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화 평가

검색결과 386건 처리시간 0.026초

좋은 평점이 항상 영화의 성공을 가져오는 것일까? 잠재 성장 모형을 응용한 Signaling 효과성에 관한 연구 (Do High Ratings Signal a Good Movie? An Empirical Investigation of Signaling Effectiveness)

  • 김주희;남대일
    • 벤처창업연구
    • /
    • 제13권3호
    • /
    • pp.113-124
    • /
    • 2018
  • 본 연구는 전문가와 일반인 관객의 평가가 영화 흥행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신호 이론(Signaling Theory)과 정보 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 논의를 기반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영화 흥행 성과에 대한 기존 연구는 주로 전문가나 일반인 관객 중 한 주체의 평가에만 중점을 두어 이들의 효과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신호의 효과성(Signaling effectiveness)를 검증하는 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영화 평가의 추이에 대해서는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영화 평점의 신호 효과성을 깊이 있게 밝히는 데에는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1) 전문가 평가와 일반인 평가의 차이점과 2) 시간의 흐름에 따른 평가의 변화의 추이가 영화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영화진흥위원회와 네이버를 토대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개봉했던 1,141개 한국 영화 데이터와 이들에 대한 평점을 수집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영화 개봉 전 전문가의 평가는 영화 흥행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개봉 후에는 일반인의 평가가 전문가의 평가보다 영화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할수록 영화 흥행 성적은 향상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 시장에서 상영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의 3단계 성과와 군집행동(Herding behavior)현상의 분석 (Three Stage Performances and Herding of Domestic and Foreign Films in the Korean Market)

  • 한민희;강현모;김대승
    • Asia Marketing Journal
    • /
    • 제11권4호
    • /
    • pp.21-48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영화 수명 주기 상의 세 단계(개봉 당시 스크린 수, 첫 주 관객수, 전체 관객 수) 모형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영화의 흥행성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제작비 같은 규모(scale) 요인, 관객 평가, 전문가 비평 같은 평가(evaluation) 요인, 상영 당시의 경쟁(competition) 요인, 그리고 군집행동(herding behavior)이 각 단계에서 어떻게 다른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았다. 또한 한국 시장에서 상영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따로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영향들이 이 두 그룹의 영화의 흥행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군집행동(herding behavior) 현상은 국내 영화의 전체 관객 수 결정 단계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가가 좋고 첫 주 흥행성적이 좋은 국내 영화의 경우 개봉 일주일 이후에 관객들이 현저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각 단계에서 국내 영화와 외국 영화 간 영향요인들의 영향력 차이를 분석한 결과 규모요인은 모든 단계 모든 영화의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특히 외국영화의 첫 주 성과와 전체 성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한국영화의 첫 주 성과에는 규모요인이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경쟁요인은 모든 단계에서 외국영화보다는 국내영화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요인도 한국영화의 경우 모든 단계에서 영향력이 유의했지만 특히 스크린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영화의 경우, 스크린 결정에는 평가요인의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으나 전체 성과를 예측하는 데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스토리 배경 (속편여부/원작유무), 장르, 제작사 등 다른 변수들의 영향력 또한 분석되었다.

  • PDF

영화제작기업의 가치평가에 대한 실증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Evaluation of Film Production Company)

  • 노명호;김동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8권5호
    • /
    • pp.1259-1265
    • /
    • 2007
  •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한국 영화제작사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여 이것을 통해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영화제작사의 가치평가에 대한 연구가 미미하며 영화제작사의 가치평가를 위한 여러 모형 중 적당한 모형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영화제작사(S 기업)의 가치평가를 실시하여 투자 또는 매수 시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 DCF, FCF, ROV 등 세 가지 가치평가모형으로 도출한 결과를 비교하여 우리나라 영화제작사의 가치평가에 적절한 모형을 제시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본연구의 결과는 ROV모형이 다른 평가모형에 비하여 보다 효율적인 모형으로 나타났다.

