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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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성을 찾아 떠나는 책과의 여행

  • 이현주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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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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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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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여름을 맞아 오지여행의 경험을 담은 책이 여러권 출간됐다. 문명사회에 대한 성찰의 목소리를 담은 인도.티벳 등지의 여행기를 비롯, 일방적인 편견과 오해에 갇혀 있는 아시아 소수 민족.국내 오지마을의 생활상, 변화하는 아프리카 등을 실증적으로 그린 보고서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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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여행담의 문학적 성격과 교육적 의의-임철호 화자의 <금강산 여행담>을 중심으로- (Literary Feature and Educational Value of Oral Travelogue)

  • 신동흔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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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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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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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n this study, I investigate the literary features and educational values of spoken travelogues by analyzing a travelogue about the Diamond Mountains by a farmer named Im, Chul-ho, a very interesting travelogue told for 70 minutes. It seems to have educational significance as a wonderful piece of literary work. The literary features of this tale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It is truly 'literature of reality' which fully brings out literary appreciation; It evokes interest and emotional tension on the part of audience through vivid verbal embodiment of personal experiences; (2) It is a well constructed big story embedding small stories within it. The stories from many different travel points emerge into a whole unified story making it much richer and more attractive; and (3) It truly reflects the experiences and emotions of ordinary people. As such, it can be regarded as their spiritual property. In addition, spoken travelogues could be valuable as an object in literature education. It needs to be included in the literature curriculum and treated in the same way as written travelogues. With strengths as instructional materials, it could be effectively used to improve students' ability to express their daily experiences with literary sensibility and to make them better understand the lives of ordinary people in the past.

길에서 찾은 건강, 길에서 만난 미각 - 추억과 만나는 여행, 충남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 장태동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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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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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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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음을 흘리는 풍경 하난 없는 작은 시골마을인 외암리 민속마을. 그곳에 가면 나도 모르게 걸음이 느려진다. 발걸음이 느려지다 못해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듯하다. 자연을 닮은 외암리 민속마을 그곳에서 자연과 동화되고, 민속마을의 골목길에서 오래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나다보면 시간의 흐름조차 잊는 듯하다. 그리고 자연을 그대로 담은 연엽주와 시골밥상마저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준다. 시간의 흐름조차 잊게 만드는 외암리 민속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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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관광정보의 활용방안 연구 (A Study on the practical use of UCC Tourism Information)

  • 양성수;최병길;홍성화;조성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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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9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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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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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케팅 분야에서 구전은 소비자에게 영향력이 매우 높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설득력이 강하고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보의존성이 강한 관광산업의 특성으로 인하여 잠재 관광객들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여행 경험자의 여행담, 여행추천, 의견교환 등 관광콘텐츠 생성 및 교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실태를 문헌조사(literature review), 횡단조사(cross-sectional) 등을 통해 살펴보고 UCC 관광정보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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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태양 아래 펼쳐지는 파라다이스

  • 김소진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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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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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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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피닉스 스컷츠데일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하얏트 리전시 스컷츠데일 리조트 앤 스파(Hyatt Regency Scottsdale Resort and Spa). 미국의 부유한 백인들과 베이비 부모들이 찾아오는 곳, 피닉스의 하얏트 리조트에서는 여유로운 휴식과 낭만이 공존한다. 인디언 토착민들의 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 있는 하얏트 리조트로의 흥미진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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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서관인의 큰잔치 IFLA를 다녀와서

  • 천영춘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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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통권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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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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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제 66차 IFLA(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 총회가 2000년 8월 13일부터 8월 18일 까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개최되었다. IFLA는 1927년 창설된 비정부 기구로서 그 주요 목적은 정보관리, 유통, 정보서비스 및 사서의 교육을 포함한 도서관 활동과 문헌정보학 전반에 걸친 국제적인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토론, 연구 및 개발을 증진시키고 도서관인들의 국제적 관심사를 논하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 문헌정보분야 및 사서들의 활동 그리고 현주소를 하나된 목소리로 대변하고 알리는 단일화된 창구역할을 담당하는 우리분야의 세계적인 대표단체이다. 현재 143개국의 1622개 도서관 및 관련단체들이 가입되어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우리협회가 1955년 가입하였다. 이번 대회는 'Information for Cooperation: Creating the Global Library of the Future'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90개국 1800여명의 도서관인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 이두영 회장을 비롯한 총 36명이 참가하여 세계 각 국의 도서관인을 만나고, 배우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뜻밖의 참관기 의뢰를 받고 망설였으나, 여행 중에는 수시로 간단히 기록해 두는 습관에 의해 메모해 두었던 것과 출장계획이 미리 잡혀있어 준비해온 과정 그리고 나의 여행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기행문 형식으로 적어 봄으로 미흡하나마 독자들로 하여금 본 대화와 여행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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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게임의 성장 모티프 구현 연구 -MMORPG를 중심으로- (A study of Growth motif realization on Digital game)

