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자망에 이망될 숙건하에 그물면에 작용하는 붕어(Carassius carassius)의 유영력을 시험수조에서 strain gauge를 써서 즉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순간최대유영력 및 지속최대유영력과의 체중과의 관계는 F 하(M) =1.45W, F 하(s) =0.29W 이다. 2. 순관최대유영력 및 지속최대유영력과의 체중과의 관계는 F 하(M) =0.11L 상(2.63), F 하(S) =0.15L 상(1.77)이다. 3. 붕어의 유체저항계수는 C 하(s) ≒0.287이다.
석회암처럼 탄산을 내포하고 물에 용해되는 암석으로 형성된 지방에선 유수가 적은 탓에 골짜기가 잘 발달되지 않고 그 대신 여러 가지 특유한 지형이 발달한다. 이 현상을 총칭하여 카르스트(Karst)라고 한다. 따라서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윤회를 카르스트 윤회라고 한다. 그 곳에 작용하는 영력은 용해에 의하기 때문에 용식이라고 부른다. (중략)
본 논문에서는 정지영상의 색상을 이용하여 객체의 영역 및 경계선을 추출하고, 각각의 추출된 정보의 정점을 혼합하여 보다 정확한 객체를 추출할 수 있는 Hybrid method를 제안한다. 그리고 이 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독립영력간의 연관관계(포함, 인접)를 파악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객체를 보다 쉽게 추출하는 객체 추출 시스템을 개발한다.
석회암처럼 탄산을 내포하고 물에 용해되는 암석으로 형성된 지방에선 유수가 적은 탓에 골짜기가 잘 발달되지 않고 그 대신 여러 가지 특유한 지형이 발달한다. 이 현상을 총칭하여 카르스트라고 한다. 따라서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윤회를 카르스트윤회라고 한다. 그 곳에 작용하는 영력은 용해에 의하기 때문에 용식이라고 부른다. 카르스트의 지형은 아드리안해에 인접한 지방에 많이 발달해 있었기에 그 한 지방의 이름인 카르스트를 따서 이 지형의 명칭으로 삼게 된 것이다.(중략)
한반도에서는 장마전선이나 태풍으로 인하여 발생된 산사태가 큰 재해의 원인 중에 하나이다. 그러므로 산사태에 대하여 재해를 예측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산사태 발생원인이 밝혀져야 한다. 그러나 산사태 발생원인을 수문학적으로 밝히려고 한 연구 사례는 국내에서는 거의 없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산사태를 발생시키는 주요한 영력인 산지유역사면에서 물의 움직임을 알아보기를 위해서 강우유출특성을 밝혔으며 그 특성의 차이에 미치는 토양구조의 영향을 나타냈다. (중략)
본 논문에서는 설악산 아고산대에 나타나는 산정형 암괴원에 관한 여러 가지 논의를 제시하였다. 이 암괴원은 산악인들에게는 너덜지대로 너리 알려져 있었으며, 설악산의 북쪽 황철봉과 귀떼기봉에서 대청에 이르는 서북주릉 상 화강암류의 기반암에 암괴원이 분포하고 있다. 이들 암괴원은 규모가 클 뿐망 아니라 암괴상에는 풍화쇄설물을 가지고 있는 나마(gnamma)와 그루브(groove)를 비롯한 많은 화학적 풍화에 의한 미지형들이 발견되고 있어 한반도의 제 4기 후반의 기후변화와 지형형성 영력을 연구할수 이는 기후지형학적으로 중요한 연구지역이라 하겠다. 본 논문에서는 추후 발표될 암괴원의 성인과 고기후학적 의의에 관한 논의에 앞서 먼저 분포지역에 대한 소개와 몇 가지 이론적 고찰에 관하여 논의를 제한하고자 한다. 국내에서는 테일러스, 암괴류 등에 관한 논의가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암괴원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는 아직 시작단계에 있다. Landsat 영상에 의한 구조선 분석 결과 구조선 밑도는 설악산 지역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으며, 암괴원은 대부분 화강암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무등산의 서석대~장불재 사면은 $70{\sim}90^{\circ}$의 단애와 $5^{\circ}$ 내외의 완경사지가 계단과 같은 형태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생성 발달 환경을 연구한 결과, 주빙하성 평활사면은 주로 남서쪽을 향하고 있으며, 이는 암괴의 수직 수평절리가 주빙하 기후환경 아래에서 동결융해의 반복에 의해 전도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상절리 하단의 평탄면은 구조벤치의 형태를 보인다. 평탄면 매트릭스의 이동영력은 솔리플럭션 또는 젤리플럭션이다. 장불재 일대의 사면의 연대측정결과 입석대 상부는 11만년 전부터 지표에 노출된 상태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입석대 하부의 암괴는 약 1만년 전에, 장불재는 약 5만년에 지표면 부근에 노출되었으며, 노출이후 단애에서 떨어지고 현재 위치에 사면 이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암괴의 이동과정은 주빙하 기후의 영향으로 단애가 동결융해를 지속적으로 받아 평행후퇴하였고, 과거 1만년 가까운 시기에 현재 입석대에까지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버퍼오버플로 악성코드 탐지를 위해 대부분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공격코드의 시그너처만 비교 탐지하고 있어 알려지지 않은 공격코드에 대해 탐지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공격코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API의 메모리 실행영역 추적기법을 이용하여 알려지지 않은 공격코드에 대한 탐지기법을 제안한다. 제윤기법 검증을 위해 7개의 샘플 공격코드를 선정하여 8개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과 비교 실험한 결과, 대부분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Stack영역만 감시하고 Heap영역은 감시하지 않아 제안적인 탐지만 가능하였다. 이에 대부분의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에서 탐지할 수 없는 공격코드를 제안 기법을 이용하여 탐지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 하였다.
