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엽록소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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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역에서 CO2 배출량과 OCO-2 XCO2 및 SIF의 관계성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O2 Emissions, OCO-2 XCO2 and SIF in the Korean Peninsula)

  • 황예지;김재민;이윤곤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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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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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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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carbon dioxide, CO2)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한국은 탄소 배출량 감축목표와 탄소 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이에 따른 지역별 배출량과 대기 중 CO2 농도의 정확한 평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Orbiting Carbon Observatory-2 위성자료와 CO2 배출량 자료를 활용하여 위성기반 대기 중 CO2 농도와 배출량의 시공간적 차이를 확인하고, 이러한 차이를 식생 성장에 따른 광합성 반응지수인 태양유도 엽록소 형광(solar-induced fluorescence, SIF)을 이용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지역에서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reenhouse Gas Inventory and Research Center, GIR) 및 Emissions Database for Global Atmospheric Research (EDGAR)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위성에서 관측된 CO2 농도는 2018년에 전년 대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 충청북도는 2018년에 GIR, EDGAR 배출량이 증가하였지만 CO2 농도는 감소하였다. 또한, 배출량과 위성관측 CO2 농도의 상관성분석에서 서울과 강원도 지역에서 각각 0.22 (GIR), 0.16 (EDGAR)으로 낮은 상관성을 보였다. 대기 중 CO2 농도는 SIF와 지역별로 상이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5~9월의 CO2-SIF 상관성분석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은 -0.26의 음의 상관계수를, 충청북도와 강원도는 0.46의 양의 상관계수를 보이며 CO2 흡수와 대기 중 농도의 관계성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대기 중 CO2 농도와 배출량 사이의 관계성을 분석함에 있어 CO2 흡수 과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서해 연안 황도와 정산포 바지락 양식장의 환경특성 (Th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Factors on the Cultured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at Hwangdo and Jeongsanpo of Taean in the West coast of Korea)

  • 최윤석;송재희;윤상필;정상옥;안경호;박광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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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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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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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바지락 양식장의 해수 수온은 황도가 정산포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염분은 황도가 낮았으며 용존산소와 pH는 비슷한 값을 나타났다. 그리고 엽록소 a 와 규산염은 황도가 높았으며 무기질소와 무기인은 비슷한 농도로 나타났다. 퇴적물의 입도는 황도가 세립질이고 분급이 양호하며, 정산포는 조립질이고 분급이 불량하였고, 유기물은 황도에서 높게 나타났다. C/N 비는 황도와 정산포에서 10 이하의 값을 나타내어 외부에 의한 오염보다는 해양기원의 유기물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C/S 비는 두 지역에서 2.8 이하로 정상적인 해양환경으로 조사되었다. 중금속에 대한 농축비 (Ef) 는 두 지역에서 1 보다 크게 나타나 중금속이 유입 또는 금속황화물 형성과 관련된 축적현상으로 퇴적물에 농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농집지수 (Igeo)의 결과는 연구지역이 Igeo class가 1에 집중되어 있어 약간 오염되었거나 오염되지 않은 수준 (practically unpolluted / moderately polluted) 으로 나타났다. 조석에 따른 1차 생산력에서 황도가 정산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황도에서는 2월과 8월에 높고 5월에 낮은 반면 정산포에서는 8월만 높게 나타났다. 생산성 평가를 위하여 채집한 바지락의 비만도는 황도가 높았지만 크기와 서식밀도는 정산포가 크게 나타났다. 서식밀도의 변화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7월까지 어획, 8월부터 종패의 가입 그리고 9월에는 폐사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미세조류 및 해조류 유주자의 피막화를 통한 생장 및 생존율 연구 (Study on the Growth and Survival Rate of Capsulated Microalgae and Macroalgae Zoospores)

