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아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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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장기형의 임상고찰 및 수술사망율에 미치는 위험인자의 분석 (Clinical Study and Risk Factors of Surgical Mortality of Congenital Heart Defects)

  • 이상호;김병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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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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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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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경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88년 10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7년 2개월 동안 366례의 선천성 심장기형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였다. 남자가 171례, 여자가 195례이었고, 생후 5일부터 64세에까지 분포하였으며 성인(만 15세 이상)이 80례이었다. 비청색증형이 313례(84.2%)이었으며 청색증이 53례(15.8%)이었다 전체 사망율은 10.4%이었는데, 6개월 미만 5)례 중 37%, 6개월과 1년 사이가48례 중 10.6%를 나타내어 12개월 미만 영아 사망율은 24.8%(25/101)이었으며, 50세 이상의 노년 환자 13례에서는 사망이 없었다. 비청색증군은 5.5%, 청색증군은 36.2%의 수술사망이 있었다. 수술사망율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위험 인자들을 통계 분석하였다. 단변수 분석상 개심술의 사망율과 관계가 있는 위험 인자는 연령(p< 0.0001), 체중(p<0.0001), 체외순환시간(p< 0.0001) 및 심근허혈시간(p<0.0001), 완전순환정 지법의 이용 (P<0.0001)그리고 청색증질환(p<0.00이)이었다. 그러나, 다변량 분석상 개심술의 사망율과 관련이 있는 위험인자는 질환의 유형(p=0.002)이었고, 특히 활로4징증 이외의 청색증군이 사망율과 관련이 컸다 (odds ratio=15.3). 청색증군만\ulcorner 분석한 결과, 사망율의 위험인자로 단변수 분석상에서는 연령(p=0. 002)과 질환의 유형(p=0.008)이었으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질환의 유형(p=0.012) 뿐이었다. 저자들의 경험례 중 청색증군에서 사망율이 높았던 것은 질병자체의 영향임을 알 수 있었고,단변수 분석상 나타난 위험인자들 중 기술적 개선이 가능한 요인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있어야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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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인구추계를 위한 사망률 예측 (Mortality Forecasting for Population Projection)

  • 김태헌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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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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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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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장래인구추계방법으로 코호트 요인법(cohort component method)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장래출생, 사망, 이동을 정확하게 예측하여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사망률예측방법을 검토하고, 다양한 모델 중에서 과거의 사망률 추세에 수학적 곡선을 적합시켜서 외삽 연장하는 대표적인 관계적 모형인 Lee-Carter법을 선택하여 우리나라의 성, 연령별 장래사망률을 추정하였다. 성, 연령별 생명표와 평균수명의 추세를 검토하고 기존 자료와 비교한 결과 lee-Carter 모형을 우리나라 사망력 예측에 적용하였을 경우 설명력이 매우 높았다. 실측자료와 lee-Carter 모형을 이용한 추정자료를 비교한 결과 남녀 모든 연령층에서 전 비교기간(1971-2003) 동안 모두 차이가 크지 않았다. Lee-Carter 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한 장래 평균수명은 2051년에 남여 각각 82.73년과 89.41년으로 그 차이는 2005년의 7.06년에서 6.68년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우리나라 영아사망률자료의 제약으로 일본의 2050년 추계자료를 우리의 2051년 목표치로 사용하였다. 앞으로 충분한 시계열자료가 확보되면 우리나라의 자료를 직접 이용하여 장래예측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성, 연령별 사망원인을 극복한다는 가정을 도입할 수 있다면 장래 사망률 예측에 설명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의 정확성과 사망원인별 생명표의 시계열 확보가 이루어질 때 가능할 것이다.

태아 포노그램을 위한 전자청진장치의 개발 (Development of Electronic Stethoscope System for Fetal Phonogram)

  • 김동준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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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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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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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분만시 국내에서 영아 사망률은 약 1%에 이르고, 태아의 질병 발생과 사망은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므로 저가의 태아 모니터링기술의 개발이 절실하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임산부의 복부로부터 태아의 움직임과 심음을 검출할 수 있는 증폭기를 설계하여 고성능 태아 포노그램용 전자청진장치를 개발하고자 한다. 장치로부터 검출된 태아의 청진 신호는 듣거나 녹음할 수 있으며, PC에서 태아의 심음을 분석할 수도 있다. 개발된 증폭기를 이용하여 잡음에 노출된 일반 대학병원 환경에서 3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수행한 결과, 개발된 증폭기는 저잡음, 고이득의 특성을 나타내고, 임산부 중에서 빠른 경우 22주에서도 태아의 심음을 검출할 수 있었고, 심음의 주기검출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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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보충 치료로 호전을 보인 비전형적 영아형 Pompe 병 1례 (Clinical improvement in a case of atypical infantile onset Pompe disease with enzyme replacement therapy)

  • 전유훈;은백린;손창성;이동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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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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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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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ompe 병(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II)은 acid ${\alpha}$-glucosidase (GAA)의 결손에 의한 질환이며 열성으로 유전한다. 전신적인 근육약화와 비후성 심근병이 생긴 후 대개 1년 안에 사망하게 되는 영아기 발병형과 상대적으로 임상양상이 경한 후기 발병형이 있다. Pompe 병의 국내 보고는 드문 상태이나 최근 GAA 효소 보충 요법이 개발되어 임상적으로 시도 중이다. 저자들은 발병은 영아기에 있으나 비교적 임상증상이 심하지 않은 비전형적 영아형 Pompe 병을 진단받고 심한 간비대와 비후성 심근병증, 보행곤란의 증상을 보이던 4세 남아에게 재조합 인간 GAA 효소($Myozyme^{(R)}$, Genzyme Co., MA, USA) 치료를 하여 운동능력과 심기능의 현저한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비전형적 영아형 Pompe 병에서는 ERT의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생각되며 소아과의사들이 비전형적 Pompe 병 초기의 특징인 비음이나 동요성 보행같은 증상을 이해하고 있어 이를 빨리 진단하고 효소보충요법을 조기에 시행한다면 Pompe 병 환아의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겠다.

