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상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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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노인 및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에서의 한국인 뇌 구조영상 표준판 개발 (Development of a Korean Standard Structural Brain Template in Cognitive Normals and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Alzheimer's Disease)

  • 김민지;장건호;이학영;김선미;류창우;신원철;이수열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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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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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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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치매연구에서 삼차원 T1강조 뇌 구조 영상으로 뇌기능을 분석할 경우 복셀 기반 형태분석 방법이 이용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The Montreal Neurological Institute (MNI) 152 라는 젊은 서양성인 뇌로 만들어진 표준판에 정규화되고 이는 분석오차가 생길 수 있어 한국 노인 및 치매환자의 뇌를 분석할 경우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뇌 분석을 최적화 하기 위해 한국 노인 및 치매 환자의 뇌 구조 영상의 표준판을 개발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검사장비는 3테슬러를 이용하였으며 8채널 SENSE (sensitivity encoding) 머리코일을 이용하였다. 펄스열은 삼차원 T1 강조 터보 경사자장 타입으로 뇌의 해부학 영상을 획득하였다. 신경심리 검사 점수결과에 따라 정상 노인 43명, 경도인지장애 환자 44명,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36명 의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일반 선형 모델 방정식을 사용하여 나이와 성별 및 질환간의 차이에 의한 인자를 고려 하였으며, 평가된 인자는 쌍일치 접근 방법으로 한국 노인과 치매 환자의 뇌 표준판을 만들었다. 두 표준판의 Talairach 기준 점에 따른 평균거리와 뇌실의 거리를 계산하였다. 또한 뇌 전체 영역에서 회백질과 백질을 확률이 50% 이상인 복셀 개수를 세어 회백질과 백질의 영역을 계산하였다. 결과 : 최종 뇌 표준판은 MNI152뇌 표준판과 비교했을 경우 공간 분해능이 높았고, 평균거리와 뇌실의 크기에서 차이가 있었다. 회백질 및 백질의 영역은 본 연구에서 개발한 뇌 표준판의 회백질과 백질 모두에서 더 적었고, 백질보다 회백질에서 더 많은 차이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국 뇌 표준판은 앞으로 한국 노인과 치매환자의 질환을 분석하는 연구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외상에 노출된 소방관들의 뇌 구조 및 휴식기 뇌기능 변화: 예비 결과 (Structural and Resting-State Brain Alterations in Trauma-Exposed Firefighters: Preliminary Results)

  • 박예원;전선영;노주환;정석종;한상훈;이필휴;김창수;이승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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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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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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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하 PTSD)가 없는 외상에 노출된 소방관들에서 뇌 구조의 변화와 휴식기 뇌기능 변화를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모든 피험자는 휴식기 기능 뇌자기공명영상(resting-state functional MRI; 이하 rsfMRI) 검사를 시행하였다. PTSD가 없는 40세 이상의 31명의 소방관(31명, 평균 연령, 49.8 ± 4.7세)이 포함되었다. 26명의 외상을 받지 않은 건강한 대조군(26명, 평균 연령, 65.3 ±7.84세)도 포함되었다. Voxel-based morphometry 분석을 시행하여 뇌 해부학상의 국소적 차이를 조사하였으며, 휴식기 뇌기능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seed-based 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서울언어학습결과(Seoul Verbal Learning Test)의 평균 z 값을 비교했을때 소방관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즉각회상(immediate recall), 지연 회상(delayed recall), 통제단어연상검사(Controlled Oral Word Association Test; 이하 COWAT)의 동물(animal)과 음소(phonemic) 항목에서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신경인지 기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은 좌위마루이랑(left superior parietal gyrus)과 좌하관자이랑(left inferior temporal gyrus)의 회색질 부피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감소되어 있었다. 소방관은 방추향이랑(fusiform gyrus)과 소뇌(cerebellum) 등을 포함한 여러 부위에서 rsfMRI 값의 변화를 보였다. 결론 구조적 뇌 및 휴식 상태 기능 이상은 외상에 노출된 소방관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유용한 이미징 바이오 마커일 수 있다.

