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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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출생체중별 발관시기 및 첫 발관 시의 성공/실패 예측인자 (Extubation Time by Birth Weight and the Predictors for Success/Failure at the First Extubation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s)

  • 최창원;박성은;전가원;유은정;황종희;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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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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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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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는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출생체중에 따른 발관 양상을 알아보고 첫 발관에서의 성공/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113명의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들을 대상으로, 첫 발관 성공군과 실패군 간에 첫 발관 성공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인자들의 차이를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 출생체중이 작아질수록 발관 성공일은 유의하게 지연되었다 : 900-999 g에서 $16{\pm}3$일; 800-899 g에서 $20{\pm}3$일; 700-799 g에서 $35{\pm}4$일; 600-699 g에서 $37{\pm}9$일; 599 g 이하에서 $49{\pm}12$일. 113명의 대상환아들 중 25명(22%)이 첫 발관에 실패하였다. 경계역의 유의성으로 조기양막파수는 발관 성공과 관련이 있었고, 공기 누출 증후군은 발관 실패와 관련이 있었다. 첫 발관 시도 시의 출생 후 나이, 교정연령, 체중, 영양상태와 인공환기기 설정은 발관 성공/실패 여부와 관련이 없었다. 첫 발관에 실패한 환아들은 첫 발관에 성공한 환아들에 비해 발관 성공일이 유의하게 지연되었고, 후발 패혈증의 빈도와 사망률도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 저자들은 첫 발관 성공/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지 못하였다. 첫 발관에 실패한 경우에는 후발 패혈증과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였다. 향후 발관 성공/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우기와 건기 중 섬진강 하구역에서 염분경사에 따른 유색용존유기물의 변동성 (The Variability of CDOM Along the Salinity Gradients of the Seomjin River Estuary During Dry and Wet Seasons)

  • 이재환;박미옥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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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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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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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섬진강 하구역에서 염분경사에 따른 유색용존유기물(CDOM)의 농도와 특성을 시공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2012년 건기(3월과 6월)와 우기(7월)에 분포특성을 조사하고, 환경요인(수온, 염분)과 영양염, 엽록소와의 상관관계를 고찰하였다. 유색용존유기물의 평균농도는 각각 $1.0{\pm}0.3m^{-1}$(3월), $1.3{\pm}0.4m^{-1}$(6월), $1.4{\pm}0.3m^{-1}$(7월)로 측정되었다. 섬진강 상류의 높은 유색용존유기물 농도(> $1.5m^{-1}$)는 하류로 갈수록 감소(< $0.5m^{-1}$)하였고, 우기에 건기의 평균값에 비해 증가하였다. 또한 유색용존유기물의 화학적 특성과 공급원에 대한 지시자로 사용되는 평균값 $S_{300-500}$$0.013{\sim}0.018nm^{-1}$로, 건기에 비해 우기에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유색용존유기물과 염분은 역상관계를 보였고($R^2$ > 0.8), 우기와 건기 모두 보존성 혼합의 양상을 보였다. 유색용존유기물은 강 하류로 갈수록 해수와 혼합되는 과정에 의해 희석되고, 그 특성 또한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환경 조건 중 유색용존유기물의 변동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은 염분 (혼합)과 온도로 확인되었으며, 전자는 낮은 유색용존유기물 농도의 해수와의 혼합에 의한 희석으로 주로 공간적인 변동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였고, 온도의 증가는 유색용존유기물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 미생물학적 활동과 광분해에 통한 작용으로 유추된다.

