은 1.8 내지 2.0 Gy로 3문 내지 4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투여된 총방사선량은 59 내지 66.6 Gy였고 중앙값은 61.24 Gy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법으로 산출하였고 두 군간의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Cox 비례위험모델로 다변량 분석하였다. 결과 : 생존율은 1, 2, 3, 5년에 각각 76, 46, 33, $33\%$로 나타났다. 중앙 생존 기간은 19개월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가능성 있는 예후 인자로서 연령(70세 미만 대 이상), 성별, 당뇨병, 고혈압, 수신증 동반 여부, T-병기 (T3a 대 T3b 이상), TUR, 항암화학요법 여부, 방사선치료기간, 방사선량(60 Gy 미만 대 60 Gy 이상), 방사선치료반응정도를 분석에 포함시켰으며, 이들 중 단변량분석에서 T-병기(p=0.078)와 방사선량(p=0.051)이 통계학적 의의에 접근하였으며 방사선치료반응 정도(p=0.011)가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변량분석에서는 통계학적 의의를 가지는 인자가 없었다. 결론 : 근 침윤성 방광암에서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 인자로 방사선량, 방사선치료반응 정도가 단변량분석에서 의미있게 나타났으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확인되지 못하였으며 향후 더욱 많은 증례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임상 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예후인자에 관한 분석 (An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in the Uterine Cervical Cancer Patients)

  • 양대식;윤원섭;김태현;김철용;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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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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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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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많은 발생을 보이는 악성종양으로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병원 마다 매우 다양해졌으나 방사선에 의한 치료가 주이며 높은 완치율을 얻고있다. 치료의 실패는 대부분 3년이내에 일어나며, 국소재발시에는 자궁방 결합조직에서 더 많이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치료성적과 재발여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생존률과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81년 1월 1일부터 1998년 12월 31일까지 고려대학교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970명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8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는 방사선 단독치료군과 수술후 방사선치료군으로 나누었으며 각 환자에 대하여 나이, 임상적 병기, 세포병리학적 소견, 재발유무 등이 치료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고 특히 치료 후 자궁경부질세포진검사(Papanicolaou smear; Pap smear), 배아성항원(carcinoembryogenic antigen; CEA)와 편평상피 암종항원(squamous cell carcinoma antigen; SCC antigen) 수치가 생존률과 국소재발에 유의한 인자인가를 알아보았다. 결과: 전체환자의 평균나이는 51.3세(방사선 단독치료존 53.1세, 수술 후 치료곰 48.3세)였고,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38.6개월(방사선 단독치료군: 38.8개월, 수술후 치료군: 38.4개월)이었다. 방사선 단독치료군의 경우 대상환자는 521명이었고, 임상병기는 CIS; 5명, IA; 3명, IB; 36명, IIA; 77명, IIB; 284명, IIIA; 31명, IIIB; 47명, IVA; 21명, IVB; 3명, 재발암 14명이었다. 세포병리학적 소견상 편평상피암 495명, 선세포암 23명이었고 완치상태로 추적관찰된 환자는 314명(60.3$\%$), 국소재발: 47명(9$\%$), 대동맥 림프절전이; 28명(5$\%$), 폐전이: 19명(4$\%$), 골전이: 12명(2$\%$)이었다. 수술 후 치료군은 326명이었고 임상병기는 CIS; 6명, IA: 50명, IB: 181명, IIA; 46명, IIB; 43명이었다. 세포병리학적 소견상 편평상피암: 291명, 선세포앓 32명이었고, 완치상태로 추적관찰된 환자는 276명(85$\%$), 국소재발 8명(2$\%$), 대동맥 림프절전이: 7명(2$\%$), 폐전이: 10명(3$\%$), 골전이; 10(3$\%$)이었다. 전체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은 71.2$\%$(방사선 단독치료군: 55.8$\%$, 수술 후 치료군: 88.1$\%$)였고 생존율에 있어서는 단변량분석상 임상병기(p=0.0001), 재발유무(p=0.0001), 방사선치료 후 자궁경부질세포진검(p=0.0329), CEA수치($\geq$5 ng/ml, p=0.00001), SCC수치$\geq$2 ng/ml, p=0.0001)가 의미있는 인자로 나타났고, 재발율에 있어서는 CEA가 $\geq$5 ng/ml인 경우, SCC는 $\geq$2 ng/ml인 경우가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방사선치료 후 Pap smear, CEA, SCC는 생존율과 재발율에 모두 비교적 의미있게 작용하는 예후인자로 나타나 앞으로 방사선치료 후 환자의 추적관찰시 자궁경부암의 국소재발과 전이 그리고 생존률을 미리 예견할 수 있는 지표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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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절제된 IB 비소세포암에서 재발의 예후인자로의 장측늑막 침범 (Visceral Pleural Invasion as a Prognostic Factor for Recurrence in Resected IB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석;박기성;금윤섭;이섭;배지훈;현대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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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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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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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완전 절제된 IB 비소세포암에서 항암요법의 반드시 필요한가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완전 절제된 IB 비소세포암 환자에서 재발에 관여하는 예후인자를 찾고 항암요법의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48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을 위해 Kaplan-Meier method를 사용하였고 단변량 분석은 log rank, 다변량 분석은 Cox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결과: 추적중앙값은 48개월, 5년 전체생존율은 55.9%, 5년 무병생존율은 48.6%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장측늑막과 임파혈관 침범이 재발에 유의한 인자였고, 다변량분석에서는 장측늑막침범이 예후인자였다. 또한 장측늑막, 임파혈관 침범 중 한 개 이상의 경우,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전체 생존율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결론: 장측늑막침범은 재발 및 생존에 관여하는 불량한 예후인자이며, 항암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선택할 때 도움 되는 인자로 생각된다.

