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방과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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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에 따른 상지통증,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 (Smartphone Overuse and Upper Extremity Pain, Anxiety, De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mong College Students)

  • 황경혜;유양숙;조옥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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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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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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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에 따른 상지통증과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2년 5월부터 6월까지 일 대학의 대학생들 중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 상지통증,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에 대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응답내용이 누락되거나 불완전한 경우를 제외한 52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에 따른 상지통증,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차이는 $x^2$와 t-test로 분석하였고, 스마트폰 중독사용,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중독사용군은 62명(11.8%)이었다. 여자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는 남자 대학생에 비해 심각했으며,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긴 대상자가 스마트폰 중독사용 정도가 높았다. 스마트폰 중독사용군이 정상사용군에 비해 어깨통증 호소가 많았으나 다른 부위의 상지 통증의 차이는 없었다. 상태불안, 특성불안, 우울 모두 중독사용군이 정상사용군보다 높았다.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성향이 강할수록 상태불안, 특성불안 및 우울 정도는 높았고, 상태불안, 특성불안 및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대인관계는 좋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스마트폰 중독사용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이들을 위한 바른 자세, 다양한스트레스 대처방법, 긍정적인 정신건강 및 효율적인 대인관계 향상 등의 중독 예방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조근절을 위한 통합적 위조방지 전략 연구 (A Study on Integrated Anti-counterfeiting Strategy to stop the forgery for Korean cosmetics in China)

  • 고중현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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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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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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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의 화장품산업은 향후 수출주도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이다. 수출 제1위 시장인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은 세계화장품 1위국인 프랑스 제품과 자웅을 겨루고 있을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화장품 역시 여느 산업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중국의 위조상품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어, 한국 화장품의 위조상품 근절을 위한 통합적 위조방지 system 구축과 위조형태별로 위조 방지 전략을 강구하였다. 우선 위조의 개념과 위조 형태분석을 통하여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조형태를 위조상품, 모조상품, 불법유통상품 그리고 상표의 무단선점으로 구분하였다. 위조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 내부적으로는 최고경영층의 확고한 위조행위 근절의지에서부터 제품개발, 생산, 판매의 각 단계별로 위조 방지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기업 외부적으로는 IP-desk와 같은 위조방지지원체제는 물론 한 중 정부간의 협력체제를 총동원하여 위조행위를 근절시켜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 스스로가 위조/모조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성숙된 소비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위조상품에 대한 구체적 방지 전략은 기업내부의 사전적 대응으로 hidden tag나 Rfid tag의 부착, 수출통관인증제의 활용과 유통채널의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며, 사후적 대책으로 중국정부에 상표법위반에 의한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여야 한다. 모조상품에 대한 방지 전략은 모조상표는 상표법위반으로 모조디자인은 중국전리법 위반으로 대처하여야 하며, 소비자에게 정품인식을 위한 홍보도 강화하여야 한다. 불법유통상품들은 샘플판매, 유통기한경과상품의 판매, 밀수상품의 유통들로써 강력한 dealership을 구축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저지시켜야 한다. 상표의 무단선점은 상표 및 디자인 등록, 세관등록의 철저를 통하여 예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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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치안체제구축과 민간경비의 역할 (Building Cooperation Policing Systems and Roles of Private Security)

  • 석청호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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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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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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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늘날 국민들의 삶을 질을 위협하는 범죄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경찰의 힘만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범죄를 해결할 수 없고, 국민들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높아진 욕구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찰이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합하여 범죄에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전문적인 민간영역은 민간경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협력치안을 위한 민간경비의 역할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상당한 미흡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협력치안 구축을 위한 한국 민간경비의 역할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4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미국이나 일본처럼 민간경비의 업무분야 다양화되고 전문화되어야 한다. 단순인력 위주의 시설경비 수준을 벗어나 최첨단 범죄 영역이나 특정 산업단지 등을 전담하는 전문화된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할 것이다. 둘째, 경찰과 민간경비와의 상호접촉을 증가시켜야 한다. 경찰과 민간경비 간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관심과 필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역할에 민간경비업체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한국경비협회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 셋째, 민간경비 활동에 대한 이미지 개선노력과 민간경비 활동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민간경비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 내도록 자체 정화노력과 긍정적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적극적 홍보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수준에 적합한 경찰과 민간경비 간의 협력치안체제 모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우선적으로 일선 치안현장에서 경찰과 민간경비 간에 상호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경찰이 민간경비를 대등한 동반자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민간경비업체 스스로 전문 인력의 충원과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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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을 위한 정보 주도형 경찰활동(ILP)에 대한 연구 - 국내도입논의를 중심으로 - (Study on the Intelligence-Led Policing(ILP) for the sake of Crime Prevention - Focused on the Discussion to Introduce to Korea-)

