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화적 공간

검색결과 291건 처리시간 0.021초

영화 <중국 여인>에 나타난 만화적 표현 연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mic Strip Style in the movie )

  • 장세영;정진헌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9호
    • /
    • pp.343-351
    • /
    • 2014
  • 본 연구는 만화적 표현 연출이 적용된 영화의 시퀀스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연구이다. 만화와 영화는 동일한 평면적 공간에서 표현되는 매체이지만, 각 매체의 내러티브를 해석하는 수용자의 입장은 다르다. 만화는 독자로 하여금 적극적 해석을 요구하는 미디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이데올로기의 성격이 강한 영화에서 관객의 객관적인 비판의 시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각적 표현방법으로 연출될 수 있다. 만화적 표현은 만화 매체가 가진 2차원의 평면적 프레임의 특성과 만화적 미장센과 몽타주, 카메라 워킹으로 연출된다. 본 연구는 영화 '중국 여인'의 시퀀스를 통해 이 만화적 표현이 영화에서 관객의 객관적인 시점을 연출할 수 있음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3D 입체영상의 시각적 연출 특성 연구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Visual Characteristic Of Directing For Three Dimensional Films -Focusing On -)

  • 김세훈;김민정;강지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1권2호
    • /
    • pp.229-237
    • /
    • 2011
  • 3D 입체영화의 성공사례가 지속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관련 기술과 산업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아바타>의 성공 이후 많은 영화들 이 무분별하게 3D 입체영화로 제작되면서, 미흡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인해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3D 입체영화는 기존의 영화와는 다른 제작상의 특징들을 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고려하여 제작하여야 한다. 본고에서는 3D 입체영화에 적합한 연출에 중점을 두고 크게 시간적 요소, 공간감을 살리는 화면연출, 시점으로 나누어 적합한 연출방법에 대해 분석하였다. 향후 전세계적으로 3D 입체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3D 입체영상 콘텐츠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할 것이다.

웹툰의 영화화에 대한 텍스트 변용에 관한 연구 -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시각적 구성요소 분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extual transformation for the filming of Webtoon - Analysing visual composition of Secretly Greatly(2013) -)

  • 김은주;김건
    • 디자인융복합연구
    • /
    • 제14권1호
    • /
    • pp.83-98
    • /
    • 2015
  • 본 논문은 좋은 원작의 만화나 웹툰이 흥행에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웹툰의 영화화 중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어떤 시각적 구성요소를 통해 영화관객을 매료시켰는지, 즉 웹툰과 영화에서 표현되는 시각적 텍스트 분석을 통해 이미지의 유사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는 우선적으로 웹툰과 영화의 싱크로율, 즉 이미지의 유사성에서 기인한 흥행성과의 의미를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오늘날 웹툰의 영화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그간 흥행의 부침을 겪은 웹툰의 영화화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물음에 답을 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원작 웹툰과 영화화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시각적 구성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매체변형에 대한 의미와 가치 그리고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로 웹툰의 시각적 구성요소와 영화적 요소의 표현형식이 일치하고 있는 장면연출과 칸과 칸의 전환, 그리고 색채와 톤을 위주로 하여 분석할 것이다. 구체적인 구성요소는 화면의 크기, 움직임, 색상과 톤, 배경과 상황, 공간구도와 심도, 콘트라스트, 표현방식과 배열방식으로 텍스트를 나누어 웹툰과 영화의 시각적 표현 방식을 상호 비교한다.

영화를 통한 인천의 장소 정체성 분석 (An Analysis of Incheon's Identity of Place through Movies)

  • 안종욱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1권6호
    • /
    • pp.501-516
    • /
    • 2005
  • '서울의 관문', '제2의 항구도시', '위성 도시' 등은 인천이 인구규모 3위의 광역시임에도 서울의 변경이자 주변적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표현들이다. 인천의 학생, 주민들을 비롯한 타지역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인식은 무의식적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에 대한 부정적 장소감으로 발달하였다. 본 연구는 영화를 중심으로 소설, 교과서 등에 나타난 인천이란 도시 경관의 주변적 이미지를 분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영화 등의 재현된 텍스트는 현실 공간과 일정한 간극이 존재할 수밖에는 없지만, 현실 공간 인식의 문제점들을 명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필자는 재현된 텍스트의 분석을 통해 인천이 갖고 있는 장소감들의 근원을 살펴보고자 하며, 나아가 Deleuze의 노마디즘을 기반으로 하여 주변성, 종속성, 자본과 경제 우선주의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능동적 주체로서의 '탈주'를 인천이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장소 정체성의 지향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 PDF

VR 영화에서 암묵적 프레임의 존재 (The Existence of Implicit Frames in VR Movies)

  • 김태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8호
    • /
    • pp.272-286
    • /
    • 2018
  • VR영화는 일반영화에서의 스크린 화면과 관객과의 관계가 전혀 다르게 형성된다. 관객이 곧 카메라가 되고 카메라의 시점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1인칭 시점에 대한 고찰과 서사를 전달하는 프레임의 편집을 대체할 VR영화만의 프레임 이론이 필요하다. VR영화의 서사전달기능을 하는 프레임의 존재를 드러나지 않으면서 상징적 서사기능을 한다는 의미로써 '암묵적'프레임이라 명명하고 이와 관련된 이론적 배경으로 원씬 원컷으로 제작된 쇼쿠로프감독의 <러시아방주>와 외화면적 요소, 제4의 벽의 개념을 가져올 수 있다. VR영화 속 관객은 현존하지만 동시에 화면 안에서 부재하는 역설적인 딜레마를 가지고 서사에 몰입하게 되면서 하이퍼리얼리티를 겪는다. VR영화 공간에서 시선을 움직이는 시선의 블로킹, 실제와 가상사이의 현존을 묶어주는 원격현존의 속성을 지닌다.