간세포암 환자의 고주파열치료 후 종양 재발: 예후인자로서 문맥고혈압 (Tumor Recurrence in Hepatocellular Carcinoma Patients after Radiofrequency Ablation: Portal Hypertension as an Indicator of Recurrence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장성원;조윤구;김주원;길제령;김미영;이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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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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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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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간기능이 보존된 간세포암 환자에서 간문맥 고혈압이 고주파열치료 후 종양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대상과 방법: 2010년 1월에서 2017년 3월 사이에 Milan criteria 및 Child-Pugh class A를 가진 신규 간세포암 환자 중 본원에서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한 환자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종양 재발에 대한 예측인자를 찾기 위해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모두 178명의 환자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42.8개월이었다. 국소 재발률은 문맥고혈압 여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유발하지 않았다(p = 0.195). 3년 및 5년 원위부 간내 종양 재발률은 문맥고혈압이 없는 환자의 경우 각각 29.5%와 53.7%, 그리고 문맥고혈압이 있는 환자의 경우 51.9%와 63.6%였으며 두 군 사이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11).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문맥압항진은 원위부 간내 종양 재발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 인자이었다(p = 0.008). 결론: Child-Pugh class A를 가진 간세포암 환자의 경우, 문맥고혈압은 종양 재발에 불량 예후인자로 작용하였다.

사지에 발생하는 지방육종의 예후 인자에 대한 분석 (Prognostic Indicators of Extremity Liposarcoma)

  • 박기영;김정일;이인숙;송유선;최경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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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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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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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지방육종의 치험 예들을 분석하여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를 밝히고, 향후 효과적인 치료의 접근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지방육종으로 진단, 치료받은 환자 총 45예 중 고분화 지방육종 4예를 제외한 41예를 분석하였다. 성별, 나이, 발생 부위, 병기, 조직학적 분류,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치료 등이 무병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점액성 지방육종으로 진단된 28예에 대해서는 원형세포 성분 포함 여부에 따른 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결과: 진단 시 평균 연령은 52.05세(25-82세), 평균 추시 기간은 63.7개월이었으며, 평균적인 무병 생존율은 41.7%였다. 점액성 지방육종의 경우 무병 생존율은 43.2%였다. 분석 결과 나이, 발생 부위 조직학적 분류 등은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병기(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stage)와 성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나타내었다. 점액성 지방육종에 대해서는 원형세포 성분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지방육종의 병기와 환자의 성별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유효한 인자로 나타났다. 지방육종은 여러 예후 인자들에 의해 치료 결과에 차이를 보이므로, 치료에 있어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소아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의 예방적 전뇌 방사선조사 (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 for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in Childhood)

