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보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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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역사보조학 분야 분류체계의 개선방안 (The Improvements of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Auxiliary Sciences of History Field in the KDC 5th Edition)

  • 이창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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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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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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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KDC 제5판의 역사보조학 중 고고학, 고문서학, 기록학, 계보학, 전기(傳記) 분야는 분류체계상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첫째, LCC, DDC, KDC, NDC, UDC, CLC를 대상으로 역사보조학 분야를 비교 분석하여 KDC의 개선을 위한 착안점을 파악하고, 둘째, 도서관현장에서의 KDC를 사용한 분류실태를 조사하여 적용상의 문제점을 도출하며, 셋째, 파악된 착안점을 참작하여 KDC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KDC 4판의 역사류 관련 부문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Reform Measure for History Class in KDC 4)

  • 김자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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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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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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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KDC 4판에 대한 개정 논의가 공개된 시점에서 KDC 제4판의 역사류(역사, 지리, 전기) 및 관련 보조구분(조기표)에 있어서 DDC, NDC, UDC 및 KDC의 관련부분들을 비교$\cdot$검토하여 KDC 해당 부분의 제반 문제점을 지적한 다음, 그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KDC 제5판의 개정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KDC 4판에서의 역사류(900)를 비롯하여 관련 보조표(지역구분표) 및 해설부분의 모순점이나 오류사항을 지적하면서 바로 잡는 것을 골자로 하여, 지역구분표(조기표)를 현실에 맞게 세분$\cdot$확장하고 역사총괄부분(900)이나 지리총괄부분(980)에 $\lceil$내부보조표$\rfloor$를 신설함으로써 누락되거나 혼잡스러운 부분을 수정$\cdot$보완하였고, 역사류(900), 민속학(380) 등의 세분 전개에 필요한 사람관련 보조표인 $\lceil$민족$\cdot$국가 군구분표$\rfloor$를 신설하였다. 그리고 연구진행에 따라 필요하게 된 분류주기를 해당부분에 구체적으로 설정하였다. 지면 제약으로 인해 일부 세분$\cdot$전개내용은 동일한 전개의 해당 다른 자료(분류표 등)를 안내하는 경우도 있으나 본 연구의 본질적 성격은 개정 시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의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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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마이너리티 역사교육과 기록물관리기관의 역할 확대 연구 (History Education for Minority Group and the Archival Institutions in Britain)

  • 최재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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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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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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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구화의 물결 속에 세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국가 간 또는 국가 내부에서 새로운 성격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질적으로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후속 세대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교육, 특히 공동체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역사교육은 갈등과 분쟁의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화해와 공존의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기록은 역사교육을 위한 보조 역할 뿐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역사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이 존재한다는 인식 하에 이 글은 기록물관리기관이 역사교육의 긍정적 역할 수행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이너리티 기록에 대한 새로운 수집방식 및 역사교육에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 영국의 Moving Here 프로젝트를 분석했다. Moving Here는 소수민족의 이민사 기록 수집 및 발굴에 대한 장벽을 극복하고 기록을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에 전수함으로써 이들의 정체성 확보를 지원하는 목적을 가졌다. Moving Here는 28개 기관의 이민사 관련 기록 20여만 점을 수집했고 나아가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이민자 스스로 자신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이민자들이 어둠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자신과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기틀을 제공하였다. 이민자의 기록은 역사가 되었고 Moving Here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의 교육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이너리티 스스로 자신들의 아카이브를 설립하고 싶다는 의욕을 가지고 이를 실천에 옮기게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자산일 것이다.

기록관리전문가의 양성교육에 관한 사례연구 -이탈리아의 기록관리학 전통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ase of education to train an archivist - Focus on archival training courses and the tradition of archival science in Italiy -)