  • 정상목;이한성;강슬기;손지수;전재혁;이한주;신현웅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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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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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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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미세조류 및 해조류 유주자의 피막화가 이들의 생장 및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갈조류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녹말과 알긴산을 다양한 비율로 혼합하여 친환경 피막소재로 이용하였으며, 염화칼슘수용액에 적하(form a drop)한 후 피막의 형성 여부를 확인하였고, 미세조류 Nannochloropsis salina와 해조류 Ulva australis의 유주자를 피막화하여 생존율 및 성장률을 측정하였다. 미세조류와 해조류 피막은 녹말과 알긴산의 배합비(무게비)가 5:5, 2:8, 0:10일 때에만 형성되었으며, 10:0과 8:2에서는 형성되지 않았다. 형성된 피막 중 녹말과 알긴산의 5:5 배합비에서 미세조류 개체수가 $8.74{\times}10^5cells\;mL^{-1}$로 최대 증가를 보였으나, 알긴산만을 이용한 피막에서는 $4.92{\times}10^5cells\;mL^{-1}$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녹말과 알긴산의 혼합으로 구성된 피막에서 녹말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미세조류 및 해조류 유주자의 생존 및 생장율은 증가되지만 알긴산이 50% 이하인 배합비에서는 물성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공어초 표면에 응용한 결과, 99 개체 $cm^{-2}$가 발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조류 유주자의 생존율 및 생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남해 연안 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 양식장의 환경특성 (The effect of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growth of cultured Arkshell Scapharca broughtonii at several shellfish-farming bays on the South coast of Korea)

  • 최윤석;정춘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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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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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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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피조개 양식장의 해수 수온, 염분, pH, DO, 영양염, COD의 조사결과 해역별 편차가 적게 나타났다. 그리고 엽록소 a 농도는 7-8월에 부영양화 기준인 $7{\mu}g/L$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8월 이후 부영양화 기준보다 낮은 농도를 보였다. 따라서 피조개 양식장에서 서식환경에 의한 생존율의 급감은 여름철 고수온, 낮은 용존산소량과 먹이원인 클로로필의 감소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퇴적물의 강열감량 (IL) 과 산휘발성화합물 (AVS) 및 함수율 (WC) 은 유사한 양상을 보이며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화학적산소요구량 (COD) 은 거제만의 조사 정점에서 월별 변화가 심하게 나타났다. 퇴적물의 평균입도 (Mz) 는 8.07-8.33 범위를 보였고 분급도는 1.66-2.13 범위로 피조개 양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퇴적물의 C/N 비는 양식장에서 5-10 사이의 값을 나타내어 해양기원의 유기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C/S 비는 지역에서 2.8 이상으로 유기물이 분해되기 전에 유기물의 급속한 퇴적이 이루어졌을 환경으로 조사 되었다. 중금속에 대한 농집지수 (Igeo) 의 결과는 연구지역이 Igeo class가 0에서 4 사이로 분포되어 있어 오염되지 않았거나 약간오염된 수준으로 (practically unpolluted / moderately polluted) 나타났다.

2017년 통영 해역에서의 Alexandrium affine 우점 해수의 흡광 특성 (Analysis on the Optical Absorption Property of Sea Waters Dominated by Alexandrium affine in Coastal Waters off Tongyeong, 2017)

  • 김원국;한태현;정승원;강돈혁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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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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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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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적조는 연안 해역에서 양식어류를 폐사 시키는 등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혀왔다. 이러한 적조의 광역 분포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원격탐사가 활용되어 왔는데, 적조 해수가 가지는 흡광 특성은 원격탐사에 중요한 요소인 해수반사도를 이해함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8월 통영 인근 해역에서 출현한 Alexandrium affine 종이 우점한 해수에 대한 흡광 특성을 분석하였다. 선박 관측을 통하여 총 20개 정점에서 획득한 시료에서 색소 흡광, 부유물 흡광, 용존유기물 흡광을 측정하였고, 이를 수질 변수인 엽록소 농도, 부유물 농도와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규조류 우점 해수와는 다르게 Alexandrium 우점 시료는 400 nm 이하에서 강한 흡광을 나타내었고, 또한 400 nm - 500 nm 에서 굴곡이 크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색소 흡광의 집적 효과 또한 규조류와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고, 부유물 및 용존유기물 흡광 모델 (adg(λ)=adg0)e-s(λ-λ0))에서의 지수부 계수(s) 역시 기존 규조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0.015와는 달리 0.01이 더 적합함을 보였다.