Clinical Presentation and Prognosis of SARS-CoV-2 Infection in Infants Aged ≤90 Days: Insights for Management During Outbreaks

  • Hye Jeong Moon;Mi Seon Han;Kyung Min Kim;Kyung Jin Oh;Ju Young Chang;Seong Yong Lee;Ji Eun Choi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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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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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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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발열이 있는 생후 90일 이하의 영아에게는 심각한 감염의 위험이 높다. 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90일 미만의 영아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방법: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진단받고 입원한 생후 90일 이하 영아의 의무기록을 후향적 연구로 검토하였다. 결과: 총 105명의 영아가 포함되었으며, 이 중 27명(25.7%)은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 48명(45.7%) 및 30명(28.6%)는 각각 생후 28-59일과 60-90일 사이의 영아였다. 이 중 5명(4.7%)은 무증상이었고, 68명(62.8%)은 발열이 있었으며, 평균 발열 기간은 2일이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66.6%), 코 막힘(51.4%), 콧물(40.9%)등 호흡기 증상으로 확인되었다. 총 10명의 영아에서 혈액배양검사가 시행되었으나 균은 동정되지 않았다. 8명의 영아에서 채뇨백을 이용하여 소변 검사를 시행하였고 2명에게서 농뇨는 없었으나 세균이 배양되었다. 9명(8.6%)의 영아가 경험적 항생제를 투약 받았으며, 투약 기간의 중간값은 2.3일(범위, 1-7일)이었다. 모든 105명의 영아들은 합병증 없이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사망 사례 또한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된 90일 이하의 영아들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을 보였으며, 배양 검사가 시행된 환자들에게서 세균 동시감염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임상의들이 코로나19 유행기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어린영아들에게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발성 신외 증상이 동반된 용혈요독증후군 1례 (Multiple extrarenal manifestations in hemolytic uremic syndrome: A case report)

  • 김유진;김소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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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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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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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근래 용혈요독증후군의 신외 증상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이환률과 사망률의 주요 결정인자가 되고 있다. 용혈요독증후군 환자의 심장동맥순환계에서 미소혈전이 발견되는 일은 흔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명백하게 발현하는 폐 혹은 심장 합병증은 흔하지 않다. 저자들은 용혈요독증후군으로 치료 받던 10개월 영아에서 폐출혈,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확장심근병증 등이 발생하여 지지요법 후 회복된 1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선천성 기관 협착환자의 슬라이드 기법을 이용한 기관성형술 2 례 (Slide Tracheoptoasty for Congenital Tracheal Stenosis Case Report)

  • 성숙환;정도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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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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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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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선천성 기관 협착증은 아주 드문 질병이지만 영아나 유소아에 있어서 치명적인 질병이다. 하부기관을 침습한 선천성 기관 협착 환아 2명에게 Peter Goldstraw가 고안한 슬라이드 기법을 이용하여 기관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기관 성형술은 기관 협착부위 중앙을 절단한 후 협착 부위의 상하를 종 절개하여 서로 문합했다. 증례 1은 현재 건강한 상태이다. 증례 2는 술후 4일째 문합부위 파열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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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신생아 돌연사 방지 시스템 (Prevention of sudden death of newborns for deaf parents)

  • 전수현;김종원;박주현;우자영;김진수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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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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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2-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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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만 1세 이하의 영유아가 사망하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질식사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위험이 다가오면 신생아는 울음으로 도움을 요청하지만, 청각장애인 부모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청각장애인 부모의 귀가 되어주어 신생아의 다양한 위험을 방지하고, 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7가 페구균백신 접종에도 치명적인 폐구균 19A 수막염 1예 (A case of fatal pneumococcal 19A meningoencephalitis despite administration of seven-valent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s)

  • 허아름;이준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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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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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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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폐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소아, 특히 어린 영아에서 심한 침습성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균이다. 2003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기 시작한 7가 폐구균백신(PCV7)은 소아에서 침습성 폐구균성 폐렴과 수막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7가 폐구균백신을 접종한 이후부터 비7가 폐구균 혈청형(non-PCV7 serotype) 감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14개월 된 여아가 내원 3일 전부터 열과 구토가 있었으나 증상 치료만 하고 있던 중 갑작스런 의식불명과 기면(lethargy)으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입원 후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빠르게 혼수와 뇌사 상태로 진행하였다. 환자는 이전에 3회의 7가 폐구균백신을 접종하였으나 최종 진단은 비7가 폐구균 혈청형인 폐구균 19A 수막염이었고, 입원 20일째 사망하였다. 이는 한국에서 문헌상 보고된 적이 없는, 폐구균 19A 혈청형 수막염으로 사망한 첫번째 증례이므로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