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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맥내 주사 TI-201 SPECT에서 심근 분절의 섭취: 부하-재주사 TI-201 영상과의 비교 (Myocardial Tracer Uptake in SPECT Images after Direct Intracoronary Injection Of TI-201: Comparison with Stress-Reinjection Images)

  • 서지형;강성민;배진호;이용진;이상우;유정수;안병철;조용근;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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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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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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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관동맥 혈류가 감소된 부위에 혈중 방사성의약품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서 심근내 섭취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관동맥조영술 시에 관동맥 내에 Tl-201를 직접 주사한 후 SPECT 영상을 얻어 심근 분절의 섭취 정도를 평가하였다. 이 심근영상을 생존심근의 진단에 이용되는 아데노신 부하-재주사 TI-201 SPECT 영상의 심근 내 방사성의약품의 섭취 정도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장 초음파검사에서 심벽운동의 이상이 있고, 관동맥조영술을 시행할 예정인 14명의 관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남자가 11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4세(36-73세)였다. 관동맥내 주사 TI-201 SPECT 영상은 관동맥조영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동맥조영술이 끝나기 직전에 TI-201 111 MBq(3 mCi)를 나누어서 각각 좌, 우관동맥 내에 각각 직접 주사하여 얻었다. 아데노신 부하-재주사 TI-201 SPECT 영상은 TI-201 2-3mCi를 정맥주사 후 아데노신 부하영상을 얻고 4시간 후에 TI-201 1mCi를 재주사한 후 다시 영상을 얻었다. 심근분절의 섭취정도에 따라 0-3의 4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정상적인 섭취를 등급 0, 경도로 감소된 섭취를 등급 1, 중등도로 감소된 섭취를 등급 2, 심하게 감소되었거나 관류결손이 나타난 분절은 등급 3으로 분류하였다. 생존된 심근의 판정은 부하영상 재주사후의 영상, 또는 관동맥주사후의 영상 모두에서 심근 분절의 섭취정도가 등급 0, 1인 경우는 생존심근으로 판정하였고, 심근 분절의 Tl-201 섭취가 정상분절 섭취의 50%이하이며 역치를 50%로 설정 한 color coding으로 black-out하였을 때, 결손으로 나타나는 등급 2, 3을 비생존 심근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총 14명의 환자 중 14%에 해당하는 2명의 관동맥내 주사 영상은 낮은 계수율로 인하여 심장의 경계가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거나 분절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영상이 깨끗하지 못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심근분절 섭취 분석에서 제외하였고 나머지 12명의 영상에서 총 252분절을 구분하여 섭취 정도를 분석하였다. 관동맥내 주사 영상에서 0등급-1등급이었던 192개의 분절을 생존심근으로 판단하였고, 재주사 영상에서는 0등급-1등급이었던 214개의 분절이 각각 생존심근으로 나타났다. 두 영상에서의 관류등급 평가에 대한 일치율은 76.5%였으며 생존능 평가에 대한 일치율은 90.5%였다. 부하-재주사영상시 비생존심근으로 나타난 38개의 분절 중 단 1개의 분절만이 관동맥내 주사 영상에서 생존심근인 것으로 판단할 소견을 보였으며, 부하-재주사 영상에서 생존심근인 것으로 나타났던 214개의 분절 중에서는 23개의 분절은 관동맥주사 영상시 오히려 생존능이 없는 것으로 하향 평가 되었다. 결론: Tl-201 관동맥내 주사 SPECT 영상은 Tl-201 부하-재주사 SPECT 영상과 비교하였을 때, 심근의 생존능을 평가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우월하지 않았다. 관동맥내 주사 영상은 6시간에서 24시간이 지나 얻은 지연영상의 낮은 계수율 때문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을 것 이 라 판단되었고, 조기에 영상을 얻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Tl-201 관동맥내 주사 영상의 임상적 유용성은 제한적일 것이다.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소아에서 신반흔 형성과 관련된 인자들 (Factors Associated with Renal Scar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 김경희;장성희;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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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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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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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소아기 요로 감염은 신손상을 유발하여 신반흔, 고혈압, 단백뇨, 말기신부전증등을 일으키며 특히 방광 요관 역류는 신반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형성한 환아군과 형성하지 않은 환아군의 연령, 성별, 역류 등급, ACE 유전자 다형성, 그리고 신체적 성장의 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들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요로 감염으로 전북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아 545명중에 방광 요관 역류로 진단된 15세 미만의 환아 9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아들은 신반흔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여 진단시 연령과 성별, 키, 체중등을 조사하였고 방광 요관 역류와 그 정도는 배뇨중 방광 요도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신반흔은 99mTc-DMSA 신스캔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였다. ACE 유전형은 말초 혈액의 genomic DNA에서 PCR법으로 결정하였고, 신장과 체중은 HSDS와 WHI로 나타내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신반흔이 있는 환아 54명 중에 방광 요관 역류 환아는 47명(87$\%$)으로 방광 요관 역류가 신반흔의 중요한 인자이었다. 