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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골에 발생한 척색종의 치료결과 (Oncologic Outcome of Sacral Chordoma)

  • 조상현;이수용;전대근;송원석;공창배;이정동;조완형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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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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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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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천골에 발생한 척색종의 치료결과 분석을 통해 생존율 및 종양의 국소조절과 연관된 예후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은 1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연령은 56세였으며 남자9예, 여자 10예였다. 15명의 환자에서 후방접근법을 이용한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4명의 환자는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하였다. 종양의 위치가 S3 보다 근위부를 침범한 경우가 6예였으며 이중 4예에서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하였다. 광범위 절제 6예, 변연부 절제 8예, 병소내 절제 1예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63개월(25-144개월)이었다. 결과: 5년 무병 생존율 및 전체 생존율은 각각 34.7%, 79.7%였다. 재발은 9예, 원격전이는 7예에서 발생하였다. 생존율에 관계된 예후 인자는 종양의 제3천추 상방 침범유무(p=0.033), 종양의 크기(p=0.032)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발생한 경우가 9예였으며 이중 2예에서는 자가도뇨 시행이 필요하거나 중증의 요실금이 발생하였다. 결론: 종양의 절제 가능성 여부와 더불어 전반적인 환자상태와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고려한 치료방법의 선택이 생존율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폐암 수술환자에서 흉강경수술의 적용 (Clinical Application for Video-Thoracoscopy in Lung Cancer Surgery Patients)

  • 김광호;한재열;윤용한;백완기;이응석;김형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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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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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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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암환자의 정확한 병기 판단을 위한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흉강내를 직시하며 병변의 의심이 있는 부위의 생김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방법에 덧붙여 절재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의 목적은 폐절제술 전 비디오흉강경수술의 역할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흉부전산화단층촬영술등과 종격동경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절제술을 하려는 폐암환자에서 개흉전 비디오흉강경술을 실시하였다. 총 37예에서 흉강경수술을 실시하였으며 흉강경수술전 병기는 TNM병기로 1병기 18예, II병기 7예, III병기가 12예였다. 결과: 37예 중 15예는 흉강내 유착, 횡격막 또는 흉벽의 종양침범과 폐문부 종괴의 거대로 인하여 종격동에 접근이 어려워 흉강경수술이 용이치 않아 실시할 수 없었으며 이들 예에서는 전제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6예에서 종격동림프절에 암 전이가 확인되었다. 흉강경수술을 실시한 22예 중 2예는 흉강경수술 전 병기평가에선 N0이었으나 N2로 확인되어 개흉하지 않았고 20예에서는 흉강경수술상 종격동림프절에 천이가 확인되지 않아 절제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이중 5예에서 절제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N2로 확인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보아 흉막강내의 유착, 흉벽과 횡격막에 종양침범이나 거대종괴등으로 인하여 흉강경을 통한 흉강내 관찰이 어려워 흉강경술을 진행할 수 없는 예들이 많이 있으므로 비디오흉강경술의 적용에 신중을 기하여 할 것이나, 흉강경을 통한 관찰과 생검으로 적은 예들에서지만 불필요한 개흉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원판형 연골 낭포 - 3예 보고 - (Discoid Meniscal Cyst -Report of 3 Cases-)

  • 조성도;고상훈;황수연;이주용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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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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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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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슬관절의 반월상 연골 낭포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며, 특히 원판형 연골 낭포는 최근에 국내에서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자기 공명 영상 및 관절경을 이용하여 원판형 연골 낭포로 진단 하였던 3예의 환자를 보고하고자 한다. 주 증상으로 전례에서 간헐적 슬관절 동통을 호소하였고, 1예에서 외상의 병력이 있었다. 이학적 검사상 전례에서 관절선 압통이 있었고, 1예에서는 촉진시 종물이 의심되었으며 다른 1예에서는 10도 굴곡 구축의 관절 운동 제한을 보였고, McMurray 검사상 내측 원판형 반월상 연골 1예에서 외회전시 양성 소견을 보였다. 원판형 반월상 연골 분류는 전례에서 완전형이었으며, 내측 원판형 반월상 연골이 1예, 외측이 2예였고, 자기 공명 영상 소견상 전례에서 수평 파열의 양상을 보였으며 낭포의 발생 위치는 전각부가 1예, 중간부가 2예였다. 치료는 3예 모두 반월상 연골 낭포의 치료와 동일하게 관절경하 부분 절제술 및 낭포 감압술을 시행하였다. Glasgow의 임상 평가 기준에 의한 술후 결과는 3예 모두 우수였으며 , 관절 운동 범위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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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Tc-MDP$ 골주사를 이용한 Hydroxyapatite 안구보충물의 혈관신생에 관한 예비연구 (Evaluation of Vascularization of Hydroxyapatite Ocular Implants by $^{99m}Tc-MDP$ Bone Scan : Preliminary Study)