  • 김정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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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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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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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기록들은 이전 사회의 모든 분야의 삶에 대한 기록된 흔적이자 증언이다. 기록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우리 모두의 사명이지만, 특히 관리 및 보존의 임무는 기록물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기록관리전문가들의 몫이다. 기록관리전문가는 단지 오래된 기록물만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문서를 오늘날의 역사기록물로 정의하기, 위한 미래적 안목의 평가와 선별작업을 수행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록관리학의 범위는 기록물의 생산에서 영구보존에 이르기까지 방대하며, 내용적으로는 크게 업무 및 행정기록물관리와 역사기록물관리의 두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18세기말과 19세기초 구지도의 종말과 복원의 시대를 배경으로 원래의 질서를 상실한 채 방치된 수많은 문서들에 대한 정리작업의 필요성을 계기로 성립된 '역사기록물관리'가 기록관리학의 전통영역으로 대변된다. 이 당시의 오늘날의 십진법적 분류와 유사한 '주제별 정리방식'이 실험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록물정리방식과 그 이론적 배경, 대규모 기록보존소의 설립, 그리고 기록물의 법칙, 문화적 가치 및 활용 등의 개념들이 기록관리전문가의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내용으로 규정되었다. 특히 이 시대에는 기록관리학이 중세문서들의 형태와 내용, 그리고 문서들의 다양한 서체와 기록배경에 대한 학문적 해석을 통해서 기록물을 역사연구에 활용하려는 고문서학 및 고서체학적 전통의 보조수단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근현대의 기록관리는 고문서관리라는 전통영역이외에도 업무 및 행정기록물의 생산에서 등록, 분류, 편철, 활용, 선별 그리고 이관 등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를 포함하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 기록관리전문가의 활동영역은 기록물의 행정적 가치에서 역사, 문화적 가치에 이르는 전과정의 흐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다. 기록관리학에 대한 기본교육의 핵심은 역사와 법으로 구성된다. 기록관리전문가에게 법연구가 필요한 것은 기록보존소가 법적 행정적인 활동으로 생산된 문서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관리활동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기 때문이다. 비록 기록관리전문가들이 어떤 분야의 전문지식과 학위를 취득해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기능성 차원에서 역사관련 학문분야를 선호하며, 기록관리전문가 자신의 신념이나 이념의 보편적인 테두리를 갖기 위해 법학연구도 강조되고 있다. 20세기 접어들면서 기록보존소가 문화기관에 예속되는 경향이 우세해져 행정기관들이 기록보존소를 관리하던 과거의 전통에 대한 반발이 커지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현상은 큰 영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였다. 이탈리아의 기록관리 교육은 토리노, 밀라노, 베네치아, 베노바, 볼로냐, 파르마, 로마, 나폴리, 팔레르모 등 대략 9곳의 국립기록보존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시기의 교육과정은 대부분 고서체학과 고문서학 강의가 대부분이었으며, 여전히 기록관리학에 대한 교육은 실시되지 않았다. 1884년에 바티간의 비밀기록보존소는 '고서체학 교육과정'을 설치하였으며, 이 과정은 40년 후인 1923년에야 1년 단위의 기록관리학 과정으로 재편성되면서 명실상부한 <<고서체학, 고문서학, 그리고 기록관리학>>의 교육과정으로 발전하였다. 19세기말 20세기에 접어들면 국립기록보존소들의 교육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과목은 고서체학과 고문서학이 아니라 오히려 기록관리학임이 재차 강조되었다. 특히 고서체학과 고문서학에 대한 기록관리학은 우월을 강조하는 카사노바의 소신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고서체학, 고문서학, 그리고 기록관리학이 모두 필수적이며, 문장학, 가계학, 그리고 인장학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완성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기록보존소의 모든 기록들의 고서체학자와 고문서학자 등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반면에 모든 문서들은 기록관리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기록관리학의 목적은 기록 보존소에 기록물을 이관한 제도와 기관들을 연구하고, 관리들이 어려움없이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하고 각 기관들의 고유한 업무절차와 업무분단에 대한 무지속에서 헤메지 않고 자신들의 할 일을 분명하게 알게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처럼 문서를 생산한 기관과제도들의 역사에 대한 연구는 이미 몇십년부터 기록관리학의 한분야로 자리잡았다. 