서낙동강 수질의 이화학적 특성과 수생관속식물의 분포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Water and Distribution of Vascular Hydrophytes in the West Nakdong River, South Korea)

  • 윤해순;김구연;김승환;이원화;이기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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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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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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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서낙동강의 물과 저토의 이화학적인 환경을 측정하고, 수생관속식물의 식생을 조사하였다. 수질은 수소이온농도, 용존산소, 엽록소a, 총질소 그리고 총인에 의하면 부영양화 상태이었으나 여름에는 지소에 따라 과영양 상태이었다. 수중 저토는 약산성 이었으며, 모래의 함량이 높았으나 SI는 점토, SU는 미사의 비율이 컸다. 수생식물 분포는 총 16과 26종 1변종으로 총 27분류군이었다. 지소별 우점종은 DU, GA 그리고 SU에서는 마름(Trapa japonica)이 우점하였고, DA에서는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 SI는 자라풀(Hydrocharis dubia)이 우점하였다. SI와 SU에서 종다양도, 균등성이 높았으며, 우점도는 DA에서 높았다. 6월에 유입된 외래종 물상추(Pistia stratiotes)와 부레옥잠(Eichhornia crassipes)이 수역 전체에 확산되어 서낙동강 전체의 우점종이 되었다. 낙동강 하구둑 축조 당시와 비교하여 서낙동강에서 소멸된 종은 민나자스말(Najas marina), 톱니나자스말(Najas minor), 이삭물수세미(Myriophyllum spicatum), 어리연꽃(Nymphoides indica)이었다. 수생식물의 최대 현존량은 10월에 DU에서 가장 높았다(445g·Dw/㎡). 하구둑 축조당시인 1985년에 비하여 DU와 CA지소의 총현존량은 33.5%로 감소하였으며, 우점종 마름의 감소율이 56.7% 이었다. 종 수와 유사도 지수를 근거로 집괴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GA-SU-DU, DA와 SI의 3집단으로 구분되어졌다. 외래종의 유입으로 인한 수생식물군락의 교란은 SI와 SU에 분포하는 가시연꽃(Euryale ferox)과 감소추세 종 자라풀을 포함하여 수역전체의 자생종들 특히 수금류의 먹이식물로 이용되는 마름, 나사말, 말즘 등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엔다이브 포장방법에 따른 저장 중 선도 변화 (Changes in Freshness of Endive (Cichorium endivia L.) by Different Packaging Types)

  • 김영미;이도현;정재영;장성호;이윤석;장민선;이정수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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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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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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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엔다이브의 선도유지를 위하여 수확 후 포장방법을 달리한 후 저장하며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엔다이브를 수확한 후 종이박스, 종이박스에 HDPE 필름 속포장, 농산물유통상자(P박스)에 HDPE 필름 등으로 포장한 후 $2^{\circ}C$에 저장하며 저장 중 중량감모, 수분함량, 엽록소 함량, 경도, 표면색도 및 신선도 등을 평가하였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관행적 방법인 종이박스로 포장한 엔다이브의 중량감모율이 다른 방법으로 포장한 처리구보다 가장 높았고, 수분함량이 가장 낮았다. SPAD 지수는 종이박스에 HDPE 필름으로 속포장한 엔다이브가 다른 포장방법에 비하여 높은 값을 유지하였으며 저장 중 경도 감소폭이 낮았다. 종이박스로 포장한 엔다이브는 저장 중 황화현상이 많이 일어났으며 전체 색 변화가 가장 심했고, 종이박스에 HDPE 필름으로 속포장한 엔다이브의 색변화가 가장 적었다. 따라서 엔다이브의 수확 후 선도유지를 위하여 종이박스에 HDPE 필름으로 속포장하는 것이 품질유지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판단된다.