  • 이진;장정운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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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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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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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기존 RPG에서 주요한 재미 요소로 기능하던 성장 모티프가 MMORPG(Massive Multi-user Online Role Palying Game)에서 어떤 식으로 변형되어 나타나는 지 살펴본다. 성장과 역할 수행을 통해 재미를 얻는 게임인 MMORPG는 성장 서사에서 많이 나타나는 구조인 여정형 혹은 탐색형의 구조를 보편적으로 차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서사물에서 성장 모티프가 정체성 찾기와 같은 내면적인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구조를 차용하는 반면, 게임에서는 위의 구조를 통해 얻은 성장의 결과물을 수치의 증가나 외적 형태의 변화를 통해 나타낸다. 즉, 경험치나 아이템을 통해 성장이 수치화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여정형 탐색담이라는 성장 서사의 보편적 구조에서 게임적인 특수성이 더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성장 소설만의 서사적 유형이란 바로 주인공의 변화 양상이 미숙에서 성숙으로, 불완전에서 완전으로, 결핍에서 충족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야기적 특질을 의미한다. 그러한 미숙하고 불완전한 존재가 변화하게 되는 계기와 과정, 그리고 그 결과로 구조화된 유형적 특질을 갖고 있는 소설 양식이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화된 유형적 특질은 신화나 민담에서는 탐색담이나 여행담으로 나타난다. 게임에서의 성장은 캐릭터의 성장과 직결된다. 본격적으로 플레이어와 동일시되어 성장을 대리 경험적으로 체험하는 것은 D&D 온라인을 거쳐, 현재 MMORPG의 형태를 구현해낸 울티마 온라인이 이후부터이다. 세부적으로 구현된 세계와 온라인을 통해 생성된 방대한 네트워크 안에서 플레이어는 자신과 동일화된 캐릭터를 플레이하면서 대리경험을 하게 된다. 즉,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성장에 작용하는 여러 가지 변수를 선택하고, 조작해가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나가면서, MMORPG가 구현하는 게임 세계에 구성원이자 일원이 되는 것이다. MORPG는 기존의 RPG의 선형적인 성장에 비해 복합적인 양상을 보여준다. 문화에서의 성장 서사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여정형의 탐색담은 개발자 서사인 배경 스토리에서 나타나며, 레벨시스템과 이에 따른 공간의 배치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영속적인 세계와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나는 사용자 서사는 완결된 형태의 캐릭터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플레이어는 비선형적인 성장을 끊임없이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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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종사자의 관광목적지 선택속성과 인식이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슬로시티를 대상으로- (The Impact of Tourism Professionals' Selection Attributes and Perception on Recommodation -focused on Slow City-)

  • 정소영;박희정;장희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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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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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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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새로운 체험과 매력을 갈망하는 오늘날의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컨셉의 관광목적지는 주목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슬로시티는 그 자체가 색다른 관광목적지로서의 가능성을 가지며 그 효과 또한 검증되고 있다.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정보제공 및 추천을 담당하는 여행업 관련 종사자들의 역할이 여행수요자들에게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슬로시티가 관광목적지로서 충분히 그 가치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많은 여행업체 종사자들 대상의 슬로시티관련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여행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목적지로서의 슬로시티 선택속성과 인식, 추천의도간 영향관계를 실증분석을 통하여 검증해 봄으로써 향후 슬로시티가 관광목적지로서 가지는 가능성과 적극적인 관광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욕구를 추구하는 현대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콘텐츠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미의 창조, 미용관련 자판기시장

  •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 벤딩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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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통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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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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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자판기는 이제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춰 가고 있다. 과거 자판기의 역할과 위상이 단순히 일부 식음료를 판매하는 선의 제한성을 가졌다고 한다면, 끊임없이 계속되는 영역파괴의 도전과 기술발달은 이제 다양한 재화는 물론 인간의 무형적인 기호와 의식세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불가능은 없고 단지 사업성의 문제 일뿐, 어떠한 컨텐츠도 수용이 가능한 자판기 시대에 있어 그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지켜보는 일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다. 금호부터 시도되는 테마기획에서는 이렇게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자판기의 변화를 테마별로 담아 보기 위해 기획이 되었다. 특히 주류는 아니지만 새로운 흐름을 형성할 자판기군을 중심으로 시장 가능성을 진단하게 된다. 자! 이제부터 독자여러분을 자판기 테마여행 속으로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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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船遊)와 유산(遊山)으로 본 정수영(鄭遂榮)의 《한임강유람도권》 고찰 (A Study on Jeong Su-yeong's Handscroll of a Sightseeing Trip to the Hangang and Imjingang Rivers through the Lens of Boating and Mountain Outings)