기록관리학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학문으로서의 길고 어려운 여정을 겪는 동안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기록보존소들은 역사를 비롯한 타학문가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기록관리학의 버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됨으로써 많은 폐단을 겪게 되었다. 많은 기록물들이 도서관 사서들의 방식과 스타일에 따라 혹은 역사가들이 주장하는 주제별 분류방식에 따라 정리되었기 때문에 자국의 경험에 기초하여 마련된 기록물의 본래의 구조 즉 원 질서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20세기 미국의 경우에도 도서관에 관련된 학문에 있어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당히 앞서 있었지만, 기록관리학에 있어서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기록관리전문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은 1925년 로마 국립대학교의 사회과학대학원을 배경으로 성립되었다. 대학의 기록관리교육은 역사, 법, 경제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국립기록보존서들에 기록관리교육이 정식 전문교육과정으로 정착되었다. 볼로냐 국립기록보존소의 '기록관리학, 고서체학 그리고 고문서학의 전문교육과정'은 이탈리아의 17개 국립기록보존소들에서 실시하고 잇는 교육과정들 중의 하나이다. 본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2년동안 8개의 과목(기록관리학, 고서체학, 고문서학, 기록보존소의 역사, 공증인제도와 사문서, 중세의 제도사, 근대의 제도사, 현대의 제도사 등) 중에 7개의 과목을 이수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2년의 학위과정은 2회의 필기시험관 1회의 구두시럽으로 마감된다. 최종시험성적이 문화환경부에 의해 종합되면 볼로냐 국립기록보존서의 소장은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들에게 '기록관리학, 고서체학 그리고 고문서학 학위'를 수여한다. 이 학위증은 도, 지방 그리고 지방의 행정수도에 위치한 기록보존소와 특별히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치도시의 조합기록보존소 및 다른 기관들의 기록 보존소에 근무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자격조건을 구성한다. 바티칸의 기록보존소에서 교수되는 내용은 다른 교육과정들과 비교하여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에서 독립된 영토단위와 영적, 세속적 권력을 행사하였던 관계로 과목게 있어서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교육내용을 추구하고 있다. 필수과목으로는 기록관리학, 필사본학, 일반 고문서학, 교황청 고문서학 그리고 라틴 고서체학이 있다. 이외에도 강독실습과 구두를 통한 이론연습이 있으며, 문장학, 인장학, 상식문자의 역사, 교황청의 역사 등 인접분야 혹은 보조학문에 대한 교육도 선택적으로 실시된다. 이탈리아의 기록관리전문가를 위한 전문교육은 현장실습을 통해 과거의 문화유산에 대한 직접적인 접촉을 유도하고, 기록물 전체에 대한 관심에 앞서 각 문서에 대한 쵠화력을 가오하하려는 의도는 반영하고 잇다. 또한 기록관리 현장에서 기록관리전문가의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발상은 역사적으로 해당지역의 독특한 발전과정을 증언하는 국립기록보존소들의 고유한 특성과 연계하여 지역문화유상을 보존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탈리아 기록관리전문가를 위한 교육과정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탈리아의 교육과정 대부분이 역사기록물에 대한 관리를 중심으로 계획된 반면에 업무 및 행정기록물에 대한 프로그램은 상당히 미미하다. 그러나 기록물 생산에서 영구보존에 이르기까지 역사기록물의 정리방식으로 원 질서 즉 생산당시에 부여된 최초의 질서를 존중하는 원칙이 채택되고 있으므로 업무 및 행정기록물에 대한 관리 역시 역사기록물의 관리체계와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둘째, 17개의 국립기록보존시를 배경으로 기록관리전문가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비록 대학의 기록관리교육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자격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의 부족때문이기도 하였지만, 이탈리아 국립기록보존소들이 교육과 이론보다는 기록관리의 일선에서 활동할 인력을 양성하는데 치중한 결과이다. 셋째, 역사문서들에 대한 연구를 위한 고문서학과 고서체학이 기록관리학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넷째, 이탈리아의 과거사 연구가 기록보존소를 중심으로 기록관리전문가와 역사가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통해 진행되고 잇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록보존소의 역사기록물을 공통문모로 하는 역사연구의 방법론은 거시사연구보다는 각 지역이나 소단위 연구주제의 독특한 역사발전상황을 존중하는 미시사적 연구방법론이 정착되는데 기여하였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과제는 기록물을 관리할 주체에 관한 논쟁이 아니라 기록물의 다양한 그리고 그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문서들을 책임질 능력과 통찰력 그리고 탄력적인 사고를 가진 기록관리전문가를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이들이 기록관리의 현장에서 신념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국도서관을 위한 DDC의 재전개 방안 (Adaptations and Expansions of DDC for Korean Libraries)

