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령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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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정상아동의 Rorschach반응 및 모래놀이치료 내용 비교 (COMPARATIVE STUDY OF CHARACTERISTICS IN RORSCHACH RESPONSE AND SANDPLAY BETWEEN ADHD AND NORMAL CHILDREN)

  • 조선미;최지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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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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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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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본 연구는 ADHD 아동 집단의 로샤반응 특성을 알아보고 정상 아동 집단군과 비교하여 군집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와 함께 투사적인 심리치료 기법 중 하나인 모래놀이치료에서 나타난 특성들을 이들 집단 간에 비교한 후 로샤 뿐 아니라 모래놀이치료 작품에서의 차이점을 밝혀 보고자 한다. 방 법 : ADHD 아동 집단은 정서 문제와 inattention type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가 있는 아동들로 제한한 10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상 아동 집단은 같은 연령대로 지능을 통제한 아동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샤 반응들은 Exner 종합체계(1993)에 따라 실시, 채점되었고 분석되었다. 검사를 하고 난 후 모래놀이작품을 만들었으며 두 집단 간의 차이를 보기위해 t 검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ADHD 아동군은 로샤 반응 시간이 빠르고 반응에 대한 기억의 실패가 빈번하였다. 또한, 발달질이나 형태질에서 평범하고 일반적인 특성이 부족했으며 정상 아동 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3r+(2)/R, X-%, Xu%, (2), AG, Afr, SCZI, Wsum 6, FD, Zd, Blends, a와 같은 지표들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모래놀이작품에서도 작품 제작 시간과 전체 완구 수, 탈 것 종류, 통합성 영역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로샤에서 나타난 반응 수나 반응 시간의 차이와 흡사하며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완구를 심사숙고하는 성향이 없이 나열하여 전체적으로 통합되고 조직화되는 부분이 매우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 논 의 : ADHD 아동 집단이 로샤에서 반응 시간이 빨랐던 것과 흡사하게 모래놀이작품의 제작시간도 유의하게 빨랐다. 이는 ADHD 아동집단이 외부 자극이나 과제에 대한 mental effort의 기여도가 부족하고 즉흥성이 높은 것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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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구강건강실태에 관한 조사 (A study on the oral health status for each type of Disabilities)

  • 고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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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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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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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정신지체아동, 뇌성마비아동, 자폐아동의 치아우식 경험과 구강위생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3개의 특수학교(정신지체특수학교, 지체장애특수학교, 정서장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 8-13세의 99명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통계처리하였고, 장애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도 조사하였다. 1. 장애유형별 치아우식경험을 조사한 결과 장애유형별로 치아우식경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집단간 평균의 차이는 나타났다. 치아우식경험의 평균은 정신지체아동집단이 4.70, 뇌성마비아동집단이 4.58, 자폐아동집단이 3.67으로 정신지체아동집단이 가장 심한 치아우식경험을 나타냈고, 자폐아동집단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장애유형별 구강위생상태를 조사한 결과 장애유형별로 구강위생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장애유형별 평균을 비교해 보면 정신지체아동집단이 32.30, 뇌성마비아동집단이 35.00, 자폐아동집단이 27.79로 뇌성마비아동이 구강위생상태가 가장 좋지 않으며, 그 다음으로 정신지체아동, 그리고 자폐아동의 구강위생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위생상태는 구강위생 관리능력지수와 유두변역부착치은염지수로 측정하였다. 지금까지 결과를 통해 볼 때 장애유형별로 공통적으로 치과 질환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치과질환이 발생하면 치료받는 것이 비장애 아동에 비해 많은 인력과 시간과 경제적 부담과 노력이 요구됨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으로 장애아동의 정기적인 치아관리를 위해 학교에서의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도입시키고 지원하여 예방적 처치와 초기치료와 계속관리의 시행으로 치과질환의 치료처치보다 예방처치로 치아우식증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가 일부지역의 3개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장애유형별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로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이후 이를 보완하여 후속 연구에서는 장애유형별에 따른 성별, 연령, 장애정도에 따른 심도 있는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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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활용한 PTSD 증상과 외상 후 성장 수준의 양상: 폭식, 비자살적 자해, 문제성 음주행동에서의 차이 (Latent Profile Analysis of PTSD symptoms and PTG among Adults in South Korea: the Differences in Binge Eating, Non-Suicidal Self-Injury, and Problem Drinking Behaviors)