  • 한상윤
    • 미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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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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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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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지우재(之又齋) 정수영(鄭遂榮)(1743~1831)의 《한임강유람도권(漢臨江遊覽圖卷)》이 한양 근교 지역의 여러 곳을 선유(船遊)와 유산(遊山) 여행하면서 화가의 주관적인 시각이 잘 담긴 사적인 여행 기록이라는 점을 밝힌 연구이다. 이 작품은 정수영이 1796년 무렵, 각 지역을 여행하고 총 16m 길이의 긴 화권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독립된 경관으로 나뉜 작품을 긴 두루마리의 형태로 계속 이어 붙인 점은 《한임강유람도권》이 특별한 여행이 아닌 여행에서 마주한 주관적 경험을 담았음을 보여준다. 《한임강유람도권》은 장소에 따라 선유와 유산의 두 가지 여행 형태로 구분된다. 선유 여행 지역은 넓게 한강과 임진강 수계에 포함되며, 유산 여행 장소는 북한산과 관악산 일대, 도봉산 지역이다. 정수영은 넓은 범위의 장소를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에 걸쳐서 여행했음이 확인된다. 특히 한강 수계의 장소에서 그려진 순서가 실제 위치와 다른 점은 이곳이 다른 시간대에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한강변 및 남한강변은 두 차례에 걸쳐 여행한 후, 제14장면까지 그렸다. 이 중 1차 선유 여행은 첫 장면에서 제8장면까지, 2차 선유 여행은 제9장면부터 제14장면까지인 점이 확인된다. 화권의 전체 길이 상 절반을 차지하는 양으로 한양에서 가까운 근교 지역이 많이 남겨진 것을 알 수 있다. 한강 수계의 1차 선유 여행은 잘 알려진 곳보다 자신의 여행 과정에서 눈으로 직접 마주한 풍경을 표현하였다. 용문산이나 청심루, 신륵사와 같이 여주 팔경에 속하는 곳도 그렸으나 흔히 명소를 표현하는 방식이 아닌, 자기의 눈에 들어온 잘 그려지지 않았던 장소를 수평시점으로 묘사하였다. 2차 선유 여행에서는 친구의 별업을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한 순간을 담았다. 이에 더해 1차 여행에서 그린 청심루와 신륵사를 시점과 구도를 달리해 표현하였다. 정수영은 이미 그린 장소도 다른 시점과 각도에서 그리고자 했다. 한강 수계의 1, 2차 선유 여행은 길을 그대로 표현한 곳이 많아 현장감 있는 표현이 돋보이며, 배에서 경물을 수평적 바라보는 정수영의 시선이 잘 느껴진다. 임진강 수계에서는 영평천과 한탄강의 장소가 먼저 그려지고, 화권의 가장 마지막 부분은 임진강 물길에 있는 곳이 그려졌다. 이곳은 다양한 시점으로 표현되었는데, 여기서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점이다. 정수영은 영평천에 있었던 장소에서 이어지는 물길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부감시점으로 표현했지만, 백운담에서 수평시점으로 바위의 모습을 나타낸 것은 바위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시점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한탄강변에 위치한 화적연은 주변의 모습과 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부감시점이 사용되었다. 임진강변에서는 우화정 주변의 모습이 부감시점과 파노라마 형식으로 잘 드러나며, 이보다 상류에 위치한 토산의 삼성대와 낙화암은 위로 올려다보는 시점[앙시(仰視)]으로 표현되었다. 유산 여행의 장소에서는 주로 정자와 암자가 그려졌다. 먼저 북한산의 재간정은 한강 수계의 선유 여행 경로와 이어지지 않으며, 다른 유산 여행과도 화권에서 분리되어 있기에 이전까지 정확한 장소가 밝혀지기 어려웠다. 필자는 한양 근교 중 재간정이라는 이름을 찾아 북한산 우이동구곡 중 한 곳과 손가장의 재간정으로 추정해보았다. 몇몇 기록들의 재간정에 대한 묘사가 비슷한 것은 두 곳 모두 북한산의 계곡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관악산 일대는 취향정과 일간정 두 정자와 관악산 줄기인 검지산이 그려졌다. 일간정은 관악산에서 잘 알려진 신위의 정자였으나, 정수영은 신위와 연관시키지 않고 객관적인 지리정보만 표기하였다. 취향정과 검지산에서는 담장이 묘사되어 있다. 정수영은 담장을 그리면서 <취향정>에서는 담장 안을 주제로, <검지산>은 담장 밖을 중심으로 다르게 그렸다. 도봉산에서는 망월암과 옥천암 두 암자를 담았다. 이 부분도 어느 곳을 그린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천상의 『궁오집』을 통해 도봉산을 그린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화가들이 그린 도봉산은 도봉서원과 만장봉을 부각시켜 드러낸 것에 반해 정수영은 암자 두 곳을 표현했다. <망월암>에는 영산전과 천봉탑비가 그려지고, <옥천암>에서는 대웅전이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정수영은 화면에 암자 건물과 함께 도봉산의 봉우리 모습을 그렸으나 봉우리의 명칭은 적지 않았다. 이를 통해 도봉산의 봉우리를 배경으로만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 간취된다. 《한임강유람도권》은 정수영의 개인적인 시각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그가 지나온 여행의 흔적들을 담고 있는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