퇴적물 내 입도와 유기물 함량이 영양염류 및 중금속 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an Grain Size and Organic Matter Contents in Sediments on the Nutrients and Heavy Metals Concentrations)

  • 김석구;이미경;안재환;강성원;전상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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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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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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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팔당호 표층퇴적물의 오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팔당호 전반에 걸쳐 40개 지점에 대해 입도, 유기물 함량, 총질소, 총인, 중금속의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입도(Mz, mean grain size)의 분포 특성은 유입량 및 유속이 강한 북한강과 남한강 합류지점부터 팔당댐 지역에 걸쳐 사질(Mz, $1{\sim}3\;{\phi}$)로 분포하며, 경안천 하부 및 팔당호 하부 지역에서는 세립한 silt(Mz, $5{\sim}10\;{\phi}$)로 구성되어 이 지역의 수리 특성을 반영한다. 입도(Mz)와 유기물 함량(LOI)의 상관관계는 습지 근처인 St. 36을 제외하고, $r^2\;=\;0.88$로 세립토일수록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퇴적물 내 T-N과 T-P의 농도 역시 입도와 유기물 함량이 높은 지역에서 높은값을 나타내었다. 특히, T-P의 농도 분포는 $216{\sim}1,623\;{\mu}g/g$(Avg. $769\;{\mu}g/g$)의 범위로 팔당호 퇴적물내 인(phosphorus)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Fractionated-P를 통해 환경 변화에 의해 수체로 용출될 가능성이 큰 Adsorbed-P와 NAI-P(Non-apatite inorganic P)가 약 20%로 나타났다. 또한, 20개 항목의 결과를 토대로 통계학적 기법인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 PCA)을 실시한 결과, 입도가 세립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지역에서 T-N, T-P, 친유기성 중금속(Cd, Cu, Pb, Zn)이 높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금속 오염 정도는 입도를 고려한 $I'_{geo}$(Geoaccumulation Index)로 분석한 결과 상대적 오염도가 0 이하 및 Class 1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금속 오염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무청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coagulation Activities of Korean Radish (Raphanus sativus L.) Leaves)

  • 이예슬;권경진;김미선;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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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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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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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대표 채소중의 하나인 무의 지상부는 과거 채소가 귀했던 겨울철 주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공급원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무청김치 및 우거지 등으로 식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의 도시와 농촌의 격리, 산업화의 정착, 식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무청은 대부분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무청의 효율적인 이용 및 유용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무청을 이용한 새로운 건강식품소재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조선무의 무청을 대상으로 ethanol 추출물 및 이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들을 조제하여, 이들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들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무청의 ethanol 추출물의 수율은 5.6%이었으며, 이들의 n-hexane, ethylacetate 및 butanol 분획 효율은 각각 25.3, 3.6, 19.4%로 나타났으며, 물 잔류물은 51.7%를 나타내었다.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분석 결과 ethylacetate 분획에서 97.57 및 152.91 mg/g의 매우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ethylacetate 분획물은 매우 강력한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을 나타내었다. 먼저 항균 활성의 경우 무청 n-hexane 및 ethylacetate 분획물은 그람 양성균(S. aureus, L. monocytogenes 및 B. subtilis)에 대해 양호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람 음성균에서는 E. coli 및 P. aeruginosa를 제외한 P. vulgaris와 S. typhimurium에 대해 생육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즉, 물 잔류물을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부분적인 항세균활성이 나타나, 무청 추출물이 다양한 항세균 활성물질을 포함함을 확인하였다.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ethylacetate 분획물에서 우수한 DPPH 소거능, ABTS 소거능, nitrite 소거능 및 환원력을 확인하였다. 또한 항혈전 활성 평가에서도 ethylacetate 분획물에서 양호한 트롬빈 및 프로트롬빈 억제활성과 함께, 강력한 내인성 혈전 생성억제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무청이 영양적 측면 및 유용생리활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식품소재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무청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개발 및 ethylacetate 분획을 이용한 유용 소재개발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토양호흡의 계절적 변이에 기여하는 리터의 분해속도 (Seasonal Variation of Contribution of Leaf-Litter Decomposition Rate in Soil Respiration in Temperate Deciduous Forest)