Socrates did not found a religion, and in this sense he is different from Confucius, Buddha and Jesus. So there can be no 'Socrates' religion'. But if we can assume that there are evidently religious aspects in his thought, and if it can become a religion by expanding these aspects, then we may conclude that 'Socratic religion' is possible. In general, there are three arguments to regard Socrates as a religious person. The first is to see him as a precursor of Christianity or a Christian martyr, the second is to regard Socrates' daimonion as identical with Christian revelation, and the third is to argue that Socrates was a religious person because of his firm belief in the immortality of soul. But in this paper, I argue that these three arguments offer some justifications but insufficient to conclude that he was a religious person. Shall we conclude then that not only Socratic religion is impossible but also he was not a religious person? I do not think so. For there are two counter arguments. Religious truths have at least two essential characteristics. First, those who have religious truths are absolutely happy, no matter what. This is why Socrates as a religious person could advise his disciples to improve their souls even at the time of his death bed. Second, those who have religious truths do love others, no matter what. How could it be possible for someone to love invisible ultimate reality if he did not love visible brothers? This is why Socrates as a religious person took his mission to philosophize as a divine command. Socrates did not initiate any official religion, but he was truly a devout religious person, who transcended the boundary of institutionalized religion. It follows that Socratic religion is evidently possible.
요즈음은 세습무계가 약화되고 강신무 계열의 무속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게 되면서 강신무인 점쟁이도 굿을 주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고대사회에서는 점쟁이가 공공성과 정치성을 지녀 그 위상 또한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고, 오늘날은 점쟁이를 하나의 직업인으로서 인식해 가는 추세이다. 점쟁이는 부업이 아니라 주업으로써 활동하는 경우가 많고, 전반적으로 그들의 학력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대졸도 11명이나 된다는 점에서 학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점집의 성격은 점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른데, 점집의 상호명을 통해서 어느 정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점쟁이 가운데는 신내림을 받은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 개인 신당을 소유하며 신당에는 주로 조상신류, 장군신류, 불교신류, 자연신류(천신, 용신 등), 도교신류, 기타 등을 모시고 있다. 그리고 점집의 상호를 보면, '${\bigcirc}{\bigcirc}$보살' 혹은 '${\bigcirc}{\bigcirc}$사(寺)'나 '${\bigcirc}{\bigcirc}$암(庵)'이라는 명칭이 많은데, 불교와 종교적인 친연성도 있겠지만 무속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희석하기 위해 불교적인 색채를 덧입힌 것으로도 보인다. 점집이 집단화된 지역을 보면 계림동 오거리, 양동 닭전머리, 중흥동 향토문화거리를 들 수 있다. 먼저 계림동 오거리권은 계림동과 산수동에 인접한 곳으로 주변에 계림시장과 대인시장이 있으며 점집이 72개로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양동 닭전머리권은 월산동과 양동에 가까운 지역으로 배후에는 양동시장을 끼고 있는데 점집이 96개로 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흥동 향토문화거리권은 중흥동과 우산동에 인접하며 인근에 북구청과 전남대학교 그리고 말바우시장이 자리하는 곳으로 점집이 106개로 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점치는 방법은 학습을 통하여 점치는 점쟁이와 강신을 통해 점치는 점쟁이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다. 전반적으로 점책에만 의존하여 점치는 경우는 22%이고, 어떤 식으로든 영력에 의존하여 점치는 경우가 7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면, 대다수 점쟁이는 영력을 이용하여 점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점의 종류는 일생의례와 관련된 것으로 궁합 결혼 이혼 등 애정운이 있는가 하면, 가족과 관계된 것으로 작명 취업 진로 입시 사업 병고 액막이 등 가족운이 있고, 조상과 관련된 묏자리 이장 이사 등이 있다. 점치는 과정은 준비 단계, 점사를 공수하는 단계, 점사의 결과를 실천하는 단계로 이루어지고, 이들은 서로 순차적이면서 단계별로 연계되어 있다. 첫 번째 준비 단계는 다시 의뢰자의 기본정보를 확인하는 과정과 신의 강림을 청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의 강림을 청할 때 주로 사용하는 점구는 징과 방울이다. 두번째 공수단계는 강신의 점쟁이가 영적인 힘을 얻어 공수를 주는 과정이고, 학습의 점쟁이는 점책을 확인하여 점사를 의뢰자에게 일러주는 때이다. 공수단계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점구로 쌀과 엽전을 들 수 있다. 세 번째 실천단계는 점사의 공수 내용을 실천하는 것으로, 다시 말하면 점사 후 처방하는 절차를 말한다. 점쟁이의 처방으로는 굿을 하도록 권하는 경우가 많고, 그 다음으로 부적을 써 주는 순이었다. 광주지역 점복문화의 특징을 보면, 먼저 점쟁이와 보살의 역할이 병행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점집이 굿당의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점집은 집단화되고 있는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영향으로 점집들이 밀집된 곳으로 이동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 계통의 점쟁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젊은 층의 점집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적인 것보다는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집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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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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