  • 김인아;최일봉;강기문;신경섭;김학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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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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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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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소아 급성임파모구성 백혈병 환자에 있어 예방적 전뇌방사선조사 및 척수강내화학 요법후 중추신경계 재발율, 재발양상,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 전체무병생존율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7년 7원부터 1992년 6월까지 예방적 전뇌 방사선조사를 받은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 환아 90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3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들이 일일 180 cGy 씩 퐁 1800 cGy의 전뇌방사선치료를 받았고, 방사선 치료중 척수강내 화학요법이 병행되었다. 결과 : 추적관착기간 36-96 개원 (중앙값 60 개원)동안 90명의 환아중 9례에서 중추신경계 재발을 보였으나, 골수재발이 선행되었던 3례를 제외하면 중추신경계 재발율은 $6.7\%$로 나타났다. 중추신경계 재발환자의 $89\%$에서 골수재발이 동반되었으며, $11\%$에서 고환재발이 동반되었다. 골수완전관해로부터 중추신경계 재발까지의 경과기간은 16개월 (중앙값) 이었고, $78\%$의 중추신경계 재발이 관해유지요법중에 발생하였다. 2년 및 5년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은 각각 $68\%$, $42\%$였고, 중앙값은 43 개월이었다.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진단당시의 백혈구수 (5만 기준), FAB 분류군, CALGB 위험분류기준으로 나타났다. 2년 및 5년 전체무병생존율은 각각 $61\%$, $39\%$였고 중앙값은 34 개월이었다. 전체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진단당시의 백혈구수 (5만 기준), FAB 분류군, CALGB 및 POG 위험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중추신경계 재발율은 $6.7\%$, 로 다른 연구들에서 보고하는 범위에 속하여 효과적인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으로 판단 되었다. 진단당시의 나이및 백혈구수를 기준으로한 위험분류기준 중 POG 및 CALGB 위험분류기준이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 및 전체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예후인자로 나타났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중추신경계예방요법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각 위험분류군에 따른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의 차별화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및장기 생존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신경 심리학적 추적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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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시 예후인자의 재분석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Carcinoma of Uterine Cervix)

  • 김재영;조철구;심재원;류성렬;김미숙;윤형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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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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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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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예후인자별로 비교분석함으로써 방사선 치료의 지표로 삼고자 하였다. 방법 : 1987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본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460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사선치료 방법으로는 외부방사선 조사만 시행한 군이 103예, 외부방사선 조사 및 자궁강내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한 군이 357예였다. 추적율은 88%, 총 추적 기간의 중앙값은 48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6.2%였다. FlGO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Ib 81.2%, IIa 76.3%, IIb 73.1%, IIIa 50%, IIIb 52.3%, IVa 11.5%였다.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에서 종양의 크기(P=0.0002), 림프절의 전이여부(p=0.0001), 종양의 성장형태(p=0.003), 치료 당시의 혈중 혈색소 농도(p=0.0001), 종양 세포의 종류(p=0.0001)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후인자였으며, 35세 미만의 조기 발병인 경우 생존율의 감소가 관찰되었다(p=0.03). 그외 편평상피세포암의 종양 세포의 각질화 유무, 강내 방사선 치료 회수 등에 의한 생존율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시 주요 예후인자로는 종양의 크기 및, 성장형태, 림프절의 전이여부, 방사선치료시의 평균 혈중 혈색소치, 종양 세포의 종류등 이었다. 또한 35세 이전의 조기 발병 시에도 생존율이 감소하였다. 종양의 크기가 크면서 내장성 종양이거나, III기 이상이면서 종양이 큰 경우 등은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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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강 종양의 방사선치료성적 (Radiation Therapy of Nasopharyngeal Carcinoma)

