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양염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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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수를 이용한 인공수로에서 사상성 부착조류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Factors to Affect the Growth of Filamentous Periphytic Algae in the Artificial Channels using Treated Wastewater)

  • 박구성;김호섭;공동수;신재기;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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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통권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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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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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영양염이 풍부한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인공수로에서 사상성 부착조류의 성장에 미치는 요인들(유속. 부착기질, 인 농도)을 평가하였다. 실험은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현장 인공수로와 실내 순환수로에서 부착조류의 성장실험을 수행하였고, 서로 다른 인 농도에서의 사상성 부착조류 종간의 성장률과 인 흡수율을 비교하였다. 조절된 유속조건(5 ${\sim}$ 15 cm $s^{-1}$)에서 사상성 부착조류의 순생산성은 유속이 빠를수록 높았으나 최대의 순생산성은 10 cm $s^{-1}$ 유속에서 나타났다. 현장 인공수로와 실내순환수로 실험 간에 사상성부착조류의 최대성장은 기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부유물질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던 현장 인공수로 실험에서는 망목이 20 mm인 철망에서, 실내순환수로 실험에서 사상성 부착조류의 성장은 자연섬유망에서 높게 나타났다. 0.05 ${\sim}$ l.0 mg P $L^{-1}$로 조절된 인 농도범위에서 3종의 사상성 부착조류 성장률은 인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각 종들은 인 농도에서 따라 차별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또한 영양염 농도가 매우 높은 환경에서 사상성 부착조류 생물량의 발달이 크면 클수록 높은 유속이 사상체의 탈리를 유발하여 조류의 성장을 감소시키는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이 제시되었다. 탈리된 사상체는 연결된 하천, 저수지, 하류의 수질과 생태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천 수질관리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한 필요성이 크다.

황토의 인흘착 성능평가

  • 허영오;손지호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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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1997년도 가을 학술발표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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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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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의 대부분 하천과 인공댐의 경우 조류발생에 기여하는 영양염은 질소, 인 그리고 규소 등인데 특히 인이 생산제한 인자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인을 적절히 제거할 경우에는 조류 발생에 의한 수질의 악화와 수이용의 저해요인을 배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와 연구는 인의 화학적 응집 침전법, 생물학적 처리법에 대하여 수행되어 왔으나 설비자금, 운영비, 운전기술, 슬러지 생성 그리고 제거효율 등에서 만족스런 결과가 도출되지 못하여 현장 적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의 자연 환경에서 쉽게 자할 수 있는 황토를 모재로하여 Al3-과 Fe3-, Ca2-을 적절히 배합하여, 주로 인을 선택적으로 제거하 고자 개발된 황토의 흡착능력 그리고 흡착 메카니즘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를 하고자 (1) 등온흡착실험을 통하여 흡착용량을 평가하고 (2) 흡착제거속도를 평 가하였고 (3)파과시간 및 흡착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column 흡착실험을 하였다 또한 (4) 황토내의 Al3-, Fe3-과 Ca2- 등이 인의 화학적 흡착에 기여하는 정도를 파악하여 흡착메카니즘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흡착용량실험을 위하여 PO3-4-P 농도 3ppm의 용액 200mf에 황토 0.2g, 0.5g, 1.0g, 2.0g을 각각 투여한 후 충분한 흡착평형이 일어나게 24시간 동 안 130rpm으로 $25^{\circ}C$ 등온반웅조에서 저어주어 흡착평형에 도달하면 상등액을 GF/C Filter로 여과한 후, 여액에 대해 PO3-4-P의 농도를 Ascrobic he건법으로 측정한 결파, Freundlich 등온흡착식에 의하면 K값은 17.34와 16.28이었으며 1/n 값은 1.32와 1.42로 인흡착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흡착속도 실험은 PO3-4-P 농도 1.5ppm의 용액 2f에 259의 황토를 투여하고 충분한 혼합이 일어날 수 있도록 170rpm으로 교반하면서 시간별 용액 의 농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0.45mg/g/m교의 속도로 15분만에 94.3%의 인 제거 효율을 보였다. 셋째, 직경 12mm의 glass column에 황토를 209 채우고 1.5ppm의 PO34P 용액을 2.Sne11in의 유량으로 통수 시킨 후, 시간에 따른 농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원수 농도의 50%에 해당하는 파과점까지 약 70시간 만에 도달하였다. 넷째, Al3-, Fe3-과 Ca2- 등이 화학적 흡착에 기여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 하여 황토 2g에 대하여 Hieltijes and Lijklema 방법에 의해 Adsorbed-p, Nonapatite inorganic-P(NAI-P), Apatite-p, Organic-P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총인(Total Phosphorus)을 Standard Methods에 따라 Persulfate digestion후 0.45 m membrane 여지 여과하여 여액에 대해 PO3-4-P의 농도를 Ascorbic Acid 법으로 측정한 결과, NAI-P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고, 부원료로 첨가된 금속 양이온 중 Fe3-이온이 흡착에 기여하는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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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역의 부영양화현상에 관한 연구 (Eutrophication in the Downstream of Nakdong River)