  • 김종덕;신성균;이성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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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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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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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안구제거술 후에 삽입한 hydroxyapatite 안구보충물내로 혈관신생이 완전하게 일어 나는 시기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 안구제거술을 받은 43예의 환자(남자 33예, 여자 10예, 14-56세)에게 대부분 변경되지 않은 방법으로 hydroxyapatite 안구보충물을 삽입한 후 10-23주 사이에 다양한 간격(10-12 주 2예, 13-16주 18예, 17-20주 20예, 21-23주 3예)을 두고 $^{99m}Tc-MDP$ 골주사를 시행하여 보충물내로의 혈관신생 정도를 전향적으로 측정하였다. 정면 및 측면촬영의 정적영상에서 안구보충물의 방사능섭취가 비교(nasal bridge)의 방사능섭취보다 약할 경우를 grade 1, 같을 경을 grade 2, 강할 경우를 grade 3로 나누었으며 grade 2와 3을 혈관신생이 완전하다고 정의하였다. 또한 43예 모두에서 방사능섭취 정도와 관계없이 안구보충물 삽입후 평균 21주되는 시기에 안구보충물에 구멍을 내어 이 구멍으로부터의 출혈여부를 확인한 후 운동성나사(motility peg)를 끼워 의안(prosthesis)과 연결하였다. 43예중 7예에서는 $^{99m}Tc-MDP$ 골주사와 조영제주입후의 자기공명영상(Gd-DTPA T1-weighted images)을 같은 날짜에 시행하여 각각의 예에서 방사능섭취 정도와 조영제증강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 안구보충물내로 완전하게 혈관신생이 일어났던 grade 2와 3의 비율은 안구보충물삽입후 10-12주에서는 0%, 13-16주 33%, 17-20주 50%, 21-23주 67%로써 시간경과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다. 골주사소견에 관계없이 안구보충물 삽입후 평균 21주되는 시기에 보충물 앞쪽에 구멍을 내었을 때 43예 모두에서 완전한 혈관신생을 의미하는 출혈을 볼 수 있었다. $^{99m}Tc-MDP$ 골주사와 조영제주입후의 자기공명영상을 둘 다 시행한 7예 각각에서 방사능섭취의 정도와 조영제증강의 정도가 거의 일치하였다. 결론 : 본 예비연구의 결과로써 hydroryapatite 안구보충물 삽입후 21주째에 $^{99m}Tc-MDP$ 골주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hydroxyapatite 안구보충물내로의 완전한 혈관신생 여부를 보는 데에는 $^{99m}Tc-MDP$ 골주사가 조영제주입후의 자기공명영상보다 더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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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Tc$ HSA 신티그램을 이용한 쯔쯔가무시병에서의 장내단백소실 진단 ([ $^{99m}Tc$ ] HSA Scintigraphy; Intestinal Protein Loss in Scrub Typhus)