  • 오동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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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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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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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는 DDC 제21판을 대상으로 한국 및 동양관련항목의 재전개방안을 제안하였다. Table 2와 Table 5, Table 6 등 보조표의 재전개를 바탕으로 이를 본표에 통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특히 종교류(200)와 서예류(745.61)의 새로운 재전개안을 제시하였다. 일반백과사전(030), 일반연속간행물(050), 일반조직(060), 저널리즘 등(070), 일반전집(080), 동양철학(181), 통계(310), 법률(340), 언어(400), 문학(800), 한의학(610.95), 한국음악(789), 동양지리(915), 동양역사(950) 등의 유들에 대해 재전개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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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이미지 통합을 위한 환경 색채 계획 - Y 대학교 S 캠퍼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ampus Color Plan for the University Identity - Focused on the S Campus of Y University -)

  • 박영순;이현정;김은정;조은숙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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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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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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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환경디자인을 통한 대학 캠퍼스의 정체성과 이미지 확립에 바람직한 도움이 되고자 캠퍼스 내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색채 사용 기준을 제시하였다. 특히 오랜 역사와 고유의 학풍을 지닌 Y-대학교 S-캠퍼스를 대상으로 향후 건축물조성에 사용할 수 있는 색채 팔레트를 제시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으며, 대학의 특성화 및 차별화 된 환경 디자인의 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의 진행은 기초조사, 본 조사, 분석 및 색채 팔레트 제안으로 이루어지는데, 기초조사 단계에서는 문헌을 통해 대학교의 역사와 교육 이념 등의 대학교 이미지를 형용사어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다양한 건축 외장재를 수집하여 측색하고, 현재 캠퍼스 내의 건축물 색채 및 사계절에 해당하는 자연 색채를 계절별로 실측 조사하였다. 이 때에는 측색기와 NCS 표준 색채, 디지털 카메라 등이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분석 단계에서는 위에서 수집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Y 캠퍼스의 지향 이미지 색채를 설정하고, 현재 건축물 색채와 자연 색채와의 조화를 고려한 배색 팔레트를 최종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최종 대표 색으로 주조 색은 중 명도/중 채도의 화강암을 주재료로 하는 YR 계열 및 무채색에 해당하는 색을 선정하였고, 보조 색은 고 채도와 어둡고 무거운 색을 제외한 P, Lgr, Dl, Dp에 해당하는 주조 색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두운 중 명도, 중 채도에 해당하는 색들을 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조 색은 한국인 단색감성척도를 사용하여 추출한 Y 대학교가 지향하는 이미지 색채와 캠퍼스의 자연 색을 함께 사용하기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은 자연 색 체계(NCS System)에 기초하고 색채 조화 원리에 의거한 Y 캠퍼스의 지향 이미지 색채를 설정하고, 현재 건축물 색채 및 자연 색채와의 조화를 고려한 배색 팔레트이다. 또한 건축물, 자연 색, Y대학교 지향 이미지를 바탕으로 향후 종합적인 색채 계획에 필요한 색채 팔레트 메뉴얼 제안이 이루어 질 수 있고, 최종적으로 Y 대학교 캠퍼스 이미지 통합을 위한 연구의 보조적 자료로서의 색채 팔레트 제안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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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의 장애인 도서관서비스 정책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Library Services Policy for the Disabled Person in European Countries)

  • 이정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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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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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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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럽국가(스웨덴, 영국, 프랑스)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을 각각 방문하여 도서관정책 및 정보서비스에 대한 질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우리나라 도서관서비스의 정책을 현장에 적용시키기 위하여 고려해야 할 점을 제언하였다. 국립장애인도 서관지원센터는 일관된 정책과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 독립해야 하며, 민간장애인도서관의 역사성과 전문성이 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국가, 공공, 장애인도서관 및 학교, 대학도서관과의 협력적 체제정비로 대체자료 개발, 통합목록 및 전문서비스 개발이 요구되며, 도서관 내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외적인 환경인 사회적 제도, 법적 제도 및 장애인관련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의 협력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원시 2002 월드컵 종합체육공원 기본계획 (A Master Plan for the 2002 World Cup Sports Complex in the Suwon City, Korea)

