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안용승

검색결과 56건 처리시간 0.026초

연안역에서의 저층 빈 산소수의 용승현상(청조현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pwelling Phenomena of Anoxic Bottom Water (Blue Tide Phenomena) in the Coastal Areas)

  • 윤종성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7권3호
    • /
    • pp.291-300
    • /
    • 1998
  • Recently, upwelling of anoxic bottom water mass have been frequently observed in northeast part of Tokyo Bay in Japan during summer to autumn. Since the colour of water surface becomes milkyblue or milkygeen, the upwelling phenomenon Is called 'Blue Tide'. The data analysis of field surveys during 'Blue Tide' appearance have been performed for understanding the physical features of the 'Blue Tide' phenomena In Tokyo Bay. It becomes clear that (1) the formation of the anoxic bottom water correlates well with the temperature difference between the surface and bottom waters, (21 there are two necessary conditions for generating 'Blue Tide': that Is, strong stratincation and off-shore wind. The strong southwest(on-shored wand before the 'Blue Tide' appearance may play an iniportant role to make the striancation strengthen. When these conditions are larger and the northeast or east-northeast (off-shored wind stronger than S ifs blows In succession, the 'Blue Tide' upwelling appears at the head of Tokyo Bay.

  • PDF

한국 남해의 대마난류 변동이 멸치 난$\cdot$자어의 연안역 수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Variations in the Tsushima Warm Currents on the Egg and Larval Transport of Anchovy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 추효상;김동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226-244
    • /
    • 1998
  • 한국 남해 멸치 자원의 변동이 남해의 해황 구조와 변화에 어떻게 지배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하계 (8월)와 추계 (11월)에 대마난류계수의 연안 유입 현상과 멸치난$\cdot$자어의 분포 그리고 난수의 연안 유입에 따른 해역의 생물 생산 환경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하계 연안수과 대마난류계수 사이는 수온, 염분, 투명도의 수평경도가 큰 전선이 형성되고 전선역은 흐름의 shear가 크다. 멸치 난$\cdot$자어는 전선을 경계로 연안역이 외해 보다 출현 개체수가 많고 전선에 다량 분포한다. 외해의 난수역은 발생 초기의 멸치 난이 많고, 연안과 전선에서 파급된 warm streamer 역에 전, 후기 자어의 출현이 많다. warm streamer는 대마난류의 세력이 강해져 난류의 주축이 연안으로 접근하는 한계에 주로 나타나며, 고흥 반도가소리도 그리고 욕지도 서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연안을 향해 유입된다. warm streamer가 유입되는 연안해역은 반시계 방향의 표층 순환류 (좌선환류)가 형성된다. 난류 접안과 warm streamer의 연안 유입으로 거문도, 소리도, 거제도 주변은 표층의 wake와 저층수의 용승현상이 나타나 용존산소, 부유물질, 영양염의 농도가 크고, warm streamer가 좌선환류를 형성하면서 거문도, 소리도 주변의 연안수가 환류역내로 유입된다. 하계 한국 남해 연안에 산란된 멸치 난$\cdot$자어는 흐름의 수렴역인 대마난류계수와 연안수 사이의 전선에 수렴되어 전선에서 연안으로 파급되는 warm streamer에 의해 연안으로 수송된다. 이때 전선 내측의 연안역은 생물생산력이 크고, 클로로필 및 식물 플랑크톤의 양이 외해의 난수역보다 많아 멸치 자어의 성육에 적합한 환경이 된다 (Fig. 16 Case August). 그러나 멸치 자어의 먹이인 Copepod 양은 난수역이 많아 멸치가 성장함에 따라 연안에서 외해로 이동하게 된다. 추계는 청산도$\~$소리도에 남해 연안수가 형성되고 대마난류계수가 남해 연안에서 점차 멀어짐에 따라 연안수와 대마난류계수 사이에 온도차가 큰 전선이 형성된다. 멸치 난$\cdot$자어의 출현은 연안에서 산란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해역내 표층류가 전반적으로 이안, 동류 함에 따라 매우 낮다. 고흥반도 남쪽과 소리도$\~$욕지도 사이는 하계와 같은 warm streamer는 존재하지 않고, 욕지도 남쪽에 연안수 확장에 따른 보류 혹은 약화된 warm strea-mer의 형태로 소형 warm eddy가 출현한다 (Fig. 16 Case November) 소리도 서쪽의 남해 연안수역은 부유물질, 영양염, 클로로필의 농도가 동쪽의 소리도$\~$거제도 연안에 비해 높다. 소리도$\~$욕지도 연안은 warm streamer 유입에 의한 좌선환류의 약화로 하계와 같은 높은 염양염 농도역은 없으나, 욕지도 남쪽 warm eddy 역 주변에 농도가 높다. 식물 플랑크톤의 양은 하계보다 작으나 Copepod 개체수는 증가 해, 멸치 자어의 초기 생잔에 필요한 먹이 조건은 양호하다. 그러나 산란과 난$\cdot$자어의 연안 수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멸치 어장은 대마난류계수가 연안과 가까운 거제도와 대마도 주변으로 이동된다.

