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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소세포암종의 방사선치료 (Radiotherapy in Small Cell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정은지;이용희;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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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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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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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자궁경부 소세포암종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조직병리학적인 재검사를 시행하여 조직병리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후의 치료 성적등을 조직병리학적 유형에 따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81년 10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연세의대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총 2890명 중 조직학적 유형이 소세포암종이었던 환자는 60명으로 $2.08\%$였다. 타병원예서 조직검사 및 병기 결정 후 방사선치료 만을 위해 전과되었던 36예에서는 자궁경부 생검 조직을 확보할 수 없었고, 이들을 제외한 24명에서 조직에 대한 병리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여 H&E 염색 및 신경내분비 표지인 neuron-specific enolase(NSE), chromogranin, synaptophysin, Grimelius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이들 24예의 환자 및 종양좌 특성,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H&E 염색 및 4가지 neuroendocrine marker 검사 후 13예는 신경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고 11예는 소세포 유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진단되어 병리학적으로 크게 2가지 군으로 분류하였다. 신경내분비암종으로 분류된 13예 중 5예는 중등도 이상으로 분화가 좋은 편아었으나 8예는 분화가 나쁘거나 미분화되었다. 전체 24예 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23-79세로 중앙 연령치 54세였으며 FIGO 병기 분포는 Ib 8예$(33.3\%)$, IIa 1예$(4.2\%)$, IIb 11예$(45.8\%)$, IIIa 2예$(8.3\%)$, IIIb 1예$(4.2\%)$, IV 1예$(4.2\%)$로 병기 I-II가 20예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골반 림프절에 전이가 있었던 환자가 5예(20.8%) 있었는데 이 중 3예는 수술후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었고(2예는 근치적 수술, 1예는 골반 림프절 생검) 다른 2예는 전산화 단층 촬영상 골반 림프절이 커져 있어 전이로 판단되었다. 이들 2가지 병리학적 분류군에 따라 환자 및 종양의 특성을 비교해 보았는데 특별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의 치료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치료 실패 양상에 있어서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에서는 원격 전이가 2예$(18.2\%)$인데 반해 신경내분비암종에서는 6예$(46.2\%)$로 신경내분비암종(neuroendocrine carcinoma)에서 원격 전이율이 높았으나 환자 수가 적어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론: 병리조직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였던 24예의 자궁경부 소세포암종 환자 중 13예가 신경 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으며 나머지 11예는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분류되었는데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성적을 비교해 볼 때 신경내분비암종에서 원격 전이가 호발하였으나 $(46.2\%\;vs.\;18,2\%)$,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이런 결과로 자궁경부에서 발생한 소세포암종 중 신경내분비암종의 경우는 원격 전이가 맡으므로 방사선치료, 수술 등의 국소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항암화학요법을 추가하여 치료 결과를 증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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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에 대한 Etoposide와 Carboplatin 병합요법과 Topotecan 화학요법의 효과 (Clinical Response to Etoposide Plus Carboplatin and Topotecan Chemotherapy in Small Cell Lung Cancer)