  • 서상욱;민윤경;이재석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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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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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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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토양은 리터의 축적, 분해, 뿌리호흡을 포함하는 토양호흡을 통해 많은 양의 탄소를 저장 또는 방출할 수 있다. 이러한 토양의 주요한 탄소 및 양분의 공급원은 낙엽낙지의 유입과 유입된 낙엽낙지의 분해이며 생태계로 돌아가는 영양의 약 60%가 낙엽에서 유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천연자연림으로 잘 보존된 경기도 광릉시험림의 온대낙엽활엽수림의 리터 생산량과 분해속도가 토양호흡의 계절적 변 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낙엽층과 토양호흡간의 관련성을 찾아 생태계에서의 탄소순환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광릉 낙엽활엽수림에서 2003년 생산된 리터의 총량은 1489 Cm/sup -2/ yr/sup -1/ 이었으며 조사지의 우점종인 졸참나무, 서어나무, 까치박달의 순수 낙엽의 총량은 1189 Cm/sup -2/ yr/sup -1/이었다. 낙엽의 분해율은 조사기간인 1년 동안 졸참나무는 24.2%(k = 0.28), 서어나 무는 25.7%(k = 0.30), 까치박달은 33.0%(k = 0.46)이었 다. AOCC를 이용한 연속적인 토양호흡 측정결과 연간 토양호흡량은 629.69 Cm/sup -2/ yr/sup -1/이었으며 이 중 리터 분해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5%인 309 Cm/sup -2/ yr/sup -1/이었다. 토양호흡의 동절기 최저값은 7.4±1.4g Cm/sup -2/ month/sup -1/ 이었으며 이 시기의 리터 분해속도도 0.8g Cm/sup -2/ month/sup -1/로 최저값을 나타내었다. 하절기에는 토양 호흡과 리터 분해속도 모두 증가하여 111.5 ± 16.2g Cm/sup -2/ month/sup -1/와 11.4g Cm/sup -2/ month/sup -1/로 최고값을 보였다. 토양호흡 중 리터 분해속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식물 지하부의 생장이 활발해지는 5-6월에는 4.3%로 감소하였으며 리터의 생산량이 증가하는 11- 12월에는 23.5%로 증가하였다. 회귀분석결과 리터 분해속도와 토양호흡과는 r²= 0.63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오디의 가공형태에 따른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혈당 및 지질의 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Mulberry Products on the Blood Glucose and Lipid Status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형진;최상원;조성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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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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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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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오디를 사용하여 제조된 오디침출주, 오디식초의 당뇨조건에서 혈당과 지질 상태 및 체내 과산화상태에 관한 효과를 조사하고자 시도되었다. 오디침출주는 생오디를 분쇄하여 30% 에탄올을 첨가하여 숙성 제조하였으며 오디발효주와 오디식초는 오디추출액에 설탕을 첨가한 후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시켜 오디발효주를 제조하고 이 발효주에 초산균을 접종하여 오디식초를 제조하였다. 상기의 생리기능을 조사하고자 시행한 식이실험재료는 제조된 오디 침출주, 발효주 및 식초의 동결건조 분말과 생오디를 동결 건조한 오디분말로 4종류였다. 실험동물로는 Sprague-Dawley 암쥐로 체중이 $150{\pm}10\;g$ 정도 되었을 때 1군의 정상군과 5군의 당뇨균으로 나누고 당뇨군들은 복강으로 streptozotocin (50 mg/kg bw)을 투여하여 당뇨를 유발하였다. 당뇨가 유발된 군들은 당뇨대조군 (DM-Control), 오디분말군 (M-Powder), 오디침출주 (M-Liquor), 오디발효주(M-Wine) 및 오디식초 (M-Vinegar)군으로 다시 나눈 뒤 오디분말군에게는 분말을 식이의 5%, 침출주, 발효주, 식초군에게는 각기 동결건조한 분말을 식이의 1%로 첨가한 식이를 제공하여 24일간 사육하였다. 실험식이 시작 후 21일 동안 추적한 혈당은 오디침출주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였으며 다른 오디군들은 식이 13일 전후로만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식이 종료 후 측정한 혈청 인슐린은 오디침출주 뿐 아니라 오디식초군에서도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오디침출주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 HDL-/총콜레스테롤 비율은 모든 오디군에서 증가하였다. 혈청 TBARS 수준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 TBARS는 모든 오디군들에서 낮았고 혈청 GOT, GPT, BUN 수준은 오디시료 섭취로 변화가 없었다. 이 결과로서 본 실험에서 사용한 오디제품들은 간 손상을 미치지 않고 오디침출주가 당뇨상태에서 당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며 모든 오디제품은 항산화 효능이 높아 본격적인 제품화가 기대된다.

