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기성포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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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濟州島) 대표토양(代表土壤)의 Andic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 II.전하특성(電荷特性) (Andic Properties of Major Soils in Cheju Island II. Electric Charge Characteristics)

  • 송관철;유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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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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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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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제주도(濟州島) 한라산(漢拏山) 남사면(南斜面)에 toposequence를 이루고 있는 9개 토양통(土壤統)과 제주도(濟州島) 주요(主要) 토양군(土壤群)인 암갈색토(暗褐色土), 농암갈색토(濃暗褐色土), 흑색토(黑色土), 갈색삼림토(褐色森林土) 등을 대상으로 Extractable acidity, 치환성(置換性) Al, CEC,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 영구전하(永久電荷), 변이전하(變異電荷), 변이전하비(變異電荷比) 등을 분석(分析)하여 제주도(濟州島) 대표토양(代表土壤)의 전하특성(電荷特性)을 Andic 특성(特性)에 따라 구명(究明)하고자 하였다. 저지대(低地帶)에 분포(分布)한 암갈색토(暗褐色土)인 월평(月坪) 및 용흥통(龍興統)에서는 치환성(置換性) 염기함량(鹽基含量), 영구전하량(永久電荷量),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높은 반면에 Ext. acidity, CEC, 변이전하량(變異電荷量) 등이 비교적 낮아 CEC(양이온 합)/점토(粘土)가 150 cmol(+)/kg 이하였고, 변이전하비(變異電荷比)도 0.80 이하였다. Allophone 또는 Al-유기복합체(有機複合體)가 주(主)가 되는 토양(土壤)에서는 Ext. acidity, CEC, 변이전하(變異電荷), 변이전하비(變異電荷比) 등이 매우 높고, 置換性 鹽基含量, 永久電荷,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낮았는데, 이러한 경향(傾向)은 Al-유기복합체(有機複合體)가 주(主)가 되는 토층(土層)인 흑색토(黑色土)와 갈색삼림토(褐色森林土)의 A층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Ext. acidity, CEC($NH_4OAc$). CEC(양이온 합), 변이전하(變異電荷) 등은 유기탄소(有機炭素), Cp, Alp 함량 등과 고도(高度)로 유의(有意)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Cp 함량(含量)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Allophone이 주(主)가 되는 토양(土壤)에서는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낮은데도 치환성(置換性) Al함량이 매우 낮으며 pH가 6.0 내외로 높은데, Al-유기복합체(有機複合體)가 주가 되는 토양(土壤)에서는 치환성(置換性) Al 함량이 비교적 높고 pH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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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과 낙엽송 임분의 지위지수와의 관계 (Relation of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Forest Soil to Site Indices of Larix leptolepis Stands)

  • 박남창;이광수;박문섭;신현철;전권석;정수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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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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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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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 주요 수종인 낙엽송 임분의 80개 표준지를 대상으로 산림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13개 요인에 의하여 지위지수를 추정함으로써 조림예정지, 수종갱신지 등의 미립목지에 대한 낙엽송 임분의 적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단계별 회귀분석법에 의한 지위지수 추정 결과와 임목생장과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과의 관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이 지위지수 추정식에 미치는 영향으로 토양산도 및 전질소 인자는 대체적으로 정의상관으로 나타났으며, 유기물 및 유효인산은 부의 관계로 나타났다. 지위지수 추정식에서 인자별 기여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표준편회귀계수를 구하여 기여도가 높은 인자를 분석한 바, 낙엽송 임분 토양 A층에서는 염기포화도, 양이온 치환용량, 모래, 치환성 칼슘, 치환성 마그네슘 인자 순으로, 낙엽송 임분 토양 B층에서는 치환성 칼슘, 염기포화도, 전질소, 유효인산, 점토 인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낙엽송 임분에서 토양 인자별 A, B층에서 공통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인자는 치환성 칼슘과 염기포화도로 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미립목지에서 낙엽송림의 적지를 판별하는데 그 활용가치 및 기대효과가 높을 것이라 사료된다.