  • 박경화;조계중;주진영;손창영;위정욱;김규식;김유일;임성철;김영철;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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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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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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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암화학치료에 etoposide와 cisplatin(EP) 또는 etoposide와 carboplatin(EC)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병합요법인데, 전반적인 관해율은 75-85%(제한기 65-90%), 완전관해율은 20-30%(제한기 45-75%)로 보고되고 있다. 치료후 재발되는 소세포폐암환자에 대하여 구제(salvage)화학요법제로 topotecan을 사용하였을 때 90일 이내에 재발되는 불응성 재발(refractory relapse, RR)인 경우 관해율이 6.4%인 반면에, 90일 이후에 재발되는 감수성 재발(sensitive relapse, SR)에서는 37.8%의 관해율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는 EC요법과 2차 구제화학요법으로 topotecan요법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조사하여 기존의 성적들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부터 2002년 6월까지 전남대병원 내과에서 소세포 폐암으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 중에서 EC요법과 재발되어 topotecan구제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일차치료로서 etoposide 100 $mg/m^2$ (day 1-3), carboplatin 300 $mg/m^2$(day 1)을 3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투여하여, 3주기 이상 화학요법을 받은 경우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차치료로 topotecan을 투여한 경우에는 1.5 $mg/m^2$을 제 1일에서 제 5일까지 3주 간격으로 2주기 이상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에 대한 반응의 평가는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CR), 부분관해(partial remission, PR), 불변(stable disease, SD), 진행(progressive disease, PD)으로 구분하였고 생존기간은 치료시작일로부터 중앙생존기간(median survival time, MST)으로 표기하였다. 결 과 : 총 101예에서 1차 선택 약제로 EC요법 후 관해율은 57.4%(58예)로 CR은 15.8%(16예), PR은 41.6%(42예)이었다. 제한기(69명)에서의 관해율은 69.6%(48예)로 CR은 23.2%(16예), PR은 46.4%(32예)였으며, 확장기(32명)에서의 관해율은 31.3%(10예)로 모두 PR반응을 보였다. 수행 능력(performance status score, PS)과 동통, 호흡곤란, 기침 등 임상 증상의 변화를 평가하였는데 58예(57.4%)에서 전신상태와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전체 관해군의 관해 유지기간(중앙값)은 10.3개월(5.8개월~57.7개월)이었고 치료에 따른 호중구 감소증(G4)은 24예(23.8%), 혈소판감소증(Grade 4)은 2예(2%)에서 관찰되었다. 1차 화학치료에 불응하여 바로 다른 약제로 바꾸어 치료한 9예와 1차 치료 후 2차구제화학요법을 받지 않았던 71예를 제외한, 21예의 환자들은 EC요법으로 SD이상 반응을 보였으나 재발하여 topotecan을 투여 받은 군이었다. 총 21예 중 관해율은 SR군(8예)의 경우 PR 25%(2예), SD 25%(2예), PD 50%(4예)를 보였고, RR군(13예)에서는 PR 15.4%(2예), SD 15.4%(2예), PD 69.2%(9예)를 나타냈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생존 기간의 비교에서도 SR군은 MST 8개월로 RR군의 MST 7개월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치료에 따른 독성으로 호중구감소증(Grade 4)은 6예 (28.3%), 혈소판감소증(Grade 4)은 3예(14.3%)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 EC와 topotecan 치료 모두 기존의 보고들과 비슷한 관해율을 보였으며 수용 가능한 정도의 부작용이 관찰되었다.

족부 및 족관절에 발생한 종양 (Tumors of the Foot and Ankle)

  • 신규호;박홍준;김종민;한수봉;강응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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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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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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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족부 및 족관절에 발생하는 종양은 다른 부위에 비해 그 발생 빈도가 낮으며, 특히 악성 종양은 매우 드물고 양성 종양으로 간과되는 경우도 있어 족부 및 족관절에 발생한 종양의 임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동안 족부 종양으로 진단받은 7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남자가 40예, 여자가 32예였다. 양성 종양이 53예(74%)로, 연부 조직 종양이 30예, 골 종양이 23예였다. 악성 종양은 19예(26%)였으며, 연부조직 종양이 17예, 원발성 골종양이 1예, 전이성 골종양이 1예였다. 양성 종양은 연부 조직에서는 섬유종이, 골종양에서는 골연골종이 가장 많았다. 악성 종양은 악성 흑색종이 7예로 가장 많았다. 호발 부위는 양성종양의 경우 족지부, 악성 종양의 경우 발 뒤꿈치 부위였다. 악성 종양 19예 중 국소 재발은 3예, 원격 전이는 8예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악성 종양이 26%였으며 원격 전이가 42%로 높았다. 따라서, 족부 종양의 경우 악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 시에 병리학적인 확진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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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간부 골절에서의 전향적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 (Antegrade Interlocking Intramedullary Nailing in Humeral Shaft Fractures)