교정치료 초기에 사용되는 4가지 호선의 초기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전향적 임상 실험 연구 (A prospective clinical trial to compare the performance of four initial orthodontic archwires)

  • Quintao, Catia C. A.;Jones, Malcoim L.;Menezes, Luciane M.;Koo, Daniel;Elias, Carlos N.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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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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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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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정치료 초기에 사용되는 스테인레스스틸, 다가닥철선. 초탄성 NiTi, 열활동성 NiTi재료로 이루어진 총 4가지 호선의 초기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실험의 설계는 전향적 임상 실험(prospective randomized clinical trial)으로서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주립 치과대대학에 내원한 45명의 고정식 교정장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각 호선의 재료는 환자의 치열에 무작위로 배당되었는데 스테인레스스틸은 20명, 다가닥철선은 22명, 초탄성 NiTi는 22명, 열활동성 NiTi는 20명에게 할당되었고. 8주 후에 모형을 다시 제작한 후 3차원 디지털영상 장비를 이용하여 모형의 치관에 설정된 해부학적 지표의 변화를 측정하였는데 치료전 및 치료후 치열불규칙지수(Dental Irregularity Index)의 차이로 초기 교정치료 효과를 비교하였다. 분산분석을 시행하여 불규칙지수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호선의 재료에 따른 초기 치료 효과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 수술 침대와 짧은 대퇴 주대를 이용한 인공 고관절 전 치환술의 직접 전방 도달법과 변형된 전 측방 도달법에 따른 결과 비교 (Comparison of the Outcomes after Primary Total Hip Arthroplasty Using a Short Stem between the Modified Anterolateral Approach and Direct Anterior Approach with a Standard Operation Table)

  • 박명식;윤선중;최승민;조홍만;정우철;강경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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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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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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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일반 수술용 침대와 길이가 짧은 대퇴 주대(short stem)를 이용하여 인공 고관절 전 치환술을 직접 전방 도달법(direct anterior approach, DAA)을 이용하여 시행하고, 임상적 영상의학적 결과를 변형된 전 측방 도달법(modified Hardinge; anterolateral approach, ALA)을 시행한 경우와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단일 술자가 DAA로 인공 고관절 전 치환술을 시행한(DAA group) 102명(102예)과 동 수의 ALA를 사용한 환자(ALA group)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수술시간과 출혈량을 비교하였고, 수술 후 통증의 개선 정도와 보행 능력 및 고관절의 기능 회복을 알아보았다. 영상의학적으로 비구 컵과 대퇴 주대의 삽입 위치를 평가하였고, 두 군 간에 발생한 합병증을 알아보았다. 결과: 출혈량은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적었다(p=0.018). 수술 후 3주까지는 하지 근력의 회복이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굴곡/신전력 p=0.023, 외전력 p=0.031). Harris hip score를 이용한 기능 평가는 3개월까지(p≤0.001), Koval score를 이용한 보행 능력 평가는 6주까지(p≤0.001)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나은 결과를 보였고, visual analogue scale score를 이용한 통증의 개선은 7일까지는 DAA group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35). 비구 컵의 경사각(p≤0.001)과 전염각(p≤0.001)은 DAA group에서 ALA group보다 더 안정 범위에 위치하였고, 대퇴 주대의 위치와 하지 길이는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AA group에서 수술 중 2예의 대전자 골절이 발생하였다(p=0.155). 결론: 길이가 짧은 대퇴 주대를 이용하여 일반 수술 침대에서 시행하는 DAA는 수술 후 조기 기능 회복을 보이며, 술자에게 친숙한 해부학적 자세로 수술 중 영상 증폭기 사용이 간편하여 원하는 위치에 인공 관절물을 삽입하는 것과 하지 부동 방지에 유용한 도달법으로 생각된다.

유.소아 부비강 Water's 영상의 이상적 구현을 위한 촬영기준각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ojection Angles for an Optimal Image of PNS Water's View on Children)

  • 손상혁;송영근;홍상우;김성규;김제봉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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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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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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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상악동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변화하고, 추체부와의 해부학적 상관관계도 변화된다. 유 소아의 연령대별 상악동과 추체부의 상관관계 변화에 따른 촬영 기준 각도(OML과 IP가 이루는 각도)를 산출함으로서 PNS Water's 영상의 이상적 구현을 위한 촬영 기준 각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원 내원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두개부에 납볼을 붙이고, PNS Water's 촬영 자세에서 X-선 발생장치와 디지털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하여 PNS Water's 및 Skull trans-Lat.의 X-선 촬영을 실시하고 PNS Water's 촬영 자세에서 일반사진 측면상을 촬영한 후, 방사선 영상을 이용 중심선속의 입사 경로와 OML과 상악동 하연에서 추체부를 연결하는 선의 각도(Angle A)를 산출하여 $90^{\circ}-Angle A의 그래프를 얻고, 일반사진 측면상에서는 이상적인 Water's 영상으로 평가된 환자의 OML과 Image Plate(IP)가 이루는 각도(Angle B)를 산출하여 연령에 따른 그래프를 작성한 후, 두 개의 그래프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OML과 Image Plate(IP)가 이루는 각도(Angle B)는 4세 소아에서는 평균 $43^{\circ}로 마호니가 제시한 기준각도인 $37^{\circ} 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각도가 감소하여, 만 30세 부터는 $37^{\circ}에 근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PNS Water's 검사에서 상악동의 성장을 고려하여 연령별 OML과 Image Plate(IP)가 이루는 각도에 변화를 주어 촬영한다면, 유 소아 발생하기 쉬운 상악동의 왜곡을 최소화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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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고경이 감소된 환자의 디지털 진단 분석을 이용한 완전 구강 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for a patient with vertical dimension loss using digital diagnostic analysis: A clinical report)