  • 김윤희;양우진;김성훈;손형선;정수교;김춘열;박용휘;신경섭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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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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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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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Scrub typhus의 발현증상에는 저알부민혈증, 단백뇨, 전신 부종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저알부민혈증에 비해 단백뇨와 부종 등은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저알부민혈증이 장내에서의 단백질 소실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Scrub typhus가 의심되는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 저알부민혈증의 원인 장내 단백질 소실에 의한 것인지 여부와 (2) $^{99m}Tc$-HSA 신티그램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신티그램은 혈청학적 검사상 Scrub typhus로 확인된 18명의 환자에서 (13예는 항생제 치료 개시후 1일에서 8일 사이에, 5예는 치료 전에 시행하였으며, 11예에서는 대변에서 alpha-1- antitrypsin (${\alpha}AT$)배설 여부를 확인하였다. 촬영방법은 $^{99m}Tc$-HSA 30mCi를 정맥 주사한 후, 2, 4, 6, 24시간에 복부 전면상을 얻었다. 판정은 소장과 대장의 주행 위치에서의 혈관외 방사능 소견을 장내 단백질 소실로 간주하였다. 13예에서 양성으로 판정하였는데, 이중 8예는 대변에서의 ${\alpha}AT$치도 높게 나왔다. 신티그램상 음성을 보인 5예중 2예에서는 대변중 ${\alpha}AT$치가 매우 높게 나왔는데 그 이유는 신티그램 검사는 치료 도중에 하였고, 대변 검사는 치료 전에 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론적으로 전체 18예중 15예에서 신티그램이나 대변검사로 Scrub typhus로 진단하였다. 한편, 13예 (72%)에서 저알부민혈증을 보였는데 이중 4예는 장내단백질 소실과 단백뇨를, 5예는 장내단백질 소실만을, 3예에서는 단백뇨만을 보였고, 1예는 아무 소견이 없었다. 요약하면, 장내단백질 소실 소견은 Scrub typhus환자의 83%에서 보여, 혈중 알부민치가 저하되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99m}Tc$-HSA 신티그램은 장내단백질 소실의 진단에 매우 유용한 검사방법이다. 또한, 검사방법이 다소 어렵지만 대변에서의 ${\alpha}AT$측정도 동위원소 검사상 음성 소견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어느 정도 진단에 도움을 주리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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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부 탄성섬유종 (Elastofibroma Scapulae)

  • 강현귀;조환성;박원서;이주혁;김한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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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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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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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탄성섬유종은 드물게 견갑하부와 흉벽사이에서 발생되는 양성 연부조직 종양으로 단기간에 경험한 예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총 4예로 남자 1예 여자 3예이며, 평균 연령은 72세(65~77세), 추시 기간은 6개월(4~8개월)이었다. 4예 모두 견갑골과 흉곽 사이의 견갑골 하방부에 발생하였다. 2예에서 좌측에 발생되었고 2예에서 양측으로 발생하였다. 환자의 증상은 촉지되는 종괴 외에 1예에서 견갑부 동통, 2예에서 견갑부 탄발음, 1예는 무증상이었다. 결과: 4예 모두 변연절제술 이상의 절제연을 가지고 제거하였으며 절제해 낸 종괴의 크기는 평균 9.7(7.5~11.5)${\times}$7.2(4.4~11)${\times}$3.8(3~5) cm 이었다. 술전 증상들은 술후 모두 소실되었고, 4예 모두에서 술후 1개월부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였다. 추시 기간 동안 관절부 운동범위 제한, 익상견갑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고, 증상 재발의 소견도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견갑부에 발생된 탄성섬유종은 환자의 연령, 발생위치,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술전 진단이 가능하여 불필요한 진단적 생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증상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 없이 추시 관찰이 가능하고 동통 및 탄발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의 호전을 위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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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조기위암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 (The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Prognosis of Multiple Early Gastric Cancer)

  • 안영재;오성진;송재원;강욱호;형우진;최승호;노성훈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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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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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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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다발성 조기위암은 전체 조기위암 중 4.5~11.7%를 차지한다. 본 연구는 다발성 조기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을 조사 분석하여 그 의의를 알아보고 치료방침의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11년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 위선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한 2,281예의 조기위앙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다발성 조기위암은 총 91예(4.0%)였으며 2개의 병변이 81예, 3개가 9예, 4개가 1예였다. 총 102예의 보조병변 중 64예(62.7%)는 크기가 10 mm 이하였으며 83예(81.4%)는 주병변과 같은 부위에 위치하였다. 가장 흔한 조직학적 분류는 분화형으로 52예(57.1%)였다. 점막암은 49예(53.8%)였으며 점막하층암은 42예(46.2%)였고 림프절 전이는 6예(6.6%)에서 발견되었다. 단발성 조기위암과 비교하였 때 전체 생존율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다발성 조기위암은 단발성 조기위암과 임상병리학적으로 매우 유사하며 생존율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다발성 오기위암의 치료에 있어서 일반적인 조기위암의 치료지침에 준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으며, 조기위암의 수술 전후 잔위에 보조병변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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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李?)의 의리사상(義利思想) 및 예론(禮論)과 의의 (The Study on the Li-gu's Philosophy of Propriety)