  • 조철현;송광순;김신기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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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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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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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상완골 간부 골절에서의 전향적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의 치료 결과 및 합병증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상완골 간부 골절로 전향적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을 시행하고 골유합 기간까지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47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 및 술 후 합병증을 분석하였다. 술 후 추시 단순 방사선 검사로 골유합을 확인하였고, ASES 점수 평가법을 이용하여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총 47예 중 41예 (87.2%)에서 골유합을 보였고, 평균 유합 시기는 14.5주였다. 주요 합병증으로 불유합이 6예, 지연 유합이 3예, 술 중 원위 상완골 후방 피질 골절이 2예, 견관절 유착성 관절막염이 1예를 포함한 영구적 견관절 동통이 2예 있었다. 임상적 결과는 우수가 29예, 양호가 11예, 보통이 4예, 불량이 3예로, 40예 (85.1%)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상완골 간부 골절에서의 전향적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은 만족할만한 골유합율 및 임상적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다발성 골절 등의 동반 손상이 있는 경우 또는 분절 골절에서 유용한 하나의 치료 방법이라 사료된다.

관절경을 이용한 주관절 활막 추벽의 제거 (Arthroscopic Resection of Synovial Plica in Elbow)

  • 유연식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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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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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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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주관절의 후외측 동통과 탄발음을 유발할 수 있는 주관절의 활막추벽 9예에 대한 관절경적 경험과 해부학적 특징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5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주관절 관절경을 받은 43명의 환자 중 활막추벽으로 진단되었거나 제거 받은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8명의 환자 9예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양측 성을 보인 1명 2예를 포함한 남자가 8예 여자가 1예이었고 평균 연령은 29세 이었다. 모든 환자는 수술 전까지 최소 6개월의 보존적 치료를 받았으며 술 전 활막 추벽이라고 진단했던 경우가 6예, 외상과 염으로 진단했거나 진단이 처음부터 불분명하여 수술 중에 발견했던 경우가 3예이었다. 수술 직 후 관절경 소견으로 추벽의 형태를 분류하였고 최종 추시시점에서 통증 및 탄발음 소실 여부와 함께 Visual Analogue Scale (VAS)의 변화와 환자의 만족도를 조사였다. 결과: 관절경 소견상 전 예에서 외측 활막 추벽과 함께 전 외측에서 국한된 국소적 활막염의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7예에서 요골 두의 연골 연화증 또는 미란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소두변화는 1예에서만 보였다. 2예를 제외한 7예에서 수술 직후부터 통증과 탄발음이 소실 또는 완화되었으며(VAS<1) 최종 추시 상에의 통증지수는 평균 6.8 에서 0.9로 감소하였다. 그 중 미약한 탄발음이 지속되었던 1예는 불완전한 제거로 판단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주관절의 활막 추벽은 주관절의 잠김 또는 외측 동통을 일으키는 주 진단범주에 포함시켜야할 것이며 특히 오랫동안 지속된 저항성 외 상과염이라면 활막 추벽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관절경을 통한 추벽의 제거는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었으며 단기 추시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만성 C형 간염바이러스 진단에 있어서 HCV검사법의 평가 (Estimation of HCV Test in Diagnosis for Chronic Hepatitis C Virus)