  • 최예원;이영후;홍성진;백장현;노관태;김형섭;권긍록;배아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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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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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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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완전 구강 회복이란 구강 내 잔존치아와 결손치아를 수복하여 구강의 건강, 기능 및 아름다움을 개선하고 구강악계의 다른 조직과 조화되도록 회복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다수 치아가 상실될 경우 환자의 교합평면은 점차 붕괴되어 가며 수직고경이 감소될 수 있다. 감소된 수직고경은 악관절 및 저작근에 잠재적인 병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보철수복이 요구된다. 본 증례 환자는 68세 여환으로, 현재 사용 중인 가철성 국소의치가 파절되어 식사가 불가능한 상태로 보철치료를 통해 저작기능 회복과 마모 치아의 심미적 개선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수직 고경의 상실을 디지털 치과 기술을 사용하였다. 디지털 분석 단계에서 CAD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교합면을 설정하고 여러 기준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CBCT 영상을 사용하여 악안면계 해부학적 구조물과 치아의 위치를 정렬하여 환자의 상태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여 가상으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가상으로 정렬한 가상 페이스보우를 실물 교합기로 옮겨와서 한번 더 진단 분석하였다. 평가 후, 임시보철물을 제작하여 환자가 이상 없이 적응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최종 보철물로 이행하였다. 본 증례를 통해 수직고경이 감소된 68세의 여성 환자에서 가철성 국소의치를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으로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서 재건 금속판 및 환 강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환 강선이 골 유합을 방해하는가? (Surgical Management of Comminuted Midshaft Clavicle Fractures Using Reconstruction Plate and Circumferential Wiring: Does the Circumferential Wiring Interfere with the Bone Union?)

  • 김경태;신충식;박영철;김동현;김민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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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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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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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이번 연구 목적은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서 21G 환 강선으로 골편 고정 후 재건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 시 영상학적 및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생한 쇄골 간부 골절 환자 51명 중 최소한의 연부조직 박리를 통한 21G 환 강선으로 골편 고정 후 재건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을 시행한 환자 32명과 강선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한 환자 19명에 대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정복 및 골유합을 확인하였고,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UCLA) 점수와 visual analogue scale (VAS) 통증 점수를 통해 두 군 간의 임상적 결과와 방사선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환 강선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한 환자를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두 군 간의 골유합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65주간의 추시관찰을 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56주간의 추시 관찰을 하였다. 방사선 검사상 32명 환자 모두에서 해부학적 정복 및 골유합을 확인하였다. UCLA 점수는 평균 32.38점, 대조군 33.11점(p=0.395), VAS 점수는 평균 1.00점, 대조군 0.84점으로(p=0.668)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골유합 시기의 차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으나(p=0.015) 다른 변수를 통제하였을 때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p=0.107). 결론: 전위성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 대해 21G 강선 및 재건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과 견고한 내고정을 유지할 수 있었고, 환 강선을 통해 작은 골편도 고정할 수 있었다. 방사선 및 임상 결과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재건 금속판 및 21G 강선을 이용한 내고정술이 수술적 치료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PID 영상을 이용한 유방암 접선조사의 정확성 평가 (Assessment of Set-up Accuracy in Tangential Breast Treatment Using Electronic Portal Imaging Device)