제주도 Andisols Bo층 토양의 산성화에 대한 완충능력: 광물상 용해도 특성의 영향 (Buffer Capacity of So Horizon Soils of Andisols from Jeju Island: Solubility Effect of Mineral Phases)

  • 이규호;송윤구;문지원;문희수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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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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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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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도 안디졸(Andisol) 토양 분포지역 중 화산성 쇄설물과 현무암으로부터 기원된 두 토양의 Bo층을 대상으로 완충능력을 계산하고 토양의 알루미늄 용해도가 완충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주상실험 결과는 pH 6.0과 4.0 부근에서 완충작용이 일어남을 보여 주며, 현무암기원의 토양보다 화산쇄설암기원 토양의 완충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pH조건에서의 배치평형실험 결과 다량의 알루미늄 함유 광물상을 갖는 제주도 안디졸 토양 Bo층에서의 알루미늄 거동은 $Al(OH)_3$, 이모골라이트 혹은 프로토-이모골라이트 등의 고상에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Bo층 토양의 광물조성, 배치 평형실험결과, 그리고 주상실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pH 4.0 부근에서 나타나는 뚜렷한 완충능력($\beta$)은 깁사이트 및 프로토-이모골라이트의 용해도 특성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pH 6.0 내외의 완충작용은 규산염광물의 용해도 및 염기성양이온의 양이온교환반응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나, 낮은 염기성 포화도는 토양산성화가 더 진행될 경우 이러한 완충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임을 지시한다.

토양의 염기치환 용량 측정에 관한 연구 (측정장치에 대하여) (Determination of Cation Exchange Capacity in Soils (study on the apparatus))

  • 최대웅;이종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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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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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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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염기치환용량 측정을 위하여 염기의 포화 과잉염기의 세척을 위한 작업단계에서 현재 사용되어 오던 원심분리기, 흡인여과장치 보다 새로이 고안된 Column set를 이용 하였을때 다음과 같은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1. CEC 측정치는 흡인여과시의 치와 99.91%인 고도의 상관이 있었으며 반복성의 변이가 흡인여과 1.94%에 비해 1/3이나 적은 0.66%로 정확도도 더욱 높았다. 2. Column set 이용시 흡인여과에 비하여 작업시간 및 노력이 1/3정도 절약되고 한거번에 다량의 시료를 처리할 수 있다. 3. 고가의 기계(Vacuum pump, Shaker, Section, Apparatus, Centrifuge) 등이 구비되지 않아도 CEC를 측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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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과 임목생장(林木生長)과의 관계(關係) (Relation between Chemical Properties of Soil and Tree Growth)

  • 정영관;홍병화;김종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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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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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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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연구(本硏究)는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이 임목생장(林木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의 정도(程度)를 구명(究明)하여 적지(適地) 적수조림(適樹造林), 삼림생산예측(森林生産豫測) 등 합리적(合理的)인 임업경영(林業經營)을 유도(誘導)하고져 실시(實施)되었다. 대상수종(對象樹種)은 편백나무림(林) 78 plots를 선정(選定)하였다. 조사분석(調査分析)된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은 토양(土壤)pH, 치환(置換)pH, 유기물(有機物), 전질소(全窒素), 유효(有效)$P_2O_5$, 치환성(置換性)$H^+$, 염기총량(塩基總量) 및 염기포화율(塩基飽和率)이며 흉고직경(胸高直徑), 수고(樹高) 및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을 외적기준(外的基準)으로 하였다. 측정치(測定値)의 통계적(統計的) 분석(分析)은 내부상관행열(內部相關行列),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 중회귀계수(重回歸係數), 편상관계수계산(偏相關係數計算) 과정(過程)으로 실시(實施)되어졌으며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과 편백나무 흉고직경생장량(胸高直徑生長量)과의 회귀관계(回歸關係)에서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364로서 추정효율(推定效率)이 낮았다. 그러나 염기총량(塩基總量), 토양(土壤)pH 그리고 염기포화율(塩基飽和率)은 임목생장(林木生長)에 기여(寄與)하고 있는 인자(因子)로 나타났다. 2.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과 토양성질(土壤性質)과의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443이며 관여인자(關與因子)는 흉고직경(胸高直徑)에 대(對)한 경우와 유사(類似)한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3.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과의 관계추정효율(關係推定效率)은 극(極)히 낮으나 염기총량(塩基總量)이 편백나무의 재적생장(材積生長)에 관여(關與)하는 인자(因子)로 나타났다. 따라서 편백나무생장(生長)에 관여(關與)하는 인자(因子)는 염기총량(塩基總量), 토양(土壤)pH, 염기포화율순(塩基飽和率順)이며,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에 의(依)한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 추정효율(推定效率)은 극(極)히 낮으나 무입목지(無立木地)의 조림지(造林地) 선정(選定) 등에는 유용(有用)할 것으로 판단(判斷)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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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ulose를 생산하는 Acetobacter xylinum GS11의 분리.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cebacter xylinum GS11 Producing Cellulose)