신반흔 형성군과 무형성군 사이의 남녀별 차이는 없었으며 신반흔 형성군의 진단시 평균 연령은 2.48${\pm}$2.65세로 무형성군의 1.26${\pm}$1.83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방광 요관 역류의 정도는 역류 등급이 높을수록 신반흔이 생기는 비율이 높았다(P<0.05). 1세 미만의 역류가 있는 환아들은 비교적 신반흔을 잘 형성하였고 모든 연령분포에서 역류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이 잘 발생하였다(P<0.05) 전체 요로감염이 있었던 환아의 17.5$\%$에서 방광 요관 역류가 있었고, 이 때 동반된 요로 감염의 대부분의 원인균은 E. coli였으며(75.3$\%$, E. coli가 차지하는 비율은 양 군($76.6\%/73.9\%$)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ACE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신반흔 형성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신반흔의 정도와 신체적 성장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진단시의 키와 체중을 매개변수인 HSDS와 WHI로 환산하여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로서는 진단시의 연령,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또한 역류의 정도와 관계가 있고 성별, 원인균, ACE유전자형과는 무관하였으며, 앞으로 세균의 독성요소로 작용하는 E. coli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연구와 신반흔의 정도에 따른 신체적 성장의 추적 관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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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및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Quality of Life(QOL), Life Satisfaction, and Its Determinents of the Physically Disabled in Taegu City)

  • 이영숙;김건엽;박기수;손재희;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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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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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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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구지역 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과 삶의 만족도에 대한 관련요인을 밝히고자, 1997년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건강검진에 참가한 재가 지체장애인들 중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로 직접 면담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 성, 나이, 결혼상태, 가족수,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장애등급, 장애이외의 다른 만성질환 동반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을 측정하고, 삶의 질 측정도구로는 Wood Dauphinee 등이 장애인의 정상생활 적응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개발한 Reintegration to Normal Living Index(RNLI)를 이용하였으며, 삶의 만족도는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는 정도를 리커트 척도 5점으로 측정하였으나 만족군이 적어서 불만족군과 보통이상의 만족군 두 군으로 나누어서 분석에 이용하였다. 삶의 질 측정으로 사용된 RNLI의 평균점수는 총점 $16.2{\pm}4.8$, 기능항목 $12.2{\pm}3.4$, 인지항목 $4.0{\pm}2.1$이었다. 기능항목 9점이상의 높은 군이 86.6%인데 비해 인지항목 4점이상의 높은 군은 63.2%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문항별로 보아 기능항목의 멀리 여행가기, 직업활동, 사회활동의 참여에 인지항목의 대인관계나 사회생활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높아, 기능장애나 능력장애 보다는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 영역에 대한 적응이 낮은 것으로 보였다. 삶의 만족도 평가에서 불만족군이 52.7%인데 비해 보통이상의 만족군이 47.3%로 나타났다. 단변량분석 결과 삶의 질에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 장애등급, 다른 만성질환 동반 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하였으나, 다변량분석 결과 연령, 교육수준, 직업, 장애등급,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하였다. 삶의 만족도에는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 다른 만성질환 동반 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이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하였으나, 다변량분석 결과 경제적 수준, 직업,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한 예측요인이었으며, 사회적 관계를 포함한 인지적인 면이 일상생활동작의 기능적인 면에 비해 삶의 만족과 더 관련성이 높았다.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업적 재활교육으로 인한 취업 확대로 그들의 기본적인 경제적 수준을 높이고, 또한 이러한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넓힘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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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양지수와 어린이 및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children's Nutrition Quotient and the practice of the Dietary Guidelin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mothers)