  • 노영주;조정길;안승도;최은경;김종훈;강원철;장혜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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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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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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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비인두강종양의 방사선치료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서울중앙병원에서 비인두강종양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기별로 보면 T1, T2, T3, T4가 각각 17, 10, 11,18명이었고 NO, Nl, N2, N3가 각각 11명, 27명, 4명, 14명이었다. 근치적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환자는 28명, 유로항암요법을 병용한 환자는 7명, 매주 CDDP 항암요법을 병용한 환자는 21명이었다. 조사량은 6940-8620cGy였고 중앙값은 7440cGy였다. 외부방사선조사 60Gy이후 원발병소에 대한 부가적치료는 1명은 외부방사선조사, 46명은 강내조사, 9명은 삼차원 입체조형치료를 받았다. 추적관찰기간은 5-92개월이었고 중앙값은 34개월이었다. 결과 : 전치료후 47명은 완전관해, 8명은 부분관해, 1명은 무반응을 보여줬다. 5년 생존율은 $67.2\%$, 5년 무병생존율은 $53.6\%$이였다. 국소재발이 생긴 시기는 6-45개월(중앙값: 14개월)이었으며 전신적 전이가 생긴 시기는 3-49개월(중앙값: 16개월)이었다. 8명의 환자$(14.3\%)$에서 국소재발이 발생하였고 18명의 환자$(32.1\%)$에서 전신적 전이가 발생하였다. T3나 T4 환자 중 강내조사를 받은 20명중 4명$(20\%)$예서 원발병소에 재발이 있었고 삼차원 입체조형치료를 받은 9명중 1명$(11\%)$에서 원발병소에 재발이 발생하였다. 전신적 전이는 골전이가 가장 많았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로는 생존율에는 KPS(P=0.005),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P=0.0001)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고 무병생존율에는 KPS(P=0.02),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P=0.005)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국소재발과 관련있는 예후인자는 없었으며 원격전이와 관련있는 예후인자는 Nstage(P=0.06), 병기(P=0.06)가 다소 의미있는 경향을 보였고,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P=0.009)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비인두강종양에서 방사선치료로 5년생존율 $67.2\%$이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53.6\%$이였다. 재발양상을 보면 국소재발보다는 전신적 전이율이 높음을 알 수 있었고 항암치료와의 병용은 관련이 없었다. T3 혹은 T4 병기에서 삼차원 입체조형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적 관찰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국소관해를 높이기 위한 방사선치료방법과 전신적 전이율의 감소를 위한 항암요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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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된 식도암에 대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 치료 성적과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 (Preoperative Concurrent Radiochem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Esophageal Cancer: Treatment Outcome and Prognostic Factors)

  • 김해영;김관민;김진국;심영목;임영혁;안용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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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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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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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본 연구는 국소 진행된 식도암 환자들에 대하여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을 적용한 치료 성적과 예후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식도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 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모두 68명이었다. 이들 중 원발병변이 흉곽 내 식도에 위치하고, 조직형이 편평상피암이며 임상병기가 T3이상 또는 Nl이상 또는 혈행성 원격전이 없이 절제 가능한원격 림프절에 전이가 국한되어있는 M1A/B병기이며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이차암이 없는 61명의 환자들에 대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임상 정사 등으로 확인된 병변에 대하여 5주 동안 45 Gy를 조사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2주기의 5-FU (1,000 $mg/m^{2}/day$, days 1-4 & 29-32)와 Cisplatin (60 $mg/m^{2}/day$, days l & 29)을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병용하였다. 수술은 방사선-항암화학요법 종료 후 $4{\sim}6$주경에 계획하였으며 53명에 대해 lvor-Lewis 술기와 2-영역 혹은 3-영역 림프절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57명이 예정된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을 완료하였고(93.4%) 수술을 거부하거나 수술 전 방사선-항암화학요법 중 질병이 진행된 8명의 환자를 제외한 53명(86.8%)에서 식도 절제술을 시행하였는데, 이 중 49명(92.6%)에서 완전절제가 가능하였으며 38명(71.6%)에서 병기하강을 얻을 수 있었고, 17명(32.0%)에서 병리학적 완전 관해를 얻었다. 1명이 수술 후 호흡기 합병증으로, 1명이 방사선 병용 항암화학치료 연관 폐렴으로 사망하여 치료 연관 사망률은 3.2%였다. 전체 61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30개월,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59.0%와 38.0%였으며 수술을 시행 한 53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37개월,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61.6%와 40.1%없고, 중앙 무병 생존기간은 24개월, 2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3.3%와 41.8%였다. 전체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수술 여부없으며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생존율이 단변량 분석(p=0.03)과 다변량 분석(p<0.01)에서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에 비해 높았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변량 분석 결과 수술 전 임상병기가 IV병기가 아닌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 유의하게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높았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는 예후인자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한 53명 중 5명(9.4%)에서 국소재발이, 10명(18.8%)에서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12명(22.6%)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다. 결론: 국소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에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으로 양호한 병기 하강률, 장기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원격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에서 높은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