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구활동 분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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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의 소장 기록물 분류표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Classification Table of the Records of the Association for the Bereaved Families of the Hampyeong Massacre Victims)

  • 김유선;이명규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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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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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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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의 소장 기록물에 대한 분류체계를 마련하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기록물의 맥락을 기능적 출처주의를 통해 구현하며, 기록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형별 특성과 생산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분류표를 제시하였다. 기능분류체계 개발 방법론인 DIRKS를 사용하여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의 업무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업무기능-업무활동-처리행위로 이어지는 업무분류표를 도출한다.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소장 기록물을 유형과 생산시기별 특성을 고려하여 그 범주를 결정한다. 기록물 맵핑은 업무분류표에 해당하는 업무분류체계에 1차적으로 실행하고, 2차적으로는 업무분류에 유형분류와 시대분류를 접목한 다중분류체계에 맵핑한다. 업무주제-업무활동-처리행위-유형-시대의 형태로 이어지는 기록물 분류표를 도출한다.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의 학급 논의 활동에서 나타나는 중학생들의 인식론적 사고의 특징 및 변화 (Characteristics and Changes of Epistemic Think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on Class-Argument Activities in an Argument-Based Inquiry(ABI) Science Class)

  • 박지연;정도준;남정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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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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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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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의 학급 논의 활동에서 나타나는 중학생들의 인식론적 사고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5개 주제에 대한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의 수업 동영상 및 활동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이 학급 논의 과정에서 지식의 원천으로 사용한 증거의 출처로는 실험 자료를 활용한 유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활동 방식에 따라서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을 둔 유형과 과학 원리를 증거로 활용하는 유형이 추가로 나타났다. 또한 학급 논의에서 주제에 따른 지식 정당화의 수준 차이는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주장 정당화의 하위 평가 요소 중 주장 타당성, 증거 타당성 및 논의과정 요소 사용의 수준은 높았지만 반박 타당성의 수준은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급 논의 전후의 주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주장변경 유형은 잘못된 주장의 정정 유형, 불명확한 내용의 명료화 유형, 개념의 확장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이 중 잘못된 주장을 정정하는 유형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개념의 확장 유형, 불명확한 내용의 명료화 유형의 순서가 차례대로 나타났다.

KDC, DDC, LCC의 기독교 문헌분류 전개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Divisions of Christianity in KDC, DDC & LCC)

  • 김명옥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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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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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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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KDC 4판, DDC 21판, LCC 3판의 종교류의 강목, 종교공통구분, 표준구분 및 기독교에 관한 전개항목을 KDC 4판의 요목 순에 의하여 비교 고찰하였다. 따라서 기독교 분야는 \circled1 기독교신학, 교의학(조직신학), \circled2 예수 그리스도, \circled3 성서, \circled4 신앙록, 명상록, 신앙생활, \circled5 전도, 교육, 교화활동, 목회학, \circled6 교회론, \circled7 예배, 전례, 성례, \circled8 교파에 관한 전개항목을 학문연구과정, 세 분류표의 전개항목 및 특성 둥을 비교 고찰하여 보다 나은 기독교 분야의 분류표 작성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기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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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방법론을 활용한 중등예비체육교사의 육상운동에 대한 인식 연구 (Analysis on the Secondary Pre-Physical Education Teacher's Recognition for the Learning Athletics Using the Q Methodology)

  • 유영설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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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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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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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육상운동에 대한 중등예비체육교사의 주관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D시의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2학년 학부생과 교육대학원생으로 총 28명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인간의 주관적 인식을 탐색할 수 있는 Q방법론을 활용하였다. Q연구 과정을 통해 얻은 자료는 QUANL 프로그램을 통해 Q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총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은, 육상운동은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고 리듬감이 중요하며 도전의식의 가치를 강조하여 '교육적 가치 인식형'으로 명명하였다. 제2유형은, 육상운동은 체력향상을 위한 트레이닝과 재미있는 보조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보조 활동 중요성 인식형'으로 명명하였다. 제3유형은, 육상운동은 복잡한 동작 구성에 따른 기능 습득의 어려움과 높은 집중력의 요구 그리고 경험 부족을 강조하여 '기능 습득 곤란 인식형'으로 명명하였다. 제4유형은, 육상운동은 모든 활동과 운동의 기초이고 도전의식을 갖게 하며 모든 건강체력요소를 포함하는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기초 운동 가치 인식형'으로 명명하였다.