  • 김재란;임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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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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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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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에서 어린이 NQ와 어린이와 어머니 식생활지침 실천도가 어떤지, 이들 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또한 어린이와 어머니의 어떤 특성이 이들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 어린이의 NQ는 $66.8{\pm}14.2$로 보통 (3등급)에 해당하였고, 절제와 다양요인 점수는 우수 (2등급)이었으나 규칙, 실천 및 균형요인 점수는 보통 (3등급)이었다. 어린이 NQ는 학년별, 성별 및 체중군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요인의 점수는 다소 차이를 보였는바, 학년별로 절제와 규칙요인의 점수가 달랐으나 일관성은 없었으며,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에 비해 규칙요인 점수가 높았고, 과체중군이 기타 체중군에 비해 절제요인 점수가 높았다. 한편 어머니의 일반사항에 따라 어린이 NQ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비취업 상태인 경우 취업상태에 비해 어린이 NQ와 균형요인 점수가 높았고, 연령이 40대 이상이면 40대 미만에 비해 다양요인 점수가 높았으며, 학력이 대졸 이상이면 고등학교 졸 이하에 비해 규칙요인 점수가 높았고, 이외에 가정의 월수입이 400만 원 미만이면 400만원 이상에 비해 절제요인 점수가 높았다. 어린이의 식생활지침 실천도는 $78.8{\pm}10.5$로 양호인 편이었으며, 어머니가 비취업상태인 경우 취업상태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는 $80.6{\pm}9.4$로 양호했으며, 비취업상태의 어머니가 취업상태인 경우보다 또한 연령이 40대 이상인 어머니가 40대 미만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린이 NQ는 어린이 자신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는 물론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도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어린이와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 간에도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식생활이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어린이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은 물론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도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에게는 콩이나 콩 제품의 영양적 우수성, 가공식품을 살 때 영양성분 등 식품표시 확인, 우유 섭취의 필요성,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의 섭취 제한, 표준체중 알기 및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 시간 제한하기 등에 관한 내용을 강조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경우는 특히 취업상태이거나, 비교적 젊거나, 학력이 낮거나, 가족의 월수입이 높은 가정의 어머니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채소 섭취하기, 간식으로 유제품 섭취하기, 신체 활동량 늘리기와 함께 어린이가 나타낸 문제점에 관한 내용을 다룰 필요성이 있음을 알려주었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취업 여부와 연령, 학력 및 가정의 월수입에 따라 어린이 NQ는 물론 식생활지침 실천도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조사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았고, 광주광역시 소재 1개교에 국한되었으며 또한 고학년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앞으로 보다 큰 규모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요인들이 어린이 NQ 및 어린이와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가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어떠한 내용의 영양교육이 필요한지를 알리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또한 어머니들이 자신과 자녀의 식생활을 바람직하게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써 어린이 NQ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령환자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Surgery in the Elderly)

  • 김학제;황재준;김현구;신재승;손영상;최영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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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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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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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 관상동맥 질환의 증가와 함께 고령환자의 수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수술 수기의 발 달과 새로운 방법의 개발로 점차 더 나이든 환자에서도 내과적 치료보다는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늘어가 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령환자에서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의 임상 분석을 시행하고 나아가 위험인 자를 규명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3월부터 1998년 6월 사이에 시행된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환 자 224명 중 65세 이상인 총 45명을 대상으로 후향성 분석을 시행하고, 같은 기간의 65세 미만인 군과 비교 하였다. 