  • 한상암;박한호;이명우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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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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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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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늘날 범죄에 대한 위협은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러, 조직화된 범죄, 범국가적 범죄가 바로 그것이다. 현대사회의 범죄는 전통적 범죄(살인, 강도, 강간, 방화)와는 다르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특정화할 수 없다. 이는 치안환경의 변화에 기인한 결과인데 현대의 범죄위협은 불특정 다수를 목표로 하는 테러위험과 같은 산발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적 범죄와 같은 체계적 현상이 대두되고 있고, 범국가적 범죄와 같은 광범위적 범죄현상에 대처해야 하는 치안환경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2001년에 일어난 9.11사건은 치안환경의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다. 테러 이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범죄를 다루는 관련기관에게 범죄정보의 수집과 관리, 활용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범죄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기 위한 경찰활동의 변화들이 일어났는데 영미국가를 중심으로 나타난 "정보 지향적 경찰활동(ILP)"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범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함으로써 보다 직접적으로 범죄를 관리하기 위한 업무체계(framework)를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범죄위협을 최소화하는 경찰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치안 환경변화가 세계적 공동화 현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와 같은 치안환경의 변화에 따라 정보 주도형 경찰활동을 지향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영미국가의 정보 주도형 경찰활동을 살펴봄으로써 도입 방안과 논의사항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어 연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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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급식위생관리의 현황고찰 및 발전방안 (Evaluation of the Management of Sanitation in Food Service Establishments in Korea and Strategies for Future Improvement)

  • 김종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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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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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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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 나라의 학교급식, 병원급식, 및 위탁급식 등에서 위생관리의 수준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발전을 위한 10가지 방안으로서 이들 집단급식에서 (1)인력과 전문성 보강, (2) 건물과 시설의 전용화, (3)조리장 시설 설비의 보강, (4)주 ·부재료 공급 방법의 개선 및 품질관리, (5) 정확한 기계 ·설비류의 생산과 구비, (6)검사 장비와 설비의 보강, (7)개인위생관리의 여건 강화, (8)다양한 위생교육 및 훈련, (9)수입개방에 대한 능동적 대처, (10)관련 연구 및 background data의 축적 강화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도출되었다. 식품 재료를 생산하여 먹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단계를 거친다. 그 중에서 조리는 먹기 직전의 단계이다.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재료를 취득하였다 하더라도 이 과정에서 취급이 잘못되면 대규모의 건강 위해를 야기할 수 있다 또 비록 재료가 안전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이 과정에서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그 위해를 상당히 줄일 수도 있다.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집단급식 시설의 위생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다시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음식물에 의한 위해를 예방하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의 도입이 활발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를 식품제조 ·가공업소에 먼저 도입하였으나 급식 시설에서 시급히 적용하여 건강 위해를 최소화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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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박자의 단도박 의도를 예측하는 계획된 행동 이론 검증 (Verification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at Predicts the Intention for Gambling Abstinence of Problem Gamblers)

  • 박근우;서미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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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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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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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계획된 행동이론에 근거하여 문제도박자의 단도박 의도를 예측하는 모형의 적용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하는 문제도박자 100명을 대상으로 단도박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통제력과 단도박 의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계획된 행동이론에 기반한 모형검증을 위해 단도박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통제력이 단도박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모형 분석결과 단도박 의도에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은 지각된 통제력이고 그다음이 단도박 태도였다. 그러나 주관적 규범은 단도박 의도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가지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들은 문제도박자의 회복을 위해 단도박 효능감과 단도박 행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인지행동적 개입을 제안하였다. 즉, 도박문제로부터 회복할 수 있다는 신념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대처기술훈련이 필요하고, 긍정적 태도를 향상하기 위한 도박문제 정보제공과 교육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중독관리기관을 중심으로 도박문제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의 개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온라인 정보의 다양성 연구 -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접근법 (Online Information Sources of Coronavirus Using Webometric Big Data)

  • 박한우;김지은;주우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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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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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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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웹보메트릭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국가(지역)들의 온라인 정보원의 다양성을 조사했다. 구체적으로 2020년 2월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28개국을 대상으로 웹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등의 온라인 가시성이 높게 나타나면서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었다. 국가별 검색건수(hit counts)와 정보채널의 역할을 하는 도메인(domain) 빈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한편 데이터 수집도구인 bing.com의 점유률이 평소에도 높은 국가들을 제외하고 다시 검토한 결과, 당시 확진자 수가 많았던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웹데이터를 주도적으로 올리고 있었다. 온라인 정보원은 n-헬릭스를 활용하여 분류되었다. n-헬릭스는 대학-기업-정부의 3주체간 상호작용과 혁신을 강조하는 트리플헬릭스모델(Triple Helix Model)에 기반한 확장된 분석틀이다. 그 결과, 정부기관이 18.1%를 차지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정보의 최대 공급자로 나타났다. 2원성 네트워크 분석결과를 보면 언론사, 대학병원, 공중보건에 특화된 조직 등도 코로나바이러스 연구와 방역 정보의 온라인 유통에 적극적이었다. 웹페이지에 포함된 단어들을 중심으로 내용분석을 해 보니 건강, 학교, 가족, 공공, 방안 등의 단어가 중심성이 높게 나타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개인별 예방수칙뿐만 아니라 생활 불편과 업무장애로 인한 대처방안 등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노인의 노인학대 인식과 신고의향 (Perception and Reporting intention to Elder Abuse among Elderly Women)