  • 한성구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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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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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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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구(李?)는 북송(北宋)시기 유학자(儒學者)로 전통 '귀의천리(貴義賤利)' 사상을 비판하며,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부합하는 '예(禮)'와 '이(利)'를 긍정할 것을 주장한 사상가이다. 그는 예(禮)란 인류의 물질생활과 자연적 욕구인 욕망에 순응하여 발생한 것으로 먼저 물질생활과 자연적 욕구인 욕망을 긍정하면서 만족시켜 주어야 예(禮)가 제대로 발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이를 어기면 백성들의 삶은 황폐해지고, 국가는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이런 이구(李?)의 사상은 왕안석(王安石)의 변법 개혁에 이론적 틀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송명이학자들을 비판하고 내외(內外)의 합일(合一)을 중시함으로써 추상적이고 공허하게 변해가는 예(禮)에 참신하고 개혁적인 의미를 불어넣었다. 예(禮)의 내재적 근원인 인(仁), 의(義), 지(智), 신(信)만을 강조할 경우 인간의 자연스러운 물질적 욕망은 무시되어 예(禮)는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예(禮)의 외재적 형식으로서의 법제(法制)만을 강조하면 예(禮)의 정신과 본질이 망각되어 예(禮)는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강제하는 강압적 도구가 될 수밖에 없다. 송명(宋明) 시기를 거치면서 내성적인 측면을 강화한 유학(儒學) 사상이 불교(佛敎)나 서구 학문에 대항할 만한 철학적인 요소를 갖추었다는 점은 평가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근대로 들어와서 '사람 잡아먹는 예교(禮敎)'로 비판받은 까닭은 지나치게 교조화된 덕목으로 인성(人性)에 위배되는 가혹한 '절욕(節慾)'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근대로 들어와 동양의 '예치(禮治) 시스템'의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전통 '예제(禮制)'가 현대 법치주의 체계가 만들어지는 데 있어 공헌을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예(禮)라는 것이 내재적 근원과 외재적 형식 중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구(李?)의 의리관(義利觀)과 왕패론(王覇論), 내외론(內外論) 등을 살펴봄으로써 예(禮)의 진정한 의미를 고찰하고 '형식'으로서의 '예제(禮制)'가 아닌 '체용합일(體用合一)'로서의 '예(禮)'가 지닌 현실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유육종증 전국실태조사 (National Survey of Sarcoidosis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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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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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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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전국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확진된 전국의 유육종증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고 외국의 보고와 비교하여 일반 개업의 및 내과 전문개업의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조사와 분석기간은 1991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정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후향적 방법으로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에 서신을 통한 경험증례를 수집 하였으며 확진예나 의심예가 있었던 경우에 유육종증 증례 기록지를 보내어 정확한 임상 및 검사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 제 1 차 설문엽서 발송은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의 523개과 과장 및 호흡기 내과를 담당하는 전문의에게 발송하였다. 내과가 213개과로 41%, 피부과가 1087개과로 20%, 안과가 104개과로 20%, 신경과가 100개과로 19%를 차지하였다. 2) 제 1 차 설문조사에 대한 답신은 241개과에서 연락이 있었다(48% 회신율). 3) 확진예 및 의심예는 총 50개과 113예 및 10예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내과가 92예로 81%, 피부과 15예로 13%, 안과, 신경과가 각 3예로 3%를 차지하였다. 자료분석은 총 78예에서 시행되었고 내과 72예로 92%, 피부과 4예로 5%, 신경과 2예로 3%를 차지하였다. 4) 1980년 1에보고 이후 증례가 많은 수로 증가하여 1989년 13예, 19901건 17예, 1991년 18예가 보고되었다. 5) 진단 당시의 연령은 20대, 30대, 40대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6) 남녀비는 1 : 1.5의 비율로 여자 환자가 많았다. 7) 진단을 받게된 동기로 주소의 빈도로는 호흡기 증상이 48%로 가장 많았고, 피부의 병변, 전신증상, 시각장애, 관절통, 복통, 연하곤란의 순서이었고 무증상이 12예(16%)이었다. 8) 초증상에서 확진을 받을때까지 중앙치는 2개월이었다. 