산업수명주기론 관점으로 본 웹툰에이전시 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Web-Toon Agency from the View point of Industrial Life Cycle theory)

  • 강은원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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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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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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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웹툰산업은 기술의 발전과 플랫폼의 증가, 웹툰의 유료화, 글로벌화등 다양한 내외적 요인에 따라 성장하면서 새로운 산업 환경이 조성되었다. 웹툰의 성장과 함께 등장한 웹툰에이전시는 웹툰기반형성기나 도입기 당시에는 에이전시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지 못하였으나 웹툰산업이 확대기에 접어들면서 그 활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한다. 웹툰산업의 확대기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웹툰을 소비할 수 있게 되면서 웹툰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게 된다. 이후 웹툰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의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웹툰작가의 활동영역이 다양해지면서 전문화된 웹툰에이전시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웹툰산업을 산업수명주기론에 따라 만화산업과도기, 웹툰 기반형성기, 웹툰산업도입기, 확대기, 성장기로 1차 분류하였다. 그 결과 웹툰산업이 산업의 확대기로 접어들면서 웹툰에이전시가 등장하였으며 웹툰산업이 성장기를 거치는 동안 에이전시도 성장하고 있음 알 수 있었다. 이에 웹툰에이전시산업을 웹툰산업과 분리하여 산업수명주기론에 따라 에이전시 도입기, 웹툰에이전시산업 성장기로 분류하였으며 산업의 성장기에 있는 웹툰에이전시가 산업의 쇠퇴기로 가지 않기 위해 필요한 역할은 무엇인지 연구하고자 한다.

국회 기록화 전략 모형 수립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a Documentation Strategy of the National Assembly of Korea)

  • 김장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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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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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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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회의 설명책임성을 보장하고 국회와 관련된 당대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화하기 위한 평가방법론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회의 처분지침(records schedule)인 현행 국회기록분류기준표에 따른 평가는 국회의 활동을 포괄적으로 기록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국회기록물분류기준표는 국회사무처 등 4개 소속기관 중심으로 분류체계가 설계되어 있어, 국회의원실을 포함하여 국회가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외부기관과 영역의 산출물을 기록화하는 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결국 국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역사적 사건들을 현행 평가 체제하에서는 포괄적으로 기록화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첫 번째 단계로 기관기능분석(institutional functional analysis)을 통해 기관의 설명책임성을 담보하는 평가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기관기능분석 방법론만으로 국회의 본질적 기능과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당대의 역사적 사건 또는 사회적 사건을 총체적으로 조직화하는 것은 어렵다. 이에 기관기능분석방법론에 따라 도출된 국회의 기능 영역으로부터 당대의 사회 현상 및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기록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선별하는 평가 방법론을 수립하는 주제 중심의 기록화 방법론을 설계함으로써 실제 국회에 적용 가능한 기록화 전략 모형을 설계하였다.

정책학의 학문적 정체성에 관한 시론적 연구 - 한국정책학회와 한국정책학회보를 중심으로 -

  • 허만용;이해영
    • 한국정책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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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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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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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정책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정의·분류하고, 학문적 정체성의 하위차원에서 도출된 연구 질문과 기존 연구에서 제기된 논쟁점에 대해 학문공동체와 기존 연구들이 어떻게 논의하고 있는지를 정리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정책학의 정체성이 무엇이고 어떤 상태에 있는지, 연구 노력과 활동이 정체성 정립에 기여했는지, 학문적 정체성 구축을 위한 연구 함의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학문적 정체성은 '독자적이고 고유한 이론체계와 방법론 및 연구 대상과 범위를 가지고 있으면서(과학적 정체성) 경계에 따라 차이가 있고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고민하면서(경계정체성) 공동체를 구성하여 학문의 영역과 미래를 회고·전망하는 것(집단정체성)'으로 규정하였다. 즉 정책학의 학문적 정체성은 세 가지 하위 차원과 각각의 구성요소(패러다임, 한국화, 공동체 활동 등)로 이루어져 있다. 정책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다음과 같다. 정책의 개념 정립과 이론 구축 등의 멀고 성가신 길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과학적 정체성 수준은 매우 낮고 그 구축은 요원하다고 하겠다. 빈약한 또는 잘못된 정책 개념을 극복하고 정당한 과정을 거친 개념 규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정책학의 한국화에 대한 연구 요청 대(對) 무용론이나 연구 축적은 거의 없다는 비판 등이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경계 정체성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축적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학문공동체를 구성하여 (한국)정책학의 위치와 미래에 대해 회고·전망의 장을 열고 있지만 공동체의 목적인 근본적 문제 등에 관한 자극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구성원들의 응집력은 한국화 등에 대한 공동 노력이 시도되고 있는 반면, 개념 구성 등에 대한 그것은 알려진 것이 드물다. 따라서 집단정체성은 과학적 정체성의 공유(자극, 공동노력, 응집력)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경계정체성의 공유는 시도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개념 정립, 이론 구축 등과 같은 과학적 정체성에 대한 연구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개인적 시도보다는 학문공동체의 관심과 자극이 수반된 공동 노력으로 연구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후 기업가치의 변화에 관한 연구 (Firm's Market Value Trends after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ISMS) Certification acquisition)