  • PDF

황해 중부의 조석전선과 연관된 해양학적 연구 : 물리적 특성 (Oceanographic Studies Related to the Tidal front in the Mid-Yellow Sea off Korea: Physical Aspects)

  • 송영호;정정호;박용철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84-95
    • /
    • 1990
  • CTD, 해류계, 인공위성 영상사진을 이용하여 황해 중부의 조석전선 주변역을 조사 한 결과 몇 가지 물리적 특성을 알 수 있었다. 전선은 태안반도 끝 부분을 중심으로 하여 4월 중에 태양열에 의한 해표면 가열과 함께 나타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뚜렷 하며 11월에는 표층냉각과 함께 소멸한다. 전선의 북측에서는 전선을 가로지르는 조류 에 의하여 수온 염분의 조석주기 변화가 나타남으로써 전선구조를 보여준다. 경기만에 서 나타나는 전선은 통최상의 조석전선과 달리 한강에서 유출된 담수와 외양수의 만남 에 의하여 형성된다. 표층냉수의 중심에서는 조석혼합역이 연안으로부터 약 50 km 외 양하지 분포한다. 전선의 남측에서도 전선의 구조는 비슷하나 전반적으로 혼합 정도가 약하게 나타난다. 이 연안 혼합역의 연안쪽에서는 금강유출된 담수에 의하여 염분전선 이 좁은 범위에서 흥성된다. 이 염분전선 부근의 일부에서는 용승과 같은 현상이 관측 되었다.

  • PDF

하계 동해연안역에서 발생하는 냉수역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the Cold Waters Occurring in the East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in Summer Season)

  • 서영상;장이현;황재동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4권5호
    • /
    • pp.435-444
    • /
    • 2001
  • 동해 연안에서 장기간 관측한 일일 수온과 바람자료간 상관분석과 NOAA 위성의 영상표면수온자료를 이용하여 하계 동해연안 냉수대의 시공간적 변동특성을 구명하였다. 울릉도 연안수은의 계절변화는 동해 인접 연안수온의 변동과 무관하게 생각되나, 하계 동해연안에 나타난 냉수대가 외해역으로 확장되어 울룽도 연안수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특이한 해양현상을 NOAA 위성 측정 수온과 현장 연안수온 변화로 알게 되었다. 하계 냉수대 발생시 동해연안과 울릉도간 해역에 평년보다 강한 수온약층이 형성되고, 강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이 해역에 영향을 미칠 때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계 동해연안에 나타난 냉수대는 지금까지 주로 연구된 기장-울기-감포연안 뿐만 아니라 동해 남부연안에서 북부연안까지인 서이말, 기장, 울기, 감포, 포항, 영덕, 죽변, 주문진, 속초연안에서도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동해연안에서 냉수대 출현, 소멸과 관련하여 연안역간 수온변동의 상관성은 동해 북부의 경우 매우 인접한 연안역간에 높은 관계성을, 동해 중부의 경우 비교적 넓은 공간의 연안역에 걸쳐 높은 상관 (상관계수 0.5 이상)을 가졌다. 동해남부의 경우, 거제도의 서이말 연안부터 포항일대까지의 연안역간에도 상관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상관계수 0.5 이상), 냉수대 발생시 동해남부 남단에 위치한 거제도의 서이말 연안수온은 인접한 부산과 기장 연안 수온의 변동관계성보다 약 120km 떨어져 있는 울기 연안의 수온 변동과 높은 상관성 (상관계수 0.7)을 보이는 원거리 연결(teleconnection)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하계의 풍향, 풍속 등의 조건이 중층의 냉수를 용승 시켜 연안의 표면에 냉수출현을 가져다주며 냉수대의 출현 빈도와 강세 등 시공간적 변동양상을 결정하는 것 같은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으나, 가장 주된 냉수대 출현의 요인은 전체 해양 수괴가 평년에 비해 뚜렷한 저수온 현상을 보이는 해황 조건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1^{\circ}C,\;10^{\circ}C$ 등의 등온선 분포수심이 외해역의 깊은 수심에서 연안역의 얕은 표면까지 급경사로 올라오는 기울기의 정도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사료된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상기의 조건을 만족하는 해황에서 다만 부수적인 냉수대 출현, 변동의 요인이 될 수 있겠다. 향후 하계 동해연안 냉수변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동해 해황의 뚜렷한 저수온 현상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동해 전해역에 걸친 광역 및 장기적 수온변동의 기작 구명과 변동주기의 정량화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겠다.