  • 고정연;신공식;윤병대;최우영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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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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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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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산업적으로 유용한 미생물 유래 셀룰로오스를 생산 이용하기 위해 전국 각지 양조식초의 덧으로부터 세룰로오스의 생산성이 높고 조질의 균일성을 나타내는 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균 GS11은 gram 음성이고 간균(0.6$\times$2.2~3.2 $\mu\textrm{m}$)의형태를 하고 있으며 편모를 가지고 있어 운동성을 보였다. 또한 세포내 지방산 조성은 다량의 불포화 지방산 {{{{ {C}_{18:1} }}}}과 포화지반산 {{{{ {C}_{16:0 } }}}}, {{{{ {C}_{14:0 } }}}} 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DNA 염기조성 (G+C) 함량은 58.4% 이였으며 ubiqunone 은 {{{{ { Q}_{10 } }}}}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학적 생리.생화학적 특성의 결과에 따라 본 균주는 Acetobacter xylinum GS11으로 동정되었다 A. xylinum, GS11 의배양기간 동안 셀룰로오스 생산성을 검토하고자 250mL 삼각플라스크에 균주를 접종하여 $30^{\circ}C$에서 12일간 정치배양하였다 그결과 기질인 glucose의 소비는 접종 후 급소하게 감소하여 셀룰로오스 생산에 이용되었으며 셀룰오스의 생산은 배양 9일 경에 2.8g/l로 최대의 생산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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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bidopsis thaliana로부터 지방산 불포화효소 유전자의 분석 (Characterization of a fad3 cDNA Encoding Microsomal Fatty Acid Desaturase from Arabidopsis thaliana)

  • 박희성;임경준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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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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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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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Linoleic acid를 linolenic acid로 전환시키는 지방산불포화효소의 유전자(fad3)를 유채의 fad3 DNA probe를 이용한 plaque hybridization방법으로 $\lambda$ZAPII Arabidopsis thaliana cDNA expression library로부터 분리하였으며 1.8 kb-EcoRI DNA조각을 지니는 lambda clone을 pGEM7으로 subcloning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로부터의 아미노산서열분석에 의하면 fad3 유전자는 open reading frame이 386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졌으며 44,075 Da의 분자량이 예측되고 있다. 엽록체의 $\omega$-3 지방산불포화효소(fad7)와 endoplasmic reticulum의 지방산불포화효소(fad2)와의 비교시 각각 70%와 58%의 유사성이 나타났다. 특히 82-151의 아미노산서열과 276-333의 아미노산지역은 보존성이 높았으며 이는 불포화지방산효소의 기능에 필수적인 지역으로 보여진다. 한편 대장균을 이용한 IPTG에 의한 Fad3단백질의 유도생성은 대장균의 생육에 독성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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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폐기물소각설비의 발전용 용수처리에 관한 연구 (Water Treatment of Low Pressure Steam turbine Generation on Small MSW Incinerationp Plant)

  • 전금하;하충래;김낙주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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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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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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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소형 폐기물소각설비의 저압 저질의 포화증기를 이용한 폐열발전용 용수처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 하였다. 기존 소각설비에 적용된 강산성 이온교환수지형 연수기에 역삼투압 멤브레인 처리와 강염기성 이온교환수지형 용수처리를 연결하여 보일러 용수를 처리한 결과, KS B6209의 30 $kg/cm_2$ 증기 압력의 보일러 용수기준에는 적합하였고, 증기의 비체적으로 증기 농도로 환산하면. 역삼투압법처리에 의한 방법보다는 강염기성이온교환수지형 용수처리를 연계 처리한 결과가 중소형폐기물소각설비의 저압증기터빈발전에 보다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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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원이 다른 퇴비연용이 밭토양의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ng-term Application of Different Organic Material Sources on Chemical Properties of Upland Soil)