  • PDF

영화 유형별 영화 흥행 성과 예측 요인의 비교 연구: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 비교를 중심으로 (A Comparison Study of the Determinants of Performance of Motion Pictures: Art Film vs. Commercial Film)

  • 김소영;임승희;정예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0권2호
    • /
    • pp.381-393
    • /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영화 흥행 성과 예측 모형을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 각각에 적용하여 영화 유형별 상이한 예측 요인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 각각에 대해 영화 흥행 성과 예측 모형을 적용한 결과, 두 회귀식은 구조적으로 다른 것으로 검증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두 회귀식의 회귀계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스크린수, 관객 평가, 장르는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흥행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독 명성, 상영등급, 전문가 평가, 배급사 영향력, 영화 제작국, 그리고 개봉 시기는 예술 영화의 흥행 성과에 대해서만 유의한 예측 변수로 검증되었다.

협업적 필터링 및 퍼지시스템 기반 사용자 성향분석에 의한 영화평가 예측 시스템 (A Movie Rating Prediction System of User Propensity Analysis based on Collaborative Filtering and Fuzzy System)

  • 이수진;전태룡;백경동;김성신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 /
    • 제19권2호
    • /
    • pp.242-247
    • /
    • 2009
  • 지능형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청에 응답하는 수동적인 시스템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시스템으로서 최근 콘텐츠 서비스 분야에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지능형 추천 시스템은 콘텐츠 개인화 서비스에 응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추천기법으로 내용기반과 협업적 필터링 기법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협업적 필터링 및 퍼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추천 시스템의 기반 기술인 예측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예측 시스템은 사용자의 과거 영화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영화에 대한 평가점수를 예측한다. 영화평가 예측시스템의 성능은 영화 평가점수의 실제값과 예측값의 오차를 RMSE(root mean square error) 방법으로 계산한 후 기존의 영화평가 시스템 RMSE 값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제안한 영화평가 예측시스템이 추천 시스템의 기반 기술로서 활용이 가능하고 다른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 추천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재스토리 팩션 영화 대(對) 허구스토리 팩션 영화의 수용자 평가에 대한 비교연구: <명량, 2014>와 <군도, 2014>를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f History Film Viewers' Evaluation: Written History vs. Unwritten History )

  • 최배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2호
    • /
    • pp.525-536
    • /
    • 2016
  • 영화 <명량>은 기본적으로 역사적 기록에 근거하고 있으며, 영화<군도>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서술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실재스토리 팩션 영화 <명량>과 허구스토리 팩션 영화 <군도>를 모두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콘텐츠 이해와 평가에 있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정성적 내용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전국 단위 설문조사를(N = 300) 통해 보완적 통계분석을 함께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관객은 <명량>을 사실의 이야기로서 <군도>를 상상의 이야기로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다음으로 관객들은 두 영화에 따라 이데올로기적, 감정적 평가를 다르게 하고 있었으며 영화에 대한 상기도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였다. 끝으로 영화를 허구적 이야기 또는 오락적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관객일수록 다원주의적 역사 해석이라는 영화의 실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화 <왕의 춤>을 통해서 본 권력 수단으로서의 예술 (The arts as means of absolute royal authority through the movie Le Roi danse)

  • 강지원
    • 트랜스-
    • /
    • 제3권
    • /
    • pp.137-162
    • /
    • 2017
  • 벨기에 출신의 영화감독 제라르 꼬르비오의 영화 <왕의 춤>은 17세기 프랑스의 궁중을 배경으로 루이 14세가 어떻게 강력한 절대군주, 태양왕 루이 14세로 거듭나는 과정을 실존했던 예술가들의 활동을 통해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는 바로크시대의 예술 애호가였던 루이 14세가 예술을 어떻게 즐기고 권력의 수단으로 사용했는가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영화가 그리고 있는 모습은 역사적 사실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 본 연구는 영화가 묘사하는 당시의 예술계와 역사적으로 고증된 예술계를 비교하면서, 과연 영화가 말하고자 한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려 한다. 언뜻 영화는 루이 14세에 대한 영화로 소개되는 듯하다. 하지만 보다 자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이 영화는 루이 14세의 총애를 받던 궁정 음악가 장 바티스트 륄리의 관점에서 그려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라르 꼬르비오는 당시 예술과 예술가들의 모습을 한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리려 했다. 그리고 륄리에 비견되어지는 극작가 몰리에르의 모습 또한 영화에서 잘 활용되고 있다. 왕의 총애를 받았으며, 지금도 위대한 극작가로 평가되는 몰리에르가 영화에서는 지금과 같은 평가를 기대하기 힘든 인물로 그리고 있다. 그의 문학적 업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모습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다. 이 두 예술가의 비교는 영화가 사용하는 예술적 이미지의 핵심이 '아이러니'란 점을 기억 할 필요가 있다. 영화는 '태양왕'의 이미지를 통해 루이 14세가 감추려 한 내면적 고통을 묘사하고, 이와 동시에 댄스 장면을 통해 루이 14세의 압도적인 예술을 향한 애정의 관점을 그려낸다. 이처럼 영화 <왕의 춤>이 사용한 화려한 미장센의 양면성을 본 연구는 '예술'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17세기를 들여다보는 아이러니한 장치로써 접근한다.