  • PDF

동해 울릉분지 퇴적물에서 망간산화물과 철산화물 환원율 추정 (Estimate of Manganese and Iron Oxide Reduction Rates in Slope and Basin Sediments of Ulleung Basin, East Sea)

  • 최유정;김동선;이태희;이창복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4권3호
    • /
    • pp.127-133
    • /
    • 2009
  • 동해 울릉분지에서 망간산화물과 철산화물의 유기물 분해 기여율을 정량화하기 위하여 6개의 박스형 시추퇴적물을 채집하였다. 수심이 2,000 m 이상인 울릉분지 표층퇴적물에서 유기탄소 함량은 2.6% 가량으로 육상기원 유기물 유입이 많은 흑해와 용승 해역인 칠레 주변해역들과 비슷했다. 울릉분지에 위치한 정점들에서 망간산화물 함량은 퇴적물 최상부에서 2%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철산화물 함량은 울릉분지 표층 $1{\sim}4cm$ 내외에서 2% 가량의 최고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대륙사면 정점들에서 망간산화물과 철산화물 함량은 분지처럼 높은 값을 보이지 않았다. 동해 울릉분지에서 2% 이상으로 높은 망간산화물 함량은 높은 유기탄소 함량과 사면보다 비교적 느린 퇴적속도 때문이거나 망간 이온이 저탁류를 통해 사면에서 분지로 이동한 것으로 예상된다. 망간산화물 환원율은 $0.3{\sim}0.57\;mmol\;m^{-2}\;day^{-1}$의 범위를 보였고, 철산화물 환원율은 $0.10{\sim}0.24\;mmol\;m^{-2}\;day^{-1}$의 범위를 나타냈다. 울릉분지에서 금속산화물은 유기물 분해에 $13{\sim}26%$ 정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칠레 용승 해역과 유사하고, 덴마크 연안보다 낮은 값이다.

울산-감포 해역의 냉수 출현과 동물플랑크톤 분포 (Appearance of Cold Water and Distribution of Zooplankton off Ulsan-Gampo area, Eastern Coastal Area of Korea)

  • 이창래;박철;문창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9권2호
    • /
    • pp.51-63
    • /
    • 2004
  • 여름철 울산-감포 연안 해역은 냉수대가 출현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 출현하는 냉수대와 동물플랑크톤 분포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2001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연안과 외양 4개, 총 8개 정점에서 약 2 주간의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채집을 실시하였다. 여름철 냉수대가 출현한 울산-감포 해역에서 동물플랑크톤은 약 195개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출현 분류군 수와 동물플랑크톤 개체수의 채집 시기에 따른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지만(ANOVA, p>0.05), 분류군 수는 외양역에서, 총 개체 수는 연안역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수온 변화에 따른 변동에서는 출현 분류군 수는 수온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지만(p<0.05), 출현 개체 수는 수온과의 관계가 유의적이지 않았다(p>0.05). 비슷한 시기에 계절 변동에 준하는 큰 수온 변동이 있었음에도 생물량과 수온 관계가 유의적이지 않고 연안 정점들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생물량이 나타났다. 용승에 의한 냉수의 출현은 연안역에 풍부한 영양염을 공급하고 이로 인해 높은 생산력이 유지되어 동물플랑크톤에 풍부한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동물플랑크톤 생물량을 초래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 지역 동물플랑크톤의 분포는 큰 수온 변동에도 불구하고 수온보다는 먹이 조건이 더 큰 분포의 영향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반도 근해의 해류와 해수특성 1. 여름철 한국 남해 표층수중 클로로필과 영양염의 농도분포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 과정 (A Study on Sea Water and Ocean Current in the Sea Adjacent to Korea Peninsula 1. Physical Processes Influencing the Surface Distributions of Chlorophyll and Nutrient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in Summer)