콜레스테롤 식이와 운동이 흰쥐의 체내 지질수준, 혈소판 응집 및 적혈구막 Na 유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olesterol Diet and Exercise on Plasma and Liver Lipids, Platelet Aggregation and Erythrocyte Na Efflux in Rats)

  • 강민숙;김영표;강영희;강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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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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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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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콜레스테롤식이와 운동수행이란 두 조건을 심순환기 질환의 관련지표로서 혈장 및 간의 지질, 적혈구막의 Na efflux 그리고 혈소판 응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운동에 의해서 체중이 다소 감소하였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라드를 주 지방원으로 사용한 식이에 0.5% 콜레스테롤첨가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2배 이상, 간 콜레스테롤을 8배 이상 증가시켰고 HDL-콜레스테롤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렸는데, 특히 운동효과로 예상했던 HDL-콜레스테롤증가는 대조군식이나 콜레스테롤식이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혈중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 식이군에서 오히려 감소하였고 간의 경우 지방 축척으로 인해 간의 크 기뿐만 아니라 간의 중성지방은 현저히 증가되었다. 체액량 조절 및 혈압과 관계에서 조사된 적혈구의 Na efflux는 Na-K ATPase가 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그 활성을 감소되었고 운동이 이를 다소 회복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혈압과의 상관성이 높다고 알려진 Na passive leak은 콜레스테롤과 운동이 각각 독립적으로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운동군이 대조군식이-비운동군에 비해 현저히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Na efflux는 실험군 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intracellular Na와의 상관성도 보이질 않았다. 혈소판응집성에 있어서 콜레스테롤식이가 혈소판 응집을 증가시키고 특히 운동이 초기응집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GOT 및 GPT수치는 콜레스테롤식이로 인해 현저히 증가됨으로서 간의 병리적 상태를 잘 반영하였고 운동에 의해 감소됨으로서 운동수행이 술이나 고지방식으로 인한 지방간을 호전시켜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 비약물적 요법으로 식이나 운동을 통한 치료나 예방의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의 결과로서 특히 운동에 대해 일관되고 가시적인 효과가 미흡한 것은 6주간의 짧은 실험기간을 생각할 수 있는데 혈청 지질, Na flux 및 체액, 혈소판 응집성 등 심순환기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의 형태나 강도 혹은 지속 기간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돈분퇴비가 시용된 논의 양분유출 저감을 위한 저류지 효과 (Reduction of Pollutant Load by Small Pond in a Rice Paddy Applied with Pig Manure Compost)

  • 김민경;김명현;최순군;조광진;홍성창;정구복;소규호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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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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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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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양돈분뇨의 처리는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으로서 이용 등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돈분퇴비가 시용된 논의 배수의 오염부하 저감을 위한 저류지 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시험포장($17,15m^2$)에서 배수로 말단에 논 저류지($12m^2$)를 조성하였다.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영농기간 동안 강우사상시 저류지 유입 전인 논 배출수와 저류지를 통과한 배출수의 토사 및 $COD_{Mn}$, T-N, T-P의 부하량을 평가하여 저류지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영농기간 동안 논 저류지를 이용한 논의 유출량은 67.8% 저감되었고 토사를 포함한 부유물질과 $COD_{Mn}$의 총 부하량은 각각 79.8%와 71.9% 저감되었다. 또한 T-N과 T-P의 총 부하량은 각각 73.6%와 74.9% 저감되었다. 따라서 경지기반 정리되어 가축분뇨 퇴 액비 시용이 용이한 논의 경우에는 외부 수계로 배출되기 전 저류지를 설치하면 영양염류의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생각된다.