  • 이덕희;이동훈;정하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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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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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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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국내 성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증상과 외상 후 성장(Post Traumatic Growth) 양상을 토대로 잠재계층(latent class)을 도출하고, 각 집단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탐색하며, 집단에 따른 자기파괴적 행동의 차이를 탐색함으로써, 외상 사건을 경험한 개인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DSM-5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국내성인 86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과 R-3STEP 방식을 이용하였다. 집단 예측 변인으로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성별, 연령, 최종 학력, 종교유무, 종교활동 정도, 월 평균 소득)과 사회적 고립, 외상 경험 빈도가 포함되었으며, 종속변인으로 자기파괴적 행동(폭식 정도, 비자살적 자해 유무, 음주의 양, 음주 형태, 음주로 인한 정신 사회적 문제)을 포함하였다. 연구결과 집단은 '저PTSD/중 PTG집단', '저 PTSD/고 PTG집단', '고 PTSD/고 PTG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성별, 최종학력, 사회적 고립, 외상 노출 빈도가 집단 예측 변인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식 정도, 비자살적 자해 유무, 음주 형태, 음주로 인한 정신사회적인 문제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한국 사회와 정부에 대한 태도에서 진보·보수 집단 간 차이 (Differences in Attitudes Toward Society and Politics Between Liberals and Conservatives)

  • 안혜정;이민주;정태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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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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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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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진보와 보수 집단 간 사회 및 정부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특히 진보와 보수를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0대의 성인 533명(남성 249명, 여성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진보·보수집단 간 연령차와 지역차이는 뚜렷하였으나, 사회와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에서는 집단 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특정 정치성향을 띠는 개별 정부를 평가할 때에는 진보와 보수 집단 간의 태도 차이가 매우 뚜렷했다. 즉 진보 성향의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는 진보집단이 보수집단에 비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적 성향의 실용정부의 평가에서는 그 반대로 나타났다. 이러한 태도의 차이는 정치적 이념 척도를 통한 개념적 측정을 바탕으로 진보와 보수 집단을 나누었을 때보다 자신의 성향에 대한 주관적 판단을 토대로 하거나 선호하는 정당을 토대로 진보와 보수 집단을 나누었을 때 더 뚜렷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가 갖는 사회적, 학문적 시사점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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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상태가 고령층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 고령친화적인 공적서비스 자원과 연령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ubjective Health Status on Depression among Older Adults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Age-friendly public service resources and Age)

  • 김수린;김주현;주경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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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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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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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노년기 건강과 우울의 긴밀한 관계는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열악한 건강상태가 고령층의 우울위험을 높이는 것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하에, 고령친화적인 공적서비스 자원의 수준과 고령층의 연령에 따라 주관적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조사된 "2017연령통합설문조사"에 참여한 전국 55세 이상 성인 492명의 응답을 활용하여 조절효과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주관적 건강상태가 열악할수록 우울이 증가하였는데, 이 같은 경향은 고령친화적인 공적서비스 자원의 수준이 더 양호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경우 완화되었다. 반면,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의 관계에서 연령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조건에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본 결과, 고령친화적인 공적서비스 자원의 수준이 낮을 때 주관적 건강상태가 열악할수록 우울이 증가하는 경향이 고령층의 모든 연령집단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났다. 또한, 고령층의 연령이 평균(66.6세) 및 그 이상인 경우 고령친화적인 공적서비스 자원 수준이 개선됨에 따라 취약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하는 완충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지역사회 환경의 개선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증진과 우울예방에 기여할 몇 가지 제언을 논의하였다.