  • 양한섭;김성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417-424
    • /
    • 1990
  • 여름철 한국남해 표층수중 영양염류 및 클로로필의 수평분포와 그 분포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과정에 대하여 연구했다. 그 결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북서쪽해역이 남동쪽해역보다 영양염류 및 클로로필의 농도가 높았다. 영양염류 농도로 볼 때 북서쪽 해역은 다시 $2\~3$개의 소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34^{\circ}N$ 이북해역에서는 강한 수온전선이 형성되어 있고, 영양염류 및 클로로필의 농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이는 강한 수직혼합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주도 서쪽해역은 중국대륙치안수의 확장에 의해 표층수중 영양염류가 비교적 풍부하나 클로로필의 농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도 주변 연안해역에서는 클로필의 농도가 상당히 높은데, 이는 연안용승작용에 의해 기초생산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여름철 본 조사해역의 표층수중 용존영양염류 및 클로로필의 수평농도분포는 생물화학적 과정보다는 주로 지리적 차이에 따른 수직혼합 혹은 성질의 다른 수괴의 수평확산에 의해 좌우된다.

  • PDF

위성 및 현장 자료를 이용한 동해남동부 연안해역의 하계 냉수대의 단기변동 (Short-Term Variability of a Summer Cold Water Mass in the Southeast Coast of Korea Using Satellite and Shipboard Data)

  • 김상우;고우진;장이현;임진욱;야마다게이꼬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 /
    • pp.169-171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위성관측 해양표면수온과 클로로필 영상 및 현장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동해남부 냉수대 발생 주변해역의 단기변동을 조사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2007년 8월 하계 계절풍 기간 동안의 동한난류 주변의 해양표면수온과 클로로필의 공간변동에 주목하였다. 본 연구기간에 조사한 동한난류 해역의 해양표면수온과 클로로필의 공간분포는 (1) 연안 냉수대해역, (2) 수온전선의 냉수대해역, (3) 동한난류해역, (4) 외해 냉수해역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 PDF

한국 동해의 밀도역전 현상 (INVERSION PHENOMENA OF DENSITY IN THE JAPAN SEA)

  • 김희준;조규대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51-58
    • /
    • 1982
  • 1965년 부터 1979년 까지 한국 동해에서 관측된 온도 및 염분 자료를 이용하여 밀도역전 현상을 조사하였다.그 결과 밀도역전 여름보다 겨울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겨울에는 동해 전 해역의 절반정도에서 역전층이 형성되며,여름에는 대한해엽의 일부해협에서만 일어난다.또한 역전층의 깊이는 보통 표층에서 수십 m까지이다.이와같은 역전현상은 표층 Ekman수송에 의한 냉수의 이류로 설명 할 수 있다. 즉,겨울에는 북서 계절풍에 의한 표층 냉수의 남하로 인하여 생기며,여름에는 남서퓽에 의해서 연안 근처에서 용승된 저층 냉수가 대한해협 쪽으로 공급되어 일어난다고 생각된다.

  • PDF

한국 남서해역 조사전선의 변화 (Variation of Tidal Front in the Southwestern Sea of Korea)

  • 조양기;최병호;정홍화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70-175
    • /
    • 1995
  • 한국 남서해역 조석전선의 대소조기별 변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수치실험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에서 전선역으로 제시된 성층계수(log H/U$^3$) 1.5-2.0인 지역의 위치는 대조기 때가 소조기 때보다 약 30-50km 외해 쪽이다. 인공위성 자료로부터 얻어진 표층수온 분포에서 나타난 전선의 이동거리는 약 20-60km로 모델결과와 비교적 일치한다. 서해 쪽의 경우 관측된 전선의 위치가 모델로 추정된 위치보다 약 10-30km 외해 쪽이고, 제주해협 쪽에서는 오히려 연안 쪽이다. 조류에 의한 수직혼합 외에 용승작용과 여름철 제주해협을 지나는 저염에 의한 성층화 등이 조석전선의 위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