9) 증상의 반도로는 호흡기 증상, 전신증상, 피부증상, 눈 증상, 말초림프구 종창, 신경계증상, 심장증상의 순이었다. 10) 말초혈액검사 소견상 혈색소, 혈구용적치 및 혈소판수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나타냈다. 58%의 증례에서 30%미만의 림프구 감소증을 나타냈으며, 임파구 아형으로 T4/T8비는 1.73{\pm}1.16$(0.43~4.62)였다. 43%에서 혈침속도가 상승하였다. 11) 혈청 생화학검사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이었다. 혈청 ACE 농도의 평균치는 $66.8{\pm}58.6$(8.8~265) U/L로서 46.2%에서 증가되었다. 42.9%에서 하루 150 mg 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고, 36.8%가 하루 300 mg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다. 12) 면역학적 검사상 혈청 IgG는 43.5%, IgA는 45.5%, lgM은 59.1%, IgE는 46.7%에서 상승되었고, C3 및 C4는 대부분 정상범위 였으며, ANA는 11%에서 양성을 보였다. Kveim test는 시행된 3예에서 모두 양성을 나타냈다. 13) 폐기능검사중 FVC는 80% 미만인 경우가 17.3%, FEV1은 70% 미만인 경우가 11.5% FEV1/FVC는 70% 미만인 경우가 10%, TLC는 80% 미만인 경우가 15.2%, DLCO는 100% 미만인 경우가 64.7%이었다. 14) 동맥혈가스 분석소견은 PaO2가 90mmHg 미만인 경우가 48.6%, PaCO2는 평균 45mmHg보다 증가된 경우보다 5.7%이었다. 15)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사상 대식세포의 평균 백분율은 $51.4{\pm}19.2%$였고, 임파구의 평균 백분율은 $44.4{\pm}21.1$이였다. 임파구아형은 T4/T8 ratio는 $3.41{\pm}2.07$이였다. 16) 전 검사항목에 대한 남녀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7) 흉부방사선의 분석에서 폐문 임파절 비대를 보인례는 87.9%였고, 78.8%에서는 양측성병변을 9.1%에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18) Siltzbach의 분류에 의한 병기 구분시 stage 0 : 5%, stage 1 : 58.3%, stage 2 : 28.3%, stage 3 : 8.3%의 분포를 보였다. 19) 흉부 CT를 시행한 54예에서 폐문임파절비대는 50예(92.6%)에서 보였고 이들 중 47예는 양측성 비대였다. 20) 고해상도 CT는 16예에서 시행하였는데, 2예에서는 병변이 없었으며, 폐실질의 병변은 결정성 병변, 소엽간 중격비후, 반점상 국소 폐음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21) 부수적으로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병변은 1예에서 수근골의 병변을 보였고, 초음파검사에서 2에에서 비장비대의 소견을 보였다. 22) 갈륨스캔은 12에에서 시행하여 폐문 및 종격동 임파절의 흡수증가 소견이 8예에서 보였고, 폐장의 흡수증가는 2예에서 보였다. 23) 조직검사상 가장 많이 시행한 진단방법은 경기관지 폐생검 47.3%이었고, 피부와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각각 34.5%, 말초임파절생검 23.6%, 개흉 폐생검 18.2%, 기관지생검이 16.2%이었다. 2가지 이상의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52.7%이었다. 한 부위에서만 조직검사를 시행한 26예중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10예, 피부생검 6예, 말초임파절 생검 5예, 개흉폐생검 3예 그리고 경기관지 폐생검 2예이었다. 24) 병리소견상 비건락성 육아종은 100% 모두에서 관찰되었며, 다핵거대 세포는 47.3%, 봉입체는 10.9%, 초자질 섬유화는 34.5%, 괴사 9.1%, reticulin fibrils network 20%, lymphangitic distribution of granuloma 1.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유육종 전국 실태조사에 따른 영상소견, 검사실소견, 방사선소견, 병리소견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 유육종 환자들도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외국의 보고들과 유사한 소견들을 나타냈으며, 향후로는 이들에 대한 결과들을 추가분석하여, 유육종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상적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검사항목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 할 수 있겠다. 유육종증에 대한 자료는 대한 결핵 맺 호흡기학회에 보관이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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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이 부선에 미치는 간섭영향 계측을 위한 회류수조 모형시험

  • 윤현규;최성민;김아람;여동진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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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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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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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예부선 운항시 부선의 전방에 위치한 예선에 의한 유동 변화가 부선에 작용하는 동유체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회류수조 모형시험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예선에 의한 간섭영향계수를 예부선의 상태변수와 간격 거리 등의 함수로 모델링하고, 모형시험 조건을 도출하였다. 회류수조 모형시험을 수행하여 예부선 상태에 따른 간섭력 계측, 파형 변화 현상 해석, 예선 간섭 유체력 분석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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