토양수분퍼텐셜이 복분자 습해와 토양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Water Potential on the Moisture Injury of Rubus coreanus Miq. and Soil Properties)

  • 안병구;김갑철;김대향;이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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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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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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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토양수분포텐셜이 복분자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복분자 시설하우스에서 -5 ~ -40 kPa 수준으로 토양수분을 처리하였다. 시설하우스내의 토양유효수분은 5.6%이었고, 수분포텐셜에 따라 토양수분함량이 높아지면 토양 pH와 치환성 Ca은 증가하였고, 치환성 K와 전질소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유기물함량은 수분처리 9일 이후부터 감소하였다. 수분포텐셜과 토양수분함량 간에는 y = 96.534 - 20.28In(x)의 지수함수 근사식이 성립되었다. 수분포텐셜이 -20 kPa (토양 수분 27.5%) 이상이면 복분자 잎의 엽록소 함량이 감소하였고 질소흡수가 억제되며, P 함량은 수분공급 시간에 따라 증가하였다. 수분포텐셜 -20 kPa 이상의 수준으로 7일 이상이 경과하면 뿌리활력이 급격히 감소되어 생육이 위축되었다. 지상부에 대한 뿌리비율 (T/R률)은 수분공급 9일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휴면기의 복분자 줄기와 뿌리의 탄수화물 함량은 -5 kPa과 -10 kPa 처리구에서 가장 낮아 동해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가는잎향유(Elsholtzia angustifolia Kitag.)의 종자발아 및 유묘생육에 미치는 재배조건의 영향 (Effects of Cultural Condition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Elsholtzia angustifolia Kitag.)

  • 정은아;전기범;최혜민;문상아;연수호;이승연;권순태;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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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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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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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가는잎향유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꽃이 아름답고 향이 좋아 관상 및 약용으로 사용되나, 무분별하게 남획되기도 하여 자원의 보호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가는 잎향유의 종 유지 및 재배방법 확립을 위하여 종자를 이용한 육묘조건을 조사하였다. 연구 내용은 파종용기, 파종립수, 토양종류, 추비농도 및 차광정도 등을 각 처리별로 2017년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8주간 수행되었다. 가는잎향유의 종자를 162, 200, 288구 트레이 및 사각분에 파종한 처리 중, 162구 트레이 처리구에서 엽면적과 지하부 생체중이 가장 넓거나 무거웠으며, 파종립수는 한 cell당 2립 처리구에서 초장이 안정적이고 엽면적이 넓었다. 파종용 상토로는 피트모스:펄라이트(3:1) 처리구가 코코피트:펄라이트(3:1) 처리구보다 생육에 효과적이었으며, 비료는 혼용토에 $300-200-200mg{\cdot}L^{-1}$(N-P-K)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발아율, 마디수, 엽록소 지수 등이 우수하였다. 재배관리는 추비는 hyponex를 농도별로 시비하였으나, 무처리구보다 생육에 효과적이지는 않았다. 또한, 재배시 차광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가는잎향유의 실생육묘에 유리하였다. 따라서, 가는잎향유의 육묘를 위해서는 피트모스:펄라이트(3:1) 혼용토에 비료를 $300-200-200mg{\cdot}L^{-1}$를 첨가한 토양을 162구 트레이에 충진하여, 한 cell에 2립씩 파종하고 무차광 조건에서 재배하며, 추비는 처리하지 않는 것이 생육에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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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단고추의 수경재배에 적합한 대체 배지 개발 (Development of Suitable Alternative Substrates in Hydroponics of Sweet Pepper)

  • 배종향;이용범;김호철;차승훈;이혜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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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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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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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파프리카 수경 재배에 적합한 대체 배지 개발을 위해 코이어 배지의 종류에 따른 배지의 수분함량 및 배액의 EC 변화, 생육 및 과실 특성을 암면과 비교 시험하였다. 생육 기간 동안 암면에 비교하여 모든 코이어 배지에서 배지 내 수분함량은 높았고 섬유 50% 배지를 제외하고 배액의 EC는 낮았고, 변이계수도 작았다. 특히, 섬유 30%배지에서 수분함량과 배액 EC가 안정되었고 급격한 변화가 없었다. 초장 생육은 섬유 30%에서 다소 높은 편이었으나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엽록소 함량과 광합성률은 암면과 섬유 50% 배지에서 높았다. 과중은 배지 종류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과형지수와 육안 상 과형은 섬유 50%배지와 암면에서 정사각형에 가까웠다. 따라서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착색단고추의 수경 재배에 있어 섬유가 $30{\sim}50%$ 혼합된 코이어 배지는 암면의 대체 배지로써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