  • 최영찬;박청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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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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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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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낙동강 하류역의 부영양화에 관한 연구로서 1983년 10월부터 1984년 9월까지 1년간 조사된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낙동강 하류역의 영양염류의 분포를 보면 암모니아 질소 농도범위 및 평균농도는 $0.22{\sim}173.37{\mu}g-at/l,\;43.38{\mu}g-at/l$이며 질산 질소 농도는 $26.68{\sim}186.85{\mu}g-at/l,\;68.89{\mu}g-at/l$, 아질산 질소 농도는 $1.07{\sim}8.22{\mu}g-at/l,\;3.08{\mu}g-at/l$, 총무기 질소 농도는 $58.65{\sim}231.68{\mu}g-at/l,\;115.35{\mu}g-at/l$, 인산염인 농도는 $0.44{\sim}4.43{\mu}g-at/l,\;1.56{\mu}g-at/l$로 나타나고있어 영양염류의 함양이 다른 하천에 비하여 매우 높았다. 2. N/P비율은 물금이 119.6으로 가장 높고 구포가 80.7, 하단이 63.5로 영양염류중 인에 비하여 질소의 함유비율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3. 클로로필 a양의 농도범위는 $1.8{\sim}75.16\;mg/m^3$였으며 물금지점이 평균 $33.98mg/m^3$로 전조사기간을 통해 구포나 하단지점보다 월등히 높은 농도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여름에 평균농도가 물금이 $56.38mg/m^3$, 구포가 $31.34mg/m^3$ 하단이 $16.85mg/m^3$로 대단히 높은 농도이다. 4. 총부유물질은 물금이 평균 10.65ppm, 구포가 15.80ppm, 하단이 45.90ppm로 하단이 가장 높고 휘발성 부유물질은 물금이 평균 3.63ppm, 구포가 3.40ppm, 하단이 8.20ppm이며 총부유물질중의 휘발성부유물질량의 비로 본다면 물금이 $35.2\%$, 구포가 $22.9\%$, 하단이 $16.2\%$로 물금지점이 휘발성 부유물질 함유비율이 가장 높다. 5. 호소의 영양도에 적용해 보면 클로로필 a양으로서는 물금과 구포지점에서는 겨울을 제외한 전계절에서 부영양화상태이고 무기태 질소량으로서는 전지점이 부영양화 상태이며 인산염양으로서는 전지점이 중부영양 상태이다. 이상의 결과에서 고찰해 보면 현재 강들이 흐르는 상태에서 영양염류의 함량이 매우 많은 부영양화 상태에 있으므로 이러한 강물이 하구언이 설정되어 저류하게 된다면 부영양화의 진행에 의해 수질 악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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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역 및 목포 연안 해역 식물플랑크톤 1차생산력의 시.공간적 변화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Primary Productivity in Estuary of Youngsan River and Mokpo Coastal Areas)