국내성인에 있어서 우울증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2 자료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Analysis of Effects of Depression on Suicidal Ideation of Korean Adults: Emphasis on 2008~2012 KNHANES Dataset)

  • 전현규;심재문;이건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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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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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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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자살생각은 자살행위의 초기 결정요인으로써 자살시도의 중요한 예측 인자이다. 그런데, KNHANES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선행연구에서는 자살 위험에 따라 대상 집단을 정하고 그 집단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들은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 경험 유무에 따른 자살생각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성인들의 연령대별 자살생각 관련 위험요인을 밝히고, 더 나아가 우울증이라는 감성요인의 경험과 자살생각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제4기(2008~2009년) 및 제5기(2010~2012년)의 최근 5년치 자료를 이용하여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는 청 장년층, 중년층, 및 노년층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자살생각을 크게 가지며, 연령으로 비교해보면 노년층이 청 장년층이나 중년층보다 자살생각을 크게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울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자살생각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 연령집단별 차이를 중심으로 (Determinants for the Employment of the Disabled: Focusing on Differences by Age Group)

  • 이효성;고그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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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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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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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에 관한 선행연구가 심리적 특성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했으며, 생의 단계에 따른 고용 결정변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첫째, 선행연구에서 고용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규명되어 온 인적자본과 함께 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을 규명하고 둘째, 연령집단에 따라 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히고자 했다. 한국복지패널 5차년 자료의 장애인부가조사에 참여한 18세 이상 장애인 1280명의 자료를 이용해 이항로지스틱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18세에서 40세 이하의 청장년 장애인은 차별을 받은 심리적 경험만이 고용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낮추었으며, 교육 등 인적자본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1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년 장애인은 교육수준이 낮고, 건강상태는 높으며, 근로능력이 높을수록 고용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의 노년 장애인은 근로능력만이 고용가능성을 유의미하게 결정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997년 경제위기를 전후한 인력 및 임금구조의 변화 (The Employment and Structural Changes around the 1997 Economic Crisis)

  • 박기성;김용민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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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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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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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고는 1997년 경제위기를 전후한 고용조정의 효과를 인력구조와 임금구조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아울러 기업 내부에서의 인적자본의 외부효과에 대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고 그것을 추정하였다. 인력구조의 변화와 임금구조의 변화를 연계하면 1997년 경제위기를 전후해서 상대적으로 노동공급의 변화보다 노동수요의 감소가 더 컸다고 할 수 있다. 교육 인적자본, 근속에 따라 축적되는 인적자본, 기혼자가 가지고 있는 인적자본, 사무직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본에 대해서는 정의 외부효과로 추정되는 결과를 얻었고, 연령이 높은 근로자와 관리자의 인적자본에 대해서는 부의 외부효과로 추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경제위기를 전후해서 각 근로자 집단의 외부효과의 증감에 따라 그 근로자 집단에 대한 고용조정의 효율성 제고 여부를 판단하면, 연령별, 근속년수별 고용조정과 관리자에 대한 고용조정은 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기혼 근로자와 사무직에 대한 고용조정은 그렇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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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혈중 비타민 D 결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활용 (The Factors Affecting Serum Vitamin D Deficiency in Korean women: Using KNHANES 2012)

  • 김지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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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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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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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비타민 D 결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한국 여성의 비타민 D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만 19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혈중 비타민 D를 파악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설계를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 여성의 비타민 D 결핍률은 81.4%였으며 비타민 D 결핍군과 정상군은 연령, 결혼 여부, 거주 지역, 주거유형, 소득수준,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타민 D 결핍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D 결핍 위험은 65세 이상 집단보다 19~39세 집단이 2.5배 높았으며 기혼에 비해 미혼인 경우 2배 높았다. 걷기를 실천하지 않는 경우 1.5배,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경우 1.5배 비타민 D 결핍 위험이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연령대별 비타민 D 결핍 위험 요인을 밝히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며 비타민 D 결핍 예방을 위해 여성의 스트레스 완화와 신체활동 증진이 필요하겠다.

익산시 어린이들의 비만과 유치의 우식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Dental Caries in Primary Teeth in Iksan city)

  • 이정은;안소연;송지현;라지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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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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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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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3-6세 어린이의 비만과 치아우식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익산시 소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769명을 대상으로 우식경험유치지수(dft index)를 조사하고,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계산하였다. 표준성장도표의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를 이용하여 저체중, 정상, 비만위험, 비만의 4개 군으로 분류하였고, 저체중인 15명을 제외한 7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dft index는 3.39였고,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령에 따라 dft index는 증가하였으며, 4세에서 5세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비만위험군과 비만군은 정상군보다 더 많은 우식경험률을 보였다. 그러나 3세 집단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정상, 비만위험, 비만 집단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비만과 유치열의 우식경험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