  • Kim, Sung-Kyun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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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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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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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수원시의 다양한 레크레이션의 수요증대와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시설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근린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수원시 연고의 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팀의 축구전용구장 및 연습구장 마련 및 2002널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하고자 조성된 복합 스포츠판지에 대한 기본계획안이다. 개발방향은 1) 21세기의 생활패턴에 맞는 생활체육공간 조성, 2) 국제적 수준의 운동시설 및 인프라구축, 연중이용이 가능한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조성, 3)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조성, 4) 복합적 토지 이용 개념을 도입하여 토지 활용도 및 재정 수입의 증대, 5) 쾌적한 보행시스템 제공, 6)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주변 도시체계와 연계성 강화, 7) 수원의 역사, 문화적 상징성 제고 등이다. 이를 위해 축구전용구장, 보조경기장, 잔디연습구장, 흙연습구장, 헬리포트장 능 축구전용구장 관련시설, 실내체육관, 실내 아이스링크 등 기타 체육시설, 야외 수영장,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볼링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스포츠용품 몰, 식음시설 등 편익시설, 야외공연장, 어린이정원, 영화관, 축구박물관 등 위락/문화시설, 산책로, 체력단련코스, 전망대 등 휴양시설, 그리고 주차장, 녹도, 녹지 등 기타 부대시설이 도입되었다. 본 연구는 종합체육공간이 단순히 체육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니라 시민들이 운동과 더불어 휴식, 등산, 놀이, 자연 학습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상업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가 열릴 때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주중, 주말 및 휴가기 간에 가족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계획된 새로운 개념의 체육공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미술 교과서에 나타난 미국 초등학교 디자인 교육에 관한 고찰-조형 원리, 색채 및 분야별 디자인 교육을 중심으로- (Design Edrcation of Elementary School in the Unite States-Design Principles, Color, and Design Related Area-)

  • 박은덕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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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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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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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미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 중 하나인 Discover art에 나타난 조형 원리, 색채 및 분야별 디자인에 대한 분석이 다루어졌으며 아동의 발달 및 학습 단계에 딸 연속성을 가지며 각 학년 별로 단원을 구성하고 이를 교육하는가를 중심으로 검토가 이루어졌다. 특히 각 분야에서 새로운 단어 및 개념 소개, 다음 학년에서의 학습 반복, 색채의 수, 디자인 분야별 감상 및 실습을 통한 학습 등을 각 학년별로 조사하였다. 조형 원리는 단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지만 선과 형태에 관한 부분이 너무 자세하고 반복적으로 전 학년에 학습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타 분석에 비하여 디자인 교육 부분의 학습 비중이 적으며, 역사를 배우게 되는 5학년에 보조를 맞춘 디자인사의 소개가 이후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품 디자인은 4학년 이전에서는 감상만을 위하여 소개되고 4학년에서 일회 실습이 있는 것에 불과하나 고학년에서의 반복 학습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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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문화원형 특징을 기반으로 한 문화 기획 연구: 제주 설화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을 중심으로 (A Study on Cultural Planning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Domestic Cultural Archetypes: Focusing on the Jeju Folktale 'Seolmundae Halmang and Obaek General')

  • 이지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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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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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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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제주지역 문화원형인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 전설을 고찰하고, 그 내용의 특징을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분석된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문화 기획사에게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문화기획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문화원형 중 제주도 전설을 대표하는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은 많은 역사 연구가 및 채록가를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지만, 정확한 전설의 시점과 어떻게 발생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립이 없다. 따라서 문화기획사들은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시 역사적 고증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일치된 이야기 관점을 파악한 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문화원형 내용이 역사가 및 채록가에 의해서 조금 다르게 정리되고 있지만 이야기가 주고자 하는 주된 내용 및 특성들은 유사한 형태를 띠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문화기획사들은 문화원형을 할 때 비록 하나의 이야기가 여러 사람에 의해 다르게 쓰였다 할지라도 이야기의 관점과 특성을 찾아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셋째, 문화원형을 바탕으로 게임 기획 시 게임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요소와 재미 요소 등 주 요소들을 찾아내어 제시되어야 한다. 특히 게임은 재미와 룰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문화원형 이야기에서 이 부분이 도출되지 않거나 만들 수 없다면 문화원형을 게임으로 변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존재한다. 따라서 문화기획사들은 문화원형 전체 이야기 중 핵심 혹은 비핵심이더라도 이야기 표현과 재미부분을 고려하여 게임 기획의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원형인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을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기획 시에도 제시되었지만 스토리, 캐릭터, 매체, 주시청자 등을 고려하여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문화기획사들은 문화원형에서 각색할 수 있는 스토리, 대표 캐릭터 및 보조캐릭터, 주시청자 등의 요소들을 최대한 도출해 낼 수 있어야 하며 간단한 쇼케이스 정도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주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도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