  • PDF

영화 <인천>(1981)에 관한 평가와 관객의 인식 양상 (Evaluation of Hollywood and Recognition of Audience on Incheon(1981))

  • 김종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1호
    • /
    • pp.750-758
    • /
    • 2017
  • 할리우드의 영화제작 인력이 국내에서 촬영한 <인천Incheon>(테렌스 영, 1981)은 당대의 한국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 영화이다. <인천>의 제작에 참여한 원로영화인들의 구술에 따르면, <인천>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할리우드의 제작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것이 이후의 한국영화제작 시스템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세계영화사에서 실패한 영화로 기록되었고, 한국영화사에서 사라진 영화의 역사적 흔적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할리우드의 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된 영화 <인천>에 관한 전문가 평가와 관객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인천>에 관한 전문가 평가는 개봉 당시의 언론기사 및 영화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에 관한 학술서 등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인천>을 극장이나 케이블TV, 인터넷 등에서 관람한 관객의 평가를 인식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인천>에 관한 전문가의 평가는 천편일률적으로 부정적이지만, 관객은 영화를 평가하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타 가중치 학습을 활용한 내용 기반의 맞춤형 영화 추천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Contents-based Customized movie recommendation system using meta weight learning)

  • 안현우;유해운;김대열
    •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2020년도 하계학술대회
    • /
    • pp.587-590
    • /
    • 2020
  • 최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됨에 따라 고객 유치를 위한 개인화 추천 기술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화 추천 방식들을 큰 갈래로 나누어 본다면 협업 필터링 기술과 내용 기반 기술로 나눌 수 있다. 협업 필터링의 경우 개인화 추천에는 적합하지만 사용자 평가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야 하며 초기에 평가자가 없는 콘텐츠에 대해 추천할 수 없는 초기 평가자 문제가 존재한다. 따라서 매일 방대한 양의 콘텐츠가 편입되는 분야에서 사용하기에 큰 결점이 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영화들의 정보가 담긴 데이터 셋과 사용자 평가 데이터, 그리고 사용자의 선호 기준을 의미하는 메타 가중치를 활용한 내용 기반의 맞춤형 영화 추천 시스템을 제안한다. 논문에서는 먼저, 영화를 고를 때 일반적으로 중요시 보는 속성들을 활용하여 영화의 특징 벡터를 구성하고, 이를 사용자 평가와 결합하여 개인의 선호에 대한 특징 벡터를 구성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구성된 데이터와 코사인 유사도, 메타 가중치를 활용하여 사용자 선호와 유사한 영화들을 도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구현된 추천시스템의 검증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검증 프로세스를 활용한 손실 함수를 설계하여 적합한 메타 가중치를 학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시스템은 다수의 속성을 조합하여 활용하므로 추천 결과가 과도하게 특수화 되지 않을 수 있으며, 메타 가중치라는 요소를 통해 더욱 개인화 된 추천을 제공할 수 있다.

  • PDF

액션 활극, 스릴러 풍의 영화감독 김묵 액션영화의 영화작가적 태도 논의 (A Research on Dir. Kim, Muk's Film Works)

  • 김수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59-68
    • /
    • 2014
  • 김묵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한국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액션영화 감독이었다. 1958년 <흐르는 별>에서 각본,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연출 초창기에는 통속멜로물에 관심을 가졌으나 <피 묻은 대결> 이후 본격적인 액션활극과 스릴러풍의 액션영화를 주로 만들었다. 김묵의 액션영화를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항일투쟁영화, 월남전영화, 시대물, 멜로물, 반공물, 스릴러 등 6가지의 액션활극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는 액션영화 감독의 작품에 대한 미학적인 평가보다 우선하여 활동업적을 평가, 소개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김묵이 발표한 전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그의 연출스타일을 살펴 한국 액션영화에 대한 김묵의 영화작가적 태도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