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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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활용 자료를 이용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적용 및 효과: 경상남도 및 경기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Application and effectiveness of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the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for undergraduates in Gyeongsangnam-do and Gyeonggi-do)

  • 최미주 ;정혜인;김나영;신상아;우태정;박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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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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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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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20 KDRIs를 활용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매체가 대학생의 영양 지식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다양한 교육매체 (테이블 매트, 레시피북 등)를 바탕으로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및 경기도 지역의 대학에서 시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128명이이었으며, 교육군 (n = 75)과 대조군 (n = 53)은 무작위 배정하였다. 교육군은 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에 영양 지수 (NQ) 및 영양지식 평가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6주간의 교육 기간 동안 교육 프로그램 참여 후 동일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영양 지수 (NQ) 및 지식 평가를 진행하였다. 대조군은 6주간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없이 사전 및 사후에 영양지수 (NQ) 및 영양지식 평가 설문지 조사만 참여하였다. 교육군은 6주간의 2020 KDRIs를 활용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NQ 실천 항목, 영양 지식, 1일 섭취량 및 식사량 지식 (p < 0.05)에 대한 응답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최종평가 결과에서 자기평가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자기만족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p < 0.05), 2020 KDRIs를 활용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99.2%를 달성했다 (p < 0.000). 그러나 대조군의 경우에는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20 KDRIs를 활용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매체가 대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유지하고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실행이 필요할 것이다.

스리랑카 고혈압 환자의 영양지식, 건강신념, 자기효능감, 식이조절행위의 융복합적 관계 연구 (Convergence Relationships among Nutrition Knowledge, Health Beliefs, Self-efficacy, and Diet Management Behaviors in Persons with Hypertension in Sri Lanka)

  • 시로마 말칸티;신소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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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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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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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스리랑카 고혈압 환자의 영양지식, 건강신념, 자기효능감과 식이조절행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고혈압 식이조절행위를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스리랑카의 한 대학병원에서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9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영양지식(r=0.26, p=.013), 건강신념(r=0.35, p=.001), 자기효능감(r=0.34, p=.001)은 고혈압 식이조절행위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지식(${\beta}=.25$, t=2.50, p=.014)과 자기효능감(${\beta}=.29$, t=2.75, p=.007)은 고혈압 식이조절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스리랑카 고혈압 환자의 식이조절행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양지식과 자기효능감을 고려한 융복합적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 중학생의 비만도와 영양지식,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성상과의 상관성 (Relation Between Obesity Indices and, Nutritional Knowledge Nutritional Status and Blood Parameters in Obese Middle-School Students)

  • 최미경;김미현;이윤신;조혜경;김경희;이보배;성미경;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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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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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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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효과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부천시 보건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 남녀 비만 중학생 총 42명 (남 28명, 여 14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24시간 식사섭취조사, 혈액성상 분석 그리고 영양지식, 영양태도, 자아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비만도와 영양지식,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성상과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13.9세였으며,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허리엉덩이둘레 비, 체지방률은 남학생이 각각 75.5 kg, 29.1 kg/$m^2$, 30.1, 0.89, 33.3%이었고, 여학생이 각각 67.8 kg, 27.5 kg/$m^2$, 25.3,0.81, 34.6%이었다. 영양태도 점수(40점 만점)는 남학생이 30.3점, 여학생이 30.1점으로 남녀 모두 비교적 긍정적인 영양태도를 보이고 있었으며, 자아만족도(50점 만점)는 남학생이 34.7점, 여학생이 33.8점으로 자신에 대하여 보통수준 이상의 만족도를 가지고 있었다. 영양지식 점수(16점 만점)는 남학생이 12.7점, 여학생이 12.4점으로 유사한 영양지식 수준을 보였다. 열량 섭취량은 남학생이 2137.7kcal,여학생이 2059.7kcal로 권장량의 각각 85.5%와 98.1% 섭취수준을 보였다. 단백질은 권장량 대비 남학생 110.3%, 여학생 107.3%섭취 수준이었으며, 총 열량에 대한 당질, 단백질, 지질의 섭취비율은 남학생 57:14:29, 여학생 60:13:26으로 남녀학생 모두 총 열량에 대한 지질의 섭취비율이 높았다. 인, 비타민 B$_1$, B$_{6}$, E를 제외한 칼슘, 철, 아연, 비타민 A, B$_2$, C, 나이아신, 엽산 등 대부분의 미량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다. 혈청 COT, GPT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각 항목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은 남녀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적혈구지수의 경우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MCHC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는 모두 수축기 혈압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1, p<0.05, p<0.05), 체지방률은 영양지식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비만도와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에서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는 콜레스테롤 섭취량과(p<0.01, p<0.05, p<0.05) 각각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비만도와 혈액성상과의 관계에서 체중은HDL-콜레스테롤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p<0.05),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과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각 p<0.05) 보였다. 체질량지수와 비만지수는 각각 HDL-콜레스테롤과는 부의 (각 P<0.05), 적혈구수와는 정의(각 p<0.05) 상관관계를 보였다. 허리엉덩이둘레비는 혈청 GPT, glucose, MCV와 각각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 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남녀 비만 중학생 모두 총 열량 섭취량 중 지질로 인한 열량 섭취비율이 높았고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체지방률이 증가할수록 영양지식 점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여러 비만도 평가지표들은 혈액성상의 변화와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나, 본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비만 청소년만을 대상자로 하고 있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좀더 많은 대상자를 확보하고 정상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하여 비 만에 있어 다양한 혈액성상의 변화 및 역할규명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의 패스트푸드 이용실태 조사 (The Fast Foods Consumption Patterns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in Busan Area)