  • 이연정;민준오;신용식;김성환;신경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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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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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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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연 4회에 걸쳐서 영산강 하구역 및 목포 연안 정점에서 1차생산력의 시 공간적인 변화를 비교하였다. 집중 호우 이후인 8월 조사 시 모든 정점에서 암모니아성 질소 및 인산염 인, 규산염의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강우에 의한 영향으로 사료된다. 연구기간 동안 2월 YS2 정점을 제외하고 영양염류 고갈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인산염 인이 식물플랑크톤 성장을 잠재적으로 제한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2월 YS2에서는 규조류의 대량 번식에 의한 규산염 고갈이 관찰되었다. 1차 생산력을 기준으로 영양 상태를 구분한 결과 2월과 5월 YS1, YS2, YS3 및 MP1은 중영양 상태, MP2와 MP3은 빈영양 상태로 분류되었으며, 11월은 모든 정점이 빈영양 상태로 나타났다. 강우의 영향이 가장 컸던 8월에 영산강 하구역은 모두 중영양 상태를 유지한 반면, MP1과 MP2는 부영양, MP3은 중영양 상태를 나타내었다. 특히 MP1과 MP2의 1차생산력은 부영양 상태로 구분하는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매우 높은 값(각각 8,927, 7,083mgC $m^{-2}d^{-1}$)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여름철 영산호 부영양 물의 대량 방류가 목포 연안 해역에 식물플랑크톤 대발생을 야기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유광층 내 엽록소 a의 총량과 식물플랑크톤 1차생산력 간의 상관계수 및 결정계수는 8월을 제외하고 모두 0.9 이상의 높은 값을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유광층 내 엽록소 a 총량을 통한 1차생산력 추정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복내장 젓갈의 제조 및 품질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Haliotis Discus Hannai Ino (abalone) viscera Jeotgal, a Korean fermented seafood)

  • 이정뢰;김보섭;강성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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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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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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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복내장을 이용하여 젓갈을 제조과정 중 이화학적 변화와 제조된 젓갈의 품질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전복내장의 영양학적 성분을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단백질 및 미네랄이 풍부하여 젓갈발효에 우수한 성분특성을 갖고 있었다. 젓갈 발효중 pH는 경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염도가 pH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휘발성염기질소함량은 발효중 염농도에 따라 현저한 영향을 받았으며 고염발효의 경우 저염발효에 비하여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이 현저하게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발효중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염농도가 낮을수록 높은 값을 보였으나 염농도에 따른 변화는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발효과정중 protease 활성 변화를 측정한 결과 고염에서 활성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발효 30 일경 최고 활성을 보였다. 전복내장과 발효 전복내장젓갈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젓갈 중 7종의 아미노산이 내장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으며 26 종의 아미노산이 높게 나타났다. 전복내장 젓갈의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62.75 mg/g 으로 전복내장 30.37 mg/g에 비하여 약 2배 증가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색과 종합기호도에서 우수하였으며 상품화를 위해서는 맛과 향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복내장젓갈에 대한 최초의 연구논문으로 향 후 타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항만 환경에서 식물플랑크톤 잠재적 위해종의 분포 (Distribution of potential risky species on phytoplankton at ports in Korea)

  • 권오윤;강정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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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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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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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주요항에서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 잠재적 위해종의 시 공간적 변화를 파악하고,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있다. 부산, 울산, 인천 및 광양항에서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잠재적 위해종 및 환경요인을 계절별로 총 4회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출현한 잠재적 위해종은 총 25종으로, 이 중 적조 원인종이 20종이었으며 독소생산종이 5종이었다. 적조 원인종인 Skeletonema costatum은 전 조사 지역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이 종은 부산항에서 수소이온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용존산소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울산항에서는 부유물질과 수소이온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염분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광양항에서는 염분 및 질산염과 양의 상관관계를, 수소이온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인천항에서는 질산염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독소 생산종 중 기억상실성 패독인 도모익 산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Pseudo-nitzschia spp.는 전 조사지역에서 출현하였고, 질산염 및 규산염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그리고 설사성 마비패독을 일으키는 Dinophysis acuminata 및 기억성 마비패독을 유발하는 Alexandrium spp.는 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적조 원인종은 항구의 물리적 환경요인에 영향을 받은 반면 독소 생산종은 영양염류와 같은 화학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돔(Oplegnathus fasciatus)부화장의 사육수 수질과 세균수 (Water quality and bacterial counts in hatchery of Rockbream, Oplegnathus fasciatus)