결과: 평균연령은 68$\pm$1.41세(범위: 65~74세)였다. 계획적인 수술을 받은 환자가 41명이었고, 응급수 술을 받은 환자는 4명이었다. 문합수는 환자당 평균 3.62$\pm$0.81개였으며, 평균대동맥차단시간은 69.84$\pm$18.48 분이었다. 협심증 등급은 술전에는 30명이 III, IV등급이었으나 술후에는 대부분인 43명이 I, II등급으로 향상 되었다. 좌심실 구출률은 술전 54.23$\pm$10.62에서 술후 58.14$\pm$9.88로 향상되었다(p<0.05). 술후 합병증으로는 폐렴이 2례, 급성신부전증이 2례, 흉골감염이 1례, 술후 심근경색이 1례 있었다. 술후 사망은 저심박출증이 1 명, 폐렴에 의한 패혈증 1명 있었다. 병원사망률은 4.4%로 동기간의 65세 미만 군의 사망률인 2.86%과 비교 하여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p>0.05). 고령군에서 병원사망률의 위험인자로 응급수술, 술전 PTCA, 술후 IABP의 거치, 술후 급성신부전 등이 의미 있었다(p<0.05). 재원기간은 고령군이 19.27$\pm$12.51일로 대조군의 15.55$\pm$6.99일에 비해 길었다(p<0.05). 총 34명에서 외래추적관찰을 시행하였고 평균추적기간은 23.58$\pm$19.56개월(범위: 1~73개월)이었으며 심장질환과 연관된 사망례는 없었다. 결론: 연령은 관상동맥질환 을 가진 환자에서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함에 있어서 중요한 인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나이 하나만으로 최상의 치료방법을 결정하여서는 안된다. 위의 결과에서 젊은 연령층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 사망률과 좋 은 장기 성적을 볼 때 적극적으로 수술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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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 골절 후 발생한 늑간 신경병증의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Intercostal Neuropathy after Rib Fracture)

  • 강정훈;이석기;서민범;나정엽;장재혁;김권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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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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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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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이 연구는 늑골 수상 후 발생하는 늑간 신경병증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숫자통증등급, 통증 기간 및 체질량 지수에 따른 늑간 신경병증에 대한 심한 정도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늑골 골절 수상 후 3개월 이상 동안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흉부의 늑간 및 척추 주위 근육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결과: 47명 중에서 11명에 대하여 늑간 신경병증의 진단을 얻을 수 있었으며, 남자 8명과 여자 3명이었으며, 그 연령은 직업적으로 활동적인 연령대였다. 늑간 신경병증이 호발하는 부위는 7번부터 12번 부위 늑골 골절의 늑간이었다. 그 빈도는 단일 골절보다는 다발성 골절과 밀접한 상관 관계를 알 수 있었다. 그 증상으로는 흉통(90.9%), 감각이상(81.8%), 무감각(63.6%), 후부 흉통(27.2%), 그리고 근위축(18.2%) 순이었다. 근전도에 의한 숫자통증등급, 통증 기간 및 체질량 지수와 관계는 없었다. 결론: 늑골 골절수상 후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지속적인 늑간 신경통에 대한 진단을 위한 평가로 근전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승모판 재건술의 승모판막하술식 (Subannular Procedures in Mitral Valve Reconstruction)

  • 이재원;정종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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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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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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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3년 11월부터 1996년 3월까지 75명의 환자에서 승모판 재건술중에 승모판막하술식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45, 5세로 남자가 28명, 여자가 47명이었다. 질환 발생 원인은 퇴 행성 29례, 류마치스성 40 례, 선천성 3례, 감염성 2례 및 허혈성 1례였다. 승모판막 병변은 환자당 평균3. 1개의 병변이 있었는데, 승모판막하술식은 환자당 평균 1, 5례 시행하였다. 건삭단축술 21례(28%), 건삭전이술 22례(30%), 건삭 절제술 17례(23%), 새로운 건삭의 형성 20례(27%), 유두근분할 33례(43%), 유두근단축술 2례(2. 6%)를 시행하였다 경식도심초음파를 수술중에 시행하여 승모판막의 기능을 정확하게 확인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외래 추적관찰기간은 12개월(2-29개월)이었다. 수술후 사망은 없었다. 수술전후의 NYHA 기능적 분류의 변화는 술전에 평균 3. 19등급에서 수술후 1. 12등급으로 개선되었다. 승모판 재건수술후 환자들 은 심초음파 자료상에서 혈역차적으로 개선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승모판 재건술중 실행가능한 승모 판막하술식은 안전하며, 재수술률이 매우 낮은 술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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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의 감각처리능력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Sensory Processing Skills in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정병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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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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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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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적 장애인들의 감각처리 유형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을 확인하고자 진행하였다. 