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변조선족자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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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 문헌정보사업현황과 문제점

  • CHIYUZI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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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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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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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구에 현존하는 각종 유형의 도서관문헌 정보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밝히는데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공개된 자료가 미미하고 정형화된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 점이다. 도서관의 현대화작업은 90 년대 후반기부터 컴퓨터를 도입하여 전개되기 시작하였고, 연변과학기술대학도서관의 경우는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한국의 선진 도서관리 방법을 도입하여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기타 도서관들은 부분적으로 전자 연람실을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조선족자치주 대부분의 도서관들은 자금부족으로 현대화된 도서관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지도층에서의 중점사업으로의 추진과 서부대개발사업의 우대정책을 통해 자금 확보를 도모하여 도서관의 현대화 건설의 추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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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 3성의 이식지명에 관한 연구 I - 연변 조선족 자치주를 사례로 - (A Study on the Place Name of Migration in Three Northeast Provinces of China I : Case of the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 김남신;김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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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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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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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마을 지명을 분석하여 한반도에서 유래된 이식지명의 분포와 유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연변조선족자치주에 분포하는 2,015개 마을 중, 조선족 거주지역은 945개 마을로 분석되었 다. 조선족 거주지 지명을 분석한 결과 한반도에서 유래된 이식지명은 51개로 파악되었다. 중국의 시대적 변천에 따라 한반도 기원의 이식지명은 현재까지, 34개 지명이 소실되었고, 유지된 지명은 16개, 그리고 소실 후 다시 복원된 지명은 1개로 나타났다. 이식지명은 명명 방법에 따라 소지역 직접이식, 대지역 직접이식, 병합이식으로 나눌 수 있었다. 소지역 직접이식은 전북 정읍, 무주와 같이 기원지와 도착지 지명이 같은 경우, 대지역 직접이식은 강원도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명명한 강원촌, 그리고 병합이식은 함경도 길주와 석성면 지명이 결합되어 길성촌으로 명명된 경우가 예가 된다. 본 연구결과는 민족의 이주과정 및 정체성 연구를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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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요인: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에 거주하는 한족을 준거집단으로 비교 (Factors of Depression in Korean-Chinese Elders in the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in China: With Reference to Han-Chinese Living in the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 송미령;박경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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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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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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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epression in Korean-Chinese elder living in the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in China. Methods: A cross-sectional community-based survey was conducted using face to face private interviews for elders aged over 59, who have been dwelling in the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The samples consisted of 183 Korean-Chinese and 182 Han-Chinese with the latter as a reference group.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5 to September 20, 2011 and analyzed with the SPSS 18.0 program. The GDS (Geriatric Depression Scale) was used to measure elderly depression in the subjects. Results: In Korean-Chinese, the rate of depression was higher in those who had lower educational levels, and were economically supported by the government. And those who had depression showed lower scores in Chinese language proficiency, health status, and social supports, and had more chronic diseases. Factors having effects on Korean-Chinese elderly depression included perceived health status and subjective support. Conclusion: According to the results, for preventing the depression of Korean-Chinese, it is necessary to develop health management programs and social support networks, which were easy to approach.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지역성 변화에 관한 세계체제론적 분석 -산업을 중심으로- (World-System Analysis on the Changing Regionality of the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in China : With focusing on industrial activities)

  • 이재하;김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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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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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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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세계체제론적 지역지리 접근방법에 의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 주의 세계경제체제 속에서의 지역성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3시기구분에 따라 산업 특히 농업과 공업활동에서 노동의 공간분업을 중심으로 분석 고찰하였다. 일제시기(1909$\sim$1949)에 연변은 일제에 수탈되는 전형적인 주변적 농업 및 공업지역으로서 역할을 하였다. 중국이 세계체제로부터 이탈한 사회주의시기(1949$\sim$1978)에는 연변의 농업과 공업은 사회주의적 생산지역으로 변모된다. 개혁개방이후 시기(1978$\sim$현재)에 연변은 중국정부의 변경지역에 대한 늦은 개방조치(1992년)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연해지역은 세계경제 속에서 반주변으로 발전되었지만, 아직도 주변지역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연변이 조선족자치주로서 존속 발전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 속에서의 지위 또는 역할을 조속히 반주변지역으로 향상시켜 조선족의 유출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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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의 문화적변화(文化的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The Cultural Change of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 김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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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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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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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세계체제론적 시각에서 연변지역의 역사적 변화 시기를 세계체제 주변부로 편입한 일제시기, 세계체제로부터 이탈한 사회주의 시기, 세계체제로 재편입한 개혁개방 이후시기 등의 세 개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기별 문화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세계체제 주변부로의 편입 시기 연변지역은 조선인이 집중된 지역으로서 한반도 문화가 우세하였지만 일제와 중국의 동화정책의 이중적인 영향을 받았다. 세계체제로부터 이탈 시기는 획일적인 사회주의 문화에 동화되도록 강요당하여 전통 문화의 보존이 어려움을 겪었다. 세계체제로의 재편입시기는 중국정부의 민족정책의 완화로 전통적인 민족 문화가 부활하는 한편, 중국 내륙지역과 한국과의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중국과 한국문화의 충격을 받아 조선족 문화의 보존과 발전이 어려움을 겪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조선족 사회에서는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세방화(golcalization)시대에 부합되는 지역적 특색이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족 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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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족사회의 최근 변화: 사회인구학적 접근 (Recent Changes of the Ethnic Korean Population in Yanbian Autonomous Prefecture: A Socio-demographic Approach)