  • 최혜승;문태석;박영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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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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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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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돌돔 치어 종묘 생산장에서 부화 후 약 20일 전후 대량 폐사 현상의 원인 조사를 위해 사육 수질의 영양염 및 일반 세균수와 사육 해수의 영양염 농도별 자어의 폐사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돌돔 부화 경과 일수별 사육수의 pH는 1일령 8.21, 7일령 7.56으로 일령이 증가할수록 pH는 감소하였으며 암모니아는 1일령 0.49 ppm, 10일령 0.85 ppm으로 증가하였다.먹이생물이 사육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클로렐라 첨가하기 전보다 첨가 후 사육수의 COD는 3.3배 증가, 사육 해수에 로티퍼 첨가 후 COD는 약 1.2배 증가하였으며 인산염과 암모니아는 클로렐라 첨가 후 각각 1.7배, 2.3배 증가하여 해역Ⅱ등급 기준인 0.015 ppm, 0.1 ppm을 훨씬 초과하는 값이었다.돌돔 사육수 수질은 지수 사육시 COD는 3.85 ㎎/ℓ였으며 유수량 증가시 다소 양호해지는 경향이었고 지수 사육에 비해 유수 사육시 인산염, 암모니아 모두 양호한 경향이었으나 수질 해역Ⅱ등급을 훨씬 초과하는 값이었다.사육 수질의 정화를 위해 사용하는 PSB (광합성세균)의 1시간 처리 전후의 사육수 수질 변화는 사용 전에 비해 사용 후 COD 1.7배 증가, 인산염 2.7배 증가, 암모니아 1.4배의 증가를 보여 수질 개선효과는 없었다.사육수의 세균 조사 결과, 클로렐라 첨가 전 사육수의 총균 수는 8.7×102 cfu/㎖, 비브리오균수 2.7×102cfu/㎖, 클로렐라 첨가후 총균 수 1.4배, 비브리오균 수 1.6배 증가하였으며 부화경과 일수에 따라 사육수의 세균 수는 증가하였다.사육 해수의 암모니아 농도별 돌돔자어 (5일령)의 폐사율은 100 ppm에서 18시간, 50 ppm에서 20시간, 10 ppm 에서 28시간에 100%의 폐사를 나타내었으며 2 ppm에서 28시간에 40%, 1 ppm에서 28시간에 10%의 폐사를 가져왔다.

MBR 반응조에서 아질산염 축적에 미치는 암모니아와 용존산소 농도의 영향 연구 (Influence of Ammonia and Dissolved Oxygen Concentrations on Nitrite Accumulation in a MBR)

  • 최인수;우도 비스만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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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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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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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암모니아의 질산염으로의 산화는 2개의 산화과정으로 구분된다. 나이트로좀머나스(Nitrosomonas)에 의한 암모니아의 아질산염으로의 산화와 나이트로박터(Nitrobacter)에 의한 아질산염의 질산염으로의 산화이다. 아질산염 축적 과정을 거치는 질소의 제거는 포기를 위한 에너지의 절약, 탈질과정에서 투입되는 유기물의 절약 및 발생되는 슬러지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질산염 축적의 조건들을 찾기 위해 막분리 장치를 장착한 생물분리막 반응조(MBR)가 사용되었다. 생물 분리막 반응조는 성장속도가 늦어 쉽게 유실되어질 수 있는 독립영양 질산화 박테리아를 반응조내 충분히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응조내 용존산소와 암모니아의 농도를 변화시키며 아질산염 축적의 영향인자들을 조사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반응조내 높은 암모니아 농도는 아질산염 축적을 시작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반응조내 낮은 용존산소 농도가 동시에 존재할 시 더욱 강화되었다. 낮은 용존산소 농도 $c'_{O2}<0.3$ $mgL^{-1}$ $O_2$와 높은 암모니아 농도 $c_{NH3}=6.3\sim14.9$ $mgL^{-1}$ $NH_3N$에서 아질산염 축적율 74%에 달성될 수 있었다. 특히 아질산염 축적이 많은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것처럼 생물막 반응조에서 뿐만 아니라, MBR 반응조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밝힌 것은 본 연구의 중요한 성과라 할 것이다.