식품으로 인한 유해물질 노출조사를 위한 식생활 설문지의 타당도 평가 (Validation Study of a Dietary Questionnaire for Assessing Exposure to Food-Borne Hazards)

  • 김혜미;최슬기;신상아;이경윤;신상희;이정원;유수현;남혜선;김미경;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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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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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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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식품으로부터의 유해물질 노출 평가를 위해 개발한 식생활 조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고자 216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조사를 2회 반복 실시하여 비교하였고, 3일 식사기록 결과와도 비교하였다. 1) 식품 구매 시 주로 사용하는 용기에 대해 동일한 응답을 한 비율은 전체 식품 평균 73.5%였다. 상대적으로 포장 용기가 다양하지 않은 식품에 대한 구매 용기 응답 일치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판매 시 다양한 포장 용기를 사용하는 식품에 대한 구매 용기 응답 일치도는 낮게 나타났다. 2) 식품 보관 시 주로 사용하는 용기에 대한 응답 일치도는 평균 71.9%였다. 가공된 식품을 구매하여 보관하는 식품에 대한 보관 용기 일치도가 높았으며, 조리 후 보관을 하는 식품에 대한 용기 일치도는 낮게 나타났다. 3) 주로 사용하는 조리방법에 대한 응답의 일치도는 평균 83.0%였다. 조리방법이 다양한 식품들에 대한 일치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식품에 대한 일치도가 높게 나타났다. 4) 식품섭취빈도조사를 2회 실시하였을 때, 평균 상관계수가 0.71 (range: 0.50~0.83)이었고, 2차 식품섭취빈도조사와 식사기록법의 식품 섭취 횟수의 평균 상관계수는 0.21(range: 0.04~0.48)이었다. 5) 식품섭취빈도조사와 식사기록법으로 산출된 각 식품군별 식품 섭취 횟수를 사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모든 식품군의 일치 및 근접 일치도의 합은 50% 이상이었다. 6) 본 연구에서 개발한 조사지는 식생활 항목의 신뢰도가 높고, 섭취빈도의 순위를 분류하는 타당도가 높으므로, 대규모 역학조사에서 질적인 노출수준 평가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청소년의 과일, 채소 섭취빈도와 정신건강: 제10-13차 (2014-2017)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frequency and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based on the 2014-2017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오지원;정자용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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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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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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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4-2017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 12-18세에 해당하는 남학생 137,101명, 여학생 130,806명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와 주관적 행복상태,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경험 및 자살 생각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단 66%가 행복한 편이라고 답하였으며, 2.7명 중 1명은 과도한 스트레스, 4명 중 1명은 우울 증상, 8명 중 1명은 자살 생각을 경험하는 등의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었다.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는 성별, 나이, 가정경제 수준, 주거 형태, 주관적 학업 성취도, 비만도, 흡연 여부 및 음주 여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가당음료, 우유, 패스트푸드 섭취 및 아침 결식 여부와 같은 다른 식습관 요인에 의해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생활습관 변수를 보정한 후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에 따른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에서 모두 과일과 채소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비섭취군 대비 주관적 행복상태에 대한 오즈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자살 생각에 대한 오즈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관계는 다른 식생활 요인 변수들을 추가로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유의적으로 나타나,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 증가가 청소년의 긍정적인 정신건강과 관련성이 있는 주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소년기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청소년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과 교육방안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