  • 김은영;최미정;조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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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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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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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노인학대 인식과 신고의향을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료수집은 D시에 거주하는 2개의 경로당, 2개의 성당, 2개의 불교대학, 2개의 스포츠 센터와 1개의 노인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의 여성 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13일부터 6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대상자의 노인학대 인식정도는 2.89점으로 성적 학대(4.26점)가 가장 높았고, 노인학대 신고의향은 38.2%로 성적 학대(79.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노인학대 인식정도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노인학대 신고의향은 교육수준, 결혼상태, 자녀수, 동거형태, 학대 관련 노인복지법 인식, 노인학대 관련 정보접촉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노인학대 인식과 신고의향의 상관관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를 기초로 하여 학대에 취약한 여성노인의 학대인식과 신고의향을 고취시키고, 학대상황 발생 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대예방연구에 단초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산불발생인자의 DB 구축 및 해석 (Construction and Analysis of the Database System for the Forest Fire Factors)

  • 박영주;이해평;이시영;황미정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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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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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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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산불발생인자들에 대한 정보를 각각의 요인별로 집적화하고 체계화시킴으로써 산불예방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 시, 산불의 거동을 예측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발생인자는 크게 연료 및 기상조건 관련 인자와 열적특성 관련 인자로 분류하고 연료 및 기상조건 관련 인자는 수종별, 부위별, 지역별, 고도별, 월별 산림연료들의 구성 요인들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수종별로는 생강나무, 초피나무, 조록싸리, 산초, 개암, 청미래, 고추나무, 철쭉, 조릿대, 털진달래 등 관목류 10개 수종과 김의털, 방아풀, 주름조개풀, 칡, 엉겅퀴 등 초본류 5개 수종 그리고 소나무,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해송, 구상나무, 주목 등 6개의 침엽수 및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 산개벚나무, 고채목, 개서어나무, 굴거리나무, 서어나무, 산벚나무, 때죽나무, 당단풍나무, 단풍나무 등 15개의 활엽수로 구성된 교목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부위별로는 생엽, 낙엽, 가지, 수피, 솔방울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수행했으며, 지역별 구성은 강원(삼척/태백산), 경북(응봉산), 경기(용문산), 충북(월악산), 충남(계룡산), 전북(덕유산), 전남(월출산), 부산(금정산), 제주(한라산)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고도별로는 강원도에 소재하고 있는 태백산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신갈나무 생엽을 대상으로 900m, 1000m, 1100m, 1200m, 1300m, 1400m, 1500m 고도를 선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월별 분석데이터는 소나무 생엽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매월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굴참나무 생엽의 경우에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생엽을 채취할 수 있는 기간 동안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열적특성 관련 인자로는 착화특성(무염착화온도, 발염착화시간, 소염시간, 화염지속시간), 발열특성(총열방출량, 평균열방출률), 발연특성(총연기방출량, 최대연기밀도, 최대밀도시간) 등을 고찰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산불발생인자 DB구축으로 부터 산불발생 위험도 및 동태예측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 연료별 산림연료의 열적특성 DB로 부터 산불발생시 산불 위험도에 대한 기술정립과 응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외에도 산림연료 종류별 열적특성을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보존지역과 같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시설이나 주유소, 가스 충전소 등의 위험 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를 위한 대처 방안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 산불 피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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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중 언어폭력, 성폭력 및 우울, 자아존중감이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erbal Abuse, Sexual Violence, Depression, and Self-Esteem on Career Identity in Nursing Students during Clinical Training)

  • 이순희;차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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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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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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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C도와 두 곳의 G도 등에 소재하는 종합대학의 간호대학생 177명을 편의표집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6년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을 사용하여 t-검정, ANOVA, Pearson's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분석을 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감은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우울(r=-.529, p<.001))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대학생들의 언어폭력은 성폭력(r=.615, p<.001), 우울(r=.540,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성폭력과 우울(r=.299, p<.001)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우울과 자존감(r=-.390, p<.001)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우울(${\beta}=-.377$, p<.001), 자아존중감(${\beta}=.443$ p<.001), 학년(${\beta}=.178$, p=.001), 소속병원유무(${\beta}=-.140$, p=.008)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는 대상자의 진로정체감에 대해 52.2%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이는 간호대학생들의 진로정체감을 확립하기 위해 우울을 낮추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아울러 우울을 야기할 수 있는 폭력경험을 줄이는 방안으로 실습 전 폭력예방 및 대처프로그램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