정원 연못내 가시연꽃(Euryale ferox Salisbury)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 II - 토양과 수환경을 중심으로 - (A Basic Study on the Euryale ferox Salisbury for Introduction in Garden Pond(II) - Focusing with Soil and Water Conditions -)

  • 이석우;노재현;박재철;김화옥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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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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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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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연못내 가시연꽃 도입을 위한 일련의 연구로, '식물상과 식생환경'에 이어 '토양과 수환경' 기초자료 획득을 목적으로 한 후속연구이다. 전라북도 내의 가시연꽃 자생지 14곳에 대한 문헌 및 현장조사를 통해 자생지의 토양환경과 수문환경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소한 저토와 수환경의 부영양화는 가시연꽃 생육의 장애가 되지는 않다고 판단되며 약 70년 이상의 지령(池齡)을 갖는 서식지에서 가시연꽃 생육이 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시연꽃 생육지의 토성은 점토 80.2%, 미사 16.7%, 모래 3.1%로 '중식토(重埴土)'로 분류된다. 토양(저니)의 유기물 함량은 평균 36g/kg으로 가시연꽃 생육지와 비생육지 사이에 주목할 만한 차이는 없었다. 한편 가시연꽃 자생지의 수질 환경은 pH 6.5~7.9, 용존산소 농도 $1.8{\sim}8.8mg/{\ell}$, COD 농도 $6.8{\sim}74mg/{\ell}$, 부유물질 $2.0{\sim}213mg/{\ell}$, 총질소 $0.422{\sim}10.723mg/{\ell}$, 인산염 인 $0.003{\sim}0.126mg/{\ell}$로 나타났다. 가시연꽃의 녹피율과 활력도가 높은 김제 명덕지, 임실 대정저수지 그리고 정읍 애당저수지의 평균 용존산소(DO) 농도는 $3.5mg/{\ell}$, 총질소 농도 $1.33mg/{\ell}$, 인산염 인 $0.06mg/{\ell}$로 조사되었다. 이를 전체 평균값과 비교해보면 DO농도와 총질소 농도는 다소 낮고 인산염 인의 농도는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추후 인산염 인의 농도와 가시연의 활력도의 상관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확인된 본 연구 결과를 가시연꽃 관상을 목적으로 하는 정원 연못 조성의 기초자료로 제시한다.

단순(單純)모델을 이용(利用)한 저수지(貯水池) 수질예측(水質豫測) (Prediction of water quality on some reservoirs with a simple model)

  • 김정규;복도무언;상기수홍;서윤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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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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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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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집가능한 데이타를 이용하여 간단한 수질예측 모델의 작성을 목적으로서, 우리나라의 주요한 12개 댐호(湖)를 대상으로 유역정보와 호수 수질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호수의 환경정보가 매우 적기 때문에 데이타의 취사선택에 관해서 충분한 검토를 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앞으로 이들 데이타의 확보나 정보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 댐호(湖)의 영양염 농도의 예측에는 침강속도를 0.4m/년으로서 Dillon과 Kirchner식을 이용하는 것이 좋았다. 3. 엽록소 a의 농도는 엽록소 $a=395\;{\time}\;Nu-1.090$의 식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4. 앞으로 예측의 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발생원단위 및 배출원단위의 검토와 보다 많은 호수나 댐에서의 실측 데이타 및 유역 환경 데이타의 축적 및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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