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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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 예수금증가율과 연체율과의 상관관계분석 (An Analysis 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ate of increase in deposit received of Nonghyup Mutual Finance and the default Rate)

  • 박정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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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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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4-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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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금융 감독당국이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다양한 규제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증가가 대출금 연체율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판단하고 금융 감독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실증적인 방법으로 검증하였다. 전국의 1,161개의 지역농협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상호금융 예수금 증가율과 대출금 연체율과의 상관관계를 통합회귀모형에 의해 분석한 결과 결국 금융 감독당국에서 전제하고 있었던 양자 간의 양(+)의 상관관계는 증명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음(-)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는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농협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서 증가된 예수금의 운용 방안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과 예수금증가가 동시에 자금의 조달금리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서 이는 다시 대출금리를 낮게 운용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게 되어 전반적으로 대출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 감독당국은 이러한 농협의 자금운용 상의 특수성과 예수금 증가율과 연체율과의 구체적인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고 정책방향을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회원소식

  • 한국호스피스협회
    • 한국호스피스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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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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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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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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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재활 시 간병인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Caregiver Burden During Rehabilitation of Stroke Patients)

  • 김유미;백승민;나영일;윤용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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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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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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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어떤 의학적 요인이 간병인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8주간의 치료 전후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 인지, 일상생활수행능력, 보행, 균형 지표와 간병인의 부담감을 측정하여 그 변화를 비교하였습니다. 간병인은 8주간의 재활 치료 기간 동안 경도-중등도의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 인지 상태가 간병인 부담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전체 환자군 및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군의 의학적 지표와 간병인의 부담감을 다중회귀분석 하였을 때, 신경학적 상태와 균형 능력이 보호자 부담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 시 간병인 부담 경감을 위해 환자의 균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제안합니다.

펜타닐 첩포 남용으로 인한 지연성 저산소성 백색질뇌증: 증례 보고 (Delayed Post-Hypoxic Leukoencephalopathy Induced by an Overdose with Fentanyl Patches: A Case Report)

  • 최진솔;유은애;최진욱;김수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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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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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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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펜타닐 첩포가 의학적으로 이용됨에 따라 간간이 펜타닐 중독 증례가 보고되고 있다. 지연성저산소성 백색질뇌증(delayed post-hypoxic leukoencephalopathy)은 저산소증에 의한 합병증의 하나이다. 이로 인해 급성 중독으로 인한 혼수상태에서 완전히 회복하더라도, 뒤늦게 신경병적 증상이 발생하고, 이후 백색질뇌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여기 10개의 펜타닐 첩포를 한 번에 사용하고 13시간 동안 깨어나지 못하여 본원으로 내원한 65세 환자의 증례를 소개하였다. 첫 내원 당시 촬영한 CT 소견은 정상이었으나, 20일 뒤 지연성 신경병적 증상이 발생하여 촬영한 MRI 상 양측 대뇌 백색질에 대칭적인 불균일하고 융합하는 고신호 강도 병변이 T2와 FLAIR 영상에서 관찰되었으며 이 병변은 확산 제한을 보였다. 이후 환자의 신경병적 증상은 빠르게 악화되었고 1년 후 심한 전반적 뇌 위축으로 진행하였다.

묘성증후군 환아의 뇌 자기공명영상 소견: 증례 보고 및 정리 (Brain MRI Findings of the Cri-Du-Chat Syndrome: A Case Report and Summary)

  • 최진솔;유은애;최진옥;김수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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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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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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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묘성증후군은 드문 유전자 결손 증후군으로, 환아는 후두 및 후두개의 기형과 신경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특징적인 높은 톤의 단조로운 울음소리를 내고 반복적인 흡인성 폐렴을 앓는다. 이전 보고된 증례들의 뇌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정리한 결과 교뇌 저형성이 가장 뚜렷하였고, 소뇌 저형성이 동반되기도 하여 주로 후두개와의 이상 소견을 보였다. 천막상부 구조물의 위축도 자주 관찰되었는데 이것은 교뇌 저형성에 의한 이차적인 변화로 생각되었다. 본원에서 확진된 3개월 환아 또한 교뇌 저형성이 두드러져 이전 보고된 증례들과 거의 유사하였으나 수초화 양상에서 내섬유막 전완의 수초화 감소가 아니라 전반적인 수초화의 지연이 관찰되었다는 점에서 타 증례와 차이가 있었다. 후두, 교뇌, 소뇌는 비슷한 척삭에서 유래하므로, 묘성증후군에서 생기는 후두 및 뇌의 구조적 이상은 발생 초기의 이상임을 시사한다.

베르니케 뇌병증으로 오인된 리 증후군: 증례 보고 (Leigh Syndrome Mimicking Wernicke's Encephalopathy: A Case Report)

  • 오지수;최진옥;김수정;유은애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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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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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8-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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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리 증후군 또는 아급성 괴사성 뇌병증은 드물며, 빠르게 진행하는 신경 퇴행성 장애이다. 일반적으로 생후 1년 이내 호흡곤란, 심장기능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여, 2~3년 동안 환자의 75%가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리 증후군의 원인은 DNA mutation으로, 약 75%의 환자에서 핵 데옥시리보핵산의 돌연변이가 나타나고, 25%의 환자에서 미토콘드리아 데옥시리보핵산의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임상 증상은 영향을 받은 뇌 영역에 따라 달라지며, 신경영상은 리 증후군 환자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인에서 발생한 리 증후군은 더욱 드물고 어린 나이에 발생한 경우보다 더 느리게 진행한다. 우리는 성인에서 발생한 베르니케 뇌병증으로 오인된 리 증후군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