  • 이병구;강수만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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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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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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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유방암 환자의 접선 조사 시, 치료 전 수행하는 electronic portal image와 치료 계획용 2-D reconstruction image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자세의 정확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사선 치료 중 접선조사(tangential breast treatment)만을 받는 22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세 정렬의 정확성을 확인 하였다. electronic portal image와 치료 계획용 2-D reconstruction image의 해부학적 기준 매개 변수를 비교하여 그 오차 도를 평가 하였다. 접선조사 환자의 44매 2-D reconstruction image와 110매의 EPID image 상의 비교 기준 매개 변수는 치료 조사면 중심부(field center)의 폐 길이, CLD(central lung distance), 치료 조사면 중심부의 연부조직 길이, CSTD(central soft tissue distance), 상부 총 폐 길이, ALD (above lung distance), 하부 총 폐 길이, BLD(below lung distance)이며, 내측 접선조사면(medial tangential field)에서 각 매개 변수의 오차 평균값은 1.0, -6.4, -2.1, 2.0, 각각의 표준편차(${\sigma}$)는 1.5, 2.3, 4.1, 1.1 이다. 외측 접선조사면(lateral tangential field)의 각 매개 변수 오차 평균값은 -1.5, -4.3, -2.7, -1.3 이며, 각각의 표준편차(${\sigma}$)는 3.3, 2.1, 2.9, 그리고 2.5로 나타났다. 접선조사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의 EPID image 상에서 CLD, CSTD, ALD 그리고 BLD의 인식은 매우 용이하며 이를 근거로 자세 정렬 오차를 판단하는 것이 시간과 숙련도의 단축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사료된다.

무치악 구개결손 환자를 위한 폐쇄장치의 삼차원 유한요소 분석 (A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of obturator prosthesis for edentulous maxilla)

  • 송우석;김명주;임영준;권호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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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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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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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삼차원 유한요소 분석법을 이용하여 무치악 구개결손 환자에 사용되는 폐쇄장치의 응력 및 변위를 측정하고 이를 총의치 모형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무치악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구개 중앙에 상악절제술 후 발생한 결손부를 가지는 무치악 상악모형과, 무치악 3차원 유한요소 모형을 제작하였다. 각각의 모형에 적합한 총의치와 폐쇄장치를 제작하고 좌측 소구치와 구치 부위에 200 N의 수직하중을 가하였다. 3차원 유한요소 분석법을 이용하여 두 모형에서 보철물과 잔존 상악골조직의 von Mises 응력값과 변위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두 모형 모두 하중을 가한 쪽의 피질골에서 최대 von Mises 응력 값이 관찰되었다. 총의치 모형의 피질골에서 가장 높은 값은 2.73 MPa 이었으며 폐쇄장치 모형의 피질골에서 가장 높은 값은 2.69 MPa 이었다. 보철물의 조직면에서도 높은 응력값이 관찰되었다. 최대 변위량은 폐쇄장치에서 총의치보다 더 높은 값이 관찰되었다. 결론: 폐쇄장치는 총의치에 비해 교합력 전달 면에서 불리했고, 더 큰 변위량이 관찰되어 상악절제술을 받은 무치악 환자의 보철치료 시 해부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정확한 인상채득과 보철치료 원칙의 적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한국 여성에서 좌골 신경 분지 위치에 대한 초음파 영상 (Ultrasound Imaging for Position of the Sciatic Nerve Division in Korean Female)

  • 남일현;여의동;유지수;이준호;이영구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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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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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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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슬관절 이하 부위의 정형외과적 수술을 위해 좌골 신경 차단 술기가 흔히 시행되고 있다. 좌골 신경 분지는 해부학적 차이가 있어 통상적인 신경 차단은 불완전한 신경 차단을 유발한다. 본 연구는 마취의 성공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한국 여성에서 좌골 신경 분지 위치를 초음파를 이용해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국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체중, 키를 측정하였다. 초음파 측정을 위해 M-Turbo ultrasound system (SonoSite,Bothell, WA,USA) 13-6 MHz, 38 mm high frequency linear array transducer를 사용하였다. 복와위 자세에서 슬와 주름부터 분지부까지의 거리, 분지부에서 피부부터 신경까지의 깊이를 cm 단위로 측정하여 체중과 키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측정은 한 명의 전문의에 의해 측정되었다. 통계는 SAS version 9.3를 사용하여 multiple linear regression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33명 여성의 평균 나이는 53세(34~71세), 평균 체중 59.7(50~77.1 kg), 평균 키 157.4(145~173.9 cm), 평균 BMI 24.1(18.4-28.9)였다. 슬와 주름에서 좌골 신경 분지부까지의 평균 거리는 5.7(4.5~7.5 cm)이였으며, 분지부에서 피부부터 신경까지의 평균 깊이는 2.4(1.8~3.2 cm)였으며, 통계적 분석 결과에서 거리와 키 조사 p-value 0.55, 거리와 몸무게 조사 p-value 0.34, 깊이와 키 조사 p-value 0.5, 깊이와 몸무게 조사 p-value 0.036 이였다. 결론: 한국 여성의 좌골 신경 분지 위치는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몸무게에 따른 깊이 변화는 의미가 있었다. 한국 여성에서 좌골 신경 차단 술기를 시행할 때 평균 거리, 깊이를 생각하고 몸무게를 고려한다면 성공율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슬와 주름 7.5 cm 상방에서 시행할 것을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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