  • 조중기;최상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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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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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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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ISMS인증 취득 후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여 기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건연구방법론을 사용하였으며, 기업성과 중에서 기업의 가치에 대한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주가 정보를 활용하여 특정한 사건이 기업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초과수익률을 통해 분석하였다. ISMS 인증을 취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ISMS 인증 취득 후에 초과수익률이 발생한 정도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나아가 초과수익률을 3가지 상태인 증가, 유지, 감소로 분류하였으며, 집단별로 군집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ISMS 인증 성과에 대한 정량적 측정이 가능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정보 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활동을 요구할 수 있으며, 나아가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에 관한 인식유형 분석 (Analysis of Perception Pattern about Social Participation of Baby Boomer Generation)

  • 김현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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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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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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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에 관한 다양한 인식을 확인하는 탐색적 연구이다. 베이비붐 세대 당사자, 노인, 관련 분야 전문가, 일반성인 등 15명에 대한 심층면접과 문헌자료 분석을 통해 Q모집단을 구축하였고, 최종적으로 67개의 Q표본을 선정하였다. Q분류에는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남녀 각 25명씩 50명이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3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총 6개의 유형으로 분석되어 전체변량의 34.06%를 설명하였다. 해석결과 사회참여 자발성, 동기요인, 선호하는 사회참여활동, 사회참여의 제약요인 등이 6개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요인 1은 삶의 영역이 가족 중심인 '소시민'과 조직이나 사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를 원하는 '원로', 요인 2은 공동체의 대의명분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운동가'와 생존이나 생계가 중요한 '밀려난 월급쟁이', 요인 3은 노화를 거부하는 '노익장'형과 노화를 수용하는 '이제는 노년'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이론적 논의와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학습자의 역학적 에너지에 대한 개념변화 중에 살펴본 물리지식과 앎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ers' Epistemological Beliefs About the Nature of Physics Knowledge and Physics Knowing During Conceptual Change in Mechanical Energy)

  • 문성숙;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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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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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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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학술자들이 역학적 에너지에 대하여 배우는 동안 과학지식 교과서 내 물리지식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과 앎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규명하고 역학적 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기초개념에 대한 변화과정을 정성적인 방법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6명의 대학생을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과학지식 교과서 내 물리지식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과 앎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세 개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권위에 의해 물리지식을 받아들이기, 교사에 대한 인식에 의해 물리지식을 받아들이기, 과학지식은 인간의 다양한 사고의 산물이라는 인식에 의한 이해. 과학지식이 다양한 인간사고의 산물임을 인식하는 참여자가 초인지활동을 활발하게 하였으며 역학적 에너지의 값에 대하여 과학적 개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 외 범주에 속하는 참여자들은 수업시간에 초인지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아 수동적이었으며 역학적 에너지의 값에 대하여 비과학적 개념을 갖고 있었다. 위치에너지를 포함하여 역학적 에너지의 값에 대하여 비과학적 개념을 가진 참여자들의 개념변화과정을 살펴보면, 과학 지식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과 에너지의 정의가 대안적 개념을 유지하게함을 볼 수 있었다. 참여자가 위치 에너지의 옴의 값에 대한 대안적 개념을 극복하는데 과학 지식의 도구적 성질을 이해하고 공식을 물리적 현상과 연결 지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