  • 류은순;이경아;윤지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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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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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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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부산지역 중 고등학생(중학생 532명, 고등학생 436명) 958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에 대한 견해, 선호도와 영양지식에 따른 이용, 개선사항 등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패스트푸드 이용실태에서 조사대상자들은 햄버거점을 선호하였고 이용횟수는 '월1-4회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세트메뉴'를 선택하고 '간식용으로 먹는다'는 비율이 높았다.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중 고등학생 모두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음식의 맛이 있어서' 순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선호도에 대한 견해에서 '좋아한다(47.4%)'와 '그저 그렇다(47.9%)' 등 대상자의 95%가 보통이상의 선호도를 보였으며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선호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음식이 한 끼 식사로 적당하다(42.8%)'는 견해와 '패스트푸드에 대한 영양 지식정도가 적다(43.1%)'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의 선호군일수록 패스트푸드 이용횟수가 많고 한 끼 식사로 적당하다고 인식하며 세트메뉴를 선택하고 식사가 불규칙 한 비율이 유의적 (p<0.01)으로 높았다. 패스트푸드에 대한 영양지식이 많은 군이 한 끼 식사로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유의적 (p<0.01)으로 높았다. 패스트푸드에 대한 개선사항에서는 '가격을 낮추었으면'>'기름기가 적었으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의 이용과 견해의 상관관계에서 패스트푸드를 선호할수록 패스트푸드에 대한 영양지식은 적은 반면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고 인식하며 이용횟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패스트푸드를 식사대용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패스트푸드에 대한 영양지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영양정보제공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이 편식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효과 -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 (Effects of Nutritional Education on Food Behavior of Unbalanced Diet Children : An Investigation of Children at Elementary Schools in Incheon)

  • 진정희;이강자;이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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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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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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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 소재 7개 초등학교 4학년 아동 중 담임 교사의 추천에 의해 편식아동 127명을 선정하여 7주간의 직접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전, 후의 편식교정 정도와 기호도 변화, 영양지식.식습관 및 식생활태도의 변화 등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에서는 여아 54.3%, 남아 45.7%였다. 신체질량지수로 본 아동들의 체격은 허약아가 64.6%로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어머니 중 52.8%가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형제 수는 2명이 59.1%로 가장 많았다. 어머니의 연령은 30대 이하가 78.0%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부모님의 편식 여부에 있어서는 대부분 편식을 안하다가 83.5 %로 응답하였다. 아동들이 편식을 하게 된 원인으로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가 59.1%, 좋아하는 것만 먹고 싶어서가 18.1%로 응답하였다. 2. 자신이 편식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교육 후 유의하게(p<0.001) 줄어들었다. 3. 기호도에서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난 것은 곡류 및 전분류, 유지 및 당류, 채소류, 해조류(p<0.01), 어패류, 김치류 등(p<0.05)이었다. 4. 영양지식, 식습관, 식생활태도에 대한 영양교육의 효과에서는 식품구성탑에 대한 인지도와 탄수화물, 지방을 과잉 섭취할 때 나타나는 증상, 영양소의 급원식품 연결하기 등에서 유의한(p<0.001) 차이를 나타냈으며 균형 있는 식사란 무엇인가, 단백질의 기능, 아침식사 결식시 나타나는 문제점 및 올바른 간식섭취 방법, 바르지 않은 설명 찾기 등에서도 유의한<0.01, p<0.05) 차이를 나타내는 등 영양지식에 대한 교육의 효과가 가장크게 나타났으나 식습관과 식생활태도 전반에 걸친 효과는 나타내지 못하였다. 연구결과 직접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아동들의 편식교정 및 기호도 변화와 영양지식 수용 등에 효과적이었다고 볼 수 있으나 식습관과 식생활태도 전반에 걸쳐 유의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을 통하여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교육이 단기간에 그치거나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형태로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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