  • 김두섭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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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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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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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는 개혁개방정책 이후 중국 내 조선족이 보인 사회인구학적 행태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시장경제체제의 도입과 한중 국교수립 이후 조선족사회는 출산력수준의 급격한 저하와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매우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조선족의 인구행태와 인구구조의 이러한 변화는 한족에 비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중국 내 조선족인구가 가장 밀집되어 거주하고 있는 연변지역의 조선족사회는 최근 절대인구규모의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시장경제의 도입 이후 이동성향이 높아지고 통혼권과 거주지역이 확산되며. 조선족학교를 통한 민족교육이 급격히 위축되는 추세를 보인다. 그리고 이에 따라 조선족사회의 사회적 통합과 문화정체성이 약화되고 중국 내 소수민족사회로서의 위상도 점차 약화되는 과정에 있다. 연변 조선족사회의 사회인구학적 변화와 위기상황에 대한 설명을 위해 이 연구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1990년과 2000년 인구센서스 자료와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인구센서스를 통하여 드러난 조선족인구의 연령구조가 매우 불규칙적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1990년과 2000년 인구센서스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재검토하는 작업도 이루어졌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鄕鎭企業의 입지특성과 존립기반 (The Locational Characteristics and Viabilities of Chinese Township Enterprises in Yan-bian Korean Ethnic Autonomous District)

  • 여필순;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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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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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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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의 목적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延吉市 鄕鎭企業의 입지특성과 존립기반을 밝히는데웠다. 중국의 향진기업은 1970년대 후반 이후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주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농촌잉여 노동력 문제의 완화와 도시.농촌간의 사회.경제적 격차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향진기업은 1980년대 말 이후 도시 인접지역과 중심도시와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였다. 이러한 입지특성은 단순한 시장에 대한 접근성 보다는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자금, 기술 및 판매상의 문제점을 도시기업과의 연합관계를 통해 해결하는 경영특성을 반영한다. 그리고 도시의 대규모 기업과의 경정에 있어서의 취약성을 지역내 풍부하고 저임금의 農民工 노동력 중심의 국지적 노동시장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 반면에 향진 정부의 역할은 초기단계에는 기업의 발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오히려 기업경영의 자율성을 제약하는 이중적 성격을 가진다. 앞으로 자본주의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 경쟁력 강좌를 위해서는 기업경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제도개편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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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 개발시 훈춘의 개발 전망 UNDP의 두만강 상류 개발과 관련하여

  • 김추윤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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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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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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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훈춘시는 중국 국경 개방시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동남부의 두만강 하류 지역인 중국, 러시아, 북한의 3국경이 접경하는 금삼각 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동으로는 훈춘령이 러시아 하산구와 접하고 중,러 국경 길이는 232.7km 이다. 서,남에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온성, 새별, 선봉, 은덕의 4개군이 바라 보이고 중,북한간의 국경 길이 164.7km 이다. 훈춘은 동, 서, 북쪽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최고 해발 1,147m 몰 이르며 최저는 방천촌으로 해발 5m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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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_연변 - 한중 IT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나는 '연변'

  • 유대진
    • 벤처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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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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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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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 세계 IT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 또한 아직까지는 저렴한 인건비 부분의 이점을 생각하고 진출을 하고 있는 상태이나, 추후 중국 현지 시장이 바로 세계 시장임을 아는 기업들은 현지 공략을 하기 위해 이미 준비를 마친 후 진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시장 진출은 그 과정 자체가 녹록치 않다. 여는 국가처럼 중국으로 진출 시 기업들은 시간과 투자 방식, 사업진행 방향, 현지의 IT 인프라 및 인력 고용 등 여러 가지 당면과제에 맞닥뜨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많은 시간과 자금을 비롯한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해외시장진출의 첫 번째는 바로 사업환경이 잘 정비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이번호에서는 중국의 여러 지역 중에서도 IT 기업의 진출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진 연길(延吉)을 주도로 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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