장애인복지시설에 생활하는 98명의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지적 장애인들의 감각처리능력은 4가지 영역(낮은 감각등록, 감각찾기, 감각민감성, 감각회피)에서 모두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보여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적거나 매우 적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연령을 청소년기(11세에서 17세)와 성인기(18세 이상)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에서는 낮은 감각등록, 감각찾기, 감각민감성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장애 등급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은 낮은 감각등록과 감각회피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차후 연구에서는 지적 장애인의 거주 환경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을 확인하고,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장애등급에 따른 감각처리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립된 왜소불규칙은하 NGC 1156의 새로운 거리 결정

  • 김상철;박홍수;경재만;이준협;이창희;김민진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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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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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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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홀로 고립되어 존재하는 은하는 주변 은하와 상호작용을 하지 않은 채 진화하므로 은하의 진화를 연구하기에 아주 좋은 대상이다. 은하의 정량적 연구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물리량으로 거리와 성간소광량이 있다. 우리는 허블 우주망원경(HST) Advanced Camera for Surveys(ACS)/High Resolution Channel(HRC)로 관측한 고립된 왜소불규칙은하 NGC 1156 ($RA_{2000}$=02:59:42.19, $DEC_{2000}$=+25:14:14.2) 중심부($26^{\prime\prime}{\times}29^{\prime\prime}$)의 archive 자료를 분석하여 이 은하의 거리와 성간소광량을 새로 구했다. 이 은하의 거리를 측정한 과거 자료는 Tully(1988, Nearby Galaxies Catalog) 목록과 Special Astrophysical Observatory 6m 망원경/VI(각 300s) 영상자료의 가장 밝은 별로 거리를 구한 Karachentsev et al. (1996) 자료 뿐이다. 우리는 HST/ACS/HRC+UBVI 자료 중 U자료를 이용하여 아주 신뢰할 만한 소광량 값($E(B-V)=0.35{\pm}0.05$)을 얻었고, 가장 밝은 빨간 별과 파란 별 자료를 이용하여 새로운 거리지수($(m-M)_0=29.39{\pm}0.20$, $d=7.6{\pm}0.7$ Mpc)를 결정했다. 이 거리 값은 과거의 값들(Tully $6.4{\pm}1.2$ Mpc; Karachentsev et al. $7.8{\pm}0.5$ Mpc)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기존의 거리 자료들 역시 신뢰할만함을 보여준다. ACS/Wide Field Channel과 달리 ACS/HRC의 경우 등급 표준화 방정식이 완벽하지 않은데, 우리의 경우 F550M자료를 표준화할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 파장, 많은 관측자료가 존재하는 47 Tucanae (NGC 104) 구상성단의 관측자료와 Padova 등연령곡선을 이용하여 성공적인 등급변환을 수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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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신호의 DFA 분석을 이용한 마취심도 측정 (Detrended Fluctuation Analysis of EEG on a Depth of Anestheisa)

  • 예수영;백승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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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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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1-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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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EEG 신호에 내포된 상관특성을 알 수 있는 스케일 분석 기법인 DFA를 이용하여 수술 중 마취심도를 분석하고자하였다. 마취과 학회에서 제공하는 신체 분류 등급 1(건강한 환자), 2(경한 전신 질환, 기능 제한 없음) 등급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병력이나 신경계 이상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다. 수술 중 마취 환자의 평균 연령은 $48.9{\pm}10.9$ 세이고, 평균체중은 $57.1{\pm}8.2$ kg, 평균 신장은 $158{\pm}6.6$cm 였다. 수술을 위한 마취 약제로는 Sevoflurane를 사용하였고, 수술단계는 수술전, 마취유도, 마취유도 직후, 수술중, 마취제 중지, 수술 후의 6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DFA의 ��${\alpha}1$, ${\alpha}2$, ${\alpha}3$${\alpha}1$, ${\alpha}3$는 수술전단계, 마취 유도 단계, 마취 유도 단계 직후, 마취제 중지 단계, 수술후 단계를 구별 할 수 있는 파라미터들로 수술 중 마취 심도를 평가 할 수 있는 파라미터로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