  • 김종구;이경보;이상복;이덕배;김성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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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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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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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밭 토양에서 종류가 상이한 퇴비시용이 토양 중 이화학성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밭토양 토성은 양토와 사양토를 공시하여 계분퇴비, 우분퇴비, 분뇨잔사 및 식품오니퇴비 등 4종을 사용하였다. 퇴비 시용량은 0, 40, $80Mg\;ha^{-1}$ 수준으로 처리하여 1994년부터 1997년도까지 4년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밭 토양의 pH는 분뇨잔사 연용구에서 pH 4.4~5.0까지 감소되었으며, 다른 퇴비시용구는 무시용구에 비하며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밭 토양의 EC변화는 퇴비시용 후 20일경에 제일 높았다가 그후 40일까지 낮아진 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토양 중 가용성 질소함량은 퇴비 시용 초지에는 $NH_4-N$가, 후기에는 $NO_3-N$함량이 높은 비율로 용출 되었고, 퇴비종류별로는 분뇨잔사 시용구가 제일 높았다. 밭 토양의 유효인산은 양토에서는 토심 0~20cm 부위에, 사양토는 0~50cm 부위까지 집적되었다. 퇴비 연용에 의한 년간 누적량은 사양토가 양토보다 17%정도 더 많았다. 토양의 염기포화도는 퇴비 시용량이 많고 연용 회수가 많을수록 증가되었다. 양토의 무처리구 염기포화도는 45%인 반면에 퇴비 $80Mg\;ha^{-1}$을 4년간 연용한 처리구 87~97% 범위이었다. 사양토는 무처리구의 염기포화도가 30.4% 이었으나 퇴비 $80Mg\;ha^{-1}$을 3년간 연용한 처리구는 81~92%에 달하였다. 동일한 퇴비 시용 수준에서 연평균 염기포화도 증가율은 사양토가 양토보다 2.0~3.7배 더 높았다. 밭 토양 증 양이온은 퇴비 시용으로 무시용구에 비하여 Ca은 2배, K는 3~5배, Mg는 2~3배가 증가되었다. 토심별로는 0~20cm 부위에 가장 많이 포화되었으며, 토심이 깊어질수록 포화도는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토양 중 중금속함량은 계분 및 우분퇴비 시용시는 무시용과 차이가 없었으나 분뇨잔사 시용으로 Ni, Fe, Cu, Zn 등이, 식품오니 시용구에서는 Ni, Cr 함량이 무시용보다 약간씩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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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원이 다른 퇴비연용이 밭토양의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ng-term Application of Different Organic Material Sources on Chemical Properties of Upland Soil)

  • 김종구;이경보;이상복;이덕배;김성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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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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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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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밭 토양에서 종류가 상이한 퇴비시용이 토양 중 이화학생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밭토양 토성은 양토와 사양토를 공시하여 계분퇴비, 우분퇴비, 분뇨잔사 및 식품오니퇴비 등 4종을 사용하였다. 퇴비 시용량은 0, 40, $80Mg\;ha^{-1}$ 수준으로 처리하여 1994년부터 1997년도까지 4년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발 토양의 pH는 분뇨잔사 연용구에서 pH 4.4~5.0까지 감소되었으며, 다른 퇴비시용구는 무시용구에 비하여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밭 토양의 EC변화는 퇴비시용 후 20일경에 제일 높았다가 그후 40일까지 낮아진 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토양 중 가용성 질소 함량은 퇴비 시용 초기에는 $NH_4-N$가, 후기에는 $NO_3-N$함량이 높은 비율로 용출 되었고, 퇴비종류별로는 분뇨잔사 시용구가 제일 높았다. 밭 토양의 유효인산은 양토에서는 토심 0~20cm 부위에, 사양토는 0~50cm 부위까지 집적되었다. 퇴비 연용에 의한 년간 누적량은 사양토가 양토보다 17%정도 더 많았다. 토양의 염기포화도는 퇴비 시용량이 많고 연용 회수가 많을수록 증가되었다. 양토의 무처리구 염기포화도는 45%인 반면에 퇴비 $80Mg\;ha^{-1}$을 4년간 연용한 처리구 87~97% 범위이었다. 사양토는 무처리구의 염기포화도가 30.4% 이었으나 퇴비 $80Mg\;ha^{-1}$을 3년간 연용한 처리구는 81~92%에 달하였다. 동일한 퇴비시용 수준에서 연평균 염기포화도 증가율은 사양토가 양토보다 2.0~3.7배 더 높았다. 밭 토양 중 양이온은 퇴비 시용으로 무시용구에 비하여 Ca은 2배, K는 3~5배, Mg는 2~3배가 증가되었다. 토심별로는 0~20cm 부위에 가장 많이 포화되었으며, 토심이 깊어질수록 포화도는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토양 중 중금속함량은 계분 및 우분퇴비 시용시는 무시용과 차이가 없었으나, 분뇨잔사 시용으로 Ni, Fe, Cu, Zn등이, 식품오니 시용구에서는 Ni, Cr함량이 무시용보다 약간씩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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