  • 장순모;양병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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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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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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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만성C형 간염환자 160예를 대상으로 immunoblot방법과 RT-PCR-hybridization법을 실시하여 임상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양성 150예 중 133예만 RT-PCR-hybridization 법에서 양성을 나타내어 immunoblot법의 진양성율은 88.6%를 나타났으며 두 방법 간의 일치율은 89.3%를 나타났다. 한국인의 HCV 아형을 알기 위하여 혈청형과 유전형을 실시하였다. HCV혈청형 1형과 2형 그리고 1b와 2a유전형이 가장 많은 C형간염 감염원으로 나타났다. 49예를 혈청형과 유전형을 서로 비교한 결과, 혈청형 검사에서 28예(57.1%)가 1형, 21예(42.9%)가 2형으로 나타났으며 유전자형 검사에서 1b형이 25예(51.0%), 1b/2b를 나타낸 예가 1예(2.0%), 2a형이 17예(34.7%), 2a/2c를 나타낸 예가 4예(8.2%), 그리고 2b형이 2예(4.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HCV 간이검출법으로는 immunoblot방법이 유용하며, immunoblot방법 양성 확진검사로는 RT-PCR-hybridization법을 실시하였다. 혈청형이 C형간염의 치료 나 진행과정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유전형보다 유용하나 인터페론 치료효과는 1형과 2형 혈청형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야구 선수에서의 견관절 내부 후방 충돌 -5예에 대한 예비보고- (Posterior Internal Impingement of the Shoulder in Baseball Players -Preliminary Report of 5 Cases Study-)

  • 김영규;최광운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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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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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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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야구 선수에서 발생한 견관절 내부 후방 충돌에 대해 관절경 소견 및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내부 후방 충돌로 진단하였던 5예를 대상으로 평균 15개월 추시하였다. 전 예에서 후기 거상기에 견관절 후방에 동통을 호소하였고, 외전 $120^{\circ}$에서 과수평-외전을 추가한 재위 검사상 전 예에서 양성을 보였다. 관절경하에 파열된 후방 관절와 순이나 SLAP 병변은 봉합하였고 회전근 개는 변연 절제하였으며 전방 관절낭 인대는 3예에서 관절낭 중첩술, 2예에서 관절낭 열 수축술을 시행하였다. 결과는 동통, 운동 범위, 운동 복귀 수준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관절경 소견상 전 예에서 후상방 관절와 순의 fraying이 있었고 2예에서는 후상방 관절와 순의 flap 파열, 1예에서는 제2형 SLAP 병변이 동반되었다. 전 예에서 극상근 건에 fraying이 관찰되었고 1예에서는 부분 파열을 보였다. 또한 전 예에서 $90^{\circ}{\sim}120^{\circ}$ 외전 및 외회전 상태에서 관절와 순에 회전근 개가 충돌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과는 투구 시 전 예에서 동통이나 불안감은 없었으며, 평균 활동력은 이환 전의 활동력에 비해 평균 88% ($80{\sim}100%$)로 회복되었다. 결론: 내부 후방 충돌의 확진은 관절경 검사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내부 충돌의 원인이 되는 전방 미세 불안정성과 후방 관절낭 구축에 대해 전방 관절낭 중첩술이나 수축술 및 후방 관절낭 신연 운동은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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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 흉부 대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22예의 분석 (Surgical Treatment of the Descending Thoracic Aorta ; An analysis of 22 cases)

  • 이홍섭;이선훈;윤영철;구본일;김창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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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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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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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하행 흉부 대동맥류에 대한 외과적 치료에 대하여 수술 방법과 술 후 합병증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87 년 3 월부터 1997년 8월까지 하행 흉부 대동맥류로 수술을 시행한 22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결과: 환자는 남자가 18예 여자 4예로 남자가 많았으며 연령은 33세에서 82 세 이었고 평균은 49 세였다. 대동맥류의 원인은 대동맥 박리증 13, 죽상경화증 3, 진균성 3, 외상성 2, 원인불명 1예였다. 수술은 절제 및 이식편 치환술 16, 액와동맥-양측 대퇴동맥 우회로 이식술 2, 대퇴동맥-대퇴정맥 우회로 이식술 1, 동맥류 공치술(exclusion) 1, 동맥류 봉합술 1, 경대퇴동맥 스텐트 삽입술 1예였다. 수술 시 대동맥을 차단하고 수술한 예는 16예였고, 이 중 14예는 대퇴동맥-대퇴정맥 바이패스를 실시하였고, 2예는 우회로 이식술을 먼저 하였다. 평균 대동맥 차단시간은 91분이었고 체외순환 시간은 116 분이었다. 사망 예는 1예로 공치술 한 환자가 술 후 52일에 갑작스런 출혈로 사망하였고, 대마비 1, 급성 신부전증 2, 급성 호흡부전증 1예가 발생하였다. 결론: 하행 흉부 대동맥류 수술은 많은 술 후 합병증이 예상되나 적절한 환자의 선택과 섬세하고 다양한 수술 기법을 사용하면 비교적 적은 합병율로 수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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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에 대한 고찰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VATS))