영화 <여자, 정혜>에 연출된 자유간접화법의 의미 분석 (A Study on Free Indirect Discourse Emerged in the )

  • 김종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9호
    • /
    • pp.60-68
    • /
    • 2017
  • 필자는 이 논문을 통해 현대영화의 자유간접화법의 형식들을 파악하고자 한다. 우선 자유간접화법과 관련한 개념 정립을 위해 바흐친의 화자와 인물의 목소리의 혼합이라는 다음성 이론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다음성 이론을 영화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소설과 영화의 형식적 차이를 간과할 수 없으며, 이에 필자는 필자의 선행 연구인 서사 거리(narrative distance) 개념에 기초하여 영화 저작도구인 카메라의 이중적 위치에서 영화의 자유간접화법의 가능성을 찾으려 한다. 이어서 필자는 들뢰즈가 "시네마II"에서 주창한 시간 개념을 도입하여 영화의 자유간접화법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즉, 들뢰즈에게서 시간은 과거와 현재의 순환이며 비유크리트적 공간처럼 시간도 순환한다고 본다. 이런 들뢰즈의 크리스털 이미지로서의 시간 개념을 영화 <여자, 정혜>의 분석 도구로 원용하여 영화 속 자유간접화법의 형식들을 이해하고자 한다.

현대 도시공간 재현의 이데올로기적 변화에 관한 연구 - <살인의 추억>과 <극장전>을 중심으로 - (A Study for Modern City Space in Korean Film - & )

  • 이승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6권8호
    • /
    • pp.49-56
    • /
    • 2006
  • 한국의 도시화는 압축근대, 산업화의 신화를 바탕으로 국가주도로 매우 급속하게 이루어졌다. 이러한 공간적 팽창과 도시로의 유입인구 증가는 단순히 지리적 공간 확대만의 상징만이 아니라 사회 상부구조 구축의 영역까지도 상징한다. 본고는 영화 <살인의 추억>과 <극장전>을 중심으로 1980년대 농촌과 도시혼성 형태의 공간과 2005년 서울 도심 공간의 함의 변화를 통해 현대화 과정에서의 억압과 공포, 그리고 포스트모던 사회로의 급격한 이행을 겪고 있는 한국사회 도시 공간의 이데올로기적 변화를 확인하다.

  • PDF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학교도서관 활용방안 연구 (A study on the Administration of School Library Media Center as a culture spade for public education)

  • 조혜영;김성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351-370
    • /
    • 2004
  •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창의성 있는 인재 양성 및 전인교육을 위해서 문화적 공간으로써 학교도서관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도서관을 문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문화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감상 시설 및 음악 감상 시설을 비롯한 매체와 시설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특히 방과후에는 각종 문화적 모임의 토론 공간 역할을 비롯한 자유이용 공간, 레크레이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 PDF

루이스 브뉴엘과 자연주의 영화 (Luis Bunuel and Naturalist Cinema)

  • 김정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10호
    • /
    • pp.181-194
    • /
    • 2022
  • 행동 이미지와 감화 이미지 사이에 충동 이미지가 있다. 행동 이미지의 미학이 리얼리즘이라면 감화 이미지는 관념주의이고, 충동 이미지는 자연주의이다. 감화 이미지는 무규정 공간 속 인간들의 정서들 쌍에서 발생하고, 행동 이미지는 밀리우에서의 인간들의 행동 양식들 쌍에서 발전된다면, 충동 이미지는 원초적 세계 인간들의 기초적인 충동들에서 나온다. 충동 이미지가 행동 이미지와 감화 이미지의 속성을 모두 지녀서, 자연주의는 원초적 세계/ 파생된 밀리우, 충동/ 행동양식의 4개의 좌표에 걸쳐져 있다. 들뢰즈는 영화에서 자연주의 감독으로 에리히 본 슈트로하임, 루이스 브뉴엘, 조셉 로지를 들고 있다. 브뉴엘 영화는 초현실주의, 에로티시즘, 관음증, 페티쉬, 곤충과 동물 이미지 사용, 카톨릭에 대한 무신론적 태도, 이미지의 반복과 반복적 내러티브, 비선형 내러티브의 구축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해방기 한국영화 속 도시주거풍경에 대한 융합적 연구 (The Scenery of the Urban Residence Represented in Korean Films of the Liberation Period)

  • 문근종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4호
    • /
    • pp.119-125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해방기(1945~1950)의 한국 영화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도시의 주거풍경을 고찰하는 것이다. 이는 문화적 산물인 영화가 당대의 인간 행위, 주거문화, 도시풍경 등을 반드시 투영한다는 점을 전제로 진행되었다. 고찰을 위해 1946년부터 1949년까지에 해당하는 7편의 작품들이 선정되었으며, 각 영화의 장면들과 등장인물의 대사, 관련 신문기사나 평론, 시나리오 등이 종합적으로 분석되었다. 영화 속에서 도시주거풍경은 크게 2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사회문화적 혼란 속에서도 아파트나 문화주택 등 서구적 주거공간들이 조명되었는데, 이는 일반 대중의 동경과 호기심을 반영한 결과였다. 둘째, 서울 도심의 구석구석이 의도적으로 비추어졌는데, 이는 해방 직후의 혼란 속에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장안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것이며 서울의 풍경 자체가 관객들에게 전시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