  • 김진;김민호;구자홍;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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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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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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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최근들어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은 다양한 흉부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92년 8월부터 1995년 7훨까지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을 46예 시행 하였다. 20명이 남자, 26명이 여자이었고 이들의 연령 분포는 14세에서 56세이었다. 대상질환은다한증 21예, 종격동 종양 12예, 기홍 10예, 식도의 평활근종 1예, 그리고 Raynaud's syndrome과 Burger's disease가 각각 1예씩이었다. 평균 수술시간은 89.7분이었고, 개흉술로 전환한 경우는 없었다. 사용한 트로카의 평균 숫자는 3개, 수술 후 흉관 거치 기간은 평균 1.8일, 그리고 수술 후 평균 입원 기간은 4.3일이 었다. 수술후 합병증은 5예(잔류기흉 1예, 횡격신경마비 1예, 지속적 공기 누출 2예, 대상성 과발한 1예)가 있었다.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있었던 환자중 1예에서는 술후 3일째 개흉하여 폐부분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다른 1예에서는 술후 4일째 화학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여 공기 누출을 막을 수 있었다. 종격동 종양 절제술을 받은 환자중 1예에서는 조직검사상 흉선암으로 판명되어 6주간 5600cgy의 방사선 치료를 받 았다. 전체적으로 수술후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은 수술후 통증과 입원 기간을 감소시킬 수 있었고, 미용상의 이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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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 진단을 위한 임신 중기 양수 천자 (Midtrimester Amniocentesis for Prenatal Diagnosis)

  • 김숙령;최은정;김태윤;권경훈;송남희;오선경;지희준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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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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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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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양수 천자를 이용한 세포 유전학적 결과와 산전 유전 진단의 적응증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8년간 미즈메디 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한 산모 중 산전 유전 진단의 적응증에 해당되어 양수 천자를 시행한 2,523예에 대하여 세포 유전학적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하였다. 결 과: 양수 천자를 시행한 2,523예의 적응증은 고령의 산모가 1159예(45.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양성 산모혈청 표지자가 755예(29.9%)로 많았다. 염색체 핵형 분석 결과로는 정상 핵형이 2,413예(95.6%)였으며, 염색체 이상을 보인 경우가 110예(4.4%)였다. 염색체 이상을 보인 110예에서는 수적 이상이 38예(34.5%), 구조적 이상이 65예(59.1%), 모자이시즘이 7예(6.4%)로 나타났다. 위의 110예의 염색체 이상을 적응증에 따라 분석한 결과에는 고령의 산모로 의뢰된 경우가 40예(36.4%)로 가장 많았으며, 양성 산모 혈청 표지자가 36예(32.7%)로 많았다. 결 론: 양수 천자는 산전 진단에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에 고령 산모, 산모 혈청 표지자 검사 그리고 초음파 소견과 같은 적응증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등을 예측하기 위한 산전 세포 유전학적 진단에 효과적인 요인이 된다. 이에 지난 8년간의 미즈메디에서 시행한 산전 세포 유전학 분석 